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 슬러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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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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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에서 물 마시는 모습.

메탈슬러그 2에서 첫 등장한 동물형 슬러그이자 노출형 슬러그.

출현미션

슬러그 점수

  • 메탈슬러그2 : 100000점
  • 메탈슬러그X : 400000점[2]

사막용 슬러그로 그냥 낙타 뒤에 발칸포를 탑재한 슬러그. 특징이라면 캐논이 없기 때문에 C버튼으로 수류탄 공격을 한다는 점 정도.[3] 그리고 슬러그 체력이 아예 없다. 한대 맞으면 플레이어가 죽을 뿐 카멜 슬러그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즉, 타점은 플레이어 캐릭터 뿐이고 카멜 슬러그 자체는 완전 무적이다.

2 성능

발군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노출형 슬러그.

플레이어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슬러그 회피같은 테크닉이 거의 필수긴 하지만 1스테이지 자체가 워낙 쉬운 관계로 별로 몰라도 상관은 없다. 특히 플레이어가 노출되어 있는 슬러그 가운데서는 가장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속도가 준수할 뿐더러 후진을 잘 하기 때문에 오스트릿치 슬러그처럼 컨트롤이 힘든것도 아니고, 엘리펀트 슬러그처럼 느린 것도 아니며. 동키 슬러그처럼 한심한 이동속도와 점프력을 가진 것도 아니다. 그리고 플레이어 위치가 높아서 불의의 일격을 당하지도 않는다. 기리다-O와 딱 붙어있으면 그대로는 각이 안 나오기 때문에 포신을 돌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러다가 맞아 터진다. 성능 자체가 "에라이!"인 프로토 건너, 포크 리프트, 워킹 머신, 루츠 마즈 슬러그와는 다르다.

메탈슬러그 2, X에서는 미션 1에서 나오는데 미션 2까지 현재 같이 갈 수 있다! 탄 채로 미션 1을 클리어하면 미션 2에서도 탄 채로 시작하는데 미션 2 초반에 물 있는데로 걸어가면 별안간 지 맘대로 물을 마시기 시작해 플레이어를 강제로 내리게 한다. 다만 물을 먹기 몇 걸음 전에 슬러그 어택을 쓰면 물을 먹지 않고 돌진하는데 이를 따라가면 문 앞의 폭발물을 터뜨리지 않고 위에 서있는 돌격병을 안전하게(?) 낙타로 죽일 수 있다.[4][5]

2.1 X 이후

X에서도 등장한다. 이 때부터 발칸포가 펫플레이어 상태의 빅 헤비머신건 모양(!!!)으로[6]변경되어 적들 쓸기가 상당히 편해졌다.[7] 카멜 슬러그를 타고 미션 1 보스인 아이언 노카나 MK II를 상대할 때는 처음에 날아오는 도깨비불 같은 미사일을 피하기가 약간 힘들 수도 있다. 때문에 슬러그 컨트롤은 필수. 아래에 나오는 화염방사기를 파괴하면 밑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일반 메탈슬러그와 달리 위험에 노출된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카멜 슬러그를 타고 미션을 깨면 보상 점수가 무려 400000점이다!!

메탈슬러그 3 문제의 4스테이지 초반 사막구간에서도 등장하는데, 사막 중반부분의 최대 난코스에서 햐쿠타로와 함께 플레이어를 살리는 1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한다. 역시 메탈슬러그 X 때와 마찬가지로 발칸포가 펫플레이어의 빅 헤비머신건 모양으로 되어있어 좀더 호쾌한 손맛이 난다.

일부 방해물을 밀어서 파괴하는 기술이 가능한데, 데미지는 0.1 즉 핸드건와 헤비 머신건의 10분의 1(...)로 매우 약하다. 그러나 이 기술을 쓰는 동안에도 점수는 100점씩 꾸준히 올라가고 메탈슬러그 2·X에서 이 기술을 이용해서 모스크 포대를 깨고 진행하다 만나게 되는 허술한 벽을 밀어서 먹자를 할 수 있다(X 기준으로 파괴시 마즈피플들이 죽어나가는 부분).

클리어시 보너스 점수는 2에서 10만점, X에서 40만점이다. 3의 경우는 피라미드 앞에서 하차하므로 카멜 슬러그를 타고 미션을 클리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다만 X와 마찬가지로 40만점일 것이라 추측된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메탈슬러그 디펜스/유닛 참고.

3 기타

사실 생물학 무기라 카더라

주인공 4인방, 메탈슬러그, 슬러그 플라이어와 함께 피규어로도 발매되었다.


사실 현실에서 모티브를 따왔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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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슬러그 어택을 쓰는 모습이 뉴스에 나왔다.

낙타는그렇다쳐도 사람이 차의속도를 따라잡았어..?
  1. ↑ 슬러그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탄 채로 같이간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 따르면 미션1은 사우디 아라비아 혹은 이란이고 미션2는 이집트라고 하는데 그 말은 즉. 서아시아에서 북아프리카까지 태운채로 뛰어간거다. 그러니 미션2 시작하자 물 마신다고 까지말자 얼마나 힘들겠냐.
  2. ↑ 전 슬러그를 통틀어 슬러그 점수가 가장 높다. 단 포탑달린 슬러그 트럭은 제외.
  3. ↑ 일반 플레이어나 메탈슬러그 탑승 시의 투척 속도보다 많이 느리다.
  4. ↑ 설명은 이렇지만 폭발물 통은 당연히 터뜨려야 한다. 다만, 너무 일찍 터뜨리면 숨겨진 포로를 구출할 수 없을 뿐이다.
  5. ↑ 포로가 있는 자리에 다른 길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그런 거 없다. 아니 애초에 못 올라가잖아.
  6. ↑ 대부분의 슬러그 발칸의 구경은 12.6mm인데, X와 3에서의 카멜슬러그와 슬러그 초퍼는 14.0mm 발칸을 달고있다. 펫플레어 빅헤비머신건과 비슷하긴 하지만 그래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14.0mm발칸쪽이 살짝 더 두껍다. 사족으로, 슬러그 마리너와 3,5에서의 슬러그노이드와 XX에서의 슬러그 기간트에 장착된 콩알 모양의 탄환을 날리는 발칸포는 10.0mm짜리다.
  7. ↑ 헌데 애매하게도 얼마 못가서 그보다 효율이 좀 더 높은 메탈슬러그가 나온다. 물론 점수는 낙타가 높으므로 높은 점수 확보용으로 쓰인다.
  8. ↑ 작은 대포는 진짜로 등에 올린 상태에서 발사하곤 했지만(...), 큰 기관총 등은 등에 얹어서 들고 다니다 내려서 쓰는 식으로 운용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