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바이스

유희왕의 장착 마법 카드.

파일:Attachment/Supervise.jpg

한글판 명칭슈퍼바이스
일어판 명칭スーペルヴィス
영어판 명칭Supervise
장착 마법
듀얼 몬스터에만 장착 가능.
①: 장착 몬스터는 1번 더 일반 소환된 상태로 취급한다.
②: 앞면 표시의 이 카드가 필드에서 묘지에 보내졌을 경우, 자신 묘지의 일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한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스트럭처 덱 전사의 일격 수록 카드.

원래 일본판 카드의 이름은 라틴어 쪽으로 적혀 있었기에 수페르비스라고 읽었다. 정발판은 북미판 기준인지라 슈퍼바이스로 발매. 일본판만 처음 나왔을 때는 어원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스펠비스라고 잘못 부르기도 했다.

다시 소환하기까지의 텀이 너무나도 작고도 큰 약점으로 작용하는 듀얼 몬스터와 장착 몬스터가 파괴되면 바로 디스어드밴티지로 이어지는 장착 카드의 단점을 동시에 보완한 장착 마법. 듀얼 전용에 소환가능은 일반 몬스터 한정이라서 전체적인 범용성은 낮은 편이지만, 그 듀얼 위주의 덱이라면 거의 필수급 카드이다. 수많은 듀얼 서포트가 나왔지만 이 슈퍼바이스만큼 빠르고 안정적이며 확실하게 듀얼에 효과를 부여하는 방법은 없었다.

후반의 특수 소환 효과는 강제효과이기에 어떠한 식으로든 묘지에 가면 효과를 발동하며 타이밍을 놓칠 일도 없다. 장착하고 있는 몬스터가 파괴되어도 발동하고, 효과를 쓰는 식으로 묘지에 가도 발동하고 구속해방파 등의 코스트로 써도 발동한다. 또 이 카드의 발동에 체인해서 상대가 싸이크론 등으로 이 카드를 파괴해도 효과가 발동한다. 기어 타운과 마찬가지로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라서 신의 경고로도 막을 수 없다. 단 카운터 함정 등에 의해 발동 자체가 무효화된 경우에는 필드 위에서 묘지로 간 취급을 받지 않아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소생시키는 게 일반 몬스터라고는 하지만 듀얼 몬스터는 묘지에서 일반 몬스터 취급이므로 실질적인 소생 대상은 일반 몬스터 + 듀얼 몬스터. 듀얼 몬스터가 이걸 그냥 달고만 있어도 사실상 그 듀얼이 1회 파괴내성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푸른 눈의 백룡같은 기존 듀얼의 타점을 뛰어넘는 쌩 일반 몬스터도 소생시킬 수 있기에 듀얼 덱을 짤 때 이 점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장착은 듀얼 몬스터에만 할 수 있기에 일반 몬스터를 너무 많이 넣으면 패에서 썩게 되니 주의할 것.

가장 상성이 좋은 것은 역시 이걸 능동적으로 묘지로 보낼 수 있는 듀얼들이다. 블레이즈윙 버터플라이 윌프스같은 경우에는 이걸 달고 효과를 쓰면 2번 소환된 몬스터 하나 + 일반 몬스터 하나가 필드에 늘어서고, 에볼텍터 슈발리에는 상대 카드는 파괴하고 자기는 묘지의 일반 몬스터를 부활시키는 어이없는 짓을 할 수 있다. 또 다크스톰 드래곤 2장과 썬더엔드 드래곤과 조합하면 필드를 날려버릴 수도 있다.

기가플랜트의 경우 장착하면 식물족/곤충족 전용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탄생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 일명 슈가플이라는 전용 덱도 있다.

원문이 감독/관리를 나타내는 지라, 모티브로 가장 유력한건 컴퓨터의 슈퍼바이스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아예 프로세스를 통채로 관리하는 것으로 시스템이 다운되더라도 그 즉시 재기동시키는 기능을 말한다.

일러스트의 주인공은 피닉스 기어프리드. 모종의 이유로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가 불속에서 피닉스 기어프리드로 부활하는 장면으로 여겨진다. 일단 이 일러스트의 주인공인 피닉스 기어프리드도 이 카드를 장착했다가 묘지로 보낼 수 있는 효과가 있지만, 효과 특성상 실제로 쓰게 되는 일은 드물 것이다.

유희왕 태그 포스 6에서는 듀얼이나 유니온, 스피릿 등 특수한 종류의 몬스터를 모아놓은 팩 '컬러풀 캐릭터'의 표지 일러스트를 맡은 카드가 이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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