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타 소고

막부천도중
도쿠가와
시게시게
롯텐 마이조소요 공주도쿠가와
사다사다
도쿠가와
노부노부
오보로우츠로무쿠로
어정번중경찰기구장관견회조
핫토리 젠조사루토비
아야메
와키 카오루지라이아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
스포일러사사키
이사부로
이마이 노부메
진선조
국장부장감찰보좌참모1번대 대장3번대 대장10번대 대장
곤도 이사오히지카타
토시로
야마자키
사가루
사사키
테츠노스케
이토 카모타로오키타 소고사이토 시마루하라다
우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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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키타 소고(沖田総悟)
생일7월 8일(게자리)
신장170cm
체중58kg
나이18세[1]
가족사항누나 오키타 미츠바(사망)
1인칭오레, 보쿠(누나 한정)
통칭소고[2], 오키타군[3], 오키타상[4], 소짱[5], 소군[6]
혈액형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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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그 오키타 씨라고요. 신센구미 최강으로 칭송받는 천재 검객이에요. 그뿐입니까? 슈퍼가 붙는 도S라고요. 까딱 잘못 빠졌으면 살인귀가 되고도 남았을 사람이에요. 건질 거라고는 얼굴밖에 없는 변태 쓰레기 녀석이란 말이죠."
"신파치, 그 녀석한테 무슨 감정 있어?"
- 시무라 신파치, 은혼/엑스칼리버편

은혼의 등장인물. 진선조 1번대 대장. 모델은 실존 인물인 오키타 소우지.

애니메이션성우스즈무라 켄이치[7][8], 이토 시즈카[9], 어린 시절은 오카모토 나미. 투니버스판은 최승훈[10][11][12]. 둘 다 일하기 귀찮아하고 건방진데다가 사디스트인 오키타의 이미지를 잘 짚어냈다. 북미판은 Clint Bickham. 초기 성우 투표에선 미나가와 준코, 박로미가 거론되기도 했다. 실사판 배우는 요시자와 료.

진선조에서도 가장 어린 축에 들어가는 상큼한 외모의 미소년이지만 성격은 심히 개판이다. 극악한 사디스트에, 독설가에, 트러블 메이커로, 매우 삐뚤어진데다 제멋대로인 성격. 고집도 세고 지기 싫어하는 성미라 사소한 승부에 목숨을 걸기도 하며, 그 과정에서 주변에 피해를 일으키는 건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카구라와 함께 깽판을 칠 땐 아무도 못 말릴 수준.

겉보기엔 늘 여유만만하고 건방진 사디스트지만, 본인을 '유리검'이라 칭할 만큼 나름 섬세한 구석도 있다.[13] 자존심은 높지만 묘하게 자존감은 낮은 인물. 전투 그 자체를 즐기는 호전성과 잔혹성을 지닌데다, 어려서부터 살생에 망설임이 없는 탓에 살인자로 불리기도 하며 본인도 그 점에 자괴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10대다운 결백한 정의감과 자신의 지위에 걸맞는 사명감을 지닌 인물이다.[14][15]

원작에선 말투 끝에 '~데사', '~데스제' 같은 에도코 식 말투를 붙이지만 이걸 한국어로 번역할 방법이 마땅히 없으므로(한국어로 따지면 서울 사투리 같은 거라), 정식 한국어판, 더빙판 모두 평어로 번역했다.

틈만 나면 일을 농땡이 치는데 보통 특이한 디자인의 수면안대를 하고 낮잠을 잔다. 심심하면 히지카타 토시로를 엿 먹이거나 부장 자리를 따내기 위해 살해 음모를 꾸미는 게 취미.[16] 극도의 사디스트인지라 시시때때로 상관부터 후임까지 죄다 골려먹는다. 다만 곤도 이사오도 놀릴 때는 놀려도 어느정도 까방권을 적용받는 듯.

진선조 최강의 실력을 가졌다고는 하나 귀찮은건지 남들이 곤란해 하는 모습을 즐기는건지 출동할 때마다 깽판을 친다. 가령 바주카포로 온 사방을 박살내놔서 시민들의 항의가 폭주하게 만든다거나. 이렇게 사고를 치면 '사디스트 왕자, 또 사고치다' 같은 식으로 언론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는 모양이다. 물론 중요한 순간엔 냉철하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인다.

2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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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말하길 강함이라 함은 몸과 정신 상태나 주변 변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므로 딱 잘라 말하긴 힘들지만, 굳이 '진선조에서 가장 자질이 뛰어난 사람'을 뽑으라면 오키타가 최고라 하였다. 영악하기는 하나 사람을 지휘하는 타입은 아니고, 전투에 특화된 타입이기 때문에 가장 위험한 1번대 대장을 맡았다고 한다.[17] 모델인 오키타 소우지가 실제로도 신센구미 최고의 검사였기 때문인 듯.[18] 그다지 부각되는 때는 많지 않지만 충분히 사기캐.

설정에 따르면 전투 면에서는 압도적인 재능을 타고 났으며 단신으로 한 부대와 맞먹는 전력을 가졌다. 이 모습을 어릴 때부터 지켜본 곤도 이사오와 진선조는 오키타의 실력을 매우 신뢰하고 있다고. 어린 나이에 소질을 타고난 천재 검사. 작중에서 히지카타 또한 '머리는 텅텅 비었지만 실력만큼은 진선조 최고' 라는 평가를 내렸고, 가츠라 고타로나 다른 양이지사들에게도 진선조 최강의 남자로 칭해진다.[19][20] 오키타가 요검에 지배당했을 당시엔, 사카타 긴토키도 '오키타의 검술이 저렇게 눈에 잘 보일 리가 없다.' 라며 실력을 인정했다.[21]

평소 주로 사용하는 무장은 진선조에 지급되는 바주카포로, 뭐가 조금 마음에 안 들면 그대로 날려버린다. 무슨 사건이 터져서 진선조가 출동해도 오키타가 바주카포를 날려대는 탓에 오히려 피해를 더 크게 만든다. 초반엔 바주카포만 줄창 갈겨대서 검 실력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한 때는 정말 진선조 최고의 검사가 맞는가, 바주카포가 정식 무기가 아닌가, 하는 논란에 휩싸인 적도 있었다. 심지어 오프닝에서도 맨날 바주카포만 날려댄다. 다만 미츠바편 이후로는 바주카포 사용이 많이 줄어든 편.

하지만 실제 검술 실력은 출중하다.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면 검 한 자루로 중장갑 가라쿠리도 일도양단[22], 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를 정면으로 서서 두 쪽으로 갈라버린다. 양 손에 칼 한 짝씩 잡으면 무수히 날아오는 총알도 튕겨낸다. 코믹스 판에선 묘사가 한 컷으로 끝났으나 애니에서는 튕겨나가는 총알 연출이 무척이나 리얼하다. 직후에는 칼을 던져 양 저격수까지 순살시켰다.

특히 진선조 동란편에서는 평소와 달리 장난기가 전혀 없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활약, 곤도를 배반한 다수의 진선조 멤버들을 순식간에 전멸시키고 양이지사 10여명을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쓰러뜨리는 충공깽적 실력을 보였다.[23][24] 2년 전 롯카쿠 사건에서는 1번대 5명이 출동하여 3명이 전사하는 피해를 입으며 혼자서 30명이 넘는 양이지사를 쓸어버렸다. 살아남은 다른 한 명인 카미야마는 오키타의 말로 보건데 아무것도 안 한 듯하니, 혼자서 진 오키타무쌍 찍은 듯.

사신편에서는 야에몬에게 혼씻기로 살해 당한 시신들을 보고, 히지카타가 저 정도의 신기는 보통 사람이 못 하지만 너 정도의 실력이라면... 이라고 약간 의심했을 정도이다. 다만, 이케다 가문에만 전해져 내려오는 신기이니만큼 아무리 오키타라도 흉내낼 수 있을 지는 미지수.

장군 암살편에선 카무이와 맞붙으며 비록 밀리긴 했으나, 뛰어난 전투 센스로 카무이를 당혹시키고 상처입혔다. 카무이도 오키타를 강자로 인식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무이가 작중에서 손꼽히는 강자이다보니, 독자들도 오키타가 생각보다 훨씬 잘 싸워줬다며 놀랐다. 시체를 이용해 카무이를 교란시키거나, 구조선에 잔꾀를 부려 적의 추격을 피하는 등, 전투 센스나 영악한 쪽으론 머리가 꽤 잘 돌아간다. 스즈란편에서도 사건의 진상을 제대로 꿰뚫어보는 등, 날카로운 면이 있다.

무기는 키쿠이치몬지[25] RX-78,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 탑재, 연속 재생시간 최대 124시간에 이르는 명도(…). 참고로 이 검의 검집은 엑스칼리버 성인이다.

안녕 진선조편에서는 데미지를 입히긴 커녕 오히려 당하기만 했지만 최종보스격인 우츠로를 상대로 잠시나마 합을 나누기도 했다. 이후 밝혀진 우츠로의 정체와 사기스러운 능력을 생각하면 충분히 잘 싸웠다고 볼 수 있다. 그 후 긴토키를 구해주고 긴토키가 우츠로에게 일격을 먹이는 데에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했다.

3 사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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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의 사디스트 (S) [26]
히지카타가 말하길 사디스틱 별에서 온 왕자. 이건 언론에서도 유명한지 오키타가 사고를 치면 신문 기사에 "사디스트 왕자 또 사고쳐"라는 제목이 뜰 정도이다.(…)

항상 뭔가 음험한 생각을 하며 남을 괴롭힐 성격을 하고 있으며 평소엔 미소년이지만 음흉한 계획을 꾸밀 땐 얼굴이 썩소로 가득찬다.(…)

남 괴롭히는 데에 엄청난 재능을 타고났다. 평소에는 히지카타를 틈틈히 괴롭히며 S의 욕구를 풀고 있다. 과거 원한이고 뭐고 이제 그냥 가장 가깝고 만만한 상대가 히지카타여서인듯. 천하의 카구라는 물론 같은 S인 긴토키까지 종종 엿 먹인다. 긴토키에겐 평소 악감정도 없고 호의적인 걸 봐선 역시 단순히 재미로 괴롭히는 듯. 카구라에겐 은혼에서도 역대급 섹드립을 쳤던 전적이 있다(...).

이 사디스틱한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나는 화가 쏘우편과 꾀병편이다. 이 두 편에서 각각 히지카타와 카구라를 제대로 엿 먹인다. 평소엔 뺀질거리는 주제에 사람 엿 먹일 때 만큼은 열과 성을 다 하는 덕분에 그 장난의 스케일이 아주 남다르다. 뭐 나름대로 소고의 삐뚤어진 애정이 숨어있는 에피.[27][28] 장군 암살편처럼 훈훈한 척 하다가 뒷통수 치는 경우도 많으며, 연기력이 아주 뛰어나 종종 독자들까지 속여먹는 수준.[29]

진선조 둔영 귀신편에서는 가짜 영매사 노릇을 하던 해결사들을 나무에 거꾸로 묶어놓고 코에 콜라를 들이붓는다. 또한 여자 격투기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여자들이 추악한 표정으로 서로 쥐어뜯고 싸우는 것을 보는 게 무척 재밌기 때문'이라고. 호스트편에서는 여자를 여자로 여기지 않는 속이 시꺼먼 정신이라며 테킬라 타워(...)를 먹이려고 했다.[30] 장군 암살편에선 시체들의 내장으로 소요 공주를 놀렸는데, 이상하게 오키타가 처리한 시체들에만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다.(...)[31] 소요 공주에게 내장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면 일부러 내장이 튀어나오도록 벤 거 같다.

단순히 주위 사람들을 괴롭힐 뿐만 아니라, 온갖 사디스트 분야에 정통하다. 특히 조교에 재능이 있다. 마조히스트의 자질이 있는 사람이라면 1시간도 안 되어서 인격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자신의 말에 개처럼 따르는 노예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대체 뭔 짓을 해서 그렇게 만드는 건지는 불명. 그런데 본인이 조교시킨 사람이 면역이 생김과 동시에 S로 각성해서 소고를 역관광 한 적도 있다. 문제는 그 상대가 사람이 아니라 게임 히로인이라는 것(...).

발상도 전부 사디스틱하다. 애니 50화에서 모두가 차례로 은혼의 앞날에 대해 의견을 내놓을 때는 어딘가의 패러디인 음파공격'을 했는데 너무 충격적이고 끔찍해서 방송에 나가지도 못하고, 옆에서 봤던 긴토키 일행은 충격으로 정신붕괴를 일으킬 뻔했다.

남을 괴롭히는 건 익숙한데 자기가 맞아본 적은 거의 없어서, 자신이 당하는 데엔 약하다. 본인이 말하기론 자긴 '유리검'이라고. 롤러코스터 위에서 협박하다가 안전벨트를 안매서 우스운 표정으로 날아다닌다던가, 노부메를 놀리다가 되려 검열삭제가 박살날 뻔 한다던가, 드물지만 본인이 당할 땐 은근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진선조 마츠다이라편 한국판

누나인 오키타 미츠바는 소고의 성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 "내가 너무 오냐오냐해서 그렇다" 라며 책임을 느끼고 있지만… 보통 오냐오냐한다고 해서 사람이 이렇게까지 타락하진 않는다. [32]

실제로 일본에서 1만 명을 대상으로한 하라구로 캐릭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4 시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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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표정. 다만 누나의 시야를 벗어나면 사디왕자로 돌변한다. 누구세요?

막장생물이지만 누나 오키타 미츠바 앞에서는 완전히 사람이 바뀐다. 누나 앞에선 자신이 평소에 저지르는 막장스런 면은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가족을 일찍 잃은 탓에 누나를 엄마처럼 생각하고 자라서 이렇다고.

누나를 만나면 표정이 매우 순수해지며 1인칭도 '오레'에서 '보쿠'로 바뀌고, 말투도 바뀌어 꼬박꼬박 '누님' 이라고 부르면서 존댓말을 한다. 평소에는 격한 독설/냉소/섹드립을 달고 살다가 그녀 앞에서는 닭살 돋는 말(저, 기뻐요!)도 서슴없이 해댄다. 이 모습을 처음 본 진선조 대원들 상당수는 경악하고 폭소했지만… 미츠바가 시선 돌린 사이에 바주카포로 대원들을 날려버렸다.(…)

다만, 이렇기 때문에 누님 관련된 일이면 완전히 나사가 풀리고 확 돈다. 지금은 그 앙금이 다소 풀렸고 이해는 하는 듯 하고 있으나 히지카타 토시로를 결정적으로 싫어하게 된 이유는 누님 때문. 이 때 유일하게 평소 장난처럼 오키타가 히지카타에게 시비를 걸던 구도에서 벗어나 꽤 진지하게 닥돌했었다. 질투심에다 그게 누님을 위하는 히지카타 나름대로의 연정방식이라고 머리로 이해는 하나 소중한 누님이 처참하게 차이는 모습을 보며 꽤 열 받았던 듯 하다. 다만 지금은 그냥 재미로 괴롭히는 것 같다. 지못미 부장님 그리고 실제로 누님이 죽는 화가 개그 모드 때는 사드 기질 다분, 진지할 때도 자기 감정을 격하게 드러내는 일 없던[33] 오키타가 유일하게 소리내서 흐느끼는 장면이 나온다.

기존의 오키타와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 등장 당시 꽤 화제가 되었으나 미츠바가 죽어버려서 현재는 볼 수 없는 일면이 되어버렸다. 다만 은혼/애니메이션 진선조 동란편에서는 이토파에게 포위된 곤도를 구해낼 때 살짝 비슷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연인지, 노린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가면라이더 덴오에서 같은 일본판 성우가 연기한 류타로스에게도 있는 모습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기이하다.[34][35]

5 정의감

연옥관 편에서 부정한 사건의 배후 세력이 천도중임을 알고 일을 덮어두려는 진선조와 달리(마츠다이라 아래에 있는 경찰 조직, 즉 공무원 입장에서는 어떻게 손쓸 수가 없으므로), 오키타는 해결사인 긴토키에게 사적으로 이 건을 의뢰한다. 이 때 오키타가 말하는 투로 봐서는 도저히 부정한 일을 못 본 척 넘길 수 없는 성미인 것 같다. 거기다 단순히 해결사 측에 맡겨두는데서 그치지 않고 비번 날에 사복 차림으로 뒷골목에서 정보를 캐내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다.

양이지사, 특히 가츠라 고타로를 잡는 데 있어서도 평소와 달리 매우 진지하게 임한다. 설정부터 양이지사와 진선조가 대립구도인 것은 맞지만, 구체적으로 가츠라를 잡으러 출동할 경우에는 유독 오키타가 부각되곤 하는데[36] 이게 고릴라의 노림수 밑밥인지, 아니면 단순히 최우선 돌격부대인 1번대의 대장이 현상금까지 걸린 거물급 양이지사에 대해 갖는 적대감을 묘사한 것에 불과한 지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일각에서는 오키타가츠라성우 관계를 생각하면 당연하다지만…

롯카쿠 사건에서 자신의 부하와 죽은 자를 위해 사건의 진상을 함구하려 든 오키타의 당시 나이가 16세[37]였던 것을 감안하면, 미츠바와 곤도의 교육은 과연 옳았던 모양이다. 또한 이로 인해 2년 후 목숨을 위협 받으면서도 철저히 부하의 입을 단속시키고, 일부러 혐의를 벗지 않으려 하는 모습은 미츠바 편에서 오키타를 배려하던 히지카타의 모습과도 겹친다.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면서 원한을 사는 건 당연하다든가, 손을 더럽히는 역할은 자신들의 몫이라고 단언하는 걸 보면, 단순한 정의감 이상으로 자신이(진선조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잘 아는 것 같다.

5.1 살인자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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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14살 때부터 줄곧 살인을 해왔고 그걸 망설이지 않는다는 의미도 된다. 롯가쿠편에서 살인자로 오해받았을 때, 오키타는 어쨌든 자신이 사람을 죽이는건 맞다고 말했다. 본인을 '더렵혀진 눈', '탁한 눈'이라 표현하기도. 원작 527화와 528화에서도 자신을 살인자/살인귀라고 칭했다.

타고난 성향도 있지만 부분적으로는 소년병이 겪는 갈등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거나 했던 인물은 많지만[38] 주로 아직 미성년자인, 그리고 의외로 섬세한 소년인 오키타를 통해 그 윤리적 딜레마가 다뤄지고 있다. 작중 '살인자의 눈'으로 불리는 오키타 소고, 이마이 노부메, 카무이 이 셋이 대표적인데, 셋 다 현재 기준으로 미성년자이고 판단력이 미숙한 시기부터 직업적으로 살인을 해왔고 이를 망설이지 않았으며 은연 중에 혹은 대놓고 이를 즐겼다는 게 공통점이다.[39]

바라가키 편에선 이마이 노부메에게, 장군 암살편에선 카무이에게 자신과 같은 살인자의 눈을 가졌다는 말을 들었다. 롯카쿠편에서도 '살인자'로 불렸다. 개그 에피지만 엑스칼리버편에서도 '살인귀'라고 불렸으며, 양이지사가 된 극장판 2기에서도 '살인자 오키타 소고'라는 이명이 붙었다.[40] 카무이의 말을 고려할 때[41] '살인자의 눈'은 전투를 즐기고 살생을 망설이지 않는, 전장에서 밖에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숙명을 의미하는 듯. 비록 농담이거나 개그라 할지라도 레귤러들조차도 오키타를 살인자라고 말하거나 의심하는 장면이 종종 있다.[42]

반면 오키타와 비슷한 문제로 괴로워했던 가구라는 롯가쿠편과 네타 528화에서 오키타가 살인자임을 부정하고 그를 격려했다. 야토의 본능을 따르는 카무이가 오키타를 살인자로 판단한 것과 대비되는 부분. 카구라는 오키타에게 네가 지킨 생명이 있다는 건 변함 없다고 말했는데 이는 곧 오키타가 살인자가 아닌 이유이자 그의 신념을 잘 짚어주는 대사이다. 오키타는 롯카쿠편에서 중요한 걸 지키지 못한 전투는 패배라고 말했고, 장군 암살편에서도 중요한 걸 지키지 못하면 아무 의미 없다고 말했다. 도쿠가와 시게시게의 사망과 진선조의 해체로 오키타의 신념은 좌절을 겪었으나, 카구라와의 대화를 통해 무엇도 지키지 못했다는 그의 생각과 달리 오키타와 진선조는 지금까지 타인을 지키기 위해 싸워왔고 그로부터 지켜진 생명이 분명 있다는 것, 그렇기에 지금까지의 전투와 살생은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세상에는 자신의 손을 더럽히더라도 지켜야 하는게 있는거야. 더럽혀진 눈이기에 보여. 더럽혀선 안되는 것이 있다."는 오키타의 롯카쿠편 대사는, 오키타가 자신을 살인자로 여기고 전투를 즐기면서도, 카무이나 노부메와 달리 자신의 신념과 정의감에 우선하여 싸운다는 걸 나타낸다. 오키타가 카무이에게 말했던 "내가 싸울 이유는 내가 정해"라는 대사 역시 카무이, 노부메와 오키타의 차이를 잘 나타내는데, 살생에 앞서 신념을 기반으로 한 주체적인 판단 있냐는 점이다. 이 대사는 요시와라편 가구라의 대사[43]와도 일맥상통하며 안녕 진선조편에선 이마이 노부메가 두 사람의 자유의지를 이어받는다.[44]

6 인간 관계

남을 괴롭히기 좋아하는 진성 S이니 당연히 인간 관계는 한정적이다. 카미야마 정도를 빼면 진선조 대원들도 상당수 오키타를 피해다닐 정도.[45] 어렸을 때도 또래 친구는 없고 곤도 일행과만 어울려서 오키타 미츠바를 걱정시켰다.

그나마 친한 인물이라면 사카타 긴토키 정도다. 주인공 보정 미츠바가 오키타에게 친구를 보여달라고 했을 때 친구가 없어서 대신 긴토키를 불러오기도 했다. 긴토키를 '해결사 형씨'라 부르며(일본어 발음으론 다안~나아~단나, '나리'나 '형씨' 같은 느낌) 범법을 저질러도 슬쩍 빼주고[46] 가끔 놀러오기도 하는 사이다.[47] 자신과 마찬가지로 사디즘 성향이 있는 긴토키와 도S콤비로 엮이기도 한다. 물론 사람 엿먹이는 건 긴토키에게도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오키타가 이 정도로 잘해주는 사람은 진선조 멤버 외에는 긴토키 밖에 없다. 곤도 다음으로 잘 따른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곤도도 아닌 긴토키에게 히지카타에 대해서 속마음을 털어놓았으며 실제로 긴토키도 오키타에게 잘 대해준다. 미츠바편에서는 콘도가 히지카타와 오키타를 보고 나쁜 친구 2명이라고 칭하는데 오키타는 긴토키까지 포함해 나쁜 친구 3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은혼 영혼 체인지 편에선 히지카타의 몸에 빙의된 긴토키가 진선조를 폭주족으로 바꿔놓을 때 성격을 개조시켜 버린건지 충실한 부하가 되어 있었다.[48] 그나마 몇 안 되는 친한 인물이라 그런지 죽이 잘 맞는 듯.

히지카타 토시로와는 어려서부터 함께 지냈기에 가까운 사이지만 거의 살인미수급으로 괴롭힌다. 히지카타가 오키타 미츠바를 버리고 떠난 데다가, 곤도와 미츠바의 사랑을 빼앗아 갔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래서 히지카타를 좋아하면서도 동시에 증오하고 있다.[49] 실은 히지카타가 미츠바의 행복을 위해 일부러 매정하게 떠났다는 사실을 짐작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모양. 오키타는 이미 히지카타를 괴롭히는 게 인생의 낙이자 취미인 것 같다. 말은 이래도 둘이 중요할 때 호흡은 잘 맞는다. 게다가 미츠바가 긴토키에게 그 분과 닮은 걸 보니 소고가 잘 따를 법 하다고 하는 걸 보면 사람 자체와는 잘 맞는 듯 하다.[50] 히지카타는 죽도록 괴롭힘 받으면서도 오키타를 내심 믿고 아끼는 모양이며, 오키타도 이 사실을 어느정도 알고 있다. 미츠바편에선 오키타 남매를 위해 혼자 위험을 감당했고, 쏘우편에선 오키타를 살리기 위해 온갖 애를 썼다. 오키타 역시 겉으론 입버릇처럼 '죽어'라고 말하지만 속으론 히지카타를 믿고 따른다. 진선조가 해체된 후에도 오키타는 히지카타의 지시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곤도 이사오는 부모님 없이 누나 밑에서 자라던 오키타에게 아버지이자, 스승이자, 친구가 되어준 인물이다. 미츠바가 사망한 현 시점에는 오키타가 마음을 완전히 여는 유일한 존재라고 봐도 무방하다. 곤도를 진심으로 존경하며 믿고 따른다. 한 번은 경호 대상인 고위 관직의 천인을 감싸면서 곤도가 대신 총상을 입은 적이 있었는데, 천인이 오히려 이를 비하하자 순식간에 동공을 열며 서슴없이 칼을 뽑는 모습도 보였다. 진선조 동란 편에서는 히지카타를 몰아내고 자신이 부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이토 카모타로와 같이 행동하다가, 곤도를 죽이고 대장이 되려는 이토의 속셈을 간파하곤 "난 곤도씨 밑에서 부장이 되겠다고 했지 네놈 밑에서 부장이 되겠다고는 안 했다"며 이토 편에 붙은 진선조 대원을 다 쓸어버렸다.[51] 이 정도면 그 충성심을 알 것이다. 그렇지만 역시 천성이 S라 자주 곤도를 놀려먹기도 한다.

카구라와는 악우이자 라이벌이자 민폐초딩 콤비.마주칠 때마다 티격태격 싸우며 승부욕을 불태우지만 내심으로는 서로의 실력과 그릇을 인정하는 사이. 평소엔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지만, 서로가 진짜 위험에 처했을 땐 늘 도와준다.[52][53] 야규편에선 오키타가 카구라를 구해줬고, 롯카쿠편에선 카구라가 오키타를 믿고 도와줬다. 꾀병편에선 모두가 카구라를 살리길 포기했을 때 오키타만이 그녀의 죽음을 부정하기도. 또한 카구라는 진선조 해체 이후 흑화 직전의 오키타를 격려하고, 오키타가 살인자임을 부정해준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54] 이후 오키타는 목숨을 걸고 카구라를 구했으며, 에도를 떠나기 전에도 그녀를 찾아가 평소와 같은 싸움으로 작별인사를 대신했다. 라이벌로 시작해 점점 미운 정을 쌓다가, 은혼/안녕 진선조편을 기점으로 서로의 성장을 돕는 관계로 발전하였고, 지금은 오키타를 '지탱해주는 사람'으로 묘사되고 있다.

사루토비 아야메와는 SM이라는 최악의 조합. 삿짱과 오키타가 같이 나오면 순식간에 성인 만화가 되어버린다. 다행히 삿짱은 긴토키 외에는 아오안이라 방송불가 수준의 상황까진 가지 않았다. 대신 두 번 정도 스치듯 마주친 적이 있는데 어쩐지 두 번 다 장소가 캬바쿠라였다. 덕분에 몇 마디 안되는 대화를 나눠도 그 퀄리티란 성전환 편 후반도 가관

시무라 신파치에게는 의외로 은근히 관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곤도 이사오가 신파치의 누나인 시무라 타에를 좋아하기 때문에, 동생인 신파치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듯. 곤도 이사오가 '해결사를 적대시하라. 단 신파치에게만은 잘 대해줄 것. 이를 어길 시 할복.'(...)이라는 국중법도 조항을 신설했기 때문에 신파치를 이모저모 도와주기도 하는 편. 그러나 안타깝게도 신파치는 오키타를 변태 쓰레기로 생각하고 있다(...).

시무라 타에와는 접점이 적은 편이나, 대체로 넉살 좋게 대하는 편. '형수님'이라고 부르며 은근히 곤도와 잘 되길 원하는 듯. 큐베가 타에를 납치(?)해 갔을 때는 '고릴라(곤도의 맞선 상대)를 형수님이라 부르기 싫다.'라는 이유로 해결사와 합류해서 그녀를 구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데, 시무라 타에와 오키타는 동갑이다.[55]

이마이 노부메와는 살벌한 관계였다. 바라가키편에서 처음 대립했으며 노부메로부터 살인자의 눈을 가졌다는 말을 들었다. 바라가키편 전투에선 오키타가 우위를 점했으나 자신의 표적이 아니라며 베지 않았고[56], 일국경성편에선 오키타가 노부메를 먼저 자극했으나 전투로 이어지진 않았다. 반면 진선조와 견회조가 같이 연수를 받을 땐 의외로 죽이 잘 맞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 전의 살의는 어디가고 연수 중에 삼국지 게임 공략에 대해 얘기하며 딴 짓을 했다(...). 이후 은혼/안녕 진선조편에서 또 다시 대치했으나 노부메의 눈물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카구라의 개입으로 둘의 대립 플래그는 완전히 무산되었다.

카무이와는 장군 암살편에서 처음 만나 적으로 대립했다. 호칭은 각각 '경찰-악당'. 처음엔 카구라의 오빠라는 걸 몰랐으나, 지금은 둘의 관계를 대충 짐작했거나 알고 있는 모양.[57] 오키타를 자신과 동류로 판단한 카무이가 먼저 싸움을 걸었고, 오키타가 살인자의 눈을 가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살기 가득한 모습으로 전투에 임했으나 배가 폭발하는 바람에 결과는 무승부. 비록 오키타가 밀리긴 했으나 뛰어난 전투센스로 카무이를 당혹시켰다. 오키타가 작중에서 가장 승부욕을 불 태운 상대였으며 카무이 역시 오키타에게 상당한 흥미를 보였으나 지금은 오키타가 죽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이후 오키타의 복수(도무라이갓센)는 카구라가 대신했다. 신기하게도 카무이의 말과는 다른 의미로 둘은 상당히 닮았다.[58]

소요 공주와는 같은 S취향으로, 꾀병편에서 가구라를 엿먹이며 함께 즐거워했다. 쇼군 암살편에선 소요의 호위를 맡았는데, 소요를 겁주며 살벌하게 놀려먹긴 했으나 마지막엔 무사히 구출해냈다. 하지만 적을 내장이 튀어나오게 베며 튀어나온 내장을 소요 공주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카구라의 말에 따르면 소요도 고마워하고 있는듯. 곱창도 순대도 못 먹게 되었단다

카미야마(은혼)는 롯카쿠 사건 이후로 오키타를 존경하고 있다. 186화에서는 찔렸다는 오키타의 말에 오키타의 등짝을 걱정한다(…) '찔러주세요!! 대장이라면 흡족합니다!!!'라며 등짝을 바치려고 했다. 하지만 오키타는 패버린 듯.

그 외에 왠지 동네 치매 할아버지라거나 무사시같은 사람과 친한 것 같다(…) 1회성 등장인물인 지구조랑도 친한데, 둘이서 짜고 친 고스톱으로 히지카타를 감금플레이 했다.

7 명대사

점프 공식 은혼 명대사 인기투표에서 입상한 대사만 씁니다.

내가 우습게 보는 건 오직 당신이야. (3권 15화. 제1회 7위, 제2회 10위)
아무것도 얻을 게 없는 줄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싸우지 않으면 자기가 아닌 게 돼. (6권 44화. 제2회 4위)

8 과거

에도로 상경하기 전, 부슈에서 나고 자랐다. 부모님이 어려서 돌아가시고 누나인 오키타 미츠바 손에 자랐다. 고집세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친구가 없던 어린 오키타에게 곤도가 먼저 다가왔고, 곤도의 검도 도장에서 검술을 배웠다. 이 때는 아직 S가 아니었으나 '농땡이를 일삼는 꼴통'이라는 점은 그대로였다.[59]

참고로 오키타가 히지카타보다 먼저 입문했기 때문에 이 때는 히지카타의 선배였다. 오키타는 히지카타에게 반말을 하고, 히지카타는 오키타를 선배라고 부르며 존대를 썼다. 물론 대하는 태도를 보면 선배에 대한 예우는 전혀 없어보인다. 그냥 꼬맹이 취급. 오키타는 곤도가 히지카타만 챙긴다고 자주 심통을 냈다.

히지카타와 미츠바가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는 건 대충 눈치챘던 모양인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했다. 이후 히지카타가 미츠바의 고백을 차갑게 거절하는 걸 엿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 일에 대한 원망으로 지금도 히지카타를 죽도록 괴롭히지만, 오키타도 실은 히지카타가 미츠바의 행복을 위해 거절했다는 건 알고있다.

이후 미츠바와 이별하고, 곤도를 따라 어린 나이에 에도로 상경해 진선조 대원이 되었다.

9 주요 행적

9.1 은혼/진선조 동란편

진선조 1번대 대장으로서 너희들에게 마지막으로 하나 가르쳐주지. 압도적으로 강한 적과 마주쳤을때, 그 실력차를 뒤집기 위해선 머릿수로 밀어붙이는게 최고지. 호흡을 맞춰라. 심신을 가다듬아 그것이 정점으로 달했을때... 일제히 덤벼라! 그리고... 죽어라...!

이토 카모타로가 등장하고 같은 시기에 히지카타가 요도 무라마샤(...)의 저주에 걸려 못난이 오타쿠 톳시로 전락하자 이토에게 붙어 히지카타의 부장 자리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토가 귀병대와 결탁해 곤도를 없애려들자 자긴 곤도의 부하지 네 부하가 아니라며 곤도를 다른 칸으로 도망치게 한 뒤 이토 편에 붙은 대원들을 학살해가며 길을 사수하던 도중 해결사의 도움으로 부활한 히지카타가 등장하자 히지카타를 밟으며 빈틈을 보이면 언제든지 내가 없애줄테니까 제대로 부장 노릇 해달라고 말한다.
추가 바람

9.2 은혼/바라가키편

칼집에서 잠들어라, 무딘 칼날.

추가바람

9.3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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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 잊을래야 못 잊죠.

곤도: 그래. 만에 하나 지옥의 끝이라 해도, 시공의 끝이라 해도.
소고&곤도&히지키타: 반드시 네놈을 찾으러 가주마!!

양이지사가 되어버렸다. 이때 나오는 모습은 완벽한 히무라 켄신.[60] 극장판 특전 BD에 수록되있는 영상에서, 오키타의 성우인 스즈무라 켄이치의 발언에 의하면 들고있는 검은 역날검이라 한다. 본인이 주장한 게 아니라 감독이 그렇게 하자고 했다고. 그래서 긴토키도 "이 가짜 발도재!!"라고 츳코미를 넣는다.(…)

5년 후 곤도 이사오가 체포되고, 최강 최악의 양이지사가 된다. 별칭은 '살인자 오키타 소고'. 성격은 예전과 딱히 달라진 게 없고 땡땡이 치는 것도 똑같다(...) 사카타 긴토키를 돕기 위해, 모두와 함께 양이전쟁 시대로 타임 리프한다. 진선조가 해결사를 조력하면서, 오키타는 가구라와 페어를 이루어 싸운다. 끝으로 그들이 바꾼 미래로 다시 돌아간다.

9.4 장군 암살편

공주님,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주십쇼. 일단 저, 같은 편이니까요.[61]
공주님 잘보십쇼~ 저게 곱창, 저게 간이고 저게...
온종일 태평하게 우산이나 받치고 다니는 놈은 우주 공통으로 정신이 나갔나?
그렇다면 맞혀 보시지. 다음은 여기다. 이번는 잘 겨눠. 빗나가면 네 배때지에 구멍이 뚫릴 테니까.

우주의 악당인가 했지? 지구의 경찰을 얕보지 말라고.

502화부터 진행되는 시리어스에선 이상하게도 진선조 등장신에서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어디갔나 했더니 소요 공주놀리며 호위하고 있었다. 전쟁터를 누비는 오키타를 보며 카무이는 그가 자신과 동류임을 알아채곤 먼저 싸움을 건다. 그 모습을 보고 어이 없어 하는 오키타에게 카무이는 "댁도 마찬가지잖아? 같은 바보의 눈은 속일 수 없거든. 사실 장군의 목 따위 어떻게 되든 상관 없잖아? 피 냄새를 맡고 여기로 달려들었어. 살인자의 눈이야."라고 답하며 소요 공주를 공격한다. 카무이가 간단히 이길 거라는 예상과 달리 거의 호각으로 싸우다시피 했으며 서로 죽빵과 칼빵을 날리고 잠시 물러났다. [62] 여담이지만 애니판에서 오키타와 카무이의 전투는 상당한 퀄리티로 팬들의 덕심을 불태웠다. 사실상 메인 배틀인 긴토키와 신스케보다도 더 주목받았을 정도.

싸울 이유 같은 건 자기가 정하는 거다. 지구에는 복수전이라는 게 있다는 걸 기억해 둬. 악당.

이후 소요 공주를 롯텐 마이조에게 넘겼으며 부상당한 상태로 카무이의 야토족 부대를 막으려다가 핫토리 젠조가 등장하면서 쇼군의 목을 보게 되었다.

다행히 핫토리 젠조가 아부토에게 쇼군의 목을 건내주는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게 되었다. 승부를 보면 지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인지 카무이 역시 맞대응 해주기는 했지만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칼을 던져서 카무이에게 치명타를 입히려고 했다.[63] 그리고 배가 추락하기 시작하자, 카무이에게 "지구에는 복수전이 있다"며 카구라vs카무이전을 예고하였다.[64] 배가 추락한 뒤 카무이는 오키타를 찾아 끝장을 내려 하지만, 오키타가 소요 공주와 본인까지 모두 죽은 걸로 위장해 찾지 못하고 아쉬워한다. 이후 혼수상태로 치료받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카구라와 카무이의 대결에서 오키타가 카무이에게 입혔던 상처가 카구라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며[65] 오키타의 말대로 그를 위한 복수전(도무라이갓센)이 시작된다. 하지만 결과는... 후에 안녕 진선조편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된 카구라는 오키타에게 그가 주변에 폐만 끼치는 바보로부터 여자아이를 지켰다고 말한다.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는지, 마무리에선 진선조의 멤버들과 함께 히지카타와 곤도를 지원하려 왔다. 싸움이 끝난 후 지쳐있는 히지카타에게 담뱃불 붙여주는 척 하였으나, 라이터의 화력을 높여 히지카타의 머리를 태워 먹었다. 명불허전 도S 간만에 훈훈하다 싶었더니.. 도S가 훈훈하면 도S가아니지

9.5 안녕 진선조편

526화에서는 도쿠가와 시게시게의 장례식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체포된 곤도 이사오를 보고 동공이 열린다. 곤도를 구하러 가자고 주장하지만, 히지카타 토시로가 비통한 모습으로 말리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결국 진선조를 해산한 후 다른 대원들은 제복을 벗고 다른 일을 하는데 혼자 여전히 제복을 입고있다. 벤치에 앉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중. 표정이 심히 안좋다.

527화에서도 여전히 제복을 입고 밤거리를 걷고 있다. 양이지사들이 네가 진선조의 오키타냐며 찾아오지만, 오키타는 이제 그런 거 없다고 말한다. 오키타는 맛이 간 살벌한 표정으로 이제 자신은 그저 살인자일 뿐이라고 말하며, 칼을 뽑는다. 그때 가구라사다하루가 등장, 산책에 방해된다며 양이지사들을 공격한다.

528화에선 넌 경찰이니 교통 정리를 하라는 가구라에게 진선조는 이미 해체됐다고 말한다. 가구라는 그럼 왜 제복을 입고 있냐고 지적하며, 네가 그 바보로부터 소요를 지켰다고 말한다. 오키타는 '중요한 걸 지키지 못하면 아무 의미 없다', '공주님도 나를 장군을 지키지 못한 살인자에 불과하다고 원망할 거다'라며 자책한다. 가구라는 소요는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하며, 가구라는 소요가 고마워하고 있음을 전하며, "진선조가 없어져도 네가 지킨 생명이 있다는 사실은 변함 없다, 해. 네가 여자 아이를 지켜준 사실은 변함 없다, 해.[66] 걱정 마, 그런 제복 입고 있지 않아도 우리는 알고 있다, 해. 너는... 너희들은 진선조라는 걸." 라고 오키타를 격려한다. 잠시 훈훈했으나 마지막엔 평소답게 티격거린다. 그래도 카구라에게 위로받았는지, '내가 제복을 벗지 않는한 진선조는 죽지 않는다'라며 양이지사들을 공격하려했으나, 알고보니 진선조 대원들도 함께 있었다. 오키타가 야마자키 사가루에게 화를 내자 엘리자베스가 대신 설명한다.

이후 529화 가구라의 회상에 따르면, 다른 진선조 멤버들은 당장 곤도 이사오를 구하러가자고 주장했으나, 오키타는 국중법도 제 4조 '국장의 부재 시 부장이 그 권한을 이어받는다.[67] '를 언급하며 끝까지 히지카타 토시로와 함께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진선조 둔영에서 다른 진선조 멤버들과 함께 빗속에서 거수경례를 하며 히지카타를 맞이한다. 그리고 히지카타에게 제복을 넘겨주며, 지시를 달라고 말한다.하지만 그 와중에도 제복에 죽어라고 낙서해놨다

진선조-가츠라파와 함께 곤도를 구하러 가던 도중, 천도중 휘하의 나락의 습격을 받는다. 이후 그들을 도우러 온 요로즈야 긴짱네와 합류, 긴토키의 전략에 따라 절벽을 오른다. 그러나 나락에게 위치를 들키고 그들이 쏜 화살 때문에 가구라가 절벽에서 떨어지자, 오키타는 칼을 입에 문 채 카구라의 손을 붙잡는다. 적들이 다시 화살을 조준하자 카구라는 손을 놓으라고 외쳤으나[68] 오키타는 끝까지 놓지 않았다. 이후 땅을 파고 올라온 엘리자베스와 시마루 덕분에 위기를 넘기고,[69] 절벽 위에서 전투가 벌어진 사이 이제 복수할 수 있겠다며 가구라를 절벽 위로 던진다(...) 도S의 미소를 본 것 같아[70]

이후 1번대 대장인 자신의 임무는 선두에서 진선조의 길을 여는 것이라며 히지카타에게 곤도를 구출하러 가는 것을 맡기고 이마이 노부메와 리매치 플래그를 세운다. [71] 노부메에 의해 사사키 이사부로의 과거와 진상을 알게되고, 노부메에게 "네 대장이 나라와 함께 죽는 걸 지켜만 볼거냐"고 일침한다. 전투 도중 노부메의 눈물에 동요하는 순간, 가구라가 개입하여 둘의 전투를 저지한다. 노부메가 카구라를 공격한다고 착각해 덤벼들려는 순간, 노부메가 몸을 던져 '흑막'의 공격으로부터 카구라를 구했음을 알게된다.

이후 우츠로로 밝혀진 '흑막'에 의해 카구라, 노부메, 그리고 오키타 순으로 제압당한다. 제압 당하기 전 대치 장면에서 손에 쥔 칼이 덜덜 떨리고 있는데, '처음으로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르는 적이 눈 앞에 있음'을 알아채고 몸이 먼저 반응한 것. 허무하게 우츠로에게 제압당한 후 오보로와 우츠로의 대화에서 백야차가 죽었다는 말을 듣게 되어 격분해 덤벼드는 신파치를 우츠로에게서 구해주지만, 역시 단 몇 컷만에 벽으로 튕겨 날아간다. 이후 사카타 긴토키가 개입해 우츠로와 대치하는 모습을 보곤 긴토키가 우츠로의 검을 잘 알고 있음을 알아챈다. 결국 멘탈붕괴를 일으킨 긴토키가 목이 베일 위기에 처하자, 카구라가 맨 손을 우츠로의 검을 붙잡고 뒤이어 오키타가 우츠로의 한 쪽 팔을 제압한다. 이후 폭발이 일어나자 오키타는 긴토키에게 후퇴를 권유한다. 결국 섬에서 무사히 탈출하고, 노부메를 필두로 진선조 대원들과 함께 사사키 이사부로를 추모하는 경례를 올린다.

이후 진선조는 에도를 잠시 떠나기로 결정하고, 오키타는 가구라를 찾아간다. 오키타는 해결사는 에도에 남겠다는 소식에 화를 내고, 이에 카구라는 오키타를 다리 밑으로 밀며 너희나 잘하라고 일침을 가한다. 뜻이 통한 두 사람은 작별인사를 하는 대신 '누가 더 강한지'를 가려내기 위해 치고박고 싸우기 시작한다. 오키타는 카구라에게 그녀보다도 까마귀 자식보다도 더 강해져서 돌아올거라 다짐하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이젠 그 누구에도 지지 마라"라고 말한다. 싸움이 끝난 후 둘은 만족한 듯 미소 짓는다. 오키타는 이후 진선조와 함께 밝은 표정으로 떠났다.

참고로 안녕 진선조편의 일들이 긴토키에게 있어 과거의 사건에 대한 보상이기도 했듯이, 카구라가 오키타를 도운 것도 오빠를 막지 못했던 그녀의 과거에 대한 보상이라는 해석이 있다. 실제로 오키타와 자신이 동류라고 했던 카무이의 말처럼 두 사람의 과거와 심리에는 공통점이 상당히 많다. 오키타와 카구라의 작별인사 장면 또한 과거와 대조되는데, 똑같이 비가 쏟아지는 날, 어린 카구라는 떠나는 오빠를 울면서 붙잡았지만, 현재의 카구라는 이별을 망설이는 오키타를 웃으며 떠민다. 카무이는 자신의 약함을 외면하고 카구라의 약함을 탓하며 죄책감으로부터 도망치려 했지만, 오키타는 카구라 앞에서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자신도 카구라도 더 강해져서 만날 것을 약속한다. 카무이가 추구하는 강함의 끝엔 카구라를 포함해 아무것도 없었지만, 오키타가 추구하는 강함의 끝은 카구라를 포함해 모두를 지키는 것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9.6 최종장

605화에서 해결사들을 구하며 등장한다!!
606화에서 카구라와 함께 해방군에 맞섰는데, 곤도가 나체가 되어 싸우자 히지카타와 함께 신기술을 선보였다. 그의 신기술은 마요네즈 폭발.[72]

10 그 외

설정단계에서는 총 달린 우산으로 싸우는 여자로 설정이 잡혀있었으며 히로인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스토리를 뒤집는 과정에서 지금의 가구라와 분리되었다. 처음엔 카구라도 오키타 또래였으나 '히로인을 로리로 등장시켜라'라는 오니시 코헤이의 의뢰로 인해 13~14살로 변경되었다고. 우산은 카구라에게 그대로 양도, 사이드테일 설정은 데라카도 츠우로 재활용하고 오키타는 성별을 바꿔 등장했다.

최초 만화책 지면 상에 등장했을 때, 머리카락에 톤 하나 붙어 있지 않고 하얗게 비워져 있는 것을 본 팬들 사이에서 어째선지 금발 & 벽안 설정이 공공연연하게 퍼져나갔으며 이를 근거로 수많은 팬아트가 연성되었다. 이로 인해 소라치가 오키타를 갈색 머리와 눈동자로 채색한 공식 일러스트를 냈을 당시에는 작은 파장(?)이 일었다. 급기야 공식 설과 별개로 금발 벽안 설정의 2차 창작물이 한동안 계속 흥하다가, 애니메이션 설정으로 머리색이 연해지고 적안[73] 속성이 부여되면서 현재는 애니의 컬러링이 메인으로 다뤄지고 있다. 소라치가 당시의 여론(?)을 알고 있어서였는지, 우연의 일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후 이 설정은 금혼으로 넘어갔다.

1회, 2회 인기투표에서 모두 2위를 했다. 요시와라 편 카무이의 활약으로 3회 인기투표에선 4위로 하락. 그리고 애니메이션 재개 기념 제1회 인기투표에서 긴토키를 드디어 제쳤으나… 2014년에 긴토키를 제외하고 실시된 10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선 2위를 기록했다.

은근히 여캐들과 플래그 아닌 플래그가 많다. 가구라, 이마이 노부메, 소요 공주, 롯카쿠 키리에긴토키와 엮기 힘든 연하의 여캐들과 주로 엮이는 편. 동인계에선 가구라와의 커플링이 가장 메이저로, 은혼 NL커플 중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가구라를 제외하면 NL로는 노부메와, BL로는 히지카타, 긴토키, 카무이와 자주 엮인다. 팬들에게 신스케, 카무이와 함께 170 트리오로 불리기도.

평소 이어폰을 끼고 뭔가 듣고 있는 때가 많은데 작가 말로는 음악이 아니라 만담이라고 한다. 만담을 대단히 좋아하는 듯.

천재성을 타고났는지 로봇 댄스를 비롯해서 마음만 먹으면 어지간한 건 다 잘한다고 한다. 실제로도 신동이라고. OWEE로 게임을 할 때도 카지노로 대박을 터뜨려서 왕을 장비하고 가구라와 맞짱을 뜨기도.[74] 지구조 편에서 연기력도 출중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여러 분야에서 상당한 활약을 보여준다. 심지어 호스트 일까지(...)

카구라가 애완동물의 이름을 사다하루라고 짓는 것처럼 오키타는 '사도마루'라고 짓는다. 사디스트에서 따온 듯. 딱정벌레편에서 등장한 딱정벌레가 이미 '사도마루 21호'였다.

OWEE 에피소드에서 세가파임이 밝혀졌다. 쉔무의 후속작을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세가는 언젠가는 꼭 돌아올 거라며 계속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상당한 충성도를 지닌 세가빠임에 분명하다. 참고로 마요라닌빠국장소니빠라고.

몽키 헌터에서는 히지카타와 마찬가지로 외계인 복장을 입고 다녀 긴토키 일행을 혼란시켰다. 무기는 '사드왕자'답게 몬헌에도 없는 채찍이었다.

의외로 M이나 순종적인 여자보단 드세고 활달한 타입이 취향인듯.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히로인 중 끌리는 타입은 마녀 배달부 키키.[75][76] 이유는 키키같이 자존심이 강한 아이일수록 조교하기 좋아서. 방어벽이 높은 녀석일수록 끝도 없이 추락한다고(...).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지, 톳시편에서도 먼저 스튜디오 지브리 얘기를 꺼냈고, 장군 암살편에서도 시타 드립을 쳤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본 성우가 가면라이더 덴오류타로스와 같기 때문에, 투구벌레편에서는 소고 특유의 살벌한 톤으로 류타로스의 명대사인 "해치워도 되지? 대답은 듣지 않을 테니까."를 성우 장난으로 날린 적이 있다. 그런데 두 캐릭터가 워낙 비슷해서 위화감이 없다.

원작에서는 술을 좋아하는 것 같은 묘사가 있지만 미디어믹스를 하면서 규제에 걸려 술 마시는 장면이 대부분 잘렸다. 게임에서는 녹차로 교체되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원래 술병이었던 물건이 난방용 기름통으로 교체되었다고… 지못미. 일단 나이로는 미성년자가 맞지만 술도 마시고 캬바쿠라도 다니고 운전도 하고 호스트일도 하고 아무튼 할 건 다 한다(…).

2년 후에는 진선조 최종보스(…)가 되었다. 이름까지 개명하여 카이저 소고 초S 오키타 3세 '바'는 작게 말할 것. 심지어 3회 인기 투표에서는 오키타 소고와 별개로 랭크되었다!!! 사마귀 주제에 이제 진선조는 경찰이 아니라 국가 수준. 진선조 대원들 수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77] 물론 나중에 사마귀로 밝혀졌다. 사마귀가 본인의 향상심을 반영한다는 걸 고려하면 야망이 대단하다. 진선조를 번창시키고 싶다는 마음, 의외로 히지카타와 잘 지내고 싶다는 마음도 반영된 듯. 아니,아니 그것보다 콜로니 엇비슷한게 있다. 도대체 세력 확장을 위해 무슨 짓을...

여담이지만 애니메이션 2기가 재개되면서 비중이 급감했다. 원래부터 진선조 관련 에피소드 내에서도 유독 비중이 적은 데다[78], 히지카타는 나와도 오키타는 나오지 않는 편도 제법 있었는데 2기 들어서는 진선조의 등장 자체가 뜸해졌기 때문이다. (덕분에 팬들 사이에선 이런 것[79]까지 생겼다.)(여기 또 생겼다3기정리) 애초에 히지카타를 세컨드 히어로로 공인했던 만큼 일부러 비중에 차이를 두는 모양. 다만 진선조 3인방 자체가 결코 적은 비중이 아니다. 폼나는 전투씬이 많은데다 상대적으로 덜 망가지는 탓에 편애까진 아니더라도 작가의 사랑을 받는 것 같다는 평.

아이쵸리스 편에서는 자신이 부리던 사야카에게 역으로 당해 M이 되는 수모를 겪었다.(…)

호스트 편에서는 얼떨결에 호스트로 캐스팅 된 사람이라곤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수완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여자 둘을 꿰차고 돔페리뇽을 추가 주문하게 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히지카타는 이에 대해 천직을 찾았다고 평했다. "천재야!!천직을 찾았어!! 새까맣게 빛나고 있어, 저 녀석!!" 데킬라샴페인 타워를 세워놓고 Are you ready?를 외치는 모습은 아무래도 マジLOVE1000%? 참고로 이 때의 예명은 SOUGO…예명이 아니라 그냥 영어 표기일 뿐이잖아.[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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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성전환편에서의 모습

438화에서는 초기 설정과 비슷한 준수한 미소녀여체화되었다. 이때 이름은 소고가 아닌 소코. 함께 나타난 진선조 대원들도 한 명빼고 전부 미소녀로 변해서 집결할 때 포즈를 취하는게 무슨 걸그룹같이 되어버렸다. 이전의 2명과 마찬가지로 글래머하게 변했다는 이유로 오타에에게 어딘가를 쥐어뜯기는 폭행을 당한다(…).[82] 그래도 외모가 변해도 안에 있는 내용물은 그대로라 섹드립은 그대로. 참고로 사복이 미니스커트 기모노+오버 니 삭스 조합이라 독자들을 설레게 했다. 가뜩이나 얽히면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사루토비 아야메가 남자가 된 아야오와는 이번에는 아주 제대로 얽혀서 둘 다 물 만난 고기처럼 여왕님 놀이가 절정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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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라테일에 나오는 안대는 바로 이 사람의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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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영혼교체편에서의 모습[83]

리더인 히지카타가 긴토키와 영혼이 바뀌자 곤도를 고릴 씨, 히지카타를 토시 씨라고 부르며 한없이 폭주족스러운 경찰이 된다. 어찌된 영문인지 긴토키와 영혼이 바뀐 히지카타는 잘 따른다. 이후 사고로 인해 오키타의 영혼은 가츠라 고타로의 육체에 들어가고, 오키타의 육체엔 엘리자베스의 영혼이 들어오게 된다. 카구라는 이 반대였기 때문에 사이 좋은 오키타-카구라 콤비와, 병맛 가츠라-엘리자베스 콤비를 볼 수 있다. 엘리자베스가 된 카구라를 부르는 호칭은 게로자베스(...).
  1. 연재 초반에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10대 후반 술은 마시지만 으로 설정되어 있었으나, 양이지사 체포하러 갔다가 가게 점포를 다 부숴 먹고(…) 신문에 실렸을 때 18세임이 밝혀졌다.
  2. 주로 히지카타 토시로, 곤도 이사오.
  3. 사카타 긴토키가 주로 이렇게 부른다. 사실 '오키타 군'이라는 호칭보다는 소이치로(...)라며 멋대로 이름을 바꿔 부르는 경우가 더 많지만.
  4. 주로 진선조 대원들, 시무라 신파치.
  5. 오키타 미츠바 한정.
  6. 은혼/엑스칼리버편에 나온 오키타의 칼집 사아야가 이렇게 불렀다. 은혼/영혼교체편에서 가구라 몸에 들어간 가츠라 고타로도 이렇게 불렀는데 오키타 본인은 이 호칭이 마음에 들었는지 꽤나 집착했다(...).
  7. 오디션은 시무라 신파치역을 치뤘다고 한다.(점프페스타 2008&2005오디오 코멘터리)
  8. 처음 연기할 때는 귀여운 톤으로 하려 했는데 스태프가 좀 더 무뚝뚝한 말투로 하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9. 은혼/성전환편 한정.
  10. 시즌 2가 불분명해지자 자신이 직접 셀프 더빙을 해 본적도 있다고 하며. '다시 한 번 꼭 맡고 싶다'고 할 정도로 아끼는 캐릭터라고 한다.
  11. 한일 성우 모두 나루토 질풍전우타카타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키지마 윌프리드를 맡았다.
  12. 한일 성우 모두 오소마츠 상에 출연한 경력이 생겼는데 일판은 이야미, 한판은 쥬시마츠를 맡게 되었다.
  13. 오키타가 말하는 '유리검'이란 남을 공격하고 다치게 하는 검이지만 알고 보면 유리로 만들어졌기에 깨지기 쉽다는 뜻. 얕게 보면 남 괴롭히는 건 잘하지만 괴롭힘당하는 데는 면역이 없다는 소리다(...).
  14. 이 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에피소드가 연옥관편과 롯카쿠편.
  15. 이는 은혼 캐릭터 대부분이 가진 특성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하자와 결함을 있는대로 부각시키며 완폐아 그 자체의 삶을 살다가, 결정적인 때가 되면 뚜렷한 신념을 기반으로 한 능력 발휘를 보여줌으로써 일종의 갭 모에를 불러 일으키는 식이다.
  16. 귀신 소동이 벌어졌을 때 히지카타가 귀신에 의해 리타이어 당하자 오키타가 한 말이 걸작. "아싸! 이제 내가 부장이다!!!"
  17. 1번대는 진선조의 길을 트는 돌격대이고, 이 때문에 가장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배속되지만 그만큼 순직자도 많다고 한다.
  18. 게다가 실력이 엇비슷한 곤도나 히지카타, 오키타 셋 중에선 오키타가 제일미성년자나이가 어리다. 성장할 가능성도 많다는 것.
  19. 다만 사이토 시마루의 첫등장 편에서는 사이토를 두고 '오키타조차 자신보다 한 수 위라고 인정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하기도 하는 등 약간 오락가락한다. 이건 시마루가 후반부에 추가된 캐릭터인 탓도 있는 듯.
  20. 그리고 사이토가 속한 3번대의 본업은 내정조사이기에 전선에 나갈 일은 그리 많지 않다.
  21. 검사의 정신을 침식해 조종하는 마검 마기나기는 평범한 칼잡이였던 센베에 침식했을 당시 무시무시한 살인귀가 되었는데, 오키타의 몸을 차지하고서는 마검의 조종이 원래 오키타의 전투능력을 따라가지 못했다는 뜻이다.
  22. 곤도 이사오는 가라쿠리를 내리쳤다가 할부도 아직 안 끝난 코테츠가 부러졌다.
  23. 배신한 진선조 부하들에게 마지막까지 가르침을 주며 죽으려는 듯 한 비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척 하다가 "전부 죽어버려라" 한 마디 내뱉고는 십몇 명을 순식간에 썰어버리는 모습은 동란편 명장면 중 하나.
  24. 원작에서는 달려든 적들만 베어버리지만 애니에서는 배신자들이 달려든 순간 화면이 열차밖으로 전환되면서 피가 튀기고 암전되더니 시체와 오키타를 비추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원작초월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25. 이는 모델이 된 실존 인물 소우지가 생전에 사용한 검으로 알려져 있어 수많은 '오키타' 캐릭터들의 애검으로 설정되곤 하는데, 사실과는 다른 정보라 한다. 자세한 건 오키타 소우지 항목 참조.
  26. 원작에선 그냥 S도 아니고 ドS. 굳이 번역하자면 초S (…)
  27. 사실 히지카타에게 저런 말도 안 되는 장난을 칠 수 있었던 건 그가 자신을 아낀다는 걸 매우 잘 알기 때문이다.
  28. 꾀병편에서 카구라가 죽을 리 없다고 정색한 것 역시 진심이었다. 처음부터 장례식을 열어 엿 먹일 예정이었다면 죽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건 바보같은 짓이기 때문.
  29. 심지어 쏘우편에선 독백까지 연기했다.
  30. 문제는 그 여자들이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라서 본인이 먼저 뻗었다.(...) 그것도 딱 한 잔에 기절해버렸는데 다른 여자들은...
  31. 애니판에서도 시체는 비추지 못했않았다.
  32. 근데 종종 소고가 음식에 타바스코를 타서 골려먹는걸 보면 누나의 영향도 완전이 없는건 같지 않다 (...) 참고로 미츠바는 소고와는 달리 상냥한 성격이지만 매운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간혹 사람들에게도 매운 걸 강요할 때도 있다. 긴토키는 이를 보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타입의 인간이다라고 평했다.
  33. 감정을 드러낼 때도 어지간해서는 상당히 침착한 톤으로 담담하게 말할 때가 많은 편이다.
  34. 류타로스 역시 누나라 여기는 노가미 아이리에게만큼은 꽤나 태도가 바뀌는 편.
  35. 그러나 스즈무라 켄이치가 맡은 역들 중 시스콘(내지는 브라콘)속성의 캐릭터 빈도를 생각하면 그리 놀라운 편은 아니다.
  36. 가츠라가 주연이었던 이쿠마츠 편 전반적으로 이런 오키타의 모습이 잘 묘사돼 있다. 경단 가게에서 가츠라에 관해 히지카타와 얘기하는 오키타의 분위기는… 몽키 헌터 에피소드인 123화에서는 개그편이긴 했지만 독이 들은 고기를 먹이기도 했다. 오키타가 가츠라를 집요하게 쫓는 모습이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최근 219화에서도 가츠라와 양이지사들이 숨어 있던 곳을 오키타가 선두에 서서 급습했다.
  37. 간혹 여기에 대해서 은혼이 사자에상 시공을 따르므로 저 때 역시 똑같은 18세가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는데, 이렇게 되면 주인공 긴토키의 어린 시절 및 과거 백야차 설정 자체가 모순이 되어버린다. 오키타 역시 어린 시절부터 설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오키타의 과거에 있었던 일인 롯카쿠 사건은 당연히 현재(18살)시점에서 2년 전인 16세 시절의 일이 맞다. 소라치가 사자에상 시공을 언급한 것은 현재 설정의 은혼을 진행시키면서, 시간의 경과라는 제약을 배제하기 위한 방편이라 보는 쪽이 가까울 듯.
  38. 긴토키의 경우 전쟁 후유증으로 지금도 PTSD 증상을 겪는 듯한 묘사가 있다. 다른 몇몇 인물들도 마찬가지.
  39. 오키타의 경우 동란편에서 한때 동료였던 배신자들을 죽이며 씩 웃거나 장군 암살편에서 시체들의 내장으로 장난을 친다는 게 그 증거. 카무이는 말할 필요도 없고 노부메도 이유 없이 사람을 베면서도 거부감을 표하지 않았다.
  40. 오키타가 극장판에서 패러디한 히무라 켄신 역시 살인자(人斬り 히토키리)의 인격과 싸우는 인물이다. 그래서 오키타가 5년 후 쓰는 검도 역날검이다.
  41. 카무이曰: "나와 같은 살인자의 눈이야. 아무리 싸워도 갈증이 가시지 않아. 전장에서밖에 살아있는 걸 실감하지 못해."
  42. 사신편에서 히지카타가 혼씻기로 살해된 시체를 보고 오키타에게 진지하게 알리바이를 묻는다거나전 언제나처럼 부장을 암살하려고 하고 있었다구요. 엑스칼리버편에서 신파치로부터 잘못 빠졌으면 살인귀가 되고도 남았을 사람이라는 말을 듣거나 등.
  43. "내가 싸울 전장은 내가 정해. 피가 아닌 내 영혼으로."
  44. "누군가를 베어야 한다면 내 의지대로 검을 휘두를거야."
  45. 다만 172화에서 히지카타에게 친구 사귀는 법을 조언하는 모양새 "신체검사 같은 날이 찬스라고요. 앗, 너도 브리프 파? 이런 식으로." 로 봐서는 붙임성은 있는 것 같기도…
  46. 스쿠터 과속을 눈감아 주거나 체포된 긴토키를 석방시켜주려 찾아가는 등.
  47. 참고로 긴토키 쪽에서도 경찰 관련 인맥에서 개인적인 만남을 가장 많이 가지는게 오키타다. 타에의 스토커로서 마주치는 곤도, 행동패턴이 비슷해 부딪치는 히지카타와는 원치 않은 만남이라면 오키타와는 의향을 가지고 만나는 경우가 잦다.
  48. 오죽하면 이걸 보고 긴토키의 몸에 빙의된 히지카타는 "내 말은 죽는 한이 있어도 안 들어 쳐먹더니 무슨 수를 쓴 거냐?" 라고 물어볼 정도.
  49. 미츠바편에서 자고 있는(실은 깨어있었다.) 긴토키에게 "...그 녀석은 마음에 안 들어요. 마음에 안 드는 녀석인 채로 있으면 되는 거예요." 긴토키의 "그 소중한 것에 녀석도 들어가는 거지?"라는 대사로 히지카타에 대한 속마음을 유추할 수 있다.
  50. 긴토키와 히지카타가 같은 원안에서 기인된 캐릭터로 사고 방식부터 행동까지 무척 닮았다는 설정에서 보면, 미츠바나 곤도로 인해 꼬인 감정이 없었을 경우 오키타가 순순히 긴토키를 따르는 것처럼 히지카타를 따랐을 지도 모를 일이다. 실제로 괴롭히는 장면이 허다해서 그렇지 의외로 잘 따르는 모습도 보인다.
  51. 이를 보면 히지카타를 제거하고 부장 자리를 따내려는 건 곤도의 바로 옆에 서고 싶어서인 걸로 보인다.
  52. 오키타는 '자신이 아니면 누구도 카구라를 죽이거나 쓰러뜨릴 수 없다'는 뜻을 자주 내비친다.(야규편, 꾀병편, 안녕 진선조편)
  53. 두 사람의 성우인 쿠기미야 리에스즈무라 켄이치는 이들을 "불가사의한 관계"라고 표현했다.
  54. 롯카쿠편, 안녕 진선조편. 카구라는 오키타와 유사한 갈등을 겪었기 때문에 그를 이해할 수 있었다.
  55. 오키타의 아버지격 인물인 곤도는 타에에게 열렬히 구애/구혼 중이고, 오키타와 또래처럼 지내는 카구라는 타에를 '누님'이라고 부르며 따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곤 한다. 심지어 타에의 생일이 오키타보다 늦다.
  56. 노부메는 오키타가 경찰로서 베어야 할 표적이 아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자신처럼 경찰이 아닌 살인자의 눈'이라는 노부메의 말을 부정한 셈.
  57. 안녕 진선조편에서 카구라의 말에 의문을 표하지 않았다.
  58. 18세, 170cm, 미소년, 부대장, 전투광, 제멋대로에 성격 나쁨(...), 외강내유, 병약한 양육자(누나/어머니)를 고향에 남겨두고 떠났다는 점, 그녀들이 사랑했던 대상(히지카타/칸코우)을 애증한다는 점 등. 반대로 카구라에게 있어 카무이는 끝내 엇나가는 것을 막지 못한 사람인 반면, 오키타는 카구라가 바로잡은 사람이라는 점에서 대조적이다.
  59. 통나무를 흔드는 수련에는 속을 비운 나무껍질을 썼다.
  60. 참고로 트레일러에서 이미지가 공개되자마자 진선조에서 잘렸냐는 반응이 많았다(…). 실제론 진선조 자체가 양이지사로 턴힐한 거지만.
  61. 붉은 색의 대사들은 대사의 본래 뜻과는 달리 카무이와 비등할 정도로 살벌한 표정을 짓고 말한 거다. 덕분에 아군임에도 소요는 오히려 겁먹었으며 카무이는 한눈에 자신과 동류임을 눈치챈다.
  62. 유리몸이라고는 했지만 노부노부도 한방에 보내는 카무이의 주먹을 맞고도 버티는 걸 보면 역시 일반인보다는 튼튼한가보다. 카구라의 내성 키우기 훈련.
  63. 카무이는 폭발의 여파로 복부에 관통된 쇠파이프를, 오키타는 카무이와의 전투 도중 부러진 검을 던졌다.
  64. 오키타가 말한 복수전은 '도무라이갓센/とむらいがっせん'(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복수전)으로, 재대결 선포가 아닌 자신은 여기서 죽겠지만 누군가(카구라)가 대신 복수해 줄거라는 의미였다. 즉 리매치 플래그가 아닌 카구라vs카무이전을 암시하는 복선이었다.
  65. 상처를 감싸는 카무이의 버릇을 간파한 카구라가 카무이의 상처(손목을 꿰뚫리고 복부에 관통상을 입었다)를 공략하며 버틸 수 있게 해주었다.
  66. 카무이로부터 소요 공주를 구하고, 카무이를 상처 입혀서 간접적으로 카구라를 구한 일(혹은 롯가쿠편에서 키리에와 카구라를 구해주었던 일)의 의미한다.
  67. 의외로 오키타는 히지카타를 제외하면 가장 국중법도를 자주 언급한다.
  68. 카구라는 자신이 누군가의 걸림돌이 되는 것을 극도로 기피한다. 대표적인 게 홍앵편에서 인질로 잡히자 망설이지 않고 바다로 뛰어든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아파서 자기를 업어 키웠던 오빠에게 부담이 되었던 게 트라우마로 남은 듯하다.
  69. 참고로 나락의 기습을 미리 알아차린 것은 야마자키.
  70. 그러나 진짜 복수의 목적으로 던진것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애초에 오키타가 복수의 목적으로 그녀를 잡았더라면 올려주는게 아니라 그대로 벽에 박았다거나 하는 진성 도S의 모습을 보여주었을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71. 이때 오키타가 히지카타를 부장이라고 부른다.
  72. 금연중이라 마요네즈 밖에 의지할 수 없는 히지카타 앞에서 마요네즈를 터트리는 기술이라고 한다.
  73. 사족을 붙이자면, 선라이즈가 오키타의 액션씬을 염두에 두고 이런 설정을 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덕분에 칼부림 시 매우 임팩트 있는 색감으로 연출에 보탬이 되었다. 실로 신의 한수…oh oh 해돋이 oh oh
  74. 참고로 가구라가 장비한 건 그 게임 최종보스.
  75. 13살, 왈가닥인 성격, 인외, 마녀의 피, 고향을 떠나 인간들 사이에서 돈을 번다는 설정 등이 누군가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었다. 노림수?
  76. 재밌는 건 왈가닥인 성격부터 연하라는 점까지 어째 본인이 그렇게 따르는 누님과 정반대의 타입이다.
  77. 참고로 신파치 왼쪽의 폭주족머리를 하고있는 사람은 야마자키이다. 오오 지미 오오
  78. 명장면을 남긴 동란편에서조차 실제 등장 시간은 안습한 수준. 담당 성우가 좌담회 형식의 드라마CD가 있을 때마다 항상 하소연을 할 정도다.(…)
  79. 오키타 등장 화수는 물론 분량까지 정리되어 있다. 우왕…?!
  80. 덧붙이자면, 소라치의 패러랠 세계관인 금혼에서 나온 호스트 모습은 백금발에 벽안 설정으로 이름은 '소'.
  81. 그러고 보면 진짜 호스트는 아니지만. 소고의 성우 스즈무라 켄이치는 오란고교 호스트부캐스팅된 적이 있었다!
  82. 이 때 간만에 연기가 아닌 진심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왔다.
  83. 세잎클로버 타투는 애니판 설정인데 재밌게도 미츠바는 일본어로 세잎클로버를 뜻한다. 위 사진의 타투와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정황상 아무래도...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