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피

환영여단
단장1번2번4번6번8번9번11번
클로로노부나가페이탄오모카게(극장판 한정)샤르나크시즈크파크노다우보긴
히소카(탈퇴)
카르트
번호가 밝혀지지 않은 단원
(3번, 5번, 7번, 10번, 12번)
마치프랭클린핑크스콜트피보노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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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ルトピ

1 개요

만화헌터×헌터》에 등장하는 도적단 환영여단의 단원으로 구현화계 능력자로 추정. 성우는 텐진 우미(天神有海)/장은숙.리메이크판은 하마조에 신야/강호철.

음침하게 생긴 인물로 장발로 온 얼굴을 가리고 다녀서 얼굴 생김새를 알 수 없으며 한쪽 눈만 간신히 보이는 정도. 몸도 허름한 망토로 숨기고 다닌다. 그리고 최근에 히소카에 의해 사망하면서 머리카락 속의 맨얼굴이 처음으로 드러났는데, 작은 키에 맞게 꽤나 어려 보이는 통통한 외모의 얼굴이다.그리기 귀찮아서 동글동글하게 그려놨을 거라는 의심도 받고 있다

2 넨 능력

하츠는 「신의 왼손 악마의 오른손(갤러리 페이크)」[1] 일명 Ctrl CV

능력은 오른손으로 만진 물건을 왼손으로 복제해내는 것. 만들어진 물건은 모든 면에서 진품과 절대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며 일단 복제된 물건에는 '엔'의 능력이 탑재되어 있어 그 물건에 접근하는 존재를 감지해낼 수 있다. 하지만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소멸해버린다. 직접 만진다면 거대 빌딩을 수십 채 복제해 내는 등 커다란 물건도 어렵지 않게 복제하는 게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요크신 시티 지하 경매장의 경매 물품을 복제하고 진품을 빼돌리거나, 건물을 여러 채 복제하여 침입자의 감시를 견제하는 용도로 사용했으며, 만들어진 복제품을 추적기처럼 사용하여 물건을 가진 인물의 행방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시즈크데메처럼 살아있는 생명체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작중에서는 마피아의 추적을 떨쳐내기 위해 분명 살아있는 여단 단원들의 시체를 복제해냈다.

여기서 콜트피 능력의 복제 가능 정밀도가 거의 무한하다는 전제 하에, 살아있는 생명체에게 소용없다는 제약은 아예 복제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소리가 아니라, 단지 복제품에 생명을 부여할 수 없다는 의미였다고 생각해 볼 수있다. 즉 생명체 구조 자체는 복제가 가능하다는 것. 실제로 클로로는 이 능력을 빌려서 인간을 복제한 '인형'을 대량 생산했다. 다만 인형에는 별도의 의지가 없었기 때문에 다른 능력을 사용하여 조작하였다.

등장이 없었다가 357화에서 히소카에게 목이 잘려나가 끔살당했다. 능력을 단장에게 빌려줬던 중이라 본인이 능력을 사용할수 없는 와중에 화장실에서 급습당해 허무하게 사망. 그런데 능력을 쓸수있었어도 저런능력으로 막을 수 있었을까 그래도 뭔가 콜트피의 능력으로도 전투에 전혀 응용하지 못할 것은 아니기에 저렇게 똥싸다가 아무 피해 못입히고 죽진 않았을 듯..

여담이지만 히소카에게 죽었다면 묘사가 나오기 직전의 샤르나크의 대사가 "콜트피...늦네.똥싸나?"[2] 라서 똥싸다 죽은걸로 팬들에게 강한 의혹을 받고 있다. 샤르나크가 나빠 아니 똥싸고 있는데 죽인 히소카가 잘못한거지 사실 키르아가 천공투기장에서 기드와 리르벨트에게 이야기 한 적이 있다. 거의 20년만에 떡밥을 회수

3 기타

여단 내에서 팔씨름 랭킹은 13위인 꼴찌.

3.1 콜트피 최강설

콜트피의 능력은 구현화계 계통이므로, 기본적으로 구현화계로 추정된다.[3]

구현화계는 먼저 구현화할 대상을 이미지화하고 구현화하는데, 크라피카의 경우처럼 이것은 엄청난 수행이 필요하다. 그런데 크라피카가 자신이 오랫동안 품고 있던 쇠사슬의 이미지를 구현화시키는 데에도 엄청난 고생을 했던 것에 비해, 콜트피는 대상을 만지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그것도 100%의 재현율로.

또한 일반적으로 구현화된 물체는 능력자에게서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성능이 약해지는데, 콜트피는 복제품과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을 수 있다. 이런 특성은 방출계의 계통과 비슷한데, 방출계는 계통 6각형에서 구현화계와는 상극에 위치하는 능력이다. 게다가 이러한 복제품들 각각에 의 효과가 깃들어 있는 것으로 볼 때 각각의 복제품들에도 상당량의 오오라가 깃들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콜트피는 이러한 복제품을 수십 개씩 만들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콜트피는 건물을 50동 정도 복제한 적이 있는데, 이러한 능력을 공격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만 있다면 상당히 강력할 것임을 추측할 수 있다. 눈 앞에서 건물 50체가 파도처럼 밀려온다고 생각하면...

일단 단원들이 대립할때 싸우려고 한것을 보면 전투력과 상관없이 무언가 싸울 방법자체는 지니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물론 콜트피가 위에 있는 제약 조건들 말고도 어떤 심각한 제약을 걸었기에 저정도의 능력을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제약이 전투력을 깎아먹는 형식이라면 오히려 콜트피 최약설이 성립한다. 또 대부분의 구현화계의 경우 물체를 단순 구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특수 능력이 부가된 도구를 구현하는데 반해 콜트피는 엔의 효과를 재현하면 사물자체의 완전복제를 우선하는 것으로 보이기에 이 능력을 실제 전투에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4]

그런데 히소카 모로에게 허무하게 목이 잘려나가면서 최강설은 저 하늘나라로... 능력을 단장에게 빌려줘서 본인은 능력이 봉인된채로 급습당해 죽어버렸으니,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다.[5]
  1. 기술 이름은 둘 다 유명한 만화 제목에서 따온 듯.
  2. コルトピ...遅いな. ウンコか?
  3. 특질계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4. 자기도 죽을것을 각오한다는 가정 하에서는 장미같은 넨 능력자도 위험한 화기를 복사해 폭발시키면 된다. 장미의 폭발력은 넨 능력이 아닌 장미 자체의 구조에서 나오는 것이니 복사해서 터트려도 원본 100%화력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러한 화학 작용도 완전히 복제할 수 있는지는 불명.
  5. 하지만 어디까지나 전투원인 히소카와 실질적으로 여단 내에서는 비전투원으로 분류되는 콜트피가 전투 측면에서 비슷하다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는것도 사실이다. 특수능력인 갤러리 페이크가 단독으로는 딱히 전투에 특화된 능력도 아닌지라. 갤러리 페이크가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클로로가 다른 능력과 조합해서 사용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