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uat
1 개요
Warhammer 40,000의 전신인 로그 트레이더 때부터 존재했던 유서 깊은(?) 종족이다. 모티프는 드워프.
남아 있는 모델 사진을 보면 딱 드워프처럼 생겼다.
2 역사
스쿼트는 래틀링이나 오그린 같은 인류의 돌연변이 변종의 하나이다.
스쿼트의 기원은 기술의 암흑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고중력 환경의 광산 행성의 노동자들이 진화하여 스쿼트가 되었다.
래틀링이나 오그린과는 달리, 독자적인 문명을 이루고 있다. 인류제국은 그들의 뛰어난 과학 기술력과 더불어, 카오스 신이 개입하지 않은 자체적 진화라는 이유로 그들을 환영했다. 실제로 얼마간은 제국 휘하에서 존속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국의 돌연변이 차별정책[1]과 더불어, 자신들의 기술력에 대한 제국의 야욕 등에 질려서 제국을 탈퇴,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했다.
3 설정
로봇이나 파워 아머 같은 것이 나오는 종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스쿼트의 파워 아머는 엑소 아머(Exo-Armour)로 불린다.
로그 트레이더 시절 스쿼트에 붙은 이름은 하나같이 유명한 총기 이름이나 제작자, 제작 회사에서 따왔다. 남부 아리사카, 리 호치키스, 오웬 개런드, 콜트 스토너, 마우저 폰 드라이제 등등.
4 망함
하지만 워낙 인기가 없었던 관계로, 결국 종족 삭제를 당하고 말았다. 그나마 초기 판본에서는 타이라니드에게 멸망당한 것으로 취급 당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예 존재자체가 부정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다 타이라니드가 그 이름을 얻게 된 행성인 타이란은 본래 스쿼트의 본성이라는 설정이었지만, 5판에서는 제국의 연구행성으로 바뀌게 되었다. 즉 밍 제국과 마찬가지로 안녕.......
GW사 직원들은 흑역사로 취급하는 중이다. 뭔가 새로운 걸 발표할 때마다 "아, 여러분. 그리고 스쿼트는 없습니다."를 깔고 시작할 정도(...). Remember, No Squat
- ↑ 그 예로 오그린이랑 래틀링들은 제국군에서 정규군이 아니라 보조군이다. 오그린이랑 래틀링들은 단순해서 걍 만족하고 살지만 이들보다 지성이 있는 스쿼트는 당연히 제국의 차별정책에 반발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