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의 게임제작사 아리카의 부사장
타이토, 캡콤, 스퀘어(현 스퀘어 에닉스)등을 거쳐 1995년 아리카에 입사... 라기 보다는 니시타니 아키라와 함께 설립 멤버.
대표작으로 테트리스 더 그랜드마스터 시리즈가 있다.
상당한 괴짜로, 90년대 게메스트를 보던 사람에게는 책에 수록된 아리카 관련 만화에 항상 등장하는지라 이미 유명했었다. 아리카에서 함께 작업했던 호소에 신지는 그를 두고, '암약이라는 퍼블릭 이미지를 좋아하는 남자(웃음)'이라고 평가.
CLAMP의 멤버 네코이와 대학 동창으로, 그 인연덕에 아리카에서 카드캡터 사쿠라 및 해당작의 캐릭터를 활용한 카드캡터 사쿠라 테트리스 게임의 게임제작을 맡았으며, 이후에도 공사적으로 멤버 전체와 상당한 교류가 있다. 아리카 최초의 소셜 게임의 소재도 카드캡터 사쿠라....
게임 계에서는 도돈파치 대왕생,에스프가루다의 PS2판 이식과, 테트리스 더 그랜드마스터 덕에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오만한 발언, 블로그에서 댓글에 있는성질 없는 성질 다 내기, 이중잣대, 거기에 더해 케이브 콘솔 철수설에 기름을 부은데다[1] 아사다 마코토가 일축한 케이브 콘솔 철수설을 바득바득 우기는 등 이래저래 문제가 많아 까이기도 많이 까이는 인물. 사실 키보드워리어 기질이 있는데, 예의를 지키고 질문하는 사람에게는 대체로 친절한 편. 사실 그가 발끈하는 댓글을 잘 살펴보면 마토메 블로그의 확장정보를 철썩같이 믿고 덤벼드는 인터넷 무뢰한이 많고, 이런 사람을 대할 때는 가차없다. 최근에는 논란이 되는 것 조차 귀찮은지, 블로그의 댓글을 폐쇄하고 트위터로만 질문을 받는다. 뻘소리 아니면 답변도 해주는 편.
참고로 일찍이 케츠이의 공략 DVD를 발매하려고 하였지만 샘플 영상까지 공개된 시점에서 담당 플레이어인 수수께끼의 신인 タートナックClover-TAC가 아르카디아에 하이스코어를 신청한 사실이 적발됨으로 인하여 DVD 발매는 사실상 무산되었다. 이후 INH를 통해 공략 DVD가 나왔을때는 플레이어가 전부 교체되었다.
이 사건에 관하여 자세한 내용에 대해선 항목 참고.
2 엔젤릭 레이어, 쵸비츠의 등장인물
1의 인물을 모델로 삼았다. 엔젤릭 레이어의 성우는 오노사카 마사야/오세홍. 투니버스판 로컬라이징 명은 독고일.
통칭 잇쨩 치프. 미하라 오지로의 형이자 엔젤릭 레이어를 개발한 연구자로 피플 프린세스(Piffle Princess)의 사장을 겸하고 있다. 개발자로서 실력은 뛰어나지만 장난기 많은 성격이라 부하직원인 오가타 마사시가 그의 벌칙게임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애니판 최종화에서는 스즈하라 슈코에게 마음이 있는 듯 동생인 오지로와 함께 그녀들을 미행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여담이지만 원작 코믹스판, TV판 모두 1화에서 스즈하라 미사키를 만났을때 변태(로리콘)로 몰려 체포당했다.
쵸비츠에서는 인형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한 개발자이지만 이미 사망했기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쵸비츠 본편에서도 직접 이름은 등장하지 않고 얼굴도 드러나지 않지만 히비야 치토세의 대사나 회상에서 정체를 짐작할 수 있다. 히비야 치토세의 남편으로 아내를 위해 두 대의 쵸비츠, 엘다(치이)와 프레이야를 만들었다.
참고로 쵸비츠라 이름지은건 그에게 있어 사랑스러운 것을 쵸비라 부르기 때문이라고 하나 실은 히비야 치토세(hibiya chitose)의 아이라는 의미로 그녀의 이름을 구성하는 알파벳으로만 만든 단어인 쵸비츠(chobits)로 지었다. 그리고 자신의 창조품을 '로봇'이 아니라 '인형 컴퓨터'라고 이름 지은 것은 그들이 로봇 3원칙에 속박되기를 원치 않아서였다고 한다.- ↑ 설의 근원지는 일본 플빠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