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포트리스 포에버
관련 항목: 스나이퍼(팀 포트리스 2)
이 항목은 포에버 스나이퍼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
1 특징
체력 | 90 | |
방어구 | 50(30%) | |
속도 | 300 u/s | |
화력 | 높음 | |
역할 | 방어/지원 |
포트리스 포에버의 방어형 병과로 장거리 공격 능력을 활용해 방어선의 첫째줄을 맡으며, 저격 소총의 능력을 활용해 지원 사격을 한다.
대부분 FPS게임에 다 등장하는 저격수. 당연히 역할은 특정 지점에서 원거리의 적을 처치하는 것이다. 다만 저격 소총의 발사 방식이 공격 버튼(마우스 왼쪽)을 꾹 눌러서 총을 충전 시킨 후 발사하는 방식이라 다른 게임의 스나이퍼와 조작성에 차이가 생긴다.
1.1 장점
저격수 답게 장거리의 적을 공격하는 것이 제일 수월하고, 충전 사격을 통해 적을 일격에 처치 할 수 있다. 저격대상이 된 상대방은 최대한 몸을 숨겨야 하는데, 문제는 대부분의 대칭형 깃발 탈취맵은 상대팀 기지로 가는 곳이 훤히 개방되어 있다는 점.[1] 게다가 적이 공격을 받고 살아있다해도 전송상태가 되어, 숨어있다 해도 위치가 다 노출되기 때문에 2차 사격을 노릴 수 있다.
게다가 적을 처치하는 것 뿐 아니라 팀에게 기여도 할 수 있는데, 우리편이 막기 곤란한 적을 미리 처치해 주는 것은 기본이고, 앞서 말한 전송 상태 덕분에 다른 아군들이 대신 마무리해 줄 수도 있고, 적 다리를 쏴 절름발이 상태로 만들어 같은 편의 병과들이 처치하게 쉽게 해줄수도 있다. 이런 능력 덕분에 스나이퍼는 방어선의 첫번째 줄을 담당한다.
은근 자체 전투력도 약하지 않은데 다름 아닌 수류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나이퍼를 노리고 다가온 적에게 수류탄과 자동 소총으로 대처를 해주면 역으로 잡아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저격소총으로 미리 맞춰뒀다면 전송 상태가 되는 바람에 도망도 제대로 못가게 할 수 있다.
1.2 단점
저격으로 적을 일격에 처치하고 자체 전투력도 약하지 않지만 그래봤자 스나이퍼가 약골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체력은 중간정도 될지는 몰라도 방어구가 Light급인데다 50밖에 안되기 때문에 스나이퍼의 내구력은 부실하다. 이런 내구력 탓에 적과 정면 전투를 하면 무조건 진다. 수류탄으로 적을 상대한다고? 상대쪽도 스카웃이 아닌 이상 공격용 수류탄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자동 소총으로 덤벼 보겠다? 다른 병과의 무기와 비교해서 너무 약하다. 따라서 스나이퍼는 직접 전장에 뛰어 들어서 전투를 할 병과가 되지 못한다.
게다가 저격하는 것도 쉬운것이 아닌데, 상대방이 제일 느린 헤비라고 해도 버니합으로 깡충깡충 뛰어다니면 맞추려는 스나이퍼 입장에서는 골치가 지끈거린다. 상대방이 이런 점프를 계속하면 맞출 부위가 계속 움직이므로, 맞춘 부위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지는 스나이퍼 입장에서는 상당히 곤란해진다. 따라서 무작정 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신중하게 쏴줘야 한다.
위의 두 문제는 덮어 놓는다 해도 제일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기습에 가장 취약한 병과라는 점. 스나이퍼는 저격 소총을 충전하는 동안에는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조준경을 바라보는 동안에는 시야폭마저 좁아지기 때문에 적이 근접해 온다면 제대로 대처하기가 어려워진다. 몇몇 병과들이 수류탄, 폭발물 점프로 스나이퍼에게 다가오면 눈 뜨고도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때문에 항상 주위를 살펴 적의 습격에 미리 대처하는 자세를 갖춰야 하며, 적이 습격해 왔다면 자동 소총과 수류탄으로 최대한 싸워보도록 하자.
2 플레이 팁
- 저격 장소를 잘 선별할 것. 적이 올라가기 힘든 높은 곳에서 있는 것이 안전하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장소에 있어야 적의 견제사격, 기습을 방지할 수 있다.
- 계속 한 장소에만 있지말고, 제때 저격할 장소를 바꾸자. 계속 한 곳에만 머물면 적들이 알아챈다.
- 적이 근접해서 기습한다면 파편 수류탄을 활용하도록 하자. 또한 적이 뒤쪽에서 공격할 때를 대비해서 탈출로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
- 저격 소총의 조준경을 들여다 볼때 시야폭이 매우 좁아지기 때문에 스파이등의 병과가 기습해 오면 답이 없다. 스파이의 백스탭에 대비하여 저격할 때 등을 벽에다 붙이는 것이 좋고, 조준경은 평소에 총을 충전하다가 원거리 적을 맞출 때만 사용하면 된다.
- 적을 무조건 죽일 생각만 하지 말고 제대로 맞추는 것에 중점을 두도록 하자. 저격 소총에 맞은 적이 살아남았다 해도 전송상태에 걸리기 때문에 위치가 노출되므로, 재사격을 노리거나 다른 아군이 대신 처리하기를 기대하자.
- 깃발 탈취형 맵에서 깃발에 조준을 유지하면서 적이 깃발을 건드리는 즉시 사격하여 깃발을 방어할 수 있다.
- 아군이 보조를 제대로 해준다면 공격하는데 보템이 되어줄 수 있다. 스나이퍼를 공격군으로 사용한다면 헤비나 센트리 건등의 위협적인 적을 저격해서 다른 아군들을 보조해주자.
- 대부분 병과가 그렇듯이 스나이퍼도 파편 수류탄으로 점프를 할 수 있다. 수류탄의 자가피해가 많이 아프지만, 지형을 잘 활용하면 적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적을 저격할 수 있다.
2.1 매치업
3 능력
전송: 저격 소총으로 맞춘 대상이 죽지 않고 살아 있다면, 맞은 플레이어의 위치가 잠시 동안 표시된다. 벽 너머에 있어도 위치가 표시되기 때문에 다시 공격할 기회를 노리거나 다른 아군이 마무리해 줄 수 있어서 유용하다.
절름발이 상태: 저격 소총으로 상대방의 다리를 맞추면 절름발이 상태가 되어 잠시 동안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4 무기 및 장비
크로우 바: 평범한 근접무기. 다른 병과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다.
저격 소총: 발사 버튼(마우스 왼쪽)으로 총을 충전하여 적을 공격한다. 충전 시간이 길수록 더 높은 피해를 입힌다. 머리를 맞추면 기존 보다 2배의 피해를 입히고, 다리를 맞추면 절반의 피해만 주는 대신 절름발이 상태로 만든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통해 좀 더 정밀한 조준이 가능하다.
자동 소총: 호신용 무기. 기습하는 적으로 부터 몸을 방어하는 데 사용. 그러나 피해량이 못총보다 못한 편이라 타 게임의 돌격 소총처럼 사용할 수는 없다.
파편 수류탄: 스카웃을 제외한 모든 병과가 사용하는 수류탄. 센트리 건을 부수거나 다가오는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때 사용.
예전에는 스카웃, 스파이가 사용하는 못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나 2.5.0 패치로 삭제되었다.
탄약 소지량
탄환 | 못 | 전지 | 로켓 |
75 | 75 | 30 | 25 |
스나이퍼의 저격소총은 못을, 자동 소총은 탄환을 소모하며, X버튼을 누를시 사용하지 않는 전지와 로켓을 버린다.
2.5.0 패치 이전에는 탄환 100, 못 100을 소지했는데, 2.5.0 패치 이후 스나이퍼에게 못총이 삭제되고, 저격 소총과 자동 소총의 사용탄약이 분리되면서 양이 줄었다.
저격 소총은 단발형 무기이다 보니 탄약이 굉장히 넉넉하고, 자동 소총은 연발형 무기이다 보니 탄약이 빠르게 소모되는 편이다.
5 기타
5.1 팀포2 스나이퍼와의 차이점
- 스나이퍼의 주 무기는 줌인을 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팀포2의 저격소총과 달리, 마우스 버튼을 꾹 눌러 충전하는 방식이다. 이는 팀포2 스나이퍼의 주 무기중 하나인 클래식과 동일한 방식이다.
- ↑ 2fort에서 그점을 확실히 알 수 있는데, 팀 포트리스 2의 것과 달리 다리위에 지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