赤末有人
바람의 검심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타 카즈히로/홍승표.
시부미의 암살조직에 소속된 자칭 조직 제일의 살인청부업자. 턱과 입에서 뺨에 걸쳐 상처가 있어서(양쪽 얼굴 모두) 끈으로 기워 놓았다.
사슬낫을 쓰고, 팔에는 철추를 숨기고 있다. 켄신의 암살을 담당할 예정이었지만, 사이토가 시부미에게 매수되어서 그 임무를 채갔기 때문에 사이토를 대놓고 싫어하고 있었다.
사이토에게 켄신을 죽이지 않느냐는 말을 듣고 가짜 편지로 켄신을 기다리게 해서 그와 싸우지만 진다.
그 후 카미야 도장에서의 사이토와 켄신의 대화를 엿듣고, 사이토에게 "떡밥[1]조차도 안 되는 놈"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 건에 오쿠보 도시미치가 얽혀 있다는 것을 알고 '발도재와는 상대가 안 된다'고 쫄아서 상하이로 도망치려고 하지만 사이토에게 끔살당한다.
모델은 X-MEN의 오메가 레드. 작가의 말로는 이 캐릭터의 이름 역시 그 철자를 뜯어서 재조합한 것이라 한다. 아마 오메가(末) + 레드(赤) -> 아카마츠(赤末)?- ↑ 여기서는 떡밥 7번의 의미로 사용. 원문은 "물리는 개(카마세이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