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에서 살아남기

1 개요

살아남기 시리즈 중 하나. 작가는 코믹컴/정준규

내용은 열기구 여행중 사고로 시베리아에 조난당해 시베리아에서 탈출해나가는 이야기다. 일행들은 후반에 시베리아 원주민을 만나 도움을 요청하나, 처음에 자신들이 있던 눈동굴로 돌아왔다. 살아남기 시리즈중 유일하게 탈출에 성공했는지 여부를 알수 없는 작품.[1]

시베리아에 관한 상식들과 각종 서바이벌 상식도 포함되어있다.

2 등장인물

  • 두리 - 이 작품의 주인공. 식탐이 많고 다른 서바이벌 주인공인 레오나 모모 등과 같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상식이 좀 부족하고 장난기가 매우 심하다.그래도 그 둘보단 정상이다 죽을 뻔한 적이 네 번 있는데 .열기구의 밧줄에 매달렸을 때[2], 뭉치 이모와 함께 동굴 찾다가 곰 동굴로 들어갔을 때[3], 늑대들에게 숙소를 발각당했을 때[4], 마지막으로 화이트아웃에 휘말려 방향감각을 잃었을 때[5]이다. 새총실력이 꽤 늘었는지 후반에 새총으로 토끼를 잘 보지도 않고 사냥한뽀록 놀라운 새총실력을 보여주었다.
  • 리나 - 두리의 친 누나. 역시 전형적인 츳코미캐릭터이다. 또한 약간 설명충의 면이 더 부각된다.(...) 바다에서도 체력때문에 고생하더니, 여기서도 사고로 발목부상을 입고 저체온증, 일산화탄소 중독에 시달리다가 회복된 후 더욱 활발난폭해진 모습을 보인다. 그동안 쌓였던 울분이 폭발했나보다. 아무튼 바다 에피소드와 마찬가지로 약간 존재감이 떨어져 보이기도 한다.
  • 뭉치 - 리나의 남친으로 바다에서 살아남기[6] 에서만 미등장한 두리와 리나 다음으로 많이 출연한 캐릭터. 과학상식은 그저 그렇지만,[7]서바이벌 상식에 뛰어나 이 일행의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수행해나간다. 순록을 사냥하거나, 저체온증에 빠진 두리를 구해내거나 자기 집채만한 바위로 얼음을 깨고 낚시하는 먼치킨 캐릭터.진짜 초등학생 맞아?[8] 리나의 평으로도 두리와 리나가 다툴 때 '뭉치는 착해서 무조건 네 편 들어줄텐데'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화장실을 만들다 눈에 깔려버린 두리를 격려해주는 등 착한 인물.[9] 이 작의 진 주인공일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두리의 평으로는 '이 사람을 공처가로 봐야할지,애처가로 봐야할지 의문이라고 한다.
  • 뭉치 이모 - 카츠라기 미사토 헤어스타일을 한이 일행의 표면적 리더...지만 별로 믿음직한 인물은 아니다. 성격이 소심해서 작은일에도 잘 놀라 두리가 오두방정 이모라는 별명을 붙인다.(...)당황하지마 당황하지마 당당당 조난을 대비해서 위성 전화기와 GPS를 가져왔으나 그만 열기구에서 떨어져 박살나는 바람에...망했어요. 초반에 나온 열기구 조종사 자격증에 의하면 본명은 장다미이고 77년생인데...출발 하루 전에 딴, 아직 잉크도 안 마른 초보 자격증이어서 다들 멘붕. 하지만 타이가 숲 한복판이라는 지형적 상황 때문에 다들 따라가게 되었다. 늑대들이 습격했을 때 열기구 버너를 이용해 위기를 극복하려 하지만 가스가 떨어지는 바람에 도루묵...거기에 열기구 버너의 열 때문에 늑대가 3마리 다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입구까지 녹여놓는등 더 위기로 몰아넣기도... 그래도 마지막에 리나가 대장 늑대의 배때지에 신호탄빵을 날려주는 것으로 쫓아낼 수 있었다.
  • 시베리아 원주민-일행을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으로 이모가 손짓 발짓으로 도움을 청했으나 그냥 따라오고 싶다는 걸로 해석해 자신들이 머무는 곳으로 데리고 왔다(...)
  1. 앞의 초원, 화산, 바다는 탈출에 성공했으나 이번 에피소드는 탈출에 성공했는지 미지수. 다만 마지막에 만난 현지인들이 앞으로 한달은 더 있을거라는 말을 한걸 보면 정황상 한달 후에 탈출했을 듯하다.
  2. 심지어 이 때는 작품의 초반이자, 열기구는 비행 상태였고, 높이도 어느정도 올라가 있던 상태다!
  3. 개정 전의 대사 중에 우루사가 언급되었는데, 개정 후에는 이 대사가 삭제되었다.
  4. 그것도 한밤중에.
  5. 잠들어 죽을뻔했다. 물론 뭉치가 잠안들도록 뺨을 붓도록 때려서 어찌어찌 잠은 안잤다.
  6. 바다에서 살아남기에서 카메오로 등장...이라지만, 그냥 얼굴 아이콘 수준이다.
  7. 뭉치의 이모가 리나는 뭉치 수준의 상식을 가졌다고 하자, 뭉치가 '저도 그렇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해 폭행당한다얻어맞는다. 리나도 저를 뭉치 수준으로 보시다뇨 라며 혼잣말을 해댔다. 지못미 뭉치.
  8. 화산에서 살아남기에서 두리가 4학년, 리나와 뭉치가 6학년이라고 나이가 밝혀졌기 때문에 시베리아 시점에서 리나와 뭉치는 최소 중학생에서 최대 고등학교 저학년생이 되었을 수 있다.
  9. 리나는 '네(두리)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라면서 두리를 디스했다.누나 맞냐? 누가봐도 누나가 할 소리 맞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