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퓨리

스나이퍼 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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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게임로프트
플랫폼안드로이드, iOS
출시일2015년 12월 3일
장르FPS

1 개요

이것은 나의 총이고, 자유를 위한 나의 전쟁이다.[1]

게임로프트가 개발하는 모바일 FPS이자 쓰레기 게임으로 유명한 모던 컴뱃 5의 그래픽과 모션, 사운드를 그대로 가져온 게임이다.

모던 컴뱃 시리즈 와는 다르게 저격이 주 임무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2] 앞에서 알 수 있듯이 모던 컴뱃 5 를 개발한 게임로프트 부쿠레슈티에서 개발되었으며, 그 때문에 본편과 뭐가 다르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뭐긴 뭐야 하나도 없지

2 스토리

그냥 미션만 주어지지 딱히 스토리는 없는 듯 하다.

2.1 등장인물

추가바람.

3 시스템

움직이지 못한다

이는 곧 이 게임의 한계를 가장 잘 설명하는 문장이라 볼 수 있다. 계속해서 본 문서에서 언급될 터이지만 양산형 ~ 스나이퍼 류 게임과 비교해서 특색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최신 게임로프트 작품답게 피로도 시스템이 존재하며 미션 하나의 플레이 타임이 매우 짧다. 동사의 브라더스 인 암즈 3 와 같이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며 스테이지를 하나하나씩 클리어 해야 하는 방식인데 문제는 이것이 게임의 주제와 더불어 glu mobile 의 ~스나이퍼 시리즈와 매우 흡사해졌다는 것이다. 메인 화면에 계속해서 띄워대는 할인인듯 할인 아닌 할인행사도 똑 닮았다.
모던컴뱃 5+컨트랙트 킬러 스나이퍼 수준

게임 내 자원은 3가지로 구분된다.

첫번째는 캐쉬 (흔히 상상하는 현질개념이 아닌) 말 그대로 게임머니로서, 미션을 클리어 하면서 얻는다.

두번째는 골드 이다. 멀티플레이서 적 플레이어를 공격해서 성공하거나 자신의 기지에서 시간당 일정량을 생산함으로서 얻을 수 있다.
몇몇 무기의 업그레이드에서 골드를 통한 업그레이드가 강제되는 경우가 있기에 상당히 짜증나는 편.

마지막 하나는 루비 이다. 흔히 생각하는 '현질' 의 개념이 이것에 해당한다. 누가 게임로프트 아니랄까봐 루비로만 구입가능한 무기가 존재하는 등 가격은 터무니 없는 편.

4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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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았던 모던 컴뱃 5의 엔진을 어떠한 개선도 없이 그대로 재사용하였으며, 그래픽적 개선점 또한 찾아보기 힘들다. 곳곳에서 모컴5를 그대로 가져온 부분이 많으며 대표적으로 프레임 드랍의 원흉인 SSAO와 허접한 불 그래픽이 있겠다.

5 멀티플레이

이 또한 전형적인 베이스 방어 > 공격방식의 비동기식멀티플레이로 이뤄진다.

쉽게말해, 각 플레이어가 다른 플레이어의 베이스를 공격하여 자원을 획득하는 방식인데... 결국 glu mobile 의 작품에서 자주 이뤄지는 형식이다.

6 무기

루비로만 구입 가능한 무기는 굵은 글씨로 표기

6.1 저격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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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O SKYLARK : 기본 저격 소총. 모던 컴뱃 5의 저격수 1티어 모델을 변경없이 사용한다. 실 모델은 AW 사의 볼트액션 대물저격소총 AX50 혹은 "AX338"

풀업기준 데미지는 750
이상하게 여기서도 쓰레기 취급이다

6.2 돌격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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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O SM - 07 : 기본 소총. 모던 컴뱃 5 와 핸드가드 형식이 약간 다르다. 실 모델은 M4A1

풀업기준 데미지는 748

HATTORI TYPE 02 : 왜 독일산 소총에 일본틱한 이름이 붙은지는 무시하자 역시 모던 컴뱃 5의 3티어 소총을 그대로 가져왔다. 실 모델은 G36C

풀업기준 데미지는 1120

CATO AC - 04 : 실 모델은 이스라엘 산 불펍 소총인 TAR-21 대다수의 유저들이 현질하지 않는 이상 두번째로 구입하게 되는 돌격소총.

풀업기준 데미지는 3000

7 기타

악명높은 모던 컴뱃 시리즈의 랜덤 팩 시스템 또한 물론 존재한다.

8 문제점

사실상 모던 컴뱃 5 의 찌꺼기를 가지고 만든 게임

저격수 게임이면서 낙차 등은 전혀 구현되어 있지 않으며, PC 게임처럼 조준점이 계속 흔들리는데도 숨참기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다. 숨참기가 없으니 운빨로 조준점에 적이 들어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기껏 거리에 따라 배율까지 조정하면서 쏘는데 쏘려는 찰나에 옆으로 빗겨나가면 또 손가락으로 밀어서 맞추고... 혈압 올라 돌아가신다.

이러한 문제점은 돌격소총을 쓰는 일부 미션에서 부각되어 나타나는데, 일단 돌격소총은 감도를 어떻게 놓든 간에 잘 안 맞는다. 적을 향해 갈기고 봐야되는데 조준을 해도 계속 흔들려서 머리 한번 맞추기가 참 더럽게 힘들고 아래로 끌면서 쏴도 반동이 안 잡히니 반동 제어도 거의 못한다고 봐야한다. 게다가 재미도 별로.

적 NPC들의 모델링이 모던 컴뱃 5의 WLA나 악당들의 모델링이 동일하다(...).

스나이퍼 엘리트 3의 표지사진을 베낀 것 같다. 그냥 옷이랑 무기만 바뀌고 뒤집었다.

glu mobile 의 게임 시스템 + 게임로프트 의 현질개념. 환상의 콜라보
  1. 모던 컴뱃 5의 스나이퍼 퓨리 광고 문구.
  2. 사실 다르게 보자면 오직 저격병 병과만 존재한다는걸 제외하면 딱히 겉으로 드러나는 차별성이 없다는 뜻과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