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파일:Attachment/스미이 유우야/sumii yuuya01.jpg | ||
이름 | 角居裕也 | |
성별 | 남성 | |
소속 | 팀 가이무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가이무 | |
인물 유형 | 조력자 | |
첫 등장 | 변신! 하늘로부터 오렌지! (가면라이더 가이무 에피소드 1) | |
배우 | 사키모토 히로미 |
1 소개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등장인물.
팀 가이무의 리더이자 코우타의 친구. 코우타가 떠난후 스트리트 댄스가 변해버린것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시드를 통해 전극드라이버를 얻게 되고, 그걸 코우타와 마이에게 보여주겠다고 메일을 보냈으나, 본인은 헬 헤임의 숲에서 전극드라이버를 남겨두고 행방불명이 되었다. 그러다가 14화에서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에 잠입한 쿠레시마 미츠자네가 컴퓨터를 뒤지다가 발견한 영상에서 등장한다.
그런데...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프로필 | ||
변신체 | 백호 인베스 | |
변신 타입 | 인베스 |
그 영상에서 나온 유우야는 헬 헤임의 숲의 열매를 먹고 백호 인베스로 변해버렸다. 즉, 유우야는 이미 1화에서 죽었다. 이 영상은 이후 22화에서 쿠레시마 타카토라가 보여줘서 코우타가 전의를 상실하게 만든다. 그리고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등장인물 전체 중 최초의 사망자이다.
극장판에서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평행세계의 인물로서 등장하기 때문에 본편의 유우야와는 관계가 없다. 왜냐하면 극장판의 유우야는 코우가네가 변신한 모습이기 때문.
40화에서는 레뒤에가 오버로드로 변모해가는 코우타를 회유하기 위해 그에게 보여준 환영 속에서 등장한다. 환영 속의 세계에서 그는 오렌지 록 시드와 전극 드라이버를 써서 가이무로 변신하여, 백호 인베스가 된 코우타를 '괴물'이라 부르며 적대하고 있다. 변신 후의 등장 대사는 "과일 쥬스로 만들어 주마!"[1] 처음에는 인베스 모습인 코우타를 없애려 하지만, 코우타가 좌절을 극복하고 레뒤에와 싸우자 미소를 짓는다. 온갖 암울한 복선이 깔린 40화에서 유일한 희망적 요소.
3 최후
항목 참조.
4 평가
"유우야... 난 앞으로 나아가겠어. 그러니까 지켜봐줘." -23화 中 코우타, 카치도키 암즈로 변신하면서.
"후회할 시간 따윈 없어. 난 앞으로 나아갈 거야. 그러기로 유우야에게 맹세했단 말이야!" -32화 中 코우타, 데므슈 앞에서 변신하면서.
본작의 미친 존재감
정식으로 나오는 건 1화가 고작이지만, 이 남자를 중심으로 가이무가 돌아간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꼭 잊혀질 순간에 어떤 식으로든 언급되어 팀 가이무(특히 카즈라바 코우타)의 등장 인물들에게 행동할 동기를 제시하는, 절대로 존재감이 떨어지지 않는 캐릭터.[2]
1화에서 시드에게 센고쿠 드라이버를 가장 먼저 받고 코우타를 불러냈다가 헬헤임의 숲에 잘못 들어갔고 숲의 열매를 먹고 말아 그대로 인베스로 변하고 만다. 이때 벨트를 차지 않았는데 만약 벨트를 차고있었으면 숲의 열매가 록 시드로 변했을 것이니 인베스로 변하지 않았을 것이고, 코우타는 벨트를 차지 않아 숲의 열매를 그대로 먹고 인베스가 되어버렸을지도 모른다. 가이무의 주인공이 바뀔 수도 있었던 찰나
그 뒤로 그는 실체로서는 등장이 전혀 없음에도, 고인드립, 시체팔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 써가면서도 스토리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분기를 결정하는 핵심적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유우야가 행방불명된 뒤 코우타가 그를 찾으려고 하면서 스토리가 진행되기 시작했으며, 22화 때 결국 유우야에 대한 진실과 그를 직접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는 사실에 코우타가 절망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반대로 그 좌절을 딛고 카치도키 암즈와 키와미 암즈로 변할 각오를 다지게 해준 것도 유우야였다. 미츠자네가 계속 코우타와 충돌을 일으킨 것도 마이에게 유우야에 대한 진실을 밝힐 것인지에 대한 의견 차이였으며, 미츠자네가 코우타에게 결정적으로 등을 돌리게 된 이유도 코우타가 마이에게 유우야에 대한 사실을 말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카즈라바 코우타가 인간을 멸망의 위기로부터 구제할 수 있는 힘을 손에 넣었을 때 맞이할 결말 속에서 인류의 대표로서 그와 대적하지만, 결국 코우타 자신이 흔들리는 가운데서도 무엇을 위해서 싸워야 하는지에 대해 답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모습에 미소지어준, 코우타가 가지고 있는 죄책감, 책임감, 그리고 결단의 상징.[3]
이렇듯 코우타의 좌절감 형성과 극복, 미츠자네와 코우타의 갈등 구조에 핵심이 되어서 출연 빈도가 작중 인물 가운데 누구보다도 적으면서도 주인공의 행적에 누구보다 큰 영향을 미쳤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