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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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의 등장인물.

89화 B파트[1]에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인물. 성우는 마담 야가미와 동일한 신도 나오미.

곤도 이사오, 히지카타 토시로, 오키타 소고가 정체불명의 공간에서 눈을뜨면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토야코의 신선과는 달리 새하얗고 눈부신 공간이 특징.

분홍색 후광으로만 등장하다가 하도 안일어나는 진선조 멤버들에게 당황하는 모습이 귀엽다. 토야코 신선과는 달리 그들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려준다. 근데 어째 등장하는데 거유알몸이라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 그리고 토시로는 그녀를 공공외설죄로 체포한다(...).

진선조 멤버들에게 승리를 안겨주겠다고 하는데, 그런거에 관심없는 그들은 그냥 닥치고 체포만 할 뿐이었다. 결국 여신은 화가나서 그들을 내보내지 않겠다고 다짐하기까지에 이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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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가 그녀의 방에서 찾아낸 일기에 의하면 불쌍하게 살아왔다나 뭐라나? 그래서 요로즈야네 식구들과 마찬가지로 잠깐 묵고 가겠다는 진선조 멤버들과 사이좋게 가족놀이(...)를 한다. 이때는 알몸 에이프런이라는 아주 좋은 복장. 늬들 왜 무덤덤한거냐

그리고 계속되는 일기의 까발리기에 의하면 여태껏 여러 남자를 만나왔다고... 그렇다. 여신은 사실 양다리는 무슨 수십다리가 넘게 어장관리를 하는 작업녀였다! 질병의 신이나 역병의 신이나 어느 캐릭터를 닮은 주황머리 사신 등등의 어장관리남들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자 여신은 모든 걸 잃었다며 좌절한다.

하지만 사드별 왕자세뇌조교에 다시금 모든건 손에 넣겠다며 각성! 그리고 현실로 돌아왔을 땐 불단의 거울이 깨지며 선반이 와장창 무너진다. 그리고 특유의 수면안대를 끼고 퍼질러 자고있는 소고(...).

A파트의 토야코 선인 편과 주황머리 호로화 사신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캐릭터의 모티브는 이 아가씨이다.
  1. A파트에서는 토야코의 신선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