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향신료
2 합성 마리화나를 다르게 부르는 이름
3 유성P의 카가미네 렌 오리지널 곡
4 프랭크 허버트의 SF 소설 듄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물질
멜란지 참조.
5 일본의 아이돌 Perfume의 2011년 11월 2일 발매된 싱글과 동명 타이틀곡
스파이스(노래) 참조.
6 스포어(게임)에 등장하는 물질
스포어 세계관의 행성 대부분에 매장된 정체모를 광물질. 스파이스 매장지에서 같은 색의 기체가 뿜어져나오는 것으로 보아 기체일지도? 유래는 당연 4번의 멜란지다. 우주 단계에서야 볼 수 있는 스파이스의 설명을 읽어보면 색깔마다 다른 용도로 쓰이는데 식용, 약용, 광택제(?!) 등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모양이다. 그런데 왜 땅에서 채굴되고, 왜 은하 전체에 널려 있는지는 불명.[1]
첫 등장은 크리처 단계로, 이 때는 천연가스처럼 땅 위로 솟아나서 스파이스 광산 위에 올라가면 압력으로 둥둥 뜰 수 있는 놀잇감에 불과하다. 부족 단계에서도 가끔 보이기는 하는데 별 역할은 없다.
스파이스가 중요해지는 것은 문명 단계부터. 문명 단계의 초반부터 차량과 배 유닛으로 땅과 바다의 스파이스 광산을 점령 가능하고 점령 시 일정량의 돈을 벌어다준다. 이 돈은 시간이 지날수록 액수가 서서히 줄어들어 나중에는 도시 자체수입에 비해 별 거 아니게 되지만 그래도 광산의 수가 많으니 중요하다. 보통 이 광산을 차지하려고 초반에 전투가 일어난다.
우주 단계에서는 더욱더 중요해진다. 플레이어 수입의 대부분이 스파이스 무역에서 나올 정도. 우주에 있는 암석 행성 중 극소수의 예외를 뺀 대부분의 행성에 특정 종류의 스파이스가 매장되어 있다. 플레이어 문명이 식민지를 건설한 행성에서 스파이스 채취가 가능하고 이 스파이스를 다른 곳에 팔아서 돈을 벌게 된다. 가장 흔한 빨간 스파이스와 노란 스파이스는 가장 가격이 낮으며[2] 주로 청색 거성계의 행성에서 나오는 파란색,[3] 녹색, 핑크색, 자주색 스파이스의 가격이 높다.[4] 이런 스파이스가 매장된 행성이 드물기에 하등한 문명이나 약한 제국이 희귀 광산을 점령 중이라면 저절로 침략을 하게 된다. 보통 희귀 스파이스 행성 두 세개만 있으면 이후 자금 조달은 무리가 없다. 행성마다 값을 다르게 쳐주니 잘 쳐주는 곳에 파는 것이 요령. 당연 해당 스파이스가 나오는 행성에서는 싸게 팔리고, 나오지 않는 행성에서는 비싸게 팔린다.
- ↑ 스포어 결말에서 등장하는 인류 종족이 모종의 실험을 위해 은하 전역에 생명체를 배치했다는 가설이 맞다면 스파이스는 인류 종족이 각 행성의 지적 생명체들이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대립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전쟁을 통해 기술의 발전을 일으키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배치했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다. 실제로 문명 단계 이후의 싸움은 사실상 전부 스파이스 때문이라는 것을 보면..
- ↑ 붉은 스파이스의 경우는 행성계에 따라(붉은 스파이스가 없는 행성들만 있다던가) 최대 개당 10000 안팎에 팔리니 무조건 낮다고는 할 수 없다.
- ↑ 파란색은 청색 거성계의 행성에서만 나오는데 가치는 네 스파이스 중에서 가장 낮다.
- ↑ 그리고 플레이어 모행성은 백이면 백 빨간색 혹은 노란색 스파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