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죠 학원 방송부 | |||||
쿠로스 타이치 | 하세쿠라 요코 | 미야스미 미사토 | 키리하라 토오코 | ||
사쿠라 키리 | 야마노베 미키 | 사쿠라바 히로시 | 시마 토모키 |
파일:QultShc.png
島 友貴(しま ともき)
크로스 채널의 등장인물. 성우는 PC판은 우시히사 쿄야, PS2·PSP판은 야마구치 캇페이. 쿠로스 타이치, 사쿠라바 히로시와 함께 바보 트리오의 일원.
예전에 농구부에 있었으나 지금은 모종의 이유로 [1]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나온다.
셋 중, 아니 작품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평범하며 상식인. 세계에 방송부원만 남은 이후로는 식료품을 모아 다른 부원들에게 분배하는 생명 활동 유지부를 하고 있다.셋의 만담에서 대부분 츳코미 역을 맡고 있지만 EDPS에는 장단을 맞춰주며 같이 시시덕거리기도 한다. 성격이 무난해서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 듯싶지만 웬일인지 미야스미 미사토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서로 얼굴을 마주치기만 해도 굳어버릴 정도.
사실은 미사토의 남동생이지만, 거의 의절에 가까운 상태까지 가 있는 상황. 바깥에서 보기에는 누가 봐도 토모키가 미사토를 일방적으로 싫어하고 있는데, 타이치는 시스템 콤포넌트(시스터 컴플렉스의 말장난)라고 놀린다(…). 본인은 아니라며 화내고 있지만 은근히 신경쓰이긴 하는 모양인지 그녀가 안테나를 고치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매 루프마다 죽지 않았다면 토요일 밤에 수리가 다 끝나가던 안테나를 부순다.
미사토를 자극하기 위한 행동이었지만, 본의 아니게 방송부원들이 갈라서고 서로 싸우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독단으로 행동하는 요코나 크로스보우를 연마하는 키리 및 루프에서 벗어나 행동규칙을 정하는 미키 제외.
가만히 있는 미사토에게 일부러 독설을 하거나, 미사토가 현실을 도피하는 점을 신랄하게 지적한다. 내심 미사토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하지만, 한편으로는 가정을 무너뜨린 누나를 용납할 수 없다는 감정 때문에 애정과 증오 사이에서 갈등한 채 계속 심리적 거리를 두었다. 나중에 작품 종반에 인격이 정상으로 되돌아간 타이치가 각고의 노력으로 둘을 화해시켜 주면서 겨우 관계를 회복한다.
타이치한테서 "너네 누나와 검열삭제했다."라는 말을 듣자 "아 그럴 것 같았어" 라고 담담하게 반응했으며 송환 전에는 "굿 나잇, 시스콘"라는 말을 듣는다.
편집증 증세 및 사물에 대한 증오로 인해 이유없이 자주 분노하는 증세를 보이긴 하지만 적응 계수는 17%로 군죠에 '내장'으로 올 만한 수치는 아니다. 작중 '외장'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이전에 마지막에 여자친구를 얻어서 솔로를 탈출했다는 설명이 붙어 있었는데, 이 놈은 합숙전부터 여자친구가 있었다.
여담으로 타이치가 함께 동정보이즈로 남기로 했다는데, 타이치는 이미 요코에게 동정을 뺏겼으며 게임 시작 시점 이전에 토오코와 사귀었을 때도 만리장성을 쌓았다.- ↑ 자해하는 미야스미 미사토를 감싸다가, 부상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