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스트록(애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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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슬레이드 윌슨(애로우)/qwe.png

이름이 스포일러

담당 배우는 마누 베넷
드라마에서 슬레이드 윌슨이 올리버 퀸과 '리안 유'에서 탈출을 도모하는 동료 격 캐릭터로 등장.[1] 작중에선 칼을 즐겨 사용하는데 배우가 스파르타쿠스에서 크릭수스역을 맡아서 캐스팅이 절묘하다.[2] 소드 마스터 정작 퀸은 윌슨을 보고 '섬에 난파됐는데 유일한 친구의 이름이 윌슨이다.'라며 농담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 올리버에게 생존및 전투기술을 가르쳐 주고 훈련시킨 스승. 냉정한 성격인 편이긴하지만 올리버를 꼬마라고 부르며 은근히 잘 챙겨준다. 츤데레 시즌 2의 회상에서는 폭격속에서 심각한 화상을 입고 얼굴 반쪽이 심하게 타버렸다. 샤도가 치료해준다고 약을 발랐는데 이게 마치 데스스트록의 가면처럼 되버렸다.이건 투 페이스도 아니고 뭐 상처가 심해 죽어가다가 최후의 수단으로 슈퍼 솔져 약물인 미라쿠루를 맞았으나 버티지 못하고[3] 죽어버렸는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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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아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위기에 처한 올리버와 사라를 구해주지만 샤도가 사망해버린것을 본뒤 복수에 눈이 뒤집히게 된다. 현재 시점에서 역시 세바스찬 블러드의 배후에 있던 것이 밝혀졌다. 원작의 데스스트록처럼 외눈 안대를 하고 있다. 심하게 타버린 얼굴은 미라쿠루를 맞은 후 전부 회복되었다.

파일:Attachment/슬레이드 윌슨(애로우)/zxc.png

"죽음은 그의 삶에서 해방이 될 테야. 그의 맹세도 아직 실행되지 못했거든. 아끼는 모든 사람들을 그에게서 떼어 놓겠네. 그의 추종자들은 파멸시킬 테고, 그가 사랑한 사람은 타락하게 만들거야. 그가 모든 사람들과 아끼는 모든걸 잃고난 후에... 그의 눈동자에 화살을 박아주지." - 애로우 시즌2 9화 중"

[4]

시즌2의 최종보스.
배우의 열연 덕분인지 시즌 전편에 나왔던 적들보다 더 무게감있고 비범한 포스를 풍긴다.
이후 11화에서 세바스찬 블러드의 부하들을 몰살시키며 자신의 슈트 복장을 드러내었는데 아캄 오리진에서 등장한 모습과 비슷하다. 그 쪽이 갑옷 같은 슈트라면 이쪽은 중무장 전투복이란 느낌.[5] 무장도 일본도를 쓴다.[6] 참고로 원작의 데스스트록은 생체실험의 실패작이다.[7] 14화에서는 드디어 올리버와 대면한다.[8] 15화의 과거 파트에서 마침내 샤도가 죽은 일에 대한 진상[9]을 알고는 아이보의 배에서 탈출하려는 올리버를 붙잡고 아이보의 배와 부하들을 빼앗는다. 그리고는 '절망이 뭔지 알게 해주겠다'라고 약속한다. 시즌 2 20화에서 모이라 퀸을 올리버의 눈앞에서 살해한다.[10]
이후 슈퍼 솔져들을 이용해 스탈링 시티를 파괴[11]하려 했으나 치료제와 암살자 동맹의 협조, 결정적으로 치료제를 맞은 뒤 올리버와의 사투[12] 끝에 자신이 제압당해 아만다 월러가 폭격을 취소했다. 근데 비록 졌어도 대단한 것이, 미라쿠루 치료제를 맞은 후 거의 모든 사람들은 바로 기절했는데, 이 양반은 기절하지도 않고, 오히려 올리버와 호각으로 싸운다! 이후 아르거스가 관리하는 특별감옥[13]에 투옥된다. 그 와중에도 떠나는 올리버에게 "나는 약속을 지킨다!"며 복수가 끝나지 않음을 말한다. 그리고 시즌3의 새로운 떡밥으로 인해 재등장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다!그런데 그 떡밥 자체가 페이크였다. 틴 타이탄즈 드라마 제작이 확실시 되고 있어 틴 타이탄즈에 재등장 가능성이 있다.

여담이지만 애로우 시즌2는 틴 타이탄즈 애니메이션에 이어 데스스트록이 비중있는 악역으로 등장한 두번째 케이스가 되었다.
사실 미디어매체에서의 이야기고 특정 이슈나 단편, 포켓 유니버스 등에서는 인간레벨에서 이만한 강자도 드물다보니 간간히 비중있게 나온다. 무려 주연으로 나온적도 있다.

작중에서 팀 애로우의 전투요원 셋[14]과 한꺼번에 싸워서 간단히 이길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주고 모이라 퀸을 죽였으며 아만다 월러를 이용하는 등의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줬지만, 중간중간에 좀 안습한 부분들이 보인다. 먼저 스타 연구소에 침입했을 때 폭동진압용 소음발생기에 넉다운 되었고[15] 괜히 선택의 기회 같은 것을 주다가[16] 전투력이라고는 없는 펠리시티에게 빈틈을 보며 미라쿠루의 힘을 잃었다.

slade-wilson-makes-a-reapparance.jpg
시즌 3 에피 14의 예고편을 보면, 올리버가 슬레이드의 감옥을 찾아가면서 목소리가 나오는걸로 보아 재출연 예정인듯. 공개 스틸을 보면 아르거스 유니폼을 입고 있다. 물론 원작에서 데스스트록이 용병이라 얼마든지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의 정부 조직에 들어갈 여지가 있긴 하지만, 본작에서는 복수심때문에 도시 하나를 박살내버리려고 했고 지금도 그럴 심사가 있는 남자를 아만다 월러가 이용했을 가능성이 적은데도 복장이 이렇다.
그리고 결국 14화 복귀 떡밥도 말콤 멀린이 올리버와 테아를 단련시키려고 풀어준거라면서 어영부영 넘어갔다.

DC's Legends of Tomorrow 6화, 2046년의 미래에서 데스스트록의 모습을 한 인물과 군단이 등장하는데 놀랍게도 슬레이드가 아니라 그의 아들이었다.
  1. 사실 데스스트록의 가면을 가진 캐릭터는 둘이었다. 처음에 올리버를 고문한 가면남은 본래 윌슨의 친구였지만 배신해서 파이어스의 수하가 된 것이었고 후에 윌슨의 손에 죽는다.
  2.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아조그로도 출연한다
  3. 원래 중화제와 같이 맞아야 한다.
  4. 올리버에 대한 깊은 증오를 느낄 수 있는 말이다. 연적이라고 여겼던 남자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을 잃었으니 그 증오가 심상치않게 클 것이다.
  5. 권총 탄환 따위는 통하지도 않는다. 애초에 총을 무시하는 미라쿠루 육체 위에 이런 전투복을 입은 것이다.
  6. 그러나 아캄 오리진과는 다르게 접이식 봉이나 쌍검을 장비하고 있지는 않다.
  7. 원래 데스스트록이 실패작으로 불린 것은 실험후 식물인간이 되었기 때문인데 결국 회복하여 활동하게 된걸 생각할때 죽은 것처럼 보였다가 부활한 것은 오마쥬일 가능성이 있다
  8. 퀸 가문의 저택을 방문했을 때 감시 카메라를 몰래 설치하고 보고 있었는데 이때 안대를 벗었다. 퀑하니 안구없이 비어있는 눈을 그대로 보여준다.이 작품 HBO작품 아닐텐데
  9. 아이보가 샤도와 세라 중 살릴 사람을 고르라고 강요하고 아무도 선택하지 못하자 샤도를 죽여버렸다. 정확히는 아무도 선택하지 못하자 아이보가 총을 세라에게 겨눴는데 그 앞을 막자 "그게 네 선택이군."이라면서 샤도를 쏴버렸다.
  10. 이때 샤도의 죽음 때와 마찬가지로 테아와 모이라 둘 중 누구를 죽일 지 정하라고 압박했다. 나중에 로럴와 펠리시티를 붙잡고 그런 짓을 다시 하다가 털린다.
  11. 자신들이 파괴해도 좋고 아르거스가 자신들과 함께 스탈링 시를 날려버려도 상관없다는 의도.
  12. 이 장면은 현재의 장면과 과거의 장면을 매우 짧게 교차해서 보여준다.
  13. 리안유에 만들었다.
  14. 올리버 퀸, 존 디글, 세라 랜스. 로이 하퍼는 당시 팀을 나간 상태였다.
  15. 사실 그 소음발생기는 오버테크놀러지의 본산인 스타 연구소에서 만든 '끝내주는' 물건이니 안쓰러졌으면 그거대로 이상했을듯. 어차피 5초만에 회복했지만
  16. 본인 입장에서는 그 선택 때문에 샤도가 죽었으니 괜한 것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