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스페이스 니들 타워/info.jpg
총 높이는 180m로, 지역 중심건물이자 시애틀 센터에 있는 시애틀의 상징. 1962년 세계 박람회를 위해 지어졌다. 1962년 완공 당시엔 미국 서부 최고(最高)였는데, 1985년 컬럼비아 센터의 완공으로 지금은 시애틀 내에서도 가장 높은 건물이 아니다. 안습.
이름처럼 끝부분에 뾰족한 바늘 모양으로, 25개의 피뢰침으로 구성돼있다. 특이한 모양 탓에 건설 당시에는 '외계인과 전파를 주고받기 위한 시설이 숨겨져 있다'는 음모론까지 돌았다고 한다. 스페이스 니들 160m 지점에 있는 전망대(Observation Deck)는 원반 모양으로 비행 접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 부근에 회전식 레스토랑이 있어[1] 야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입장 가격은 세금 포함 20달러 남짓.
다만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스페이스 니들은 마천루의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고 도심부와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다. 도심에서 걸어서 15분에서 20분정도 걸리는데, 도심의 빌딩에서 모노레일이 출발하므로 모노레일을 타고 접근하는 것이 편하다. 물론 일반 버스를 타도 좋다.
여담으로, 근처에 음악 박물관이 있는데, 이 박물관은 지미 헨드릭스가 공연후 기타를 때려부수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색적인 외형의 건물로, 내부엔 지미 핸드릭스의 의상이나 악기가 전시 돼있다. 그리고 건물 내부로 모노레일이 지나다닌다.
PS4 인퍼머스 세컨드 선 의 배경무대인 시애틀에서도 당연히 랜드마크 조형물로서 등장한다.- ↑ 전 세계에서 두 번째 회전식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