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노스트라드 패밀리에 고용되어 있던 넨 능력자.성우는 구판이 모리 노리히사/사성웅.리메이크판이 스즈키 타쿠마/엄태국이다.
넨 계통은 조작계로 그 능력은 개들을 마음대로 조작하는 능력. 조건을 걸어서 행동하게 하거나 두발로 서서 카트를 밀게(...) 할 수도 있다. 여러마리를 한꺼번에 조종하는 것도 가능한 듯. 용도는 전투용, 스파이 용도 등 다양하다. 단, 그 전제조건은 해당하는 개를 여러모로 뒷바라지를 해주어야 할 것. 즉 자신이 공을 들여 돌봐주는 애완견에게만 사용 가능한 능력이라는 것. 애견가들에게는 그야말로 꿈의 능력
호위군 시험 때 베제의 능력에 걸려 노예가 되는 굴욕을 맛봤었다.
엘리쟈라는 아주 예쁜 애인이 있는데 이 애인은 네온 노스트라드의 시중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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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신시티 경매장에서 콜트피가 복제한 붉은 눈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환영여단의 표적이 될 위기를 겪는다.
이에 크라피카가 통화를 시도했으나 그때 그는 엘리쟈와 통화하는 중이라 미처 받지 못 하게 된다. 이때 그는 자기가 하는 일이 목숨을 위협하는 일이니 사태가 마무리되면 때려치고 함께 조용히 살자-라는 독백을 한다.
허나 결국 붉은 눈을 추격해온 노부나가 하자마, 파크노다, 콜트피에게 걸려서 결국 노부나가의 칼로 목이 절단되어 사망. 이 친구가 죽고 그 애인이 실의에 빠진 덕에 네온은 옥션에 참여하지 않고 돌아갈 결심을 했다고 한다.
노부나가와 파크노다가 목숨을 위협해가며 크라피카에 대한 질문을 하는데도 크라피카에 대해서 절대로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하필 상대가 파크노다였기에 비밀을 지키지도 못하고 죽음만 당했다. 그래도 평소에는 대충대충에다가 복잡고 귀찮은 일이라면 질색을 하는 성격이지만 이 순간 만큼은 동료 의식이 발휘되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