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

1 개요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참깨.사시미가 아니다

프리저의 부하였고, 프리저가 죽은 후 소르베가 이끄는 프리저 군단 내에서 간부의 위치를 지니고 있다. 전투력은 타고마와 더불어서 자봉도도리아에 필적하는 수준이라고 한다.성우는 드래곤볼 카이내퍼를 맡은 이나다 테츠/손수호(부활의 F)/황창영(대원).

2 작중 행적

2.1 드래곤볼 Z : 부활의 F

소르베가 갈수록 각지에서 일어나는 반란에 프리저 군을 유지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프리저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고, 마침내 최신형 재생장치에서 부활한 프리저를 향해서 정중한 인사를 올린다.

이후 프리저가 지구를 침략했을 때 1000명의 부하들이 싸우는 것을 가만히 지켜만 보다가 피콜로가 싸우는 광경을 보고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며 싸운다.

그리고 자봉도도리아수준의 전투력 밖에 되지 않는다면서도 놀랍게도 신과 합체하고 이후에도 수련을 해 파워를 크게 올린 피콜로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서 부활의 F 내에서 가장 치명적인 밸런스 붕괴를 연출한다.

정확히는 피콜로가 시사미를 보고 달려들지만 피콜로의 공격들을 연달아 막아내고 이어서 주먹으로 피콜로를 뒤로 나가떨어지게 만들고, 피콜로가 필살기인 마광관살포까지 쓰지만 간단히 피하고, 피콜로가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의 스피드로 움직여 피콜로의 뒤로 순식간에 이동해 손날로 피콜로를 가격해 땅에 쳐박히게 만든다.

그 후 피콜로와 계속 접전을 벌이지만 피콜로의 공격은 시사미에게 명중해도 아무런 상처 하나 입히지 못했고 피콜로가 고전하는 것을 본 손오반이 직접 나서서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해 시사미를 일격에 쓰러뜨린다. 그 이후에 프리저가 쓰러진 부하들을 대량으로 팀킬할 때 사망했다.

2.2 드래곤볼 超

슈퍼에서도 소르베가 이끄는 프리저 군의 간부로서 소르베에 대한 충성심이 깊은 것을 보이며 프리저에 대한 충성심도 지니고 있다.

부활의 F와는 다르게 21화에 처음부터 오반과 싸우게 되는데 정확히는 소르베가 시사미를 프리저 군 최강의 전사라 칭하고[1] 시사미는 오반의 기공탄을 주먹으로 쳐내면서 "나는 프리저 군 최강의 전사다!"라고 외치지만 오반을 끌어안고 뼈를 부수려고 해도 오반이 기를 끌어올리자 한계를 맛본다. 그리고 그 빈틈을 노린 타고마의 공격에 꿰뚫려 여기서도 역시 팀킬당했다(...).극장판에서는 직장 상사에게, TV판에서는 직장 동료에게 팀킬당하는, 영원히 고통받는 시사미

그리고 이 후 타고마가 프리저에게 4개월간 얻어터지면서 엄청난 파워업을 해 시사미는 상대도 되지 않음이 나왔다.
  1. 이 때 타고마가 살벌한 눈빛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