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미국 드라마)

1 개요

2012년 4월부터 미국 ABC를 통해 방영 중인 정치스릴러 드라마를 가장한 무한떡밥드라마이다.
Grey's Anatomy, Private Practice 시리즈로 유명한 숀다 라임스(Shonda Rhimes)의 작품이다.

해결사(fixer)로 활약하는 올리비아 포프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2015년 9월 현재 시즌5이 방영 중이다.

시즌1시즌2시즌3
2012. 4. 5. ~ 2012. 5. 17.2012. 9. 27. ~ 2013. 3. 16.2013. 10. 3. ~
7 episodes22 episodes

2 시즌1 주요 등장인물과 행적

시즌1 1화부터 등장하는 순서대로 소개하겠다. 참고로 시즌1의 줄거리가 녹아져 있으므로 스포당하기 싫으면 읽지 않기를 권장한다.어억 마우스 휠이 내려갔어!!!

2.1 퀸 퍼킨스

떡밥일까?
첫 화부터 원샷을 찍으며 등장해서 보는 사람에게 주인공으로 착각을 일으킨다. 힝 속았찡? 여자 변호사로 직장을 찾던 중 해리슨 라이트에 의해 올리비아의 로펌(?)[1]에 스카웃된다.[2]사실은 길 잃은 강아지를 데려온거[3]

첫화에서 올리비아가 시즌1 최대의 떡밥녀 아만다 테너를 협박하는 장면에서 충격을 먹고 화장실에서 펑펑 운다. 올리비아에게 아만다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역할을 부여받는다. 자살를 시도한 아만다에게 안타까움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어리버리한 캐릭터로 아만다 사건으로 접근해 온 기디언과 깊은 관계에 빠진다.

떡밥일세 떡밥이야

2.2 해리슨 라이트

화면에 2번째로 등장하는 인물로 퀸 퍼킨스를 스카웃하는 인물이다. 초면에 퀸 퍼킨스에게 초짜변호사 베이비~~로 취급받는다. 올리비아 포프라는 이름만으로 퀸을 홀려 펌에 합류시킨다.내 눈을 바라봐 넌 일하고 싶고

아르난 살리프라는 인물과 같이 일하다 구속되었으나 올리비아의 변호로 6개월형만 받았다.

참고로 시즌1 현재 28살이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30대인데..

2.3 올리비아 포프

애칭은 '리비' 혹은 '리브'떠나라 교황?? 드라마의 원탑주인공이다. 변호사이자 해결사, 선거캠페인매니저이자 전직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였다. 극중 신임 대통령을 당선시킨 장본인이며, 백악관을 나온 후 위기관리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워낙 위기관리능력이 특출나서 거물정치인, 기업인, 왕마담[4] 등등 거물급 고객들이 대다수이다. 그렇지만 고객을 차별하지는 않으며 일단 찾아온 고객을 웬만해선 받아준다. 거대권력에 맞서 약자인 고객을 보호하는 일도 머뭇거리지 않으며, 고객의 퀘스트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불법적인 일도 서슴치 않는다. 먼가 아이러닉하건 기분탓...근데 안 잡혀감

현재 대통령 피츠와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캠페인 중 만났다. 당시 공화당 경선에서 샐리 랭스턴에 밀리고 있었던 피츠 진영은 올리비아의 합류를 계기로 샐리 진영을 압도할 수 있었다. 올리비아의 당당한 태도와 탁월한 능력 등이 혼합되어 올리비아와 피츠는 서로에 대한 큰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결국 사랑의 시작 하지만 불륜의 시작, 막장의 시작, 가정이 무너지기 시작

불륜관계가 부담이 되어 백악관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까지도 뜨거운 애정전선은 지속되었고, 올리비아는 피츠를 위하는 입장에서 아만다 사건을 해결하려 하였다. 그러나 아만다의 주장이 거짓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 올리비아는 피츠에 대한 배신감에 아만다 편에 서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5][6]

2.4 스티븐 핀치

멋진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며 등장한다. 올리비아의 펌에 속한 소송전문변호사이다. 1시즌 내내 여자친구와의 결혼문제를 고민한다. 매우 자유로운 성생활을 즐기며[7], 섹스를 통한 휴민트 달리 말해 여자 꼬셔서 비밀자료 등을 잘 빼낸다.

스코틀랜드 출신이나 미국국적자이며 대기업상대 소송과정에서 신경쇠약에 걸려 재활을 한 경험도 있다.
떡밥의 흐름으로 볼 때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있다. 그 때문인지 시즌1을 끝으로 하차한다.

2.5 애비게일 윌런

애칭 '애비'. 올리비아 펌의 일원으로 사건현장 조사를 주로 담당한다. 경찰관들과 친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지자이며 여성의 인권과 자유와 관련된 문제에 관해서는 매우 강력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가정폭력에 의한 이혼경험이 상처로 남아있다. 여성에 대한 폭력을 매우 혐오하며, 불륜적 성관계를 경멸한다.[8]

2.6 헉 핀[9]

전직 CIA 요원으로 소개되는 기술담당자이다.사실은 암살요원 대인관계에 있어 매우 익숙하지 않으나, 퀸이 울 때 위로해 주는 것으로 보아 천성은 나쁘지 않아보인다.[10] 그러나 혹독한 훈련과 살인경험 때문에 항상 불안감과 트라우마를 지니게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 어떤 방식으로 살해당하고 옮겨졌는지 금방 분석해 내며, 사후 뒤처리 사실상 범죄뒤처리 에 특기가 있다.

2.7 사이러스 빈

숨겨진 악의 축?
현 대통령 비서실장. 게이이다.[11] 올리비아와는 선거 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로[12] 매우 친한 사이로 보인다.[13] 아만다의 문제를 올리비아에게 의뢰한 의뢰자이다.

올리비아가 아만다를 변호하기로 한 후 백악관으로 대통령의 음성이 담긴 섹스테이프 음성녹음테이프 이 배달된 것을 올리비아의 협박으로 오해하고 올리비아의 팀을 뒷조사하며, 정권의 위협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하여 아만다 테너를 처리할 청부업자를 고용하였다. 그러나 올리비아의 협박이 아니었던 것을 알게 되면서 멘붕

2.8 피츠제럴드 토머스 그랜트 2세

애칭은 '피츠'
몇 대인 줄은 모르겠으나 현재 공화당 출신 미국대통령. 대통령 캠페인 중 만난 올리비아에게 한눈에 반했다. 시즌내내 올리비아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린다.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검열삭제

2.9 멜리 그랜트

현재 영부인. 대통령, 영부인 자리에 매우 집착이 강해 보인다. 남편의 성공을 위해 자신의 커리어를 접어야 했던 것에 대한 불만이 가득함과 동시에 그 불만을 영부인 자리를 통해 채우려 하는 듯 보인다. 부부 간의 애정은 식은 지 매우 오래되었으나, 정치를 위해 그런 척 본격 군주론 하기의 대가이다. 가식적 웃음과 눈물의 대가 없던 뱃속의 태아도 만들어 낸다.

시즌1 말미에 섹스음성녹음테이프가 공개되는데, 멜리는 스캔들을 덮기 위해 등장하는 여자가 자신이라고 언론에 발표한다.

2.10 데이비드

미 연방검사로 준법정신이 강하고 비인권적인 행위를 매우 싫어한다.[14] 한편으론 민주당 지지자이며 정계진출을 노리기 때문에 건수 올리는 데 매우 집중하는 모습도 보인다. 올리비아의 불법적 행위를 매우 싫어하며 티격태격하지만 때로는 도움도 받는...애매한 관계에 있다.[15]

올리비아로부터 아만다 테너의 살해사건 수사를 의뢰받고 밤을 새가며 사건에 매달린다.

2.11 아만다 테너

시즌을 이끌어 가는 떡밥의 등장
전 백악관 직원이었다. 현 대통령 그랜트와 연인 사이였음을 주장한다. 올리비아에게 조용히 물러나라고 협박을 받은 후 자살시도를 한다. 퀸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후, 올리비아의 설득으로 올리비아의 고객이 되었다.

대통령 그랜트의 아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통령과의 15분 면담을 요구조건으로 걸었으나 사이러스의 오해로 거부되자, 언론에 불륜사실을 공개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사이러스가 고용한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납치되고 살해당한다. 이 사건으로 올리비아와 그랜트의 관계는 더욱 틀어진다.

그러나 사후 부검에서 뱃속의 아이가 그랜트의 아이가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올리비아와 그랜트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는...이게 머야...먼가 잘못된 것 같아 보이는 건 기분탓

2.12 기디언

DC Sun지의 기자. 대박기사를 노리던 중 아만다 테너에게서 냄새를 맡고 퀸에게 접근한다. 의도적인 접근이었으나 퀸과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였다.
지속적으로 아만다 테너에 대해 취재하다, 아만다 테너와 빌리 빌리 빌리 그 빌리가 아니야 캠버스의 관계를 눈치채고 자신의 집으로 빌리를 불러 추궁한다. 그러나 너무 당황한 나머지 분노한 빌리에게 살해당하고 만다.[16]

2.13 찰리 맨슨[17]

사이러스가 고용한 정체불명의 괴한.얼굴과 이름은 나오니까 정체불명은 아닌가? 헉과 같은 암살조직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떡밥 투척 헉의 훈련담당자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헉에게 -납치 뒷치기를 당한 후 고문을 당한 끝에 아만다를 죽인 사실과 유기장소를 실토한다.[18][19]

2.14 빌리 캠버스

시즌1의 끝판왕?
부통령 비서실장이며, 샐리 랭스턴의 선거참모였다. 경선 시절 올리비아를 자기 진영으로 끌어오고자 하였다.

사실 아만다 태너와 썸을 탔던 인물은 빌리 캠버스였으며, 뱃속의 아이도 빌리의 아이였다. 아만다 태너는 의도적으로 빌리가 피츠 진영에 보낸 첩자였다. 올리비아와 피츠의 성관계를 녹음 녹화가 아니다 한 파일을 경선에서 터뜨리고자 했으나 샐리 랭스턴이 부통령직을 수락하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후에도 빌리는 피츠를 무너뜨리고 샐리를 대통령으로 올릴 기회를 항상 엿보고 있었던 것이다.

기디언을 살해한 후 빌리는 피츠와 아만다의 가짜섹스스캔들을 백악관 프레스룸에서 당당히 터뜨린다.꽝꽝
그는 올리비아 앞에서 자신이 기디언의 살해범임을 감추지 않는다.[20]

그러나 멜리와 샐리 리리 자매 때문에 섹스스캔들은 덮어지고, 사이러스 본격 악의 축 는 빌리를 죽이기 위해 다시 찰리 맨슨을 고용하는데...죽었을까? 이걸 썼다는 것 자체가 안 죽었다는 거겠지[21]

한편, 살해장소가 기디언의 집이었던 까닭에 빌리 대신 퀸이 범인으로 몰려 체포되는데...여기에서 다음 시즌을 여는 떡밥이 던져진다. 결국 퀸은 떡밥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22]

2.15 샐리 랭스턴

현재 부통령. 공화당 경선 시 피츠와 경쟁하였다. 보수적 기독교인이다. 빌리의 공작질을 모르고 있었으나 빌리가 가짜스캔들을 터뜨리자 돌아서서 걸어가며 흐뭇한 미소를...스캔들을 정치적 기회로 이용하고자 하였으나 피츠의 뒷조사 때문에 결국 빌리의 폭로행위를 비판한다. 좌절[23]

3 시즌1의 고객들

  • 설리번 '설리' 세인트 제임스 중령

32살 이라크의 2번 파병 되었고 부대원을 살리다 부상을 당했던 인물로 공화당에서 전쟁영웅으로 추앙하며 차기 하원의원 공천이 유력한 인물이다. 여자친구였던 페이지 몽고메리가 자기 아파트에서 살해되면서 범인으로 지목되었다. 알리바이만 증명하면 되는 사건이었는데, 사실 그는 동성애자[24] 그 시간에 동성애인을 만나고 있었다. 공화당의 전쟁영웅으로서 동성애자라는 사실은 그에게 치명적인 것이었다. 결국 공개적으로 커밍아웃을 하면서 케이스 종결

  • 샤론 마켓

워싱턴의 거물 마담으로 거물인사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주는 인물이다.[25] 체포되지 않고 은퇴하여 자신의 손자들에게로 돌아가도록 하는 퀘스트였다. 그녀는 성매매를 했던 거물급 인사의 리스트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리스트의 거물들을 추적하여 압박함으로서 수사를 중단시키고 케이스 종결.

  • 패트릭 키팅

피츠 정부의 연방대법관 지명자로 샤론 마켓의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있는 바람에 올리비아는 그에게 후보 사퇴를 권고하였다. 그러나 실상 키팅 부인이 콜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결혼하면서 발생한 상황이었다.[26] 올리비아가 샤론의 리스트에 올라있는 거물들을 압박하여 지명동의를 이끌어 냄으로써 케이스 종결.

  • 트래비스

샌드라의 외아들로 거대기업의 후계자이다. 강간혐의로 고소당한 케이스. 올리비아가 케이스를 유리하게 이끌어갔으나, 트레비스의 과거 강간사건[27]을 알게 되면서 샌드라 스스로가 트래비스를 검찰에 넘기면서 종결.[28][29]

  • 베니시오 플로레즈

어떤 남아프리카 국가의 독재자로 사라진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찾아달라는 퀘스트. 그런데 알고보니 아내 카롤리나는 남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자취를 감춘 것이었다. 결국 카롤리나는 베니시오와 대면한 후 남편을 떠날 수 있었으나 아이들은 빼앗기면서 케이스 종결.

  • 로리 매클슨
항공기 추락사고에서 기장을 맡았던 여 조종사였다. 항공사는 과거 알콜중독 병력을 문제 삼아 조종사의 과실로 사건을 몰아갔는데, 그녀의 명예를 회복시켜달라는 퀘스트였다. 결국 기체의 결함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케이스 종결.[30]
  1. 변호사가 다수이기 때문에 로펌이기는 하나 사실상 법정에서의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2. 퀸은 지원한 적조차 없지만 올리비아가 일방적으로 스카웃했다.
  3. 울고있는 퀸에게 헉이 해 준 말이다.
  4. 워싱턴 정재계 유력인사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주는 인물이다. 인물 개개인의 성적 취향도 줄줄 외고 있다.ㄷㄷㄷ
  5. 올리비아와 그랜트의 공식적인 첫 번째 헤어짐: 기대하시라...나중가면 지겨워질 정도로 화해와 갈라섬을 반복한다.
  6. 떡밥을 물었다.
  7. 왕마담과 매우 잘 아는 사이인 듯
  8. 애비는 스티븐의 성생활을 자주 깐다.
  9. 본명이 아니다. 같은 암살단 소속인 찰리와의 대화를 보면 알 수 있다.
  10. 실제로 헉의 과거 회상장면을 통해 본래 아이들을 좋아하는 따뜻한 남자인 것을 볼 수 있다.
  11. 제임스라는 기자와 동성결혼을 하였다.
  12. 올리비아를 피츠진영으로 끌어들인 사람이 싸이러스이다.
  13. 하지만 둘의 불륜사실은 시즌 초반에도 몰랐다.
  14. 후에 헉에 대한 고문을 막고자 하는 장면에서 알 수 있다.
  15. 올리비아가 데이비드의 사무실에 약속도 없이 들어올 때마다 비서를 짜르겠다 말하지만 정작 말뿐이다.
  16. 이 모든 상황이 퀸이 잠시 마트에 간 사이 벌어졌다.
  17. 헉과 마찬가지로 본명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18. 고문한 후에는 풀어주었는 데 헉 스스로가 더이상 살인을 행하고 싶지 않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극 중 다른 장면에서도 이 사실을 찾을 수 있다.
  19. 고문당하는 장면을 보면 분명 매우 심하게 고문한 것 같아 보이는데 나중에 보면 잘 만 돌아다닌다.
  20. 샐리 랭스턴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올인
  21. 2시즌에서도 한 동안 안 보이기 때문에 죽은 걸로 착각하게 만든다.
  22. 올리비아가 퀸에게 지문검색을 당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23. 샐리의 청소년 딸인 캐시디의 중절수술에 대한 자료였다. 보수 기독교 공화당원인 샐리 랭스턴에게 치명적인 자료임에 틀림없다.
  24. 극중에서도 설리번은 페이지를 "my best friend"로 표현하였다.
  25. 이렇다 보니 연방검사 데이비드의 타겟이 되었다.
  26. 그녀는 결혼 후에도 패트릭 키팅이 대학을 졸업해서 자리를 잡기까지 콜걸로 활동하면서 뒷바라지를 하였다.
  27. 그는 과거에 강간을 저지르고 돈으로 입막음한 전적이 있다.
  28. 피해자인 헬렌 피셔는 과거 트래비스에게 당한 레이첼 클라인의 복수를 위해 일부러 접근한 것이었다.
  29. 트래비스가 돈으로 범죄사실을 덮는 것을 당연시 말하는 장면에서 샌드라는 말을 잃어버린다.
  30. 한 여직원의 실수로 점검 보고서가 누락되면서 발생한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