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그 모빌

Slug Mobile

Tiaf660.jpg
설정화.. 는 절대 아니고, 구 SNK시절 디자이너가 취미로 그린 것. 슬러그 모빌은 노이즈 팩토리에서 넘어온 신 개발진들이 기존의 그것을 급조해서 구현해낸 것이다.
Tiaf660.gif
게임 내 스프라이트.

등장미션
메탈슬러그5 : MF(도중 강제하차)

슬러그 점수
0점(디버그)

메탈슬러그5의 파이널 미션에만 등장하는 자동차형[1] 슬러그로, 피아트 차량에 슬러그 발컨을 부착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슬러그부터 슬러그 = 플레이어 라이프 공식이 성립되는 슬러그가 제작되기 시작한다. 게이지는 모두 4칸이다.

기본 제공 무기로는 카멜 슬러그와 동일한 발컨과 유도 미사일 10발이다.

등장 파트가 강제 스크롤인 관계로 인해 고속도로 아래로 추락하거나 게이지 4칸이 모두 피격당하면 파괴된다. 슬러그 = 플레이어 라이프 공식에 의해 파괴되면 내리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죽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다시 탄 채로 리젠...되지만 높이 뜬 상태에서 몇초 정도 있고 나서 착지하기 때문에 리젠되는 사이가 하필 점프패드가 있는 구간이면....그야말로 버로우. 이뭐병...

그리고 역대 슬러그들 중에서 점프 능력이 제일 출중하지만, 너무 높은 점프력으로 인해 밑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피하다 위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에 타격을 입는 상황도 발생한다.

고속도로 스테이지가 끝나고 시가지로 들어오면 자동으로 차에서 내리게 된다. 롬파일의 디버그를 이용해 억지춘향으로 타고 클리어할 수는 있고(미션 1 한정으로 시작하자마자 D버튼을 누른다. 이 때 D버튼으로 적 섬멸 기능이 켜져 있어야 한다.) 아이콘도 있는 것으로 보아 개발 과정에서 슬러그 모빌을 타고 보스전을 하는 상황도 상정한 듯 하다. 그러나 '슬러그 = 플레이어 라이프' 공식 때문인지 클리어 점수가 0점이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도 유닛으로 출현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메탈슬러그 디펜스/유닛 참고.
  1. 설정상으로는 TIAF 660으로, 현실의 피아트 500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설정화에 그려진 다른 모습은 각각 피아트 131 아바르트와 란치아 스트라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