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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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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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1 개요

일본의 요리만화. 사실은 요리보다는 리액션이 더 볼 만한 만화. 요리왕 비룡의 제빵 버전원제는 '갓 구운!! 제빵(焼きたて!!ジャぱん)'[1]. 작가는 하시구치 타카시[2][3]. 소년 선데이 연재작이다. 전 26권 완결.

2 특징

당초에는 5화만 연재 될 예정이었지만, 제빵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전작부터 호평을 받던 작가의 능숙한 그림체, 톡톡 튀는 전개로 호평을 얻으며 장기연재로 노선변경. 끝내는 쇼가쿠칸 만화상까지 수상했다.[4] 구입하기 쉬운 을 소재로 한 만화인 만큼, 애니 방영과 함께 작품 중 나온 빵이 실제로 시판되기도 하는 등 관련 상품도 호조를 보였다. 시판되던 빵은 애니 종료후 단종되었다.

그러나 작품 중에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맛 평가 리액션 묘사가 호평을 얻으며 점점 리액션이 강해지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빵보다 리액션이 얼마나 초차원적인가를 비교하게 되는 본격 리액션 만화가 되었다.

후반부에는 빵 하나 잘못 먹으면 인간이 아닌 존재로 변화해 평생 살아야 한다든가[5], 운명이 아작난다든가, 신체에 장애가 오는 등의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 빵 하나가 운명과 세계와 역사를 뒤흔든다. 리액션의 효과는 빵을 먹은 본인에게만 그치는 게 아닌, 주변인에게까지 그 파장이 미칠 때가 있으므로, 구경하는 것조차 삼가야 한다. 괜히 구경하다가 몸에 이상이 생긴 구경꾼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래도 구경꾼들은 얼마 가지 않아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 리액션의 남발 때문에 히로인을 비롯 모든 캐릭터가 막장에 가까울 정도로 망가지게 되며, 예외는 일절 없다, 히로인이 대머리가 되는 자비심이 없는 만화다.[6] 이쯤 되면 동인지쪽이 더 나은 정도다.

2.1 괴작

이 만화에서 빵을 만드는데 사용된 밀가루가 마약이라고 카더라. 그럴듯한데.

뒤로 갈수록 개그의 수준도 대폭 격하된다.

중반(모나코컵 무렵)부터 나타나는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말장난 개그는 보기 민망할 정도.[7] 척 봐도 만들기 싫었는데 억지로 연재한 티가 난다. 게다가 일본어의 동음이의어를 사용한 개그이다 보니 정발되면서 더 이상해졌다. 또 작가가 카와치를 아예 쓰레기 캐릭터로 만드려고 작정을 했는지 카와치를 무시당하는 컨셉으로 정했다. 위의 재미없는 개그와 어떻게든 개그를 먹히게 하려고 카와치에게 '대머리'라고 일축하며 주변인들이 무시하는 원패턴도 지루할 따름.

이 어처구니 없는 전개에 초기에 야릇한 여자 캐릭터를 보기 위해 만화를 본 사람들, 요리 만화를 보려고 이 만화를 집어든 사람들은 후반부엔 혀를 내두르며 단체로 지지를 철회했다. 그렇게 다들 만화에 대해서 관심을 잃고 있을 무렵...

그야말로 미쳤다고밖에 할 수 없는 최종화가 마지막으로 독자들의 뒤통수를 갈겼다. 지구온난화로 나라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몰디브에서 지구온난화를 막을 빵을 만들어내라는 과제가 주어진다. 아즈마는 순수하게 밀로만 만든 빵을 내놓는데, 리액션으로 몰디브가 브라질이 되면서, 바다면적이 좁아지면서 전지구적 대해일이 일어난다. 그러자 아즈마가 빵을 카와치에게 먹여서 카와치는 리액션으로 스트리트 파이터달심이 되어서 전세계의 대륙을 들어올려서 세계를 구하고 아즈마는 공로로 노벨평화상에 노미네이트된다. 카와치는 제빵사를 그만두고 과 끝없는 싸움을 시작한다. 믿기지 않겠지만 진짜다. 그야말로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 생각을 했어요? 라는 말이 절로 쏟아지는 레전드급 충공깽 막장 결말이라 끝까지 다 본 사람들은 작가가 미쳐 버렸거나 자기 만화의 안티일 거라고 확신했다 한다.. 안티도 이런 짓까진 못해..

어떤 의미에선 전설로 남을 작품이다. 그런데 이 정도의 결말과 전개를 보였음에도 아직까지 디시인사이드 만화 갤러리에서 떡밥 만화로 분류되지 않고 있는 미스테리한 만화. 재미있게 보려면 신인왕전까지만 보자. 제 정신으로 모니카 보려면 모나코컵까지는 괜찮다. 그냥 재미가 떨어질 뿐이다. 그 후로는 각종 막장 동인지 등에 내공이 생겨있지 않는 한 보지 않기를 권한다(...).[8]

파일:Attachment/a0109474 4d2c5ed72fb95.jpg
원본
2010년 연말~2011년엔 이런 짤방이 유머 사이트에 돌아다니기 시작하더니만... 진짜 결말의 스캔본이 유머 사이트 인기글로 등극하는 등 뜬금없는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원본 댓글에도 나와있지만 작가가 자기 만화 안티라는 설이 지지를 받고 있다. 응? 일본에서는 작가가 자기 만화를 싫어합니다.

이렇게 막장 만화가 되어버린 원인으로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일단 신인상(국내편) 종결에서 연재를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그게 이루어지지 않고 모나코컵(세계편)으로 장기 연장된 것에 수틀린데다 (원작자 의견도 반영안되는) 애니메이션화를 거부했는데 애니판이 나오면서 제멋대로 날리기 시작했다는 설이 유력하다.[9] 이미 중반부에서 부터 '그리기 싫은데 그린다'라는 느낌이 매우 강해지기에 1권부터 보아오던 사람들을 안드로메다에 관광 보내버린 어떤 의미론 놀라운 작품. 이 무렵 어이없는 완결로 상당한 구설에 올랐던 "제멋대로 카이조"의 폭주도 그렇고 만화가 망가지는 것을 방관한 선데이 편집부의 문제도 상당하다는 지적이다.
오히려 작가가 이렇게 망가진 것은 편집부때문이라는 설도 있는데 이 편집자가 금색의 갓슈작가의 말에 따르면 자기맘대로 스토리 진행이 돼지 않으면 삼류작가라던가 죽어라던가하고 마구 폭언을 내뱉는 타입이라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먼치킨설정 캐릭터인 칸무리 시게루가 이 편집자와 동성동명이라는게 밝혀지면서 이 편집자가 자기이름의 먼치킨 캐릭터를 만들어서 활약시키라는 요구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편집자가 천하의 개쌍놈이라 작품을 망친 타입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후속작인 최상의 명의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원래 작가가 그리고 싶어하던 건 의료만화였다고. 스토리작가를 찾는 동안 잠시 땜빵으로 그리던 게 바로 이 따끈따끈 베이커리였는데, 이게 예상 이상의 인기를 얻어서 장기연재화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억지로 계속 그리게 되었을 뿐이라고 한 것을 보면 진짜 그리기 싫었던 모양.[10] 만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몇십 년 후에도 이 만화를 그리고 있다든지, '이건 이미 빵 만화가 아니잖아'라고 하는 내용을 보면 당시 작가가 억지로 연재할 수밖에 없던 상황을 은유한 것일지도 모른다.[11]

재미있는 건 작품이 막장화 되어가는 와중에도 요리 배틀의 수준은 매우 우수하다. 서로 참신한 고안이나 어느 정도 이치에 맞는 기법으로 승부를 보고, 막장화 된 리액션에 가려져서 그렇지 지역 특산물로 빵을 만들어 승부를 한다는 점도 꽤나 재미있고 말이다. 적당한 수준만 유지했으면 무난하게 끝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이는 어른의 사정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꽤나 아쉬운 부분이다.

2.2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은 총 69화로 선라이즈에서 제작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중간에 검은 삼연성노벨 건담이 등장하기까지 한다. 검은 삼연성의 돔이 노벨 건담에게 박살 난다는 내용인데 화면 밑에 작은 자막으로 '이 작품은 따끈따끈 베이커리입니다.'라고 친절하게(?) 써 놓는 센스도 발휘하였다. 심지어 BGM은 씩씩한 샤아

한국에서는 2006년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되었으며, 재빵 -> 태빵 등 로컬라이징을 비교적 잘한 편이나 역시 언어가 다르니 말장난 리액션이 별 재미가 없다.(...) 그냥 태양이 빵 몇 호라고 하지 아 줄여서 태빵인가?

1기, 2기로 나눠서 방송했는데, 2기[12]는 내년으로 미뤄 방영했다. 모나코컵 본선 부분인 2기에서 판타지적 요소가 늘긴 했지만 빵 먹고 달심되어 세계를 구하는애니메이션화 되지 않은 잘린 이야기에 비하면 양반.

한국판 엔딩은 약을 빤 듯한 가사로 레전드로 남았다. 분위기는 쓸데없이 진지한데 랩이 파리바게트, 우유식빵, 우유버터빵, 이 모든 빵 중 최고는 태빵 같은 드립으로 가득하다 밥엔 반찬이 있다! 찌개가 있다! 그래서 천하무적이다!그리고 일본판 원본도 꽤 충격적이다. 마츠시로 켄의 3D 모델이 1분 30초 동안 디스코 클럽에서 춤추고 있을 뿐인 파격적인 구성(...) 심지어 음악은 SOUL'd OUT의 곡을 썼다. 쓸데없이 고퀄리티.

종영 이후 재방이 뜸하다가, 꿈빛 파티시엘의 시청률 흥행에 힘입어 같은 제빵 만화라기엔 그쪽은 정통 판타지, 이쪽은 해괴한 판타지이지만라는 이유로 재방영했다. 편성명이 슈퍼스타 B. 그래 계열사라 이거지?

그나마 막장이 덜하고[13] 제때 끝냈기에 코믹스판보다는 애니판의 완결을 베이커리의 제대로 된 완결로 보는 경우가 많다. 원작 코믹스는 이미 판타지의 영역이라(...).

올레TV, C&M에서 따끈따끈 베이커리를 볼 수 있다.

3 스토리 라인

3.1 빵타지아 입사시험 편

따끈따끈 베이커리의 프롤로그. 어렸을 적에 누나의 인도로 동네 빵집을 통해 빵의 세계를 접한 시골 소년 아즈마 카즈마가 성장해서 일본 최대의 제과업체 빵타지아의 본점에 입사하기 위해 상경하게 된다. 입사시험에서 아즈마는 평생의 친구로 남을 카와치 쿄스케, 히로인(?) 아즈사가와 츠키노, 라이벌이자 친구인 스와바라 카이와 만나게 되고 친구인 카와치를 위해 스스로 기권하고 뒤따라 기권한 카와치와 함께 츠키노의 빵타지아 4호점에 점원으로 채용된다.

4호점에서 점장 마츠시로 켄을 만나 말이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든다는 입단시험을 통과한 아즈마와 카와치는 맞은편에 있는 상피에르 본점의 점장 모코야마 츠요시의 도전을 받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대결하게 되고 무승부를 기록해 4호점의 주가를 올리게 된다.

3.2 신인왕전 편

4호점에 채용되어 일하던 중 빵타지아에서 최고의 신인을 뽑는 신인왕전이 열리게 되고, 아즈마와 츠키노의 도움으로 태양의 건틀렛을 손에 넣은 카와치는 상금과 4호점의 네임밸류를 올리기 위해 출전하게 된다.

신인왕전에서 츠키노를 적대하는 아즈사가와 미즈노와 유키노를 알게 되면서 실은 츠키노가 사생아라서 집안에서 차별과 천대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즈마와 카와치는 츠키노를 후계자 경쟁에서 밀리지 않게 하기 않기 위해 우승할 것을 결의한다. 그러나 카와치는 유키노의 비겁한 책략과 칸무리 시게루의 무서운 실력에 밀려 준결승에서 패하게 되고 아즈마는 잠시 절망하지만 카와치의 질타로 정신을 차리고 와신상담해서 돌아온 스와바라, 유키노의 자객인 칸무리를 이기고 우승하게 된다.

한편 준결승에서 탈락한 카와치는 마츠시로 점장의 소개로 성 앤드류 교회에서 아프로 머리가 되어 돌아와 스와바라와 무승부를 기록해 공동 3위가 되어 본점으로 가게 된다.

3.3 모나코컵 편

신인왕전이 끝나고, 우승자인 아즈마, 2,3위를 하게된 칸무리, 스와바라는 프랑스 유학의 기회를 얻어 22세 미만의 제빵사들이 세계에서 모여 겨루는 모나코컵에 출전하게 된다. 하지만 칸무리는 빵타지아를 상피에르에 병합하려는 유키노와 키리사키 유이치의 음모를 막기 위해서는 더 많은 배당금을 얻어야 한다면서 카와치를 대신 출전시킨다. 칸무리의 작전은 배당률을 결정하는 시범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줌으로서 일본의 배당률을 높이는 것. 쿠로야나기의 인솔로 프랑스에서 마이스터 키리사키의 여동생 소피 발자크 키리사키를 만나 프랑스식 제빵을 배운 일본팀은 드디어 모나코컵에 출전하게 된다.

시범경기에서 카와치는 일본의 배당률을 246배 까지 늘리는데 성공하지만 그 방법이 지나치게 괴악했던 나머지 -2점을 먹고 시작하면서 안 좋은 느낌이 들더니, 예선에서는 키리사키의 사주를 받은 운영위원장과 프랑스팀의 방해공작에 휘말려 갖은 개고생을 하게 된다. 하지만 우여곡절끝에 전부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한 아즈마의 팀은 프랑스팀을 쓰러뜨리고 결승에서 키리사키 회장이 보낸 자객인 미국팀과 붙게 된다.

선봉, 부장, 대장전으로 진행된 결승전, 첫 번째 대결에서 스와바라 카이가 과자장인 모니카에게 패배하지만 두 번째 대결에선 각성한 카와치가 미국팀의 헨리호크를 꺾으며 만회한다. 그리고 다가온 대망의 결승전, '고향의 재료를 사용한 빵'이라는 주제와는 별개로 여태까지 심사위원인 삐에로와 친해진 주인공은 '빵으로 천국을 보내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만나게 해 주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미국팀 섀도우도 이 공약을 그 공약을 카피한다. 삐에로는 미국팀의 빵을 먹고 꿈속에서 어머니의 무수히 많은 얼굴을 보았으나. 역시 주인공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바로 삐에로 자신을 과거로 보내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게 하는 역사를 개변시키는 빵을 만들어 삐에로의 노력으로 부모님을 살려 주는 계기가 되어 우승하게 된다.[14]

과거 삐에로는 본래 어머니가 출생이 임박했을 때 한참 뒤에 사람에게 발견되어 그 복통의 후유증으로 사망했었는데 과거로 간 삐에로가 어머니와 대화하던 중 어머니가 복통을 호소하자 자신이 태어날 거란 걸 예측하여 병원으로 가다가 사라졌었다. 이 계기로 지나가던 사람이 일찍 발견해서 어머니가 살아 있었던 것이다.

3.4 따끈따끈 25!(따끈따끈 9!) 편

따끈따끈 베이커리의 마지막 이야기. 모나코컵에서 막대한 배당금을 얻었지만 이미 키리사키 회장은 유키노를 통해 빵타지아를 상피에르에 병합시킨 뒤였다. 키리사키 회장은 아즈마 일행에게 각각 배당금과 빵타지아의 주식을 걸고 빵타지아와 상피에르에서 선수를 내보내 싸우는 요리 대결 프로그램인 따끈따끈! 25를 제안하게 되고 츠키노는 그걸 승낙해 아즈마, 칸무리, 병풍카와치가 출전하게 된다.

애니와 원작이 전개가 다른데, 원작에서는 25번의 대결을 하게 되지만 애니에서는 따끈따끈! 9로 바뀌면서 9번의 대결을 하게 된다.[15] 대결 상대도 애니에서는 몇 명은 잘렸다. 전개도 세부적인 전개가 많이 다른 편. 그리고 결말도.

애니에서는 정상적인 전개와 결말이 되었지만, 원작에서는 사람이 빵이 되고, 빵이 사람을 세뇌시키는 맛이 간 병맛전개가 내내 이어지다가 빵마왕이 쓰러지고 뜬금없이 카와치가 달심이 되어 지구온난화를 막는 결말로 끝나 버린다.

4 등장인물

따끈따끈 베이커리/등장인물

5 관련용어

  • 루빵 : 남궁카이(스와바라 카이)가 카즈마에게 패하고 새로이 만든 빵. 원래 스와바라는 요리책을 읽지 않는 남자였으나 스승의 충고로 수 많은 요리책을 독파하고 그것들의 장점들을 모아 자신만의 빵으로 승화시켰다고 한다.
  • 고빵 : 키리사키 유이치가 개발한 빵으로, 자신이 직접 개간한 특제 밭에서 재배한 쌀로 만든 빵.
  • 태양의 손 : 몇몇 선택받은 재빵사만이 가졌다는 손으로, 손이 뜨겁기 때문에 밀가루를 반죽하는데 있어서 훨씬 더 유리하다고 한다.[16] 아즈마 카즈마가 가진 선천적인 능력이지만 초중반부터 그다지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편. 주로 카즈마는 태양의 손이 아닌 상식을 뛰어넘는 발상으로 승부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후술할 것을 포함해 이 능력과 동격의 능력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결의 기본 전제조건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 태양의 건틀렛 : 태양의 손을 가지지 못한 재빵사들이 사용하는 기술로 전신에 근육을 키워서 혈액 순환을 활성화해 뜨거운 혈액으로 손을 따뜻하게 만드는 인조 태양의 손이다. 등장인물 중 상당수가 근육질이 많은 것은 이것 때문. 근육이 많으면 많을수록 위력은 올라간다.
  • 여신의 손 : 일류 재빵사들이 습득한 기술로, 손이 너무 부드러워서 연체동물마냥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이 손놀림으로 인해 밀가루를 자기 마음대로 반죽하는 게 가능.
  • 빵타지아 : 일본 최대의 제과점으로 수많은 재빵사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최고의 제과점 체인업체다. 그만큼 본점에 입사하는 데에도 엄청난 경쟁률을 자랑하며 본점 입사만 하면 출세는 보장되는 곳. 아즈마 카즈마와 카와치 쿄스케는 지방분점인 빵타지아 4호점에서부터 제빵사의 길을 시작하게 된다.
  • 상피에르 : 빵타지아 다음가는 세력을 가진 제과점 체인업체로 회장은 키리사이 유이치. 빵타지아와는 달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여러 비겁한 수를 사용해서 상대 업체를 찍어누른다. 호시탐탐 빵타지아를 먹어버리려고 암약한다.
  1. 제빵 = 재팬과 발음이 같음.
  2. 원래는 코미디언의 길을 걷던 사람이다. 근데 만화가 데뷔 연도가 무려 1988년. 작품 내의 과격한 리액션은 코미디언의 피로부터 나온 발상일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2010년 12월 현재 최상의 명의 2부 연재중.
  3. 또한 이 작가가 오래전에 연재한 작품으로 '쾌속 스피너'라는 작품이 팡팡에서 2000년대 초반에 연재된 적이 있다. 이 쪽은 전형적인 소년만화의 전개 스타일에 당시 유행하던 요요를 접목시킨 작품으로 애니까지 제작되었으나, 한국에서는 코믹스만 소개되었고, 애니도 일본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 이외에 게임챔프에 폭소스화 2란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스트리트 파이터 2 만화의 작가이다. 만화 아래쪽 판권표시 부분에 아주 조그맣게 써있기 때문에 따끈따끈 베이커리와 폭소스화 2 두 만화를 모두 아는 사람도 잘 모르는 사실.
  4. 참고로 강철의 연금술사와 공동수상했다. 완결후의 두 작품의 입지는... 안습완결에 대한 평가는 그야말로 비교체험 극과극
  5. 아즈마의 후반부 대전상대들이 패하고 나서 저렇게 되었다.어둠의 게임 돼지 저금통, 댐, 거북이, 공기등등.
  6. 정확히는 히로인이 대머리가 된게 아니라 머리카락을 밀어버린거다. 일에 바쁘다보니, 머리카락을 신경쓸 여력도 없어서. 특수용 가발로 쓴 것 뿐이다.
  7. 예를 들어, 타이야키(붕어빵)을 만들었는데 타이식(타이시키) 맛사지로 개그를 이끌어내려고 한다. 물론 개연성도 없고 재미도 없다.
  8. 사실 따끈따끈 25편도 괴랄한 리액션이 문제였지 그외 내용이나 요리 배틀 부분의 질은 결코 낮지 않았다. 그냥 적당히 떡밥만 풀고 완결시켰다면 리액션이 특이한 요리 만화로 끝났을 것이다.
  9. 애니의 타이업 제품인 빵은 원래 존재하는 레시피가 전부인데다 애니메이션 스폰서 회사가 만드는 것이라 만화가에게는 거의 땡전 한푼 안 돌아가서 삐졌다는 지적도 제법 설득력이 있다.
  10. 애당초 이 만화는 처음에 5화짜리 단편으로 그릴 예정인데 인기때문에 26권까지 그린 것을 생각하면 어떤 작가라도 정말 그리기 힘들고 지쳤을 것이다.
  11. 게다가 나루토, 유유백서, 데스노트등 인기때문에 계속 연장을 요구되며 작품의 평가가 떨어진 것을 생각하면 비단 이 작품의 문제만은 아니다.
  12. 오프닝은 가수 배슬기가 불렀다.
  13. 원작에서 개막장급으로 리액션이 나오는 부분도, 애니에서는 대부분 수정(주로 패러디쪽으로)되어 있다.그러나 원작의 서비스신도 상당 수 수정되었다.
  14. 결론적으로 이 역사개변 부분부터 단순히 먹는 걸로 인한 리액션의 극도로 과장한 걸로는 커버칠 수 없는 막장으로 흘러가게 되었다는 평가가 정설이다. 아무래도 신인왕전에서 끝내지 못하고 여기서 끝내려고 했지만, 결국 편집부 탓에 완결낼 수 없었던 작가가 화가 나서 막장으로 흐르게 만들어버린 게 아닐까하고 추측하는 설도 있다. 물론 단순히 카더라이기 때문이지만 이때가 판타지적 막장으로 흐르게 만드는 분기점이다.물론 여기서 완결을 냈다면 조금 판타지스럽지만 훈훈한 기적을 일으킨 해피엔딩이 되었을지도
  15. 하지만 대결 횟수는 양쪽이 거의 동일하다. 원작에서는 대결 중에 주최자인 키리사키 회장이 쓰러지고 쿠로야나기의 리액션이 대결 끝나고도 사흘간 롯데 경기장에서 계속됐기 때문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여겨져 프로그램이 중단당했기 때문.
  16. 온도가 자연스레 높아져 반죽이 약간 연해지는 데다, 이 온도가 딱 발효시키기 좋은 온도라 반죽하면서부터 발효가 시작된다는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