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하라 미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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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MP의 작품중 하나인 엔젤릭 레이어의 주인공. 한국명은 송다영. 성우는 에노모토 아츠코/양정화/제시카 분

나이는 중1이며, 와카야마 출신으로 관서 사투리를 종종 쓴다. 중학교에 다니기 위해 도쿄로 상경했다.

상경했을 때 건물에 붙어있는 TV에서 보게 된 엔젤릭 레이어에 한눈에 반해,[1] 때마침 나타난 변태박사(아무리 봐도 변태다)의 도움을 받아 충동구매(…)를 하게된다. 이 때 엔젤 프레임 부터 해서 용품을 거의 다 구입하는데, 용돈을 다 쓴 정도로 끝나는 것을 보면 미사키의 용돈이 많은 편이거나 엔젤이 장난감이라는 취지에 맞게 굉장히 저렴한 듯 하다.

이 직후 차비가 없어 신세를 지게 될 이모 아사미 쇼코(28세,아나운서)의 집까지 걸어가려는 시도를 하다가 경찰에 의해 겨우겨우 도착하게된다.

자신이 작다는 것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엔젤 히카루(샤인)를 제작할 때도

'나처럼 작은 것!', '작아도 강한 것!'
'그래! 전에 본 만화주인공 같은 애!'
'나처럼 작지만…'
'건강하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애!'

라고 생각하며 히카루를 제작하였다. 딱히 작다는 것과 중량, 공격형은 관련이 없는데 저런 식으로 만들었다. 어차피 엔젤 자체가 기초 프레임이 일정한 상태에서 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작중에선 생선가게 아저씨에게"초등학생 3학년인가?"라는 발언마저 들었다. 그 외에 추가 에피소드에서는 초등학생의 어머니에게까지 그런 소리를 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엔젤 히카루는 스피드 중심 경량형(이지만 묘하게 주인공 보정으로 내구형)으로, 미사키가 보고 반하게 된 엔젤 아테나와 같은 타입이다. 참고로 엔젤 아테나의 데우스, 스즈하라 슈코는 미사키의 어머니다……. 유전인 걸까. 마하라 이치로의 이야기나 작중 묘사되는 것을 보면 유전이 확실한 것 같다.

이후,수 많은 데우스와 전투를 치루면서 애니에선 단 한 1번(코바야시 하토코의 엔젤스즈카), 코믹스에선 2번(스즈카,아테나)에게 패배를 겪어본다.

사실 엄청난 먼치킨 주인공이다. 순간적 눈썰미남의 기술을 가져와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일품. 기술을 빨아들이는 스펀지? 야스리 나나미 일반적으로 도저히 해낼 수 없는 경지의 수준을 보여주는데, 서 있을때도 집중 해야 한다는 엔젤을 단 2시간만에 백덤블링을 하고 바로 이어지는 상가 엔젤릭 레이어에서 이겨버린다.

위의 말이 농담이 아니라 작중 보정을 끔찍하게 받아서. 클램프의 특징 중 하나지만. 풀의 움직임을 보고 정전기를 통한 배리어 형성을 알아낸다든지, 자기가 장외패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의 라이딩 태클로 상대를 장외시킨다든지 하는 미칠듯한 능력을 보여준다. 정말 격투기술을 한번이나 두번 정도 보면 익혀서 스즈카의 필살기 광속회전발차기를 바로 다음 실전에서 써먹고, 가르쳐 주지도 않은 가라테기술을 익혀내는 등 미칠듯한 강함을 보여준다. 기실 아테나가 사기캐에 가까워서 그렇지 [2] 아테나가 그런 변칙 막장 기술만 없었어도 막장 결말은 나지 않았다.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은 미사키치.[3] 더빙판은 다영.(!)과연 투니버스!

말버릇은 '나'. 나~?(의문) 나~!(감탄), 나~?!(당황)로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한다

히카루

미사키가 조종하는 엔젤. 한국판 이름은 샤인.[4]

새로이 엔젤릭 레이어 대회에 나온지라 그 성능이나 기능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강해지고자 하는 미사키의 성격을 반영하는 우수한 엔젤로 성장해 나갈 것이 기대된다. 아니 그냥 막 강하다 여담이지만 모티브는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주인공 시도우 히카루에서 따왔다. 코믹스판에서 미사키가 엔젤의 이름을 정하면서 시도우 히카루의 뒷모습이 나온다. 코믹스에서는 미사키가 내 머리도 짧으니까!라면서 짧게자르고.. 애니판에서는 실수로 너무 많이 잘라서 짧은머리이다.

스피드 중시형인 경량형이라서 중량형에게 타격기로 큰 데미지를 주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으나, 처음에는 지형[5]보정으로 이겨냈다. 하지만 미사키의 역량이 성장하면서 각종 그라운드 기술을 날렵한 몸으로 손쉽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러한 약점은 극복될 전망이다.

진 로얄로더에 등극하게 된 애니판에서는 전국대회 결승전 때 아예 등에서 날개가 돋아났다.

설명에 의하면 대 집단전 전투용이라는듯. 경량형인데? 저글링과 같은 포지션이라 그런다카더라

츠바사 144화 인피니티 체스토너먼트 결승에서 '오토마타'(기계인형)으로 등장..인가?

  1. 이때 본 것이 스즈하라 슈코아테나.
  2. 필살기로 라이트 오브 소울 장풍을 쏘는 등 애초에 기체 능력 자체가 일반 양산 베이스에 적당히 만든 히카루에 비해 압도적이다.
  3. 어머니를 닮아 맹한 기질이 있어서 자신의 이름을 소개할 때 '스즈하라 미사키치'라고 소개한 적도 있다. 그것도 TV에도 방송되는 정식 토너먼트 선수소개에서.
  4. 사실 히카루는 光(빛 광)의 뜻이 있으니 같이 빛나다의 뜻을 지닌 Shine로 번역한 듯 싶다. 한국어로 빛나리로 하면 촌스러우니까.
  5. 바다로 뛰어들어 상대의 머리를 해저에 박아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