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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ntasy flight games의 공식 보드게임
블리자드의 PC게임 스타크래프트를 FANTASY FLIGHT GAMES에서 보드게임식으로 제작한 보드게임.피규어형태의 전투유닛과 전투카드의 데미지계산으로 미니어쳐게임같지만 보드게임으로 구분한다. 플레이어 인원은 2~6명. 플레이 시간은 3~4시간(...)[1]이다. 전략형 보드게임으로써 스타크래프트 아는 사람이라면 해 볼 만한 게임이지만..10만원이라는 거금 지불과 스타크래프트 원작에서 부터 보드게임로 옮긴 거라 규칙도 어렵고, 플레이 시간도 1:1플레이라도 긴 시간을 자랑해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도 있긴 있지만, 몇번 하다보면 재미 들어 시간 가는 재미로 하는 게임이다.
원작 스타와 다르다면 3종족이면서 종족당 2세력이 있으며, 세력마다 처음에 갖는 유닛과 특별 승리 방법이 다르다. 그리고 맵형태로 가는 것이 아닌 행성으로 가는 전투이다. 테크트리는 유닛을 뽑는 테크트리는 존재하지만 기술 연구에 대한 테크트리가 없다.(초반에 핵도 연구할 수 있다.) 따라서 카드를 사용한 유닛 컨트롤도 가능하다.
게임은 원작 스타와 다르게 행성들을 오가면서 전쟁을 하고 각 행성을 점령하는 식으로 하는데, 이는 원작 자체를 보드게임화 했다기 보다는 원작 설정을 가져온 게임이라 보는게 맞다. 이 게임에선 공중 유닛도 행성 간 비행을 위해 수송선을 타야 한다는 것이 이렇게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 [2]
실제 프로게이머도 플레이했다.
현재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오리지날이 한글화되었으며, 2009년 브루드워가 국내 판매중이지만..확장팩인데도 비싸다 무섭다.
1.1 게임 내용물
- 설명서 (두껍다. 무려 50페이지에 육박한다.)
- 플라스틱 유닛(전투 유닛으로써 이 게임에선 보통 "유닛"이다.)
- 행성 타일(이 게임의 무대로 전투,자원,생산 모든 것을 실행, 표시한다. 행성은 자원과 유닛 제한)
- 일반 항로(행성과 행성 사이의 우주공간.행성과 행성을 연결해준다.)
- Z축 항로(같은 색깔과 숫자가 같은 2개씩 쌍으로 이룬다. 워프할때 필요한다.)
- 점령 점수 트랙과 마커(각 세력당의 점령점수를 표시, 마커는 앞면에 각각 세력의 상징이 있고 뒷면에는 +15가 있다.)
- 세력판(각 세력마다 1개씩. 본진이라고 할수 있다.)
- 요약판(여러 명령토큰의 요약된 설명,세력의 승리 조건, 유닛의 성능이 써있다.)
- 시작 플레이어 토큰(시작 플레이어를 가리켜준다.)
- 명령 토큰(이 게임의 핵심이며, 전략을 할 수 있게하는 것. 총 건설, 이동, 연구 3가지도 나뉘며, 금색은 특수 명령 토큰이다.)
- 기지 토큰(행성자원을 모으고 유닛을 생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가졌다.)
- 일꾼 토큰(자원을 채취하는 역할이다.)
- 수송선 토큰(항로에 놓는 것으로써 행성과 행성을 이동할수 있게 해준다.)
- 생산건물 토큰(유닛할수 있는 유닛의 자원과 유닛 테크트리를 하게 해준다.)
- 보조 건물 토큰(세력판에 놓는 것으로 특별한 기능을 제공한다.)
- 시작 행성 토큰(준비과정에서 자기가 가질 행성을 알려준다.)
- 고갈 토큰(무리한 채굴이라는 능력으로 고갈을 알려준다.부분 고갈은 노랑,완전 고갈은 빨간색이다.)
- 자원 카드(기지로 부터 행성에 얻는 자원을 알려준다.)
- 전투 카드(전투 할 때 사용하는 카드이다.유닛의 공격력과 체력, 특수 능력이 써있다.)
- 기술 카드(전투 카드와 거의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기술 기호가 붙는 것으로 구분한다.)
- 이벤트 카드(게임에 경과를 알려주는 시계역할이며, 특별한 기회나 능력을 얻는 카드이다. 1기,2기,3기로 나눠지며 색 순서는 노랑-빨강-파랑이다. 뒤로 갈수록 강한 카드가 나온다. 또 3기 때부터 세력의 특별 승리의 조건이 부여된다.)
종족간 밸런스는 무난하다. 이전에는 룰을 모르는 위키러가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적어 놓았는데, "대전 시 후순서인 플레이어가 거의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는 특유의 토큰 시스템에서 기인한다"고 했었다. 실제로 명령 토큰을 놓는 장소는 행성에 한 곳 뿐이기 때문에, 게임 진행에 따라 적의 토큰과 아군의 토큰이 겹쳐쌓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내가 놓은 토큰이 적의 토큰 아래 있을 경우 적이 위에 있는 토큰을 활성화 시키기 전까지[3] 그 토큰은 사용할 수 없으며, 다른 행성에 가용한 토큰이 없을 경우 아무것도 못하고 턴을 보내게 된다."고 말한 것은 이 게임에서 가장 큰 부분을 간과한 것인데, 먼저 하는 플레이어, 곧 선 플레이어는 매턴 바뀐다 이걸 이용해서 자신이 최후발주자 플레이어일 때를 노려 상대에게 피할 수 없는 한 타를 먹인다든지 하는 플레이가 정석인 것이다.
멀티행성이 없는 상황에서 본진과 이어진 행성에 적이 상륙할 경우-완전 점령할 필요도 없다-게임내내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4] 이 발생할 수 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신도 부처도 없단 말인가 OTL 이럴 때는 이동 명령을 인접 행성에 놓아서 빠져 나가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가끔 z 축 항로로 적 본행성과 내 본행성이 이어져 있는 경우, 토큰 신경전만 하다 서로 아무것도 못하는 괴랄한 사태도 발생한다..)
전투는 카드로 이루어 지며, 해당 카드에 맞는 유닛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경우 유닛들은 제 능력치 대로 싸우지 못하고 거지능력치 로 전투를 벌여야 한다. 자기가 바이오닉 을 좋아한다고 보병 위주로 병력을 편성했다가는 정작 전투때 마린이나 파이어뱃 카드가 없으면 그냥 죽어야 한다. 병력은 골고루 보유해야 한다.
공중유닛의 경우 투명한 스탠드[5] 에 고정되어있는 상태인데, 이게 또 매우 약해서 처음 포장을 뜯었을때 이것들이 죄다 부러져 있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흘러내린다.[6]
제작사 FFG 에서도 이 점을 의식했는지 확장팩 부르드 워 에서는 공중유닛의 스탠드를 분리시킬수 있도록 바뀌었다.
게임 진행 및 여러 관련 설명은 동영상 설명으로
2 한국에서 제작한 아류
실제로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 보드게임을 출시하기 꽤 오래전쯤에 국내에 나왔던 스타크래프트 보드게임. 물론 저작권따위는 씹어먹고 멋대로 룰을 만들어서 찍어낸 보드게임으로 가지고있는 사람조차도 이게 어떻게 게임을 해야하는건지 이해하지 못한다.
99년 당시 5천원 의 가격으로 판매 했으며, 전쟁 보드게임 토탈크리그 의 룰을 도용한 게임 이었으리라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