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하라 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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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MP의 만화 엔젤릭 레이어의 등장인물로 이 작품의 최종보스. 더빙판 이름은 주수아.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이현진/크리스틴 오턴.

사용 엔젤은 아테나이며 엔젤릭 레이어 챔피언으로 슈라는 가명을 쓰고 있다. 스즈하라 미사키의 어머니로 다리가 점점 마비되어가는 희귀병[1]에 걸렸기 때문에 미사키에게 약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딸을 부모님에게 맡기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2] 입원해 있는 동안 오토메일과 같은 신형 의지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원인 미하라 이치로와 같이 시작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뇌파를 이용해서 일정 지역에서 인형을 움직이게 하는데는 성공하지만, 이 기술을 의족에 적용하기 전에 연구비가 바닥나고 추가 투자도 중지, 프로젝트 자체가 사장되어버린다. 그로 인해 몇 년간 딸과 헤어져서까지 찾고 있었던 희망이 눈앞에서 사라져 한탄하지만, 그녀의 한탄에서 힌트를 얻은 미하라 이치로가 지금까지 연구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완구를 개발하고, 연구비는 그 완구의 매출에서 가져오는 것으로 윗선과 협상해 프로젝트를 유지하게 된다. 이후 사용자가 생각하는대로 움직이는 인형, 엔젤은 인기상품이 되어 부족한 연구비를 완벽하게 메꿀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슈코는 연구개발 시절부터 쌓아올린 경험치를 바탕으로 엔젤릭 레이어 챔피언이 되었으며, 미사키의 결승전 상대로 확정되자 정체를 드러내 미사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후 화해를 한 다음 결승전을 치르나 미사키의 히카루에게 패배한다.

엔딩에서는 의족이 완성된 듯 미사키와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나온다.

단, 위에서 말한 것들은 애니판 이야기.

코믹스판은 저런 심각한 설정따윈 안 나온다. 애니판과 마찬가지로 최종보스의 포지션에 있긴 하지만, 이쪽은 병이 아니라 부끄럼이 대단히 많은 성격이라 딸 앞에서 제대로 말도 못할 정도로 부끄럼을 타기에 떠난 것(...). 코믹스판에서는 결승전에서 아리스의 엔젤 앨리스[3]를 이기고 우승한 미사키의 앞에 나타나 히카루를 이긴다. 얼굴을 고글로 가리긴 했지만 미사키는 엄마를 알아봤다. 이후 미사키와 같이 살고있지만 부끄러워하는건 여전하다. 1년이나 같이 살았어도 딸이 맛있다, 예쁘다 칭찬하면 도망가려 한다고 하니... 제작진이 설정을 뜯어고친 이유가 다 있다.

아테나

슈코의 엔젤로 강력한 성능과 슈코의 기술로 엔젤릭 레이어의 챔피언이 되었다. 애니판이나 만화판이나 슈코 자신이 Piffle Princess라는 엔젤 제조 회사의 개발팀에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테나는 최고의 부품을 쓴 엔젤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클램프에서의 프로토타입은 굉장히 강력하다는 특징이 있다.
원기옥 라이트 오브 소울이라고 하는 강력한 맵병기를 가지고 있다. 애니에서는 어떻게든 히카루가 이겼으나, 만화판에서는 그런거 없었다. 이 기술전자 장풍을 한 대 맞고 에너지가 바닥나서 패배.

그 외에도 위저드가 사용하는 정전기 배리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1. 신경신호를 전달하지 못한다고 한다. 루게릭병?
  2. 정작 미사키가 엔젤릭 레이어에 뛰어든 계기는 전광판에 비친 아테나의 모습에 반해서였다
  3. 일본어의 경우 앨리스의 발음은 아리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