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에그제 2에 등장하는 넷 내비. 오퍼레이터는 밀리오네어. 원본은 록맨 3의 스네이크맨. 뱀 코스프레에서 진짜 뱀으로 진화[1]
애니메이션은 무인편에서 밀리오네어와 같이 딱 1번만 등장했고 이후 록맨 에그제 Beast에서 조아노로이드로 등장했으며 성우는 나카오 류세이/심승한.
아메롭파에서 도둑맞아 밀리오네어에게 팔려나간 넷토의 배틀칩을 돌려받기 위해 넷배틀하게 된다.
스네이크맨의 에리어 중앙열은 전부 구멍이 뚫려있으며, 여기서 끊임없이 뱀들이 튀어나와 돌진공격을 한다. 스네이크맨 자신은 플레이어의 위치를 추적하는 오른팔의 머신건 공격과, 플레이어의 3마스 앞으로 이동후 항아리에서 튀어나오며 물어버리는 패턴을 사용. 스네이크맨과 같은 행에 서면 항아리 안으로 숨어버리기 때문에 마비시키거나 해서 확실하게 공격을 맞춰야 한다. 트리키한 공격과 은신 때문에 조금 성가시지만 어렵지는 않은 상대다. 약점은 화속성.
여담으로 부자 오퍼레이터 답게 내비 마크는 다이아몬드(...)
스네이크맨 칩은 EXE2 최강의 나무속성 칩 중 하나로, 그냥 사용하면 스네이크맨 본체의 물기 공격만 나가지만 아군 에리어에 구멍이 있을 경우 구멍 하나당 뱀 1마리가 생성되어 적에게 돌진한다. 데스매치 2로 전 에리어에 구멍이 뚫리고 에리어스틸까지 써놓은 상태에서 발동하면 어마어마한 데미지가 뽑히며, 전기속성 내비는 거의 일격사. 우드+40 이라도 몇장 붙여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스네이크맨 자체의 이후 시리즈에서의 등장은 없지만 칩의 성능이 워낙 강력했는지, 이후 시리즈에서도 스네이크맨 본체의 물기만 제외된 동일성능 칩인 "컴온 스네이크"라는 배틀칩이 계속 등장하게 된다.
- ↑ 사실 일러스트를 보면 뱀의 입 부분 안에 사람의 입모양을 확인 가능하지만 몸통은 영락없는 뱀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