الليرة السورية (아랍어, 알 리라 앗수리야)
시리아의 통화로 ISO 4217코드는 SYP, 기호는 특별히 정해지지 않았다. 영어식으로는 파운드라 쓰고 있으나, 아랍어식으로는 리라(Lira)로 읽는다. 보조단위로 키리쉬(피아스터)를 설정했으나 가치저하로 폐기된지 오래. 인플레이션은 59.1%(2013년), 37%(2012년)에 환율은 약 6.5원대/파운드(2014년 11월)에 불과하다. 말 그대로 해가 갈 수록 대폭락인데, 시리아 내전이 원인으로 꼽힌다. 사족으로 미국이 불안했던 2011년 3월전까지만 하더라도 20~25원/파운드였다. (인플레이션은 4.8%) 이같은 이유로 시리아 정부는 통화유출 통제를 세게 적용하고 있는 중이다. (내국인은 1인당 연간 USD 3,000, 외국인은 출국시 2,500파운드(약 15,000원(...))까지.)
1939년에 프랑스가 거느리던 레바논과 더불어 "시리아-레바논 은행"을 설립(정확히는 1924년부터 시행하고 있었다.)하며 공동통화를 발행한 것이 시초이다. 그러나 1941년에 세계대전에 휘말려 프랑스가 손을 놓자 레바논 파운드와는 빠이빠이를 선언, 1948년부로 온전한 형태로 등장하였다.
1 현행권 (구권)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엔 아랍어가 앞면, 영어가 뒷면에 표기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프랑스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앞면 | 뒷면 | ||
width=100% | 50파운드 | 알레포 성채(시타델), 하마(Hama)의 중동식 물방아(Noria) | 알 앗사드 국립도서관, 아바시인 스타디움 |
width=100% | 100파운드 | 보스라 로마식 극장 | 헤자즈 역 (다마스쿠스) |
width=100% | 200파운드 | 살라딘 동상, 무명용사의 무덤 (다마스쿠스) | 발전소, 베(면직)짜는 사람 |
width=100% | 500파운드 | 제노비아(Zenobia), 팔미라(Palmyra)의 기둥 | 탑카 댐 |
width=100% | 1,000파운드 | 하페즈 알 앗사드 전 대통령, 우마야드 모스크 | 정유공업지대, 농업용 콤바인, 배 |
2 현행권 (신권)
앞면 | 뒷면 | ||
width=100% | 50파운드 | ||
width=100% | 100파운드 | ||
width=100% | 200파운드 | ||
width=100% | 500파운드 |
3 이야기거리
- 10파운드 동전과 노르웨이 20크로네 동전이 거의 비슷하여 자판기에 악용되는 사례가 2013년 지금까지도 가끔가다 일어난다고 한다. 20크로네는 무려 4천원에 달하지만 10파운드는 고작 55원. 때문에 관련업체는 고심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