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심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케다 마사루/박지훈.
원로원 의관서기.
입신출세를 위해 뒤에서 암살업을 경영하고 있다. 검은 삿갓 사건의 흑막이기도 하다. 아카마츠 아룬도도 이 사람의 부하.
켄신의 암살을 의뢰받아 암살자로서 사이토 하지메를 보내지만, 사이토는 사실 이미 경시청의 밀정이었기 때문에 실패하고 만다.
이 건에 오쿠보 도시미치가 얽혀 있다는 것을 알고 사이토를 돈으로 매수해 오쿠보의 정보를 사서 그를 실각시키고 자신이 총리가 될 야망을 가지지만, 처음부터 그를 죽이려 작정하고 있던 사이토에게 돈으로 목숨구걸을 하게 되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나마도 "개는 먹이로 길들이고 사람은 돈으로 길들일 수 있지만 미부의 늑대는 아무도 길들일 수 없어!"라는 일언지하에 거절당하고 끔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