1 소개
뮤지컬 배우 출신[6] 연기자.
호감형의 외모와 준수한 실력으로 뮤지컬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이었으며, 몇몇 대형기획사에서 영입 제안을 했지만 '무대 공연은 포기할 것'이라는 조건 때문에 거절했을 정도로 무대 공연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TV나 영화 등에서는 주로 비중이 적은 조연이었으나, 이후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본격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몇 년동안 "올해의 유망주"로 꼽히기만 하다가 2014년 TV드라마 《상속자들》과 《미생》 등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주조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드라마에서는 엘리트 고등학생, 재벌가 자제, 대기업 회사원 등과 같이 차갑고 딱딱한 차도남 역을 자주 맡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동료들에게 애교가 많고 헐랭한 편이라 갭 모에를 느낄 수 있다. 관객들에게도 귀여운 팬서비스를 자주 하는 편이라 열혈 팬덕후(...)들이 많다.
최종 꿈은 "배우 강하늘이 되는 것". 본인은 아직 연기를 배우는 학생에 불과하며, 스스로 "배우 강하늘"이라고 당당하게 소개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실제로 미니홈피에 업로드한 뮤지컬/연극 홍보 포스터 사진을 보면, "배우 강하늘"이라고 적힌 부분에서 "배우" 부분을 본인이 직접 지워놨다.
2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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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울엄마》 프로필 사진 |
- 2007년 KBS 2TV 드라마 《최강 울엄마》에서는 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배역을 얻어냈다.
비중은 안습이었지만... - 2007년 박보영과 함께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오늘도 이쁜 걸>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 2008년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창설 50주년 기념 뮤지컬 《La Vida》의 주연 '햄릿'을 맡았다. 갓 입학한 신입생이 주연을 맡았다는 것 때문에, 선배들로부터 안 좋은 소리[7]를 듣기도 했다고...
- 2010년 지창욱과 함께 《Thrill Me》에서 호흡을 맞췄다. 작품에서 둘의 키스신이 있는데, 실전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이기 위해 연습 중 지창욱에게 먼저 키스했다고 한다. 남자와 키스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수염이 따가우니까 앞으로 면도를 깔끔하게 해야겠다."는 것
(...) - 2012년 여성 경구피임약 머시론 TV광고에 출연했다.
- 2012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민현재' 역으로 출연했다. 무려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배역을 얻어냈다.
- 2013년 엠넷 드라마 《몬스타》에서 정선우 역으로 출연했다. 뮤직 드라마를 표방한 작품인 만큼 악기 연주 장면이 많았는데, 실제로 "대사를 외우면서, 악기도 함께 연주하는 것은 무리이니, 연주하는 척만 하라."는 디렉션이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강하늘은 하는 척 하는게 싫어서 잠을 포기하면서까지 첼로와 콘트라베이스를 밤새 연습해 결국 마스터했다. 제작진들 모두 깜짝 놀랐다고...
근성!!! - 2013년 《몬스타》에 함께 출연한 하연수와 함께 동원F&B 덴마크 인포켓 치즈,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TV광고에 출연했다.
- 2013년 맥도날드 더블 토마토 TV광고에 출연했다.
- 2013년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에서 이효신 역으로 출연했다. 드라마가 하이틴, 여성 시청층을 노린 작품인 만큼, 오디션 현장에도 워낙 외모가 출중한 사람이 많아서 기가 죽었다고 한다. 게다가 김은숙 작가가 강하늘의 이름조차 물어보지 않아서 당연히 낙방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대본 리딩 후 이효신 역에 캐스팅되었다.
사학루등 - 2014년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에 함께 출연한 박신혜와 함께 배달음식 전문 어플 요기요 광고에 출연했다.
-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장백기 역으로 출연했다. 원작 만화에서 박색인 장백기의 외모를 드라마에도 반영하기 위해서, 오히려 외모가 준수한 편인 강하늘이 캐스팅에서 밀릴 뻔했다고 한다. 하지만 윤태호 작가가 "장백기... 못생긴 거 아닌데..."라고 해준 덕분에, 다행히 배역을 맡게 되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미생》의 흥행 덕분에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다고 한다. 안습 - 2014년 걸스데이 혜리와 함께 농심 너구리 극장판 광고와 TV 광고에 출연했다.
- 2014년 차기작으로 TV 미니시리즈에 출연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국내 연극계의 대모인 박정자와 함께 출연하는 연극 <해롤드&모드>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2015년 1월 6일 인터파크 공연 예매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연극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인기를 얻는 중이다. 미생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배우 임시완, 강소라, 오민석 등이 공연을 관람했다.
- 2014년 SBS 연기대상에서
10명 씩 공동 수상하는 참가상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축하공연으로 윤도현 밴드의 <나는 나비>를 불러 화제가 되었다. - 2015년 2월 5일 개봉한《쎄시봉》, 2015년 3월 5일 개봉한 <순수의 시대>, 2015년 3월 25일 개봉한 <스물>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1개월 만에 세 작품이 연달아 개봉하기로 결정되면서 '연예계의 소(소처럼 일한다.)'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었다.[8]
- 2015년 3월부터 강소라와 함께 프로스펙스 광고 모델을 맡았다.
- 2015년 3월 29일 SBS 런닝맨에 출연해 의외의 예능감을 선보였다. 석고탑드립[9]과 몸개그로 유재석의 핀잔을 받았다.
"잘생긴 광수" 자막은 덤 - 2016년 1월부터 정상훈, 조정석, 정우와 함께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에 출연 중이다. 청룡영화제에서
납치당해 턱시도 입고 구두 신고 아이슬란드 행. 막내와 그저 웃는 리액션 담당을 맡고 있다. - 2016년 옴니버스 멜로영화 좋아해줘에 귀가 들리지 않는 뮤지션 역으로 출연해 배우 이솜과 로코를 보여주었으며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솜과 함께 영화 OST를 녹음했다.
- 2016년 윤동주 시인의 삶을 그린 영화 동주에서 윤동주 시인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스크린 속 안정된 연기와 시를 읊는 목소리가 화제가 되었고 2016년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영화 엔딩크레딧에 등장한 노래 자화상은 강하늘이 직접 부른 곡이다.
- 2016년 8월 SBS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고려 태조의 황자인 왕욱 역으로 출연했다. 다른 젊은 배우들이 아이돌 출신에 시대극 경험이 전무한 배우들인지라 이준기와 함께 드라마를 하드캐리하고 있다.
- 두 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다. 남동생이 공부를 워낙 잘 해 졸업하기도 전에 회사에 스카우트되어 현재 회사 생활 중이라고 한다.
- 폐소공포증이 있어 전철이나 버스, 엘레베이터에 사람이 꽉 차 있으면 탈 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자전거를 즐겨 타고 다닌다고 한다.
- 중학생 시절, 교회 연극 소품 담당으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연극에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이후 배우로 진로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 부모님도 전혀 반대하지 않으셨다고 한다.
- 초등학생 시절 100kg이 넘을 정도로 상당한 비만이었으며[10],
아닌데? 그 때문에 대인기피증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한다.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살을 확 빼는 데 성공했고, 또 이때는 너무 말라버리는 바람에 근육을 붙이느라 운동 중독이 되었다고 한다. 스케줄이 없을 때는 1주일에 6일 운동한다고... 요즘에도 저녁 6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 고등학생 시절 피부도 여드름 투성이였으나 한방화장품 쇼핑몰인 키스 마이 스킨의 천연 한방 비누를 쓰고 싹 없어졌다고 밝혔다.
광고 같지만 본인이 직접 그렇게 말했다. -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편입을 위해 홀로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했으며, 스스로 학비를 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게다가 학교의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연기를 시작한 만큼, 거의 하루 종일 연기 연습에 몰두했다고 밝혔다.
- 입시제도에 대한 반항심으로 대학 진학을 안 할 생각이었으나, 그래도 역시 대학 생활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지원해 단번에 합격했다.
- 2010년 《Thrill Me》를 관람한 배우 황정민의 제안으로 현재의 소속사 '샘컴퍼니'와 계약을 맺었다. 참고로 황정민은 "강하늘 씨는 키가 크고 잘생겼긴 하지만, 턱이 길고 잇몸이 다 드러나게 웃는 것이 흠"이라고
디스를 했다. - 2014년 영화 《소녀괴담》에 함께 출연한 김소은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때 김소은이 "열애설? 강하늘 말고 원빈과 함께 했으면 멜로연기 훨씬 더 잘했을 것"이라고
디스인터뷰를 해서 열애설은 일단락되었다. 이에 강하늘도 "꿈 깨!"라고 일갈했다. 실제로 둘은 6년지기 친구라서 아주 친한 사이라고 한다. - 2014년 김우빈이 "저는 이상하게 생겼다.
... 신종 망언인가? 강하늘 씨는 그냥 봐도 잘생겼는데 눈, 코, 입, 귀, 얼굴형 다 잘생겼다. 나도 그렇게 생기고 싶다."라는 인터뷰를 했다. 김우빈과는 2013년 《상속자들》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스물》에서 함께 주연을 맡았다. - 2015년 2월 인터뷰에 따르면 외국어를 잘하는 여성에게 관심이 가는 편이고, 연상녀를 선호한다고 한다.
- 2015년 2월 25일 팬이 준 선물을 돌려막기했다는 사실[11]이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논란이 된 즉시 인터뷰를 통해 사과했다.
- 2015년 2월 26일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 중인 가수 치타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본의 아니게 치타에게 피해를 준 것 같다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
- 그가 배역을 맡은 윤동주와 윤형주는 알다시피 육촌 관계다.
- 본명은 김하늘인데, 강씨로 활동하는 이유는 선배 배우 김하늘과 겹치기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4 출연작
4.2 드라마
4.3 영화
4.4 뮤직비디오
5 음반
연도 | 참여 | 제목 |
2013년 | 몬스타 OST | 아틀란티스 소녀, 그것만이 내 세상/행진 |
2014년 | 엔젤아이즈 OST | 내게 남은 세 가지(Accustic Ver.) |
2015년 | 쎄시봉 OST |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하얀 손수건, 조개껍질 묶어, 사랑하는 마음, 백일몽 |
2016년 | 좋아해줘 OST | 좋아해줘 |
동주 OST | 자화상 |
- ↑ 여배우 김하늘과는 동명이인에 생일과 띠도 같은지라, 2011년 이후로는 예명 "강하늘" 로 활동 중이다.
- ↑ 그래서 별명이 '마늘이' 이다.(김하늘→기마늘→마늘이)
- ↑ 신혜선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 동창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빠른90인 듯 하다.
- ↑ 상속자들 메이킹영상에서 밝혀졌다. 이민호, 박신혜 등도 모두 A형이라고 한다.
- ↑ #
- ↑ 부모님도 연극 배우 출신이라고 한다. 이후 생계를 위해 직업을 바꾸셨다고...
- ↑ "너 학교에 잔디 깔아주고 입학했다며?" 같은 농담을 들었다고 한다.
- ↑ 과도한 스케줄으로 인한 건강 상태 악화로 결국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미생팀 세부 포상휴가에도 가지 못했다.
- ↑ 퀴즈 문제 중 "당구공의 재료로 쓰이고 대학을 비유적으로 부르는 말"이 있었다. 당연히 정답은 상아이다.
- ↑ 하지만 고등학생 때 모습은 비만이 아니다.
- ↑ 본인이 다니는 샵 원장에게 다시 선물했다. 하지만 '팬 분에게 받은 선물'이라는 말을 했으며, 본인이 산 것처럼 주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 ↑ 해당 역할은 원래 배우가 1인 2역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