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은 무료

일본 맥도날드의 유명한 마케팅 중 하나.

1 개요

스마일은 무료의 의미는 직원에게 "웃어주세요"라고 하면 흔쾌히 해준다는 의미. 맥도날드는 항상 고객에게 친절하다는 것을 표현하는 카피라이트이다. 그런데 이게 너무 유명해져서 광고가 나오지 않는 지금도 가끔 맥도날드에 찾아와서 여자 알바생에게 "웃어"라고 시키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특히 초중학생(주로 남학생)이나 호스트가 많은데,실제로 알바생에게 이 말을 하면 억지 웃음, 실소, 심지어는 '무시'라는 반응을 볼 수 있다.(...) 가끔 개그 센스가 뛰어난 알바생이면 '일시 품절 중'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도 있다. 근데 대부분 귀찮은 클레임 걸리는게 싫어서 억지로라도 웃어준다. 일 가르칠때도, 「니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있든 웃어줘라, 안그러면 가아아아끔 뒷수습이 귀찮은 일이 벌어진다」라고 하며 그냥 맘에 없는 미소라도 짓기를 권한다.(...)

광고가 나올 당시 실제로 "웃어주세요"를 주문하면 영수증에 "스마일 0엔"이라고 찍혀나왔다고 한다.[1]

2 서브컬쳐에서의 등장

맥도날드 자체의 인지도와 더불어 유명한 마케팅이다보니 여러 곳에서 패러디 되는 전설의 카피라이트다. 물론 문자 그대로 적용하는것 이외에도 블랙컨슈머로서의 모습을 보이거나 뭔가 다른 함정이 있다던가 하는 경우도 있다.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그런데 무료가 아니라 유료.
  • 다운타운 열혈물어 : 햄버거 가게에서 주문할 수 있다. 역시나 0엔.
  • 따끈따끈 베이커리 : 여기서는 포장해 드릴까요 라고 나와 있다.
  • 알바뛰는 마왕님 : 맥로날드 손님중에 사사키 치호에게 시전하는 장면이 나온다. 억지웃음을 지어야 하는 알바생의 면모를 보여준다.
  • 천지창조(게임) : 마을발전을 하다보면 믹이라는 요리사를 돕는 이벤트가 있다. 제대로 도와서 햄버거를 만드는데 도와주면 맥도날드 가게가 들어서는데, 거기 메뉴에 '스마일'도 있다. 여기서는 0겜.
  • 케이온! : 코토부키 츠무기가 패스트푸드점 알바를 하는 장면에서 이것을 대비한 연습(?)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 프린세스 메이커 3 : 마을 상인의 구매물품이라던가 생일선물을 사는 메뉴같은데도 등장한다. 물론 0G.
  1. 현재는 메뉴에는 있지만 영수증엔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