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 AFC/2013-14 시즌

스완지 시티 AFC의 2013-14 시즌에 대한 문서.

1 UEFA 유로파리그

13~14 유로파리그 3차예선에서 FC 페트롤룰 플로이에스티(루마니아)와 8월 22,29일에 걸쳐 경기를 가졌다. 안방에서 5:1로 크게 이긴 탓에 한창 유리해졌고 원정에서 1:2로 졌으나 거뜬하게 48강에 진출.

발렌시아 CF,러시아 FC 쿠반 크라스노다르 (RUS), 스위스 FC 장크트 갈렌 (SUI)과 48강 A 조에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1차전 발렌시아 원정경기에서 예상을 뒤엎고 3: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후 고전하면서 가까스로 발렌시아에 이어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32강전 상대는 SSC 나폴리. 나폴리에게 1무 1패(0-0,1:3)로 32강에서 탈락했다.

2 리그

기성용이 2013~14시즌에 선더랜드로 임대 이적하면서 한국에선 관심이 뚝 끊어졌다.

13-14 시즌은 리그 13위(11차전)로 전 시즌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아직 강등권까진 순위가 남아있을 듯 하지만 강등권인 18위와 겨우 승점 차가 2점차인지라. 결국, 2월 4일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경질되었다.

리그에서 12위였기에 순위만 두고 보면 나쁘지 않은 순위여서 경질에 의문시를 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최근 경기력은 OME할 수준이며 또한 강등권과 승점차이가 2점으로 한경기만 삐끗하면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가 있기 때문에 경질을 한 듯.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구단 임원진과 마찰을 빚는다는 루머가 많았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기 때문에 반드시 경질사유가 성적부진 만은 아니라는 말도 많다. 여러가지 사유가 겹치지 않았을까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라 리가에서도 구단과 마찰끝에 해임되었으니...후임으로 일단 팀의 주장인 개리 몽크와 앨런 커티스 코치가 감독대행을 한다고 한다.

감독을 갈고도 그다지 사정이 나지않아서인지 29차전까지 리그 14위를 기록 중이다.7승 8무 14패에 강등권과 4점차이기에 아주 마음놓을 상황이 아니다. 그래도 승점을 서서히 쌓기 시작하더니 리그 1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러한 성적에 만족했는지 게리 뭉크 감독대행과 정식으로 2년 계약을 했다는 오피셜이 떴다.

이 과정에서 기성용과 미카엘 라우드럽과의 불화설이 돌면서 온갖 루머들이 양산되었는데, 축구 외적인 문제가 아니라 내적인 문제에서는 기성용이 원래는 전임 브랜든 로저스의 요청으로 영입된 선수고, 미카엘 라우드럽은 아예 바르셀로나식 티키타카를 하려고 스페인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바람에 선수단이 파벌이 갈려서 갈등을 일으키다가 선더랜드로 헐값에 임대갔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라우드럽파와 비 라우드럽파 선수간 내분도 발생했다고 한다. 이중 라우드럽파인 중앙수비수 치코 플로레스가훈련중 벽돌을 들고 게리 몽크에게 달려들어 경찰이 출동하는 심각한 상황까지 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