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Stronghold
성채(城砦), 요새(fortress); 근거지라는 뜻과 사상이나 신앙의 본거지, 거점이라는 뜻이 있다.
2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기동요새 스트롱홀드
3 파이어플라이월드에서 2001년에 발매한 실시간 전략게임
스트롱홀드(게임) 문서로.
4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에 등장하는 세력
HOMM 3, 4, 5, 6, 7에 등장한다. 1, 2편의 바바리안을 계승하는 세력.
4.1 HOMM 3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스트롱홀드 항목 참고.
4.2 HOMM 4
바바리안 진영이지만 은근히 세련된 BGM(...).
설정상 3편에서 구세계를 멸망시킨 킬고의 폭정을 비판하는 워작(타르넘의 아들)이 신세계로 도피하는데 성공한 야만부족들을 규합한다. 이로인해 종족별로 마법을 특화시킨 HOMM 4편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모든 마법을 거부하고 순수한 힘을 숭배하는 세력이 되었다.
4.2.1 특성
철저하게 전투 지향적인 세력으로, 오로지 강력한 유닛의 전투력으로 밀어붙이는 성향의 세력이다. 기본적으로 어떠한 마법도 개발할 수 없으며 선술집에서도 마법 영웅은 일체 고용할 수 없다. 대신 화끈하게 전투력을 위주로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싶다면, RPG나 전략 시뮬레이션 하는 것마냥 강력한 유닛들을 가지고 맵을 휩쓰는 것이 가능하다.
4편 스트롱홀드의 최대 특징은 마법이 없는 대신에 싼 값에 높은 능력치를 보유한 유닛들을 양산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부화장을 건설하면 주간 병력 생산량이 150%(!)가 되는 엄청난 효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개때가 마구 양산되어 나온다. 성궤건물인 생의 제전을 건설했다면, 주당 금 수입량에 +3000이 되며, 해당 타운의 유닛 생산량을 +100%(!) 올려주며 덤으로 아군이 보유한 모든 타운의 유닛 생산량이 +25% 가 된다.
유닛들의 성능도 사이클롭스를 필두로 하나하나 강력하고 머릿수도 뛰어나다. 하지만 유닛보다 더욱 뛰어난 영웅빨 하나로 알아주는 사기 진영. 단, 마법에 워낙 약한지라 고레벨 마법사에게 약하고, 사이클롭스가 좋긴 하지만 지니나 뱀파이어만큼 좋은 건 아닌지라 후반되면 밀리는 경향이 있다.
전용 건물인 영광의 아레나는 영웅의 방어력을 1회 3 증가시켜주며, 레슬링 경기장은 근접 공격력을 3, 원거리 공격력을 2 올려주고, 마법 저항소는 + 10%의 마법 저항력을 준다. (밸런스 패치를 적용하면 영웅 외에 유닛들도 마법 저항력 보너스를 받는다.) 건물까지 전투적이다.
4.2.2 영웅
고유 영웅은 바바리안 단 하나 뿐이다. 특별한 스킬은 가지지 않지만, 대신에 컴뱃 계열의 스킬을 시작부터 꽤 많이 보유하고 나온다. 잘만 키워놓으면 전투에서 주력으로도 활약할 수 있으며, 다른 진영의 무력형 영웅들이 자잘한 특기를 가진 것에 비하면 순수하게 전투력만 올릴 수 있어서 무척 강력하다. 스트롱홀드의 건물들도 영웅의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올려주는 것이 많아서 더욱 시너지가 좋다.
바바리안 영웅이 워낙 직접전투에 특화되어 있는지라, 10레벨 정도만 올리면 어지간한 용가리 안부러운 (실제로도 싸대기로 때려잡는다!!!) 전력이 되어버린다. 초반에 "유닛은 거들 뿐"이라는 기분으로 피해를 감수하고 중립 몬스터를 잡다가 10레벨 안팍이 되면 닥돌해 버리는 이른바 무한 불멸이 무섭다. 상세히 말하자면, 일단 바바리안 영웅 둘 정도를 같은 부대에 넣고 1~2레벨 유닛만 부대에 넣어서 고만고만한 중립몬스터를 잡거나 경험치를 입수하는 식으로 레벨을 10정도까지 올린다. 그다음 도시의 대장간 건물을 올려서 '불멸의 물약' (영웅이 죽었을때 1회에 한해 다시 살아나게 해주는 효과) 을 잔뜩 구입해 영웅으로만 부대를 구성해서 맵을 쓸고다니는 것이다.
전투하다 영웅이 죽었을때는 불멸의 물약을 먹으면되고, 어떤 타운을 막론하고 대장간 건물은 불멸의 물약을 판매하므로 보급도 쉽다. 이론상으론 다른 타운도 가능하지만, 극단적으로 전투력 위주인 바바리안이기 때문에 더욱 사기적이다. 고급유닛이 확보되기 전의 타이밍에 영웅빨로 밀어버리니 답이 없는 것이다. 게다가 적이 강해도 적당히 갉아먹고 퇴각하면 그만이다. 상대는 지속적으로 병력을 소모하는데, 우리쪽은 영웅의 체력만 닳을 뿐이니 손해가 전혀 없다. 10레벨 바바리안 영웅이 어지간한 4레벨 유닛 안부러운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데 죽은 영웅을 되살리는 불멸의 물약이 고작 1000원이라는 것 때문에 가능한 사기 전술. 이 때문인지 몰라도 스트롱홀드의 대장간은 다른 타운에 비해 건설비용이 비싸다. 밸런스 패치 적용 후에는 가격이 약간 하락한다.
4.2.3 1레벨
켄타우로스
일단 원거리 유닛이지만, 원거리 페널티를 두배로 받으며 접근 페널티가 없는 사실상의 접근 유닛. 원거리 공격은 보너스라고 보면된다. 그런데 HP 수치가 무려 20으로 다른 1레벨 유닛 평균의 두배나 된다. 물론 공격력도 두배 정도 된다. 1레벨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강력한 유닛이지만 일주일에 9마리만 나온다.
버서커(광전사)
켄타우로스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1레벨 최강이다. 이 능력치에 일주일에 19마리가 생산된다. 여기에 2회공격이 달려있다. 때문에 1레벨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주지만, 광폭화 특성이 달려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조종 불가능하며 자동으로 적에게 돌격하게 된다. 이 특성으로 인해 무조건 돌격해서 때려박기 때문에 실제로는 소모품일 뿐이다. 참고로 광폭화 때문에 공포에 면역이다.
중립 몹을 사냥할때 버서커의 소모를 막고 싶다면 진형을 밀집대형으로 해놓고 뒷줄 가운데에 버서커를 배치해 놓으면 된다. 버서커가 아군 유닛들에게 가로 막혀서 앞으로 나가지 못해 한칸만 걸어가다가 멈추게 된다. 다만 범위 공격할 수 있는 중립 몹이 나오면 책임 못짐 가끔 빠져나가기도 함
4.2.4 2레벨
노메드(유목민)
말을 타고 이동하는 유닛이기 때문에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데리고 다니기 좋은 유닛. 능력치도 상당히 높으며, 선제공격 특성까지 붙어있어서 스트롱홀드의 초반 주력으로 쓰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
하피
상당히 특이한 유닛. 비행 유닛으로 속도는 빠르지만 노매드에 비해서 능력치는 상당히 떨어진다. 다만 무반격에 적을 공격 후 제자리로 돌아오는 특성이 붙어있다. 이 때문에 적이 닿지 않는 곳에서 계속해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4.2.5 3레벨
사이클롭스
최강의 유닛. 스트롱홀드의 밥줄이다.
일단 맷집이 높으며 원거리 유닛이다. 그런데 여기에 범위공격 속성이 붙어있다. 이 범위공격 속성은 조준에 따라서 최대 3~4 개의 부대에게 동시에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공격력 또한 매우 높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날아오는 돌덩어리에 상대방은 다수의 병력이 접근하기도 전에 마구 줄어들게 되며, 도중에 껴있는 영웅까지 순살된다. 이 유닛도 결국 밸런스 패치에서 너프를 받아 패치 적용 시 공격력이 감소한다. 나오는 수가 적기 때문에 최대한 모을 필요가 있다. 모으면 모을수록 스트롱홀드는 강해지게 된다.
오우거 메이지
스트롱홀드의 3레벨 접근 유닛으로 능력치는 위의 사이클롭스보다 다소 떨어지지만 대신에 두배의 숫자가 나온다. 그러나 그게 끝으로 아무런 특징이 없는 유닛이다. 일단 마법사이니 마법을 쓸 수 있기는 하지만, 3레벨 주제에 사용 할 수 있는 마법이 고작 블러드러스트 하나뿐이다.
느리고 적에게 붙기도 힘들며 공격에 특수효과조차 붙어있지 않다. 또다른 3레벨 유닛인 사이클롭스가 사기 유닛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스트롱홀드가 이쪽 테크를 타는 경우는 없다. 각종 팬사이트에서도 공식 소외되는 유닛 1위. 대신 밸런스 패치에서는 가장많은 버프를 받아 공방이 대폭 상승하고 사용가능한 마법도 6종류로 늘어나 이전보다는 훨씬 쓸만해진다.
4.2.6 4레벨
썬더버드(천둥새)
일주일에 3마리가 나오는 양산형 4레벨 유닛. 3마리가 나오는만큼 4마리가 나오는 헤이븐의 챔피언보다 능력치가 높다.
비행 유닛이고, 속도도 빠르며, 공격의 추가타로 붙는 전기는 썬더버드 한마리당 30의 추가 데미지를 적에게 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부화장을 건설하면 4.5마리가 나오게 되기 때문에 수만으로 다른 4레벨 유닛을 압도할 수 있다. 참고로 밸런스 패치를 적용하면 전격마법에 저항력을 갖게된다.
베히모스
일단은 HP 240로 그냥 좀 강한 편인 4레벨 유닛이다. 스피드도 썬더버드보다 느리고 비행 능력도 없는 단순한 접근 유닛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특수능력인 스트렝스 때문에 공격력에 +50% 보정이 붙기 때문에 데미지가 55-80으로 매우 높다. (천사가 40-60)
거기에 부화장을 붙이면 일주일에 3마리가 나오기 때문에 일단 파워 하나만은 발군이다. 1 : 1이라면 최강의 유닛.
4.3 HOMM 5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의 두번째 확장팩 동방의 부족에서 새롭게 추가된 세력. 힘의 종족으로 대표되던 이 세력이 빠진것을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는데 드디어 두번째 확장팩에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힘의 종족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으나 구성 유닛들, 역사 등이 많이 변했다. 주 구성 유닛들이 오크로 바뀌었는데 HOMM5의 오크는 악마들에 대항하기 위해 아카데미의 위자드들이 악마와 인간을 혼합해서 만든 종족이다. 이런 역사로 인해 기존 시리즈와 느낌이 약간 달라졌다.
세력 특수 능력은 피의 분노. 스트롱홀드의 유닛들 중에서 와이번을 제외한 모든 유닛들은 이 능력의 영향을 받는다. 전투 시 스트롱홀드의 유닛들에게는 이 피의 분노 수치가 적용되며 각종 행동을 할 때마다 피의 분노 수치가 올라가며 적 유닛을 죽이거나 적 유닛에게 공격받아도 올라가게 된다. 일정 수치 이상이 되면 피의 분노 레벨업을 하여 유닛의 능력치가 상승하거나 특수능력이 새로 생긴다. 단 피의 분노를 무작정 쌓는것은 힘들다. 피의 분노는 적 유닛의 공격 데미지를 줄여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기껏 수치를 올려두어도 적의 공격으로 인해 깎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다른 종족과 달리 방어나 대기 명령을 내릴 경우 수치가 깎인다. 그러므로 스트롱홀드를 할 경우 방어와 대기 명령은 봉인하자. 예외적으로 와이번은 피의 분노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따라서 대기나 방어명령을 내려도 아무런 디스어드밴티지가 주어지지 않는다. 와이번은 공격력은 우수하나 멋모르고 날려보냈다가는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유닛이니 대기를 활용해 최대한 전략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자. 피의 분노 최고 단계는 3레벨 피의 분노이지만 사실상 보기 힘들고 보통 게임에서라면 기껏 2단계 정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분노 관련 스킬들을 몰아찍고 3단계 함성으로 보조해주다보면 마지막 한타에서 분노수치 1000을 넘는것은 크게 어렵지 않으나, 문제는 이 수치를 유지하기가 참으로 어렵다는 점에 있다. 피의 분노는 피격시 쉴드로써 활용되기 때문에 맞다보면 3단계 피의 분노도 금방 1단계로 내려가버리곤 한다. 물론 그만큼 아군의 피해가 줄어든다는 장점도 있지만 오크 학살자 등 3단계에서의 특수능력이 정신나간 유닛들 입장에서는 안타까울 뿐...
세력 영웅은 시리즈 전통의 영웅 바바리안이다. 그야말로 무식할 정도로 힘에 치중한 영웅이라 힘만 마구 올라가며 그 다음으로는 방어나 지력 정도가 올라간다. 마력은 그냥 기대하지 말자. 영웅진은 매우 좋은 편. 주력/보조/수송 다방면으로 활용가능하고 영웅들의 특수능력도 다 좋다. 그리고 다른 세력 영웅들과 큰 차이가 있는데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 아예 성에 마법길드가 없으며 마법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아티팩트를 착용해도 쓸 수 없다. 그 대신 전장의 함성이라는 기술을 쓸 수 있으며 이는 마법길드 대신 존재하는 특수건물에서 배울 수 있다. 힘에 치중한 영웅이어서 마법 관련 스킬은 마법의 위력을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적의 마법 효과를 차단하고 데미지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궁극스킬은 확고한 분노. 전투 시작시에 무조건 아군 유닛에게 피의 분노 수치가 500 주어진다. 즉 처음부터 피의 분노 2레벨로 시작하게 된다. 피의 분노 수치에 매달리는 특성상 매우좋은 궁극스킬이다. 유닛들의 힘을 늘려주는 스킬 위주로 찍는것이 좋다. 추천 스킬은 공격/방어/병참술/행운/지도력/전쟁기계/(상대 영웅에 따라)XX마법 봉쇄.
빌드는 유닛빌드가 와이번을 제외하고 한줄로 이어져있다. 덕분에 와이번이 소외되는 일이 대부분. 유닛 빌드는 그렇다고 해도 수도 건설이나 성 건설 시 중간에 세력 고유 건물이 있는데 자원을 상당히 소모하는 건물이라서 골치아픈 편이다. 자원은 모든 자원을 다 많이 소모한다. 어느 한 자원을 많이 소모하는 것은 아니나 전부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자원 관리를 잘못해서 빌드를 제대로 못올리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최고의 1주일 유닛 생산량을 자랑하는 대신 그만큼 돈을 많이 소모한다. 자원소비량에서는 정말 다른 종족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소비한다. 최대한 광산 확보를 하고 자원 상황을 살펴가면서 운영하는 것이 좋다. 개중 뽑는다면 수은과 광석이 중반테크 유닛에 많이 들어간다.
전투는 주로 1주일 최대 유닛 생산량을 이용한 물량, 피의 분노를 이용한 대규모 물량전, 상성 좋은 전쟁기계를 이용한 전투가 주가 된다. 피의 분노가 좋은 스킬이고 유닛들의 주도력도 상위권이며 물량도 장난이 아니라 상당히 강력한 편이지만 마법을 쓸 수 없다는 것이 최대의 약점. 특히 이런 물량전에서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는 흑마법에 너무 약하다. 아무리 마법 봉쇄를 해도 고레벨 흑마법을 풀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흑마법에 걸린 아군 유닛에게 당하는 경우가 더 많다. 여기에 장거리 공격 유닛이 2레벨 유닛 단 하나뿐이고 컴퓨터건 사람이건 2레벨 유닛을 집중 공격하는 경우가 많아서 모으는 게 조금 힘들데다 적 장거리 공격 유닛들을 견제하는 데 좋은 돌격유닛이나 비행유닛이 기껏해야 와이번밖에 없는데 소외유닛이라서 장거리 공격 유닛이나 공성전 때 힘들다는 점, 그리고 물량이 좋은만큼 유닛들의 능력치가 좋은편은 아니어서 어설픈 물량으로는 적을 상대하기 힘들다는 것도 단점. 다음은 유닛 설명.
- 1레벨 고블린 (고블린 함정 제작사/ 고블린 주술사)
- 스트롱홀드 전통의 1레벨 유닛. 그러나 이번 시리즈의 고블린은 역대 고블린 중 가장 최약체며 심지어는 농부보다도 안좋은 최악의 유닛이다. 이는 능력치도 구린데다 황당한 특수능력 때문이다.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반격을 안하고 빈 지역으로 도망치는 겁쟁이 속성에다, 원래있던 양의 30% 이하로 줄어들면 배반을 해서 적 유닛이 된다는 황당한 능력을 가지고있다. 그나마 배반은 업그레이드를 하면 사라지니 최대한 빠르게 업그레이드를 하는것이 필요하다. 업그레이드의 경우 고블린 함정 제작사는 함정 제작을 통해 일정확률로 적 유닛을 묶어두거나 이동을 지연시킬 수 있고 고블린 주술사는 적 유닛이나 영웅의 마법을 실패하게 하거나 위력을 낮추거나 마나를 더 소모하게 하는 마버 오염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양쪽 다 확률 의존이기 때문에 그렇게 좋다고 볼 수는 없다. 굳이 효율성을 따진다면 그나마 확률이 좀 더 좋은 함정 제작사쪽을 추천한다. 고블린 주술사의 경우는 귀찮은 흑마법을 사용하는 리치가 있는 네크로폴리스 상대용으로 쓰는것이 좋다. 사실 고블린의 주 역할은 이것보다는 사이클롭스의 체력을 채워주는 먹이나 장거리 공격용 탄환 역할, 4레벨 유닛의 마나 채우기 희생용으로 더 자주 쓰게 될 것이다.
- 2레벨 켄타우러스 (켄타우러스 방랑자/ 켄타우러스 약탈자)
- 스트롱홀드 유일의 장거리 공격 유닛. 능력치는 썩 좋다고 할 수 없지만 유일한 장거리 공격 유닛이고 물량과 피의 분노 효과로 나름대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다만 크기가 대형이라서 네크로폴리스의 리치처럼 틈만나면 적 돌격유닛에게 장거리 공격이 막히는 경우가 많고 컴퓨터건 사람이건 우선 공격대상이라서 수 모으기가 좀 까다로운 편이다. 켄타우러스는 적에게 근접 공격을 받았을 때 빈 지역으로 이동해서 일반 공격 데미지 절반의 공격을 한번 날리는 전투 기동 (단 도망칠 곳이 없으면 이동 못 함) 이라는 특수능력이 있으며 업그레이드의 경우 켄타우러스 방랑자는 전투 기동을 그대로 가지면서 공격력과 데미지가 소폭 상승하고 켄타우러스 약탈자는 주도력이 조금 낮아지지만 체력과 방어력이 높아지고 근접적 불이익이 사라진다. 선택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하는것이 좋다. 하지만 약탈자 쪽이 그나마 덜 죽기 때문에 약탈자 쪽이 더 좋다.
- 3레벨 오크 전사 (오크 도살자/ 오크 전쟁광)
- 지극히 평범한 3레벨 근접 공격 유닛. 능력치는 사실 볼 것이 없지만 물량과 피의 분노로 커버하는 유닛. 오크 전사는 아군 유닛이 죽으면 공격력이 일시적으로 올라가는 격노가 있으며 이는 업그레이드 양쪽에도 적용된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공격형과 수비형 양쪽으로 성향이 갈리는데 공격형인 오크 도살자는 일정 확률로 2번 공격하는 강습을, 오크 전쟁광은 반격시에 약 2배의 데미지를 주는 강렬한 보복을 한다. 이것 때문에 이녀석에게 근접 공격을 하는 행위는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 한타전 시작시 근접 유닛만 남아서 역으로 당하는걸 후회하지 않을려면 미리 이녀석을 모든 궁수로 먼저 노려서 수를 줄여놓거나 전멸 시켜야 한다. 고급 혼란을 걸어서 반격을 못하게 하거나... 또 근접한 아군 유닛에게 오는 공격을 일정 확률로 자신이 대신 맞을 수 있게 하는 도발을 가지고 있다. 역시 자신의 성향에 따라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전쟁광 쪽이 더 무난하다. 강렬한 보복과 적당한 체력, 방어력으로 적진에서 꼬장을 피우는 게 가능하다. 도살자 쪽은 강습 확률에 너무 의존하는 데다가 너무 빨리 녹아내린다는 문제가 있다.
- 4레벨 주술사 (하늘의 딸/ 대지의 딸)
- 스트롱홀드 유일의 마법 사용 유닛. 특이하게 마법 사용 가능 유닛은 원거리 (예 : 메이지, 드루이드, 리치) 인 경우가 많지만 이쪽은 근거리 유닛이다. 업그레이드를 안한 주술사는 마법 사용은 가능하지만 마나를 채울 수단인 고블린 희생이 없으니 최대한 빠르게 업그레이드 하는것이 좋다. 업그레이드의 경우 하늘의 딸은 마법 특화 유닛으로 원래 있던 신속, 둔화와 더불어 체인 라이트닝을 사용할 수 있지만 처음 마나량으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고블린 희생을 한 후 사용 할 수 있다. 영웅이 백마법 분쇄를 얻어서. 마나 정제를 배웠다면 시작하자마자 바로 날릴 수 있다. 이 때문에 한타전에 꽤 좋아진다. 물론 탄창도 늘어나는거나 다름없어서 꽤 좋다. 대지의 딸은 근접 공격형 유닛으로 원래 있던 마법에다 고블린 희생이 추가되고 근접 공격 시에 각종 흑마법이 걸리는 홀리기 공격과 둔화 마법에 걸린 적에게 반격을 받지 않는 신속한 공격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법 사용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근접 공격력도 상당하며 능력치도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스트롱홀드의 주력으로서 활약하는 유닛이다. 주로 공성전 같은 경우와 마나 정제를 배웠다면 하늘의 딸, 일반적인 전투라면 대지의 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5레벨 오크 학살자 (오크 처형자/ 오크 두목)
- 5레벨 근접 유닛이지만 능력치는 4레벨과 거의 유사한 황당한 유닛. 부족한 능력치를 물량과 피의 분노로 커버하는 유닛. 그 대신 주도력과 이동속력이 좋아서 돌격해서 적들과 싸우는 역할을 맡게된다. 오크 학살자는 공격 시 적 유닛을 하나라도 죽이면 한번더 공격하는 쪼개기 공격을 가지고 있다. 업그레이드의 경우 공격형으로 쓸것인가 보조 + 공격형으로 쓸 것인가에 따라 달라지는데 오크 처형자는 쪼개기 공격과 함께 주변 3칸 안에 있는 적 유닛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공포의 오라, 항상 1 이상의 사기를 유지하는 용맹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크 두목은 쪼개기 공격이 사라지는 대신 주변 아군 유닛의 주도력을 1 올려주는 당당한 위용과 아군 유닛에게 오크 두목의 수만틈 데미지를 주는 대신 아군의 턴 오는 속력을 일시적으로 빠르게 해주는 두목의 명령이라는 특수능력을 가지고있다. 두목의 명령의 경우 주도력 빠른 오크 두목의 성질을 이용해서 오크 두목 부대만 여러 부대 만들어두고 사이클롭스에게 번갈아가며 두목의 명령만 써서 돌격하는 전략도 사용 가능하다. 업그레이드 선택은 상황이나 취향에 따라 결정하자.
아주 사소한 불만이라면 던전의 쉐도우 미스트레스에게 이 기술을 주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것이다. 못생긴 오크 아저씨가 때리는것보다는 채찍든 쭉빵언니가 때리는게 그나마 낫잖아? 그리고 주도력이 후달리는 미노타우러스는 M노타우러스가 되는거다.
- 6레벨 와이번 (독성 와이번/ 파오카이)
- 3때에는 능력치는 구렸지만 빠른 테크로 사랑받던 유닛이었으나 이번 5에서는 반대로, 능력치는 좋지만 테크 트리가 혼자만 따로 떨어져 있는데다 유일하게 피의 분노 적용이 안된다는 단점때문에 가장 소외받는 유닛이 되었다. 유일한 비행 유닛이지만 한번에 적에게 돌격을 못하는 점이 아쉽다. 와이번은 재생 능력이 있어서 매턴마다 일정 체력을 재생하며 업그레이드의 경우 독성 와이번은 재생 능력을 그대로 이어받고 수에 비례해서 적에게 3턴간 독 데미지를 입히는 맹독 공격을, 파오카이는 눈멀기 마법에 면역이며 재생이 사라지는 대신 유닛의 시체를 먹고 재생 (부활도 가능) 하는 승냥이 능력과 공격한 적의 주변 유닛도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전격의 숨결 능력을 가지고있다. 역시 자신의 취향이나 상황에 맞게 사용하자. 파오카이 쪽이 시체를 통해 대량 부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독성 와이번보다 좋다.
- 7레벨 사이클롭스 (야생 사이클롭스/ 핏빛 눈의 사이클롭스)
- 정말로 오랜만에 최고레벨 자리를 다시 차지한 유닛. 능력치도 스트롱홀드 유닛치고는 그럭저럭 괜찮고 업그레이드하면 유용한 특수능력이 많아져 더 좋아지니 빠르게 업그레이드를 하는편이 좋다. 사이클롭스는 고블린을 잡아먹어 체력을 회복하는 고블린 잡아먹기 (한번에 한마리를 잡아먹음) 를 할 수 있고 이는 업그레이드 양쪽 모두 사용 할 수 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 후에는 고블린 한마리를 희생해서 장거리 공격도 가능하지만 이 공격은 절반의 데미지만 줄 수 있다. 업그레이드의 경우 야생 사이클롭스는 4칸 정도의 유닛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고 일정 확률로 적 유닛의 턴을 멈추게하며 고블린 던지기로 성벽도 공격 가능한 강력한 타격을 가지고 있으나 이것은 아군 유닛도 피해를 받아서 잘못하면 아군 유닛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컴퓨터건 사람이건 아군 유닛도 피해받을 지역으로 와서 공격한다.) 핏빛 눈의 사이클롭스는 적 유닛을 공격하면 해당 적 유닛의 행운을 3 내리는 악마의 눈이라는 특수능력을 가지고있으며 드래곤의 브래스 공격과 비슷한 공격범위를 가지고있다. 공성전이라면 야생 사이클롭스를, 그 외라면 핏빛 눈의 사이클롭스를 쓰는편이 좋다. 야생 사이클롭스를 사용하고 싶다면 부대를 배치할 때 아군이 피해입지 않도록 주의하자. 특히 광분이나 퍼펫 마스터도 주의하자.
- 전체적으로 능력치는 좋지 않은 편이지만 최고의 물량과 피의 분노 수치, 무지막지한 영웅의 공격력 상승으로 이를 커버하는 세력이다. 단 마법을 쓸 수 없어서 대규모 물량전에 큰 위력을 발휘하는 흑마법에 너무 약하며 원거리 공격 유닛이 2레벨 제외하고는 없는데다 비행 유닛도 하나뿐이어서 공성전 같은 경우에는 곤란을 겪는 일도 많다. 엄청난 자원소모량도 단점. 최대한 자원 관리를 잘하면서 유닛 물량을 모으고 피의 분노 관리를 잘하고 상대의 마법에 대비하면서 대규모 물량전을 이끄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