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헤드

Spearhead. 말 그대로 '창 끝'을 뜻하는 영어. 선봉 부대를 이렇게 칭하기도 한다.


1.교향시편 에우레카7에 등장하는 LFO. 원래는 탑주연방군 소속의 기체니 KLF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スピアヘッド/Spearhead

탑주연방군의 최신예기로 개발된 기체. 빔즈 부부는 이 기체 2기를 백조호와 함께 퇴직금으로 받았다고 한다. 엄청난 퇴직금이다..

기체 코드네임은 SH-101으로 스피어헤드라는 이름은 머리에 달린 인상적인 뿔 때문에 붙은 이름. 그런데 이 뿔, 근접전투용의 무기라고 한다.(...) 히트 혼?!

특징적인 것으로는 역시 일반적인 LFO의 기동과는 다르게 트라파를 탈 때, 일자형의 보드를 쓰지 않는다는 것. 대신에 팔과 허리부분의 스커트에 달린 리플렉터를 통해 트래퍼를 탄다.

이로 인해서 일반 LFO에게는 불가능한 트릭키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이 기동을 찰즈는 서커스 메뉴버라고 명명했었다.

전투시의 주 무기는 유도 레이저 병기와 팔부분에 장착되어있는 크로.

작중에서는 탑주연방군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단 한차례, 홀랜드의 회상씬에서 나오며, 이후에는 빔즈 부부 전용의 2기가 등장했을 뿐이다.

찰즈 기는 푸른색, 레이 기는 붉은색으로 도색되어있다. 회상씬에서는 녹색으로 등장한다. 탑승자는 찰즈.

슈퍼로봇대전 Z에서도 등장. 원작과 같이 빔즈 부부가 타고 적으로 등장하나 중간에 아군으로 잠깐 사용할 수 있고 특정 조건을 채우면 최종화에서 증원으로 등장한다. 성능은 그냥 잠깐 지나가는 적 기체 답게 무난한편. 최종 무장이 참 적당적당한 데미지의 크로다. 그래도 회피성능이 뛰어나니 등장 화에서는 써먹어주자.
연출이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경쾌해서 LFO스러운 느낌을 잘 살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