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나폴리

2016-17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
(Napoli)
라치오
(Lazio)
로마
(Roma)
밀란
(Milan)
볼로냐
(Bologna)
사수올로
(Sassuolo)
삼프도리아
(Sampdoria)
아탈란타
(Atalanta)
엠폴리
(Empoli)
우디네세
(Udinese)
유벤투스
(Juventus)
인테르나치오날레
(Internazionale)
제노아
(Genoa)
칼리아리
(Cagliari)
크로토네
(Crotone)
키에보
(Chievo)
토리노
(Torino)
팔레르모
(Palermo)
페스카라
(Pescara)
피오렌티나
(Fiorentina)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B조

벤피카
(Benfica)

나폴리
(Napoli)

디나모 키예프
(Dynamo Kyiv)

베식타쉬
(Beşiktaş)


SSC 나폴리 공식 엠블럼[1]
SSC 나폴리
S.S.C. Napoli
정식 명칭Societa Sportiva Calcio Napoli SpA
창단1904년 (Naples Foot-Ball Club), 1926년[2] 8월 1일 (AC Napoli)
소속 리그이탈리아 세리에 A (Serie A)
연고지캄파니아 주 나폴리
홈 구장스타디오 산 파올로(Stadio San Paolo)
(60,240명 수용)[3]
구단주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Aurelio De Laurentiis)
감독마우리시오 사리 (Maurizio Sarri)
주장마렉 함식 (Marek Hamšík)
애칭Partenopei (파르테노페이)
라이벌아탈란타 BC, 베로나, AC 밀란, 살레르니타나, 아벨리노, 볼로냐, 브레시아,
유벤투스,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AS 로마, 우디네세, SS 라치오, ACF 피오렌티나, 레체[4] 전투종족
공식 홈 페이지[1]
한국 팬 페이지[2]
우승 기록
세리에 A 우승
(2회)
1986-87, 1989-90[5]
세리에 B 우승
(2회)
1945-46, 1949-50
세리에 C1 우승
(1회)
2005-06
코파 이탈리아 우승
(5회)
1961-62, 1975-76, 1986-87, 2011-12, 2013-14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2회)
1990, 2014
UEFA컵 우승
(1회)
1988-89
앵글로-이탈리안 리그컵 우승
(1회)
1976
코파 델레 알피 우승
(1회)
1966
클럽 기록
리그 최다출장안토니오 줄리아노 (Antonio Juliano) - 394경기
리그 최다골아틸라 살루스트로 (Attila Sallustro) - 118골
세리에 A 득점왕
(3회)
87/88 - 디에고 마라도나(Diego Maradona) - 15골
12/13 - 에딘손 카바니(Edinson Cavani) - 29골
15/16 - 곤잘로 이과인(Gonzalo Higuain) - 36골[6]
최고 이적료 영입곤잘로 이과인 (Gonzalo Gerardo Higuaín)
(2013년, from 레알 마드리드 C.F., 3800만 유로)
최고 이적료 방출곤잘로 이과인 (Gonzalo Gerardo Higuaín)
(2016년, to 유벤투스 FC, 9000만 유로)

마라도나의 최전성기를 함께한 축구 클럽

현재 세리에 A의 떠오르는 닥공축구 강호


1 소개

소시에타 스포르티바 칼치오 나폴리, 일반적으로 S.S.C. 나폴리라고 불린다. AS 로마와 함께 이탈리아 남부를 대표하는 클럽이다. 1904년에 이탈리아 남부리그의 한팀에서 출발했으며, 1926년 당시 구단주였던 죠르지오 아스카넬리에 의해 AC나폴리라는 이름으로 출발하게 된다. 1959년부터 지금의 홈 구장인 산파울로 스타디움을 사용하였으며, 1964년, 어쏘시아치오네 칼치오 나폴리에서 소시에타 스포르티바 칼치오 나폴리(S.S.C. 나폴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가장 최근인 2004년에 클럽이 파산하고 법원에 이름을 몰수 당한다. 당시 영화 제작자이자 나폴리의 열렬한 팬이었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7]가 구단을 인수하면서 나폴리 사커로 재설립되었고, 이후 클럽이 부활하면서 그는 2006년 소시에타 스포르티바 칼치오 나폴리로 이름을 복구하였다.[8]


2 클럽의 역사

전성기 시절은 세번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처음은 디노 조프, 조세 알타피니, 오마르 시보리 등이 포진한 1960년대, 두번째는 마라도나로 대표되는 1980년대[9], 그리고 데 라우렌티스가 클럽을 부활 시킨 이후 카바니, 함식, 라베찌의 삼각편대이 삼각 편대는 매우 빠르게 해체되었다.에서 이과인, 카예혼, 인시녜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시절까지인 현재이다.

2.1 1980년대

1980년 초반까지만 해도 나폴리는 강팀의 포스를 풍겼으나, 1984년 겨우 강등을 모면하는 등 성적이 상당히 떨어졌다.[10] 결국 1984년 6월 30일, 나폴리는 당시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바르셀로나에서부터 마라도나를 영입했다. 또 치로 페라라, 살바토레 바그니, 페르난도등의 가세로 점차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하게 되었다. 결국 이러한 스쿼드 강화는 효과를 보기 시작했고, 1987년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11]

하지만 재건을 목표로 AC밀란의 베를루스코니가 레이카르트, 루드굴리트, 반 바스턴을 잇따라 영입하며 네덜란드 커넥션을 구축했다.[12] 그럼에도 불구하고 89-90 시즌에 리그 우승을 해버렸다. AC밀란은 준우승. 승점차는 2점차였다.[13] 하지만 이후 마라도나는 약물파동으로 인하여 15개월 국외 추방과 클럽에서의 경기 자격을 박탈당했기 때문에 나폴리를 떠나게 된다. 마라도나를 잃은 나폴리는 이후 급격한 쇠락의 길을 걷게된다.

2.2 1990년대~2000년대

그 후 나폴리는 점점 쇠퇴를 거듭하다가 결국 98년 강등되고.[14] 급기야 3부리그까지 강등되고 말았다. 세리에 7공주로 유명한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을 나폴리는 승격과 강등을 오가는 팀이 되었고, 추정 총 70m유로의 부채를 안고 나폴리는 2004년 8월에 파산을 선고받는다.[15]

그러나 아무리 암울한 상황에도 한줄기 빛은 있다고, 유명 영화제작자[16]이자 나폴리의 오랜팬이었던[17]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가 나폴리를 인수하면서 대대적인 개혁과 투자가 시작된다. 그는 팬들에게 5년 이내에 나폴리를 1부 리그에 올려놓고, 그후 5년내에는 나폴리를 우승경쟁 다투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그리고 이뤄냈다...

그는 첫 약속을 3년만에 달성시켰는데, 2007년, 인수 3년만에 팀을 1부리그로 복귀시켰다. 이후 나폴리를 이끌어갈 나폴리 삼각편대[18]를 영입하면서 성공가도에 오르게 된다. 특유의 빠른 역습을 바탕으로 나폴리는 점차 순위를 높이다가 2010년대에 들어서는 안정적으로 항상 5위권 이내를 차지했으며, 두번의 준우승을 차지한다.[19] 데 라우렌티스의 두번째 약속 또한 지켜진 것이다.


2.3 2010년대

성공적이었던 10-11 시즌을 마치고 나폴리는 끊임없이 이적설이 나돌던 함식, 라베찌, 카바니를 지키는데 성공하고, 우디네세에서 검증된 미드필더 괴칸 인러를 영입해 미들진 보강을 이뤄냈다. 또 제마일리, 산타나 등 즉시전력감 선수들을 영입, 얇았던 스쿼드를 보강했으며 인테르에서 판데프를 임대영입했다.

리그보다는 챔피언스리그에 더 치중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죽음의 조[20]에 속했지만 맨시티를 탈락시키면서 16강에 당당히 진출했다. 이어진 16강 1차전 첼시와의 경기에서 칸나바로의 실수로 마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라베찌의 동점골과 카바니의 역전골에 이어 라베찌가 쐐기골을 넣으며 3:1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2차전에선 연장전까지 가서 1:4로 패하면서 첼시에게 8강행을 넘겨줬다. 그러나 이 당시 나폴리의 돌풍같은 활약은 많은 해외축구팬들에게 나폴리라는 클럽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유럽에 알린 계기가 되었다.[21]

리그에서는 작년같은 포스가 나오지 않아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바깥에서 헤매다가 시즌 리그 5위로 마무리하면서 다음 시즌은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나마 25년만에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하면서 무려 23년만의 무관(1989년 UEFA컵 우승)에서 벗어났다. 무엇보다 리그 무패 우승을 거두고 코파 이탈리아도 무패 우승을 거두며 더블을 노리려던 유벤투스를 상대로 2:0으로 이긴 승리라서 그 의미가 더 컸다.

최근 나폴리의 특징 중 하나라면 뛰어난 공격수들이 이곳을 많이 거쳐간다는 점이다. 콸리아렐라(??)[22] -> 카바니[23] -> 이과인 [24] -> 밀리크의 계보로 이어져내려오고 있으며 본래 공격수 생산공장(...)으로 유명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세리에의 답이라는 얘기도 슬슬 나와가는 상황.

2.3.1 2012-13시즌

2.3.2 2013-14시즌

2.3.3 2014-15시즌

2.3.4 2015-16시즌

2.3.5 2016-17시즌

3 2016-17 시즌 선수명단

2016-2017 시즌 SSC 나폴리 선수 명단
번호이름영문 이름포지션국적생년월일비고
1하파엘 카브랄Rafael CabralGK 1990년 5월 20일
2엘세이드 히사이Elseid HysajDF 1994년 2월 2일
3이반 스트리니치Ivan StrinićDF 1987년 7월 17일
4에마누엘레 자케리니Emanuele GiaccheriniMF 1985년 5월 5일
5알랑 마르케스Allan MarquesMF 1991년 1월 8일
7호세 카예혼José CallejónFW 1987년 2월 11일
8조르지뉴JorginhoMF 1991년 12월 20일
11크리스티안 마지오Christian MaggioMF 1982년 2월 11일부주장
14드리스 메르텐스Dries MertensFW 1987년 5월 6일
17마렉 함식Marek HamšíkMF 1987년 7월 27일주장
18레안드리뉴LeandrinhoFW 1998년 10월 11일
19니콜라 막시모비치Nikola MaksimovićDF 1991년 11월 25일
20피오트르 지엘린스키Piotr ZielińskiMF 1994년 5월 20일
21블라드 키리케슈Vlad ChiricheșDF 1989년 11월 14일
22루이지 세페Luigi SepeGK 1991년 5월 8일
23알레시오 제르빈Alessio ZerbinFW 1999년 3월 3일
24로렌조 인시네Lorenzo InsigneFW 1991년 6월 4일
25페페 레이나Pepe ReinaGK 1982년 8월 31일
26칼리두 쿨리발리Kalidou KoulibalyDF 1991년 6월 20일
30마르코 로그Marko RogMF 1995년 7월 19일
31파우치 굴람Faouzi GhoulamDF 1991년 2월 1일
32레오나르도 파볼레티Leonardo PavolettiFW 1988년 11월 26일
33라울 알비올Raúl AlbiolDF 1985년 9월 4일
42아마두 디아와라Amadou DiawaraMF 1997년 7월 17일
62로렌조 토넬리Lorenzo TonelliDF 1990년 1월 7일
99아르카디우스 밀리크Arkadiusz MilikFW 1994년 2월 28일


4 유니폼

SSC 나폴리/유니폼 항목 참조.


5 영구결번

SSC 나폴리 영구결번
No.10 디에고 마라도나

전설적인 축구선수 디에고 마라도나의 등번호 10번이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어 있다.



6 전술

나폴리가 신흥강팀으로 대접받기 시작한 것은 왈테르 마짜리 감독 부임시절 이후이다.

나폴리의 전술적 특징은 일반적인 세리에 팀과는 달리 윙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템포가 매우 빠르고, 수비보다 공격에 치중하여 매우 화끈한 경기가 많다는 것이다.

마짜리 시절에는 다소 빈약한 수비진 클래스 탓에 미들과 공격진까지 몽땅 수비에 투입한 후, 일단 상대의 공을 빼앗으면 삼지창이 우루루 적진으로 몰려가고 수비진에서 공을 뻥뻥 차다가 한두번씩 얻어걸리는 잉글랜드식 뻥축구를 구사하였다. 다만 이 과정에서 예술적인 역습장면들이 여럿 연출되다 보니 전체 경기는 지루한데 하이라이트만 보면 굉장히 재미있는 팀이었다.

베니테즈 시절에는 카예혼과 메르텐스, 이과인을 영입하여 본격적으로 윙어전술을 탑재하기 시작한다. 수비진과 미들진의 클래스는 그대로였으나 이 시기에 리그 탑급 윙어가 세명이나 들어오는 바람에 활발한 측면공격을 선보였다. 덕분에 화끈한 공격력은 세리에 정상급으로 평가받았으나 윙 전술을 활용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허약한 미들진과 수비진이 마짜리 시절에 비해 도드라졌다. 이 때문에 헌신적이고 활동량이 많은 카예혼이 중용받았다. 다만 베니테즈는 떠나기 전 조르지뉴와 쿨리발리라는, 각각 미들진과 수비진의 대들보가 될 선수 두명을 영입하고 나폴리를 떠났다. (근데 정작 본인은 그 두 선수를 잘 활용하지는 못하였다)

사리 감독은 베니테즈가 레알감독으로 떠난 후 그의 유산과 본인의 장점을 잘 조합하여 나폴리를 완성도 높은 팀으로 변모시켰다. 베니테즈 시절에는 많은 이적료 지출로 선수단 이름값은 매우 훌륭하였으나 뛰어난 개개인의 능력에 비해 조직력이나 유기적인 움직임은 다소 부족했다는 평이 많았다. 사리 감독은 베니테즈 시절에 영입되었던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는데 매우 뛰어난 역량을 보였고, 부족한 부분은 히사이, 알랑 등 저렴한 알짜 선수들을 영입하여 확실히 보완하였다. 특히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되던 수비를 대폭 개선시켰는데, 단순히 수비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닌 유기적인 압박전술로 공격력은 그대로 살리고 실점률을 줄이는 데 성공하였으며, 이는 사리 감독의 여러 업적 중에서도 최고로 평가받는다. 부임 첫 해에 나폴리 역대 최다승점과 챔피언스 리그 진출티켓 두마리 토끼를 잡은 사리 감독은 비록 이과인이 떠났지만 그 돈으로 밀리크, 지엘린스키, 로그, 디아와라, 막시모비치 등 젊고 장래가 촉망되는 즉시전력감 유망주들을 영입하였다. 나폴리는 비선수 출신 사리 감독의 훌륭한 전술적 역량에 두껍고 젊은 스쿼드가 합쳐져 전망이 매우 밝은 팀이 되었다.

6.1 삼각편대 시절

왈테르 마짜리 감독이 재임하던 시절의 전술이다.

나폴리 삼지창으로 유명했던 카바니, 라베찌, 함식이 활약하던 시절이다. 삼지창 이외 선수들의 이름값이나 재능은 약간 부족한 감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나머지 미드필더와 수비수들은 활동량이 많은 선수들을 활용하였고, 3백을 활용, 수비수 숫자를 보강하는 우주방어를 선보인다. 본진에서 단단히 웅크리고 적의 공격을 방어해 내다가 볼을 탈취하면 그 즉시 삼지창이 달리기 시작한다. 정교한 롱패스와 원터치로 역습템포를 살려주는 함식, 화려하고 폭발적인 드리블로 상대 진영에 돌진하는 라베찌, 치명적인 위치선정과 골결정력을 자랑하는 카바니의 조화가 어우러져 대략 10~15초라는 짧은 시간에 적의 골망을 흔드는 것이 주된 공격패턴이었다.

이외에 인러의 뜬금포, 마지오의 빠른 다리를 이용한 뜬금침투 정도가 간간히 나왔지만 삼지창이 나폴리 공격에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었다. 이 시절 미드필더와 수비진 퀄리티는 썩 좋은 편은 아니어서, 수비에 성공하자마자 삼지창에게 뻥 차주는 경우가 많아서, 이탈리아 내 뻥축팀, EPL팀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6.2 베니테즈 시절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재임하던 시절의 전술이다.

라베찌와 카바니가 거액의 이적료를 안겨주고 이적하였고, 대체자로 영입된 이과인과 카예혼, 유스에서 발탁된 신성 인시녜가 새로운 삼지창이 되었다. 이전 삼지창과 다른 점은 선수 뿐만이 아니라 함식이 부진하여 원조 삼지창의 일원으로서 제몫을 해주지 못한 부분이다. 베니테즈는 함식을 4-2-3-1의 2선 꼭지점 부분으로 활용하였으나 그런 고정된 위치에서는 함식의 넓은 활동량을 살릴 수 없었으며, 유일한 약점이 탈압박이었던 함식에겐 힘든 시기가 되었다.

이 시기의 나폴리는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 팀 답게 다른 세리에팀들과는 다른 축구를 구사했는데, 바로 윙어들의 무덤으로 유명한 세리에에서 윙어들을 활용한 공격을 주 득점루트로 가져갔다는 것이다. 클래스 있는 윙어인 메르텐스와 카예혼을 영입하였고, 여기에 로컬보이인 인시녜가 가세하면서 양쪽 날개의 화력이 막강해졌다. 메르텐스와 인시녜는 둘 다 테크니컬하면서도 스피드가 빨랐기 때문에 인사이드형, 클래식형 어느쪽으로든 자유자재로 상대방의 측면을 공략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 시기에 메르텐스와 인시녜의 드리블 돌파와 카예혼의 침투 및 득점전략, 이과인에게 어떻게든 공을 주면 이과인이 알아서 해결하는 식의 무대포 전략이 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전에 쏠쏠하게 득점루트로 사용되던 인러의 중거리슛과 함식의 침투득점, 마지오의 개돌은 자제되었고, 나폴리의 득점루트는 매우 단조로워졌다. 다만 이과인의 원톱으로서의 능력이 워낙 출중하였기에, 이과인에게 공만 가면 이과인이 받아서 그대로 때려넣든 혼자 드리블을 하다 때려넣든, 강해진 몸빵으로 상대 수비진을 부수고 우겨넣든 어떻게든 결론이 지어지는 편이었다. 이과인이 직접 어시스트를 하는 경우에는 주로 카예혼이 이과인이나 인시녜의 꿀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는 카예혼, 이렇게 두가지가 나폴리의 주 득점루트였다. 그러나 이 두 루트가 매우 강력하여 라파 시절 나폴리의 화력은 세리에 최상급으로 평가받았다.

수비는 강한 압박을 활용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공격적 재능을 지닌 2선 이하 선수들을 다수 죽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피해자는 인러, 함식, 마지오 등... 또한 풀백과 센터백 퀄리티가 매우 낮아 카밀로 수니가의 태업 이후로는 센터백 구성과 풀백 구성에 상당한 골머리를 앓았다. 레이나의 미친듯한 선방으로 실점률은 의외로 낮았으나, 이 시절 나폴리의 수비는 화려한 공격진과 비교하여 헌 누더기 그 자체였다. 파우지 굴람과 쿨리발리의 영입 전까지 나폴리의 수비고민은 고질적으로 이어졌다.


6.3 사리 시절

2015~ 재임중인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전술이다.

비교적 하부리그와 승격팀을 주로 맡아왔기 때문에 걱정이 앞섰지만 사리의 현재 평가는 대단히 안정적이다.

나폴리 선수단의 퀄리티가 해를 거듭하며 업그레이드된 면모도 있지만, 사리의 전술은 매우 흠잡을데 없이 훌륭하다. 첫시즌 이과인에게 편중되어 있긴 했지만 이과인 이적후 다양한 공격루트를 개발해 냈고, 선수단의 롤도 확실하며 수비도 매우 안정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 오프더볼 움직임이 베니테즈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향상되었다는 점이다. 선수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상대 수비를 정신없게 만든다.

가장 주된 공격루트는 왼쪽측면을 통한 돌파 이후 크로스를 하면 오른쪽에서 받아먹는 것이다. 단순한 공격루트이지만 왼쪽 측면이 인시녜, 메르텐스 같은 크랙급 드리블러들이고 오른쪽에서 이 공을 받아먹는 선수가 카예혼, 밀리크 같이 위치선정과 침투가 좋고 골결정력이 치명적인 선수들이다 보니 막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거의 치트키급. 지공상태에서도 역습상태에서도 훌륭한 성공률을 보여주며 특히 수비가 적은 역습상황에서는 상대팀 입장에서 슈팅이 빗나가기만을 기도하는 수밖에 없을 정도이다. 특히 요새는 왼쪽 수비수인 파우지 굴람의 크로스 정확도가 거의 클래식 윙어급이어서 이 전술의 활용도가 더 증가되었다. 인시녜, 메르텐스에 굴람까지... 상대의 오른쪽 수비수들은 정신줄 놓으면 그대로 실점위기로 이어진다.

나폴리의 3미들은 각각 주어진 역할이 다르다. 공격형은 주로 함식 포지션이며 원터치, 롱패스 등으로 역습템포를 그대로 살려준다. 베니테즈 흑역사 시절 이후 본인도 노력을 했는지 볼키핑 면에서도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 그야말로 전방 기지의 역할을 충실히 해준다. 수비형은 주로 조르지뉴의 포지션으로, 4백을 보호하고 수비진에서 전달되는 패스를 받아 함식 또는 공격진에 직접 연결하는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중앙에는 주로 알랑과 지엘린스키가 포진하는데, 롱패스를 통한 공격지원을 하는 조르지뉴와는 달리 중앙에서 강렬한 드리블 돌파 (소위 개돌)로 수비진을 흐트러트리는 역할을 주로 담당한다. 중앙에서 마치 전차처럼 공을 몰고 상대진영으로 돌진하기 때문에 보는맛이 있다.

수비진은 알비올, 쿨리발리라는 코어 센터진이 있다. 쿨리발리는 괴물같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1대1 방어에 능하며, 쿨리발리가 상대 공격진과 싸우러 나가면 알비올이 주변을 커버하면서 쿨리발리를 보조한다. 풀백은 히사이, 굴람인데, 활동량과 신속한 공수전환 능력이 발군인 선수들로, 공수 양면으로 밸런스가 맞춰져 있다.

다만 골키퍼는 현재 나폴리의 약점으로, 노쇠한 레이나가 골문을 지키고 있다. 과거와 같은 미친 선방능력과 민첩성은 거의 상실한 상태로 평범한 수준이 되었다. 다만 아직 빌드업 능력이 매우 쓸만하며, 쉬운공을 못막아 예능을 찍곤 했던 과거의 실수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인 듯. 하지만 나폴리가 좀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골키퍼 보강이 시급해 보인다.

전체적으로 베니테즈 시절부터 자랑하던 나폴리산 윙어들의 공격진 화력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공격루트를 다변화시켰고, 정교한 압박을 통해 수비력을 끌어올려 한두명의 스타플레이어에 더이상 의존하지 않는 완성도 높은 팀이 되었다는 평이다.

시즌 초반 밀리크가 부상당하고 가비아디니가 계속 태업 [25] 에 가까운 모습을 보임으로써, 나폴리의 최전방 공격력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골을 넣어줄 최전방 공격수가 사라짐으로써 나폴리는 3연패를 당하는 등 주춤하였으나, 사리 감독은 즉각 여러가지 득점루트를 새로 개발함으로써 이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현재 나폴리에 원톱 공격수가 없기 때문에 제로톱 전술을 사용, 메르텐스와 카예혼의 순간스피드를 이용한 오프사이드 트랩 부수기를 주 전술로 가동하기 시작하였으며, 세트피스 훈련에 주력하여 수비수들이 적극적으로 골을 넣도록 장려하고 있다. 함식과 조르지뉴를 활용한 중거리포도 자주 시도하고 있다. 이 중 가장 효율이 좋은 것은 세트피스로, 나폴리는 전통적으로 세트피스가 약한 팀이었지만 최근 경기에서 쿨리발리, 막시모비치, 키리케슈 등 수비수들이 헤딩골을 따내며 부족한 득점력을 보완하고 있다. 중거리포는 함식의 컨디션이 최근 좋지 않은 것이 아쉽다. 사리가 이렇게 다각도로 득점루트를 가동하고 있지만 역시 겨울이적시장에서 검증된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 것은 필수일 듯 하다.

7 기타

  • 와싯의 파스타툰에서는 이 팀 자체가 심슨 가족의 그림체로 묘사되었다.[#]
  • 챔피언스 리그에서 홈/원정 경기력 편차가 매우 큰 팀 중 하나이다.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스타디오 산 파올로는 열광적인 홈팬들의 응원으로 매우 유명하며, 대표적인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운다. 특히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그 정도가 매우 심해서, 본인들보다 한수 위로 평가받는 강팀들도 곧잘 잡아낸다. 총 챔스 전적은 11전 8승 3무이며, 1994년 현 체제의 챔스 개편 이후로는 9전 8승 1무이다. 잉글랜드의 명문인 아스날, 첼시, 맨시티는 물론, 도르트문트와 비야레알도 이 곳에서 패하였다. 유일하게 나폴리 홈에서 비긴 팀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최근 베식타스에게 2-3으로 패함으로써 나폴리의 챔스 홈무패 기록은 깨졌다)
  • 반면 나폴리의 챔피언스 리그 원정성적은 3승 1무 4패로 홈 성적에 비하면 확실히 신통치 않은 편이다. 경기력 편차는 눈으로 보면 더욱 더 실감이 나는데, 홈에서 가패하던 팀한테도 원정 가서는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경우가 다반사고, 약팀들한테도 원정에서는 매우 고전하다 어렵게 승점을 따내는 패턴이 많다. 이렇듯 나폴리가 홈극강, 원정막장이다 보니 홈 앤 어웨이로 치러지는 챔스 특성상 상대팀과 홈 원정 1승1패씩 나눠갖는 것은 나폴리에게는 매우 흔한 일이다.
  1. 'NAPOLI'의 N을 엠블럼으로 삼는다.
  2. 공식적으로는 이 해를 창단연도로 인정한다.
  3. 원래는 10만명이 넘는 초 거대 종합구장이지만 1층의 시야가 워낙 똥망이라 1층은 폐쇄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개 6만명 정도를 수용인원으로 잡는다.
  4. FM 기준. 파르마를 제외한 세리에 7공주 팀이 모두 라이벌이다.
  5. 모두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시기에 따낸 우승이다. 특히 89-90 시즌엔 이른바 오렌지 삼총사가 활약했던 AC밀란이 엄청난 화력을 뿜어내던 시기에 따내어 마라도나는 그야말로 나폴리의 신이 되었다.
  6. 세리에 A 단일시즌 최다골 기록
  7. 2000년대 몰락한 나폴리를 다시 세운 구세주같은 이름이다.동시에 독재자
  8. 그래서 약자로 SSC를 써서 SSC Napoli이다.
  9. 이때를 최전성기라고 보면 된다. 리그 우승 2번과 코파 이탈리아, UEFA컵 등 굵직한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0. 당시 강등된 팀과의 승점차는 겨우 1점. 하지만 이정도는 약과다. 라치오는 강등권과 승점이 같았으나 득실차에서 2골이 앞서 강등을 모면했다.
  11. 이는 AS 로마가 1942년 우승한 이래 남부 이탈리아로서는 실로 오랜기간 기다려왔던 우승이었다.
  12. 이에 대항해 인테르는 마테우스, 브레메, 클린스만을 영입하여 독일 커넥션을 구축했다. 그리고 훗날 아낌없이 주는 클럽이 또다시 네덜란드 커넥션을 구축했지만... 망했어요
  13. 당시 AC밀란이 1승을 더 했지만 패가 많아서 결국 나폴리가 우승했다.
  14. 이때 단 3승밖에 거두지 못한다.
  15. 이때 클럽명인 S.S.C.나폴리라는 이름도 사용금지 처분을 받는다.
  16.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영화제작사인 필마우로의 소유주
  17. 출생지는 로마이지만, 집안이 나폴리 출신
  18. 함식, 라베찌, 카바니
  19. 12-13 시즌과 15-16 시즌
  20.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비야레알과 한조가 되었다. 흠좀무. 하지만 3위는 문제없으리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뒤집었다.
  21. 삼각편대가 유럽에 이름을 알린 것도 이때다.
  22. 유벤투스 이적 전만해도 상당한 결정력의 소유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기복이 심해져 망해버린 케이스이다.
  23. 모두 알다시피 나폴리 시절의 카바니는 리그와 챔스를 가리지않고 상대팀의 멘탈을 탈탈 털어먹던 존재였다. 그러나 카바니 특유의 결정력 자체에 대한 문제는 이때도 어느정도 대두되었던 상황이었고 파리에 와서는 출전시간 부족 + 자신감결여까지 겹친것인지 거의 헬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추락했다.
  24. 66년만의 세리에 최다득점 기록으로 설명 끝. 15/16시즌 기준으로 그보다 뛰어난 결정력을 보여준 9번은 수아레즈뿐이었다.
  25. 가비아디니와 사리 감독의 불화설도 있으며, 이에 따르면 가비아디니는 태업을 넘어서 의도적으로 나폴리에게 해악을 끼치는 방향으로 플레이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실 그의 재능에 비추어 보았을 때 최근의 경기력은 매우 의문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