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어 : Святлана Аляксандраўна Алексіе́віч (스뱌틀라나 알략산드라우나 알렉시예비치)
러시아어 : Светла́на Алекса́ндровна Алексие́вич (스베틀라나 알렉산드로브나 알렉시예비치)
(1948년 5월 31일 ~ )
<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 | ||||
2014 - 파트리크 모디아노 | → |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 → | 2016 - 밥 딜런 |
1 개요
소련, 벨라루스의 작가. 주요 작품으로는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는다>, <아연색 소년>들이 있다. 201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 생애
알렉시예비치는 1948년 우크라이나 스타니슬라브[1]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벨라루스인이었으며, 어머니는 우크라이나인이었다.
알렉시예비치는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났지만 벨라루스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며, 1972년 벨라루스 국립대를 졸업한 후 기자로써 벨라루스 잡지사였던 뇨만(Нёман)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그녀는 기자로 근무하는 틈틈이 글을 쓰기 시작했고, 특히 기자로써의 경력을 살려 경험자들의 구술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글을 썼다. 알렉세예비치는 이러한 방식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룬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는다>, 아프간 전쟁을 다룬 <아연색 소년들>, 체르노빌 사건을 다룬 <체르노빌의 기도>를 썼다.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집권한 루카셴코 정권을 활발히 비판했고, 이 때문의 정권의 미움을 산 그녀는 2000년 벨라루스를 떠나 파리에 정착했다. 이후 반체제 작가로써 주목받아 2007년 펜(PEN) 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민스크로 돌아와 현재 벨라루스에 거주하고 있다.
3 작품
-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는다 (У войны не женское лицо, 1985년)
- 마지막 증언자들: 백 여개의 천진스럽지 않은 자장가들 (Последние свидетели: сто недетских колыбельных, 1985년)
- 아연색 소년들 (Цинковые мальчики, 1991년)
- 죽음에 매료된 자들 (Зачарованные смертью, 1993년)
- 체르노빌의 기도 (Чернобыльская молитва, 1997년)
- 다시 거치는 시간 (Время секонд хэнд, 2013년)
- ↑ 오늘날의 이바노-프란키우시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