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스머프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특전사 공수교육 조교의 별칭
특전사의 공수교육 조교들을 말한다. 이유는 파란 모자에 파란 티셔츠를 입은게 위의 만화의 스머프들 같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 사이즈에 따라 큰 스머프, 새끼 스머프로 다르게 불리기도 한다. 물론 별명일뿐 진짜 조교들 앞에서 스머프라고 했다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스머프들을 제일 먼저 볼수있는 곳은 특수전 교육단의 3주 공수교육때이다. 이때 스머프들은 교육단 교육중 가장 신사적인 교육을 하는 아~주 좋은 존재들로 특부생들을 끝없는 선착순, PT, 얼차려로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 5주 기본훈련때도 살이 빠지지 않는 불쌍한 특부생들도 스머프들을 만나게 되면 얼굴에 광대뼈가 드러나게 살이 빠지게 된다. 행여 고소공포증으로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m 높이의 막타워에서 못뛰어내리는 불쌍한 특부생들을 뛰어내리도록 두둘겨 주시거나 아니면 발로 걷어 밀어주신다. 떠도는 말로는 막타워뿐 아니라 C-130, CH-47 시누크에서도 그런다고 한다.
요즘은 조금씩 약해지고 있다. 가장 신사적인 교육에서 멀어지는 셈이다.
2 게임의 양민학살 행위자
Smurf/Smurfing. 스머프는 온라인 게임에서 만렙급 중~고수 유저가 부계정을 파서 초보를 학살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스머핑은 그 행동 자체를 일컫는다. 워크래프트 3같은 RTS에서도 가끔 나타나지만 주로 리그 오브 레전드같은 AOS게임에서 자주 보인다.
특히 도타 2같이 시작하자마자 모든 캐릭터를 고를 수 있고 게임 내 성능에 제한이 없는 게임에서는 뉴비가 게임을 하기에도 편하지만 역으로 뉴비를 학살하기에도 좋은 환경이 조성되므로, 뉴비를 학살하고 비웃는 재미에 부계정을 파는 악질유저들로 인해 뉴비가 모욕감을 느껴 게임을 접어버리는 일이 반복되어 게임의 유저층을 줄이는 악질적인 행위로 지탄받고 있지만 특별한 대책이 없다. 물론 신규유저 유입 감소라는 피해 이외에도, 뒤집어놓고 생각하면 스머프들은 정당하게 비슷한 실력 유저와 대결하기는 무섭다는 뜻이기도 해서 사실 몹시 비겁한 행동이다. 그야말로 겁쟁이도 이런 질나쁜 겁쟁이가 없다(...)
Smurf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모호한('거시기'같은 어감) 느낌, 그리고 스머프들의 특징인 정체성의 모호함(이름 대신 아무개 스머프 식으로 구분)때문에 스머프라는 단어는 돈세탁을 하는 범죄자들을 가리키기도 하는데, 이처럼 본계정의 정체성을 세탁하고 뉴비인 척 뉴비 사이에 끼어서 양학을 즐긴다는 점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단 프로게이머가 부계정을 파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전략의 노출을 피하기 위해 당연히 평소에는 이름을 숨긴 부계정으로 게임을 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
3 대한민국의 90년대 아이돌
이쪽은 Smurph라고 쓴다. 멤버로 개리(리쌍), 이희성, 장우안, 윤익희, 오주연 이 있던 혼성멤버였고 그중 여성 멤버 중 한 명은 아역배우 출신이라고 한다. 멤버중 두명이 힙합쪽 음악인으로 유명해졌기때문에 이쪽도 힙합이 제법 들어갔겠지만.
- ↑ 헤이! 바이! 꺼이!라는 곡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