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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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의 분기별 보스
사이어인 편프리저 편인조인간 편
베지터프리저
드래곤볼 프리저 편부터 드래곤볼 인조인간 편까지의 프리저

1 개요

드래곤볼 프리저 편드래곤볼 Z : 부활의 F최종 보스.

성우는 일본 원어판의 경우 나카오 류세이. 한국판은 최문자(비디오판 Z, 투니버스 TVA 재더빙, 부활의 F) / 한채언[1], 시영준[2](투니버스판) / 이재명(SBS)[3] / 성완경(GT 비디오판)[4] / 장광(버독편 비디오판)[5] / 이미나(대원판).[6] 북미판은 린다 영[7], 크리스토퍼 에어스.[8]

손오공의 아치 에너미. 드래곤볼 최고 전성기를 이끈 최고의 악역. 우주의 제왕이자 Z전사들과 독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한 전투력 530,000 ~ 120,000,000의 전설.

드래곤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히 드래곤볼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으며 상징적인 악당 캐릭터이다.

여러모로 오카마스러운 캐릭터인데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남성인 나카오 류세이지만 말투가 여성스럽기 때문인지 한국판에서는 여자 성우가 자주 연기한다.[9] 국내 더빙판에선 비디오판과 투니버스에서 배역을 맡았던 최문자 버전이 프리저의 중성적인 면과 카리스마를 제일 잘 살려냈다는 점에서 대체로 높게 평가된다.

이름은 냉장고,정확히는 냉동고를 뜻하는 영단어인 Freezer[10]에서 왔다. 영어발음대로 읽으면 '프리저'고 일본어로 읽으면 '후리자'다.후리긴 뭘 후려 그런데 국내 단행본판에서는 너무나 엉뚱한 '프리더'가 되었다.[11] 당연히 프리더는 오역이며, '프리저' 혹은 '후리자'가 올바른 번역이다. 물론 애니 더빙판에서는 올바른 표현인 '프리저'로 나왔다.[12] 또한 풀컬러판 만화책인 드래곤볼 풀컬러 프리저 편에서도 프리저로 나왔다. 프리저가 프리더로 오역되었을때 자봉따봉으로 오역이 되었다가, 자봉으로 수정된 후 문서 이름이 바뀌었다. 그리고 이후 이 문서 제목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또한 그 이름답게 수많은 식재료들을 부하로 거느리고 있다. 사이어인들은 말할 것도 없이 야채이며, 그외의 측근들은 과일 이름, 전용 친위대라 할 수 있는 기뉴 특전대우유이다. 그외에도 원작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미트별 사람들 같은 육류(?)도 언급된다. 사실 애초에 이들을 통괄하는 존재로서 의도지어진 이름이라 본래는 냉장고의 영단어인 리프리지레이터 같은것으로 하려했으나 이름이 좋지 않아 냉동고의 영어명인 프리저가 되었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언급이 없다가 손오공에게 호되게 당한 베지터가 도망치면서 프리저 소유의 별로 등장함으로써 이름이 나온다. 북은하의 계왕에 의하면 최악의 존재로 그 전투력은 고작 베지터 따위에게 쩔쩔 매는 계왕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는 정도로 손오공에게 절대로 프리저와는 싸우지 말라고 명령할 정도였다. 프리저는 악명 높은 토지매수인[13]으로 부하들을 파견하여 행성의 토착민을 말살하고 행성을 판매하는 장사로 상당한 부를 불리고 있었다. 작중에서 베지터가 도망친 행성이 행성 프리저 넘버 79로 그 말은 즉 프리저 소유의 행성이 적어도 79개는 있다는 말로 베지터의 대사에 의하면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많은 행성을 소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우주에는 프리저를 규제할 만큼 강력한 전투력을 지닌 존재가 없었기 때문에[14] 프리저는 마음 놓고 활개를 칠 수 있었으며 원하는 것은 뭐든지 힘으로 가질 수 있어서 과연 상업을 할 필요성이 있는지 자체가 의문스러울 정도였다. 아마 어디까지나 취미삼아 하는 것인 듯. 다만 최근에 나온 은하패트롤 쟈코에서 쟈코가 프리저와 사이어인에 대항하고 있었다는 언급을 보면 우주에도 어느 정도 질서를 추구하는 집단은 있는 듯하다. 1단계에서 53만인데, 이 정도만으로도 고작 1~5만대가 최강 상태인 다른 캐릭터들은 도무지 못 따라올 정도로 세다. 풀 파워는 1억 2천만 정도. 고작 풀 파워의 0.4% 정도로 이미 우주 최강이다. 이놈이 거만했던 이유가 다 나온다.

프리저는 종족명을 알 수 없는 변신형 외계인[15]으로 총 4가지 형태를 지니고 있다.[16] 다만 전투력의 증대를 위하여 변신하는 사이어인과는 다르게 프리저의 변신은 풀파워시 자기 자신도 제대로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이고 불필요한 소모를 막기 위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제일 약한 평소의 상태에서도 간단하게 행성 몇 개쯤은 소멸시켜버릴 수 있다. 우주의 관리자인 계왕마저 위기감을 느낄 정도의 이 강력함 때문에 붙은 호칭이 바로 우주의 제왕.

작중 포스가 최강[17]이었기 때문에 강함의 척도로 많이 쓰인다.[18] 여의도 400배 면적 인조인간이나 셀, 마인 부우는 프리저를 뛰어넘지만 인조인간과 셀은 지구 안에서만 활동했다. 그리고 마인부우는 아주 옛날에 봉인당한 존재여서 바비디나 계왕신, 프리저와 프리저의 아버지인 콜드 대왕[19], 그리고 프리저 군단 정도만 알았으므로, 우주 레벨로 악명을 떨친 프리저는 상대적으로 전투력의 척도가 될 만하다.[20]

2 본편 이전

전우주를 대상으로 행성 매매를 하며 동시에 마음에 든 전사나 강력한 전사를 발견하면 프리저군으로 스카웃하기도 했다. 행성 베지터를 찾은후 호전적인 사이어인에게서 이용가치를 발견한 프리저는 그들을 멸종시키는 대신 일종의 용병부대로 쓰게된다. 전설로 전해지는 우주 최강의 전사 초사이어인의 존재를 꺼림칙하던 차에, 비루스에게서 행성 베지터 파괴 명령을 받아 이를 실행한다.

그러나 베지터의 전투능력은 버리기 아까웠기 때문에 베지터가 다른 별에 나가있는 사이에 파괴한 다음 거대 운석의 충돌이 있었다고 설명한다.[21] 이 프리저에 의한 베지터 멸망의 과정은 미디어믹스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다소 변경되었는데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베지터왕이 먼저 선수를 쳐서 엘리트 부대를 파견해 프리저 암살을 계획하고 실패하여 보복을 당한 것으로 나온 한편 TV스페셜에서는 이 부분은 묘사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행성 베지터를 파괴하면서 아름다운 불꽃놀이라고 기뻐하고 옆에 있던 자봉도도리아조차 기겁할 정도로 악의 카리스마를 부각시켰다. 한편, 손오공(카카로트)와의 인연 암시를 위해 TV스페셜에서 손오공의 아버지 버독과의 대면장면이 TV장면에 묘사되었다, 버독은 마지막까지 프리저에게 대항했으나, 데스볼 한방에 패하게 된다. 버독이 사망[22]하면서 유언으로 아들 손오공에게 복수를 부탁한다.

2013년에 개봉한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에서 비루스가 39년간의 잠에서 깨어난 뒤 "그런데 프리저는 내가 잠든 사이에 행성 베지터를 파괴해줬을까나?"라는 대사를 한다. 프리저는 과거 비루스에게 분노를 사 매운맛을 본적이 있다고 하며 그래서인지 비루스에 대한 공포가 커, 골든 프리저의 힘을 달성하여 슈퍼 사이야인 갓에 필적하는 경지에 도달한 후에도 저자세를 보이며 존댓말을 한다. 그리고 비루스는 프리저에게 행성 베지터를 파괴를 명령한만큼 원래부터 행성 베지터를 파괴하려 했었지만 베지터 왕의 저자세에 만족해서 본인이 하는 대신 프리저에게 떠넘긴 것이었고, 또한 한 숨 자고 난 뒤에는 프리저마저도 손 봐줄 생각이었다. [23]

3 본편에서의 활약

3.1 제 전투력은 53만입니다.

파일:Attachment/53만.jpg

제 전투력은 530,000 입니다! 그렇지만 물론 풀 파워로 당신과 싸울 생각은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24]

IT'S OVER 9000!!!!!!!!!!!!!

드래곤볼/프리저 편에서 등장. 우주의 제왕인 프리저에게 부족할 것은 없었으나 살아있는 이상 수명에 의한 죽음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스카우터의 통신 기능으로 나메크 성인들이 만든 드래곤볼이 있으면 영원한 수명조차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소수의 전력만을 이끌고 나메크성으로 향한다.

동시에 베지터의 라이벌을 자처하는 큐이에게 명령하여 야심을 드러낸 베지터를 말살하도록 한다. 그러나 베지터는 지구에서의 전투를 통해 전투력을 크게 키운 상태였고 큐이를 순식간에 말살. 동시에 드래곤볼로 베지터에게 죽은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손오반크리링이 나타나고 그들은 나메크성인을 학살하여 드래곤볼을 빼앗는 방식을 보다 못하여 달려든다. 그러나 전투력의 차는 확연했기 때문에 덴데를 데리고 도주하고 이에 프리저의 측근인 도도리아가 둘을 쫓지만 오히려 베지터의 공격을 받아 죽는다.

그러나 프리저는 도도리아 따위에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치하고 마침내 5개의 드래곤볼을 찾아낸다. 그리고 문제의 베지터는 자봉에 패하였지만 자봉이 몸이 물에 젖는 것을 싫어하여 시체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자봉을 처벌하려다 때마침 아플이 베지터가 나메크성인의 마을 하나를 습격하여 주민을 몰살하고 드래곤볼을 숨겼다는 소식을 가져오자 다급히 자봉에게 베지터를 찾아오라고 하며 만약 베지터가 죽어서 드래곤볼을 찾지 못하게 되면 죽여버리겠다고 선고한다.

자봉에게는 행운스럽게 베지터는 살아있었고 고문을 위해 메디컬 머신에 넣어지는데 예상 밖의 속도로 회복하여 우주선에 구멍을 내 프리저와 자봉을 낚은 다음 드래곤볼을 반대방향으로 집어던지고 본인은 전투력을 없애 숨는 방식으로 프리저가 모은 5개의 드래곤볼을 전부 가지고 행적을 감추고 그 뒤를 쫓던 자봉마저 살해당해 혼자만 남게 된다. 더구나 베지터는 최장로에 의해 잠재능력이 개방되어 들뜬 크리링이 가지고 있던 드래곤볼까지 전부 7개를 다 모으게 된다. 그러나 프리저에게는 행운이고 베지터에게는 불행이지만 손오반이 드래곤 레이더로 베지터가 최초에 발견한 드래곤볼을 빼앗았기 때문에 드래곤볼을 둘러싼 승부의 행방은 묘연해진다.

그러나 프리저는 직감으로 상황이 좋지 않게 돌아갈 것을 짐작하고 사전에 기뉴 특전대를 불러둔 상황이었고 기뉴 특전대가 신형 스카우터를 가지고 도착하자 상황은 호전되기 시작한다. 기뉴 특전대의 대장인 기뉴가 베지터, 오반, 크리링의 처리는 다른 특전대원에게 맡겨두고 드래곤볼을 모두 빼앗아오자 프리저는 기뻐하며 당장 소원을 빌려고 하는데...

파일:Attachment/호구리저.jpg
파일이름이 "호구리저"다

자아! 드래곤볼이여! 이 프리저님에게 영원한 생명과 젊음을 부여하세요!

정작 어떻게 소원을 빌어야 하는지는 전혀 몰랐다.

프리저는 그제서야 나메크인의 장로 한 명을 죽이기 전에 '너희들이 가져가도 소원을 이룰 수는 없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던 것을 기억해낸다. 소원을 빌려면 드래곤볼만이 아니라 뭔가 절차가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자 드래곤볼을 쓰기 위해 필요한 말을 알고 있는 최장로의 위치를 스카우터로 찾아내서 쫓아간다. 하지만 그동안 기뉴 특전대는 손오공과 베지터에 의하여 전멸하고 프리저도 최장로와 네일의 속임수에 걸려들어 덴데가 소원을 빌러 크리링에게 날아가는 동안 네일과 싸우게 된다.

이때 밝혀진 프리저의 전투력은 그 유명한 53만. 당시 프리저의 측근인 자봉과 도도리아는 고작 2만선에서 놀고 있었고 그 둘을 죽인 베지터조차 상대가 안되는 기뉴 특전대의 대장인 기뉴가 12만, 그 기뉴를 압도한 손오공이 계왕권을 쓴 상태가 18만이었기 때문에 53만이라는 전투력은 수치만으로 독자들을 놀라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한편 프리저가 찾아둔 드래곤볼은 다시금 손오반과 크리링의 손에 들어가 피콜로의 부활과 피콜로를 나메크성에 불러오는데 쓰인다. 최장로를 찾아가서 협박을 하고 돌아오던 프리저는 밤이 없는 나메크별이 갑자기 밤이 되는 현상을 보며 뭔가 일어나고 있다고 직감하여 급히 자신의 우주선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뒤늦게 나타난 프리저는 드래곤볼이 최장로의 죽음으로 아무런 쓸모도 없는 돌덩어리가 된 꼴을 보고는 마침내 분노를 터뜨려 이전까지의 여유만만하고 공손한 태도를 완전히 버리고 쌍욕을 하면서 고통스럽게 죽여주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하지만 베지터는 되려 프리저를 도발하여 변신해보라고 유도한다. 베지터는 프리저 군단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 프리저가 변신으로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변신형 외계인이라는 정보를 알고 있었지만, 이미 변신형 외계인인 자봉과 두 차례 겨뤄보며 변신형 외계인의 전투력 변화치를 대강 예측할 수 있었던 베지터는 프리저가 변신해서 파워가 증가하더라도 자신의 전투력이라면 상대하기에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게다가 때마침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전투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손오반이 옆에 있었던데다, 베지터 본인 역시 생사를 반복하며 파워가 증가해 예전에는 상대도 안됐던 자봉을 간단히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힘을 얻은 상태였기 때문에 프리저가 '일반적인' 변신형 외계인이라고 가정했을 경우 이 판단은 베지터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나쁘진 않은 판단이었다.

파일:Attachment/Frieza armoroff.jpg

그리고 프리저는 베지터의 도발을 그대로 받아치면서, 그의 도발에 응하여 친히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한다. 변신을 선언한 프리저는 전투 재킷을 스스로 탈의하는데[25], 베지터는 이 행동을 보면서 옷갈아입는게 변신이냐 변신 맞는데 자기는 나중가면 염색하고 변신이라 하면서? 변신이란게 고작 전투 재킷을 버리는 것이냐고 비웃지만...

3.2 제2형태

파일:Attachment/2형태.jpg

헤...헤헤, 조심해라...이렇게 된 이상 전처럼 적당히 해 주진 않을 거다...

베지터의 도발을 받아 변신한 프리저의 제2형태. 외형은 제1형태와 비슷하지만, 베지터보다 작은 왜소한 체구의 1형태와 달리 제2형태에서는 척 봐도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로 체구가 거대하게 성장한다.[26] 이러한 체구와 위압감에 걸맞게 이 상태의 프리저는 존댓말을 버리고 1인칭이 오레로 변하는 등 말투도 거칠게 변하는데 프리저의 탈의를 그게 무슨 변신이냐며 비웃으며 도발하던 베지터조차 변신을 완료한 프리저의 위압감과 전투력에 기겁하여 전의를 완전히 상실한다. 거기에 프리저는 "이 변신으로 내 전투력은 100만을 헤아린다!" 라고 자신감있게 소리쳐서 당시 고작해야 25만도 될까말까하던 베지터는 다시 한번 전의 확인사살당한다.[27]

프리저는 장난이라도 치듯이 크리링을 뿔로 받아 관통시켜버리지만 그것이 손오반을 자극한다. 분노하면 잠재능력이 발휘되는 손오반은 프리저에게 맹공을 펼치고 그 놀라운 전투력에 베지터조차 경악하지만, 잠재능력을 발휘한 손오반의 공격도 프리저에게는 상처를 입히지 못한다. 베지터는 순간적으로 무방비한 모습을 보인 프리저에게 배후에서 회심의 일격을 가하지만 이 역시 프리저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프리저는 베지터를 비웃고 쓰러진 손오반을 유린하다가 마무리하려 하지만, 이때 덴데에게 치료를 받아 회복된 크리링이 기원참을 날려 프리저를 기습한다. 그러나 본능적인 육감으로 기원참의 위험을 감지한 프리저가 점프로 기원참을 피한 덕분에 프리저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데는 실패하고, 꼬리만 날리는데 그치고 만다. 기습에 실패한 크리링은 연이어 기원열참을 날리지만, 프리저가 전부 회피하여 공격은 실패로 돌아간다.[28]

꼬리를 잘린 데에 분노한 프리저는 살기 가득한 태도로 크리링을 죽이려 들지만, 기습이 아닌 전면전에서는 프리저에게 상대도 안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는 크리링은 태양권을 써서 일시적으로 프리저를 무력화시키고 베지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프리저의 압도적인 파워에 주눅이 든데다 손오반 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던 베지터는 크리링의 말을 듣지 못해 태양권으로 시력을 잃은 빈틈을 노리지는 못한다.

태양권으로 프리저가 시력을 잃은 사이, 덴데는 프리저에게 중상을 입은 손오반을 회복시켜 다시 전투에 참전시킨다. 때마침 계왕성에서 수행하고 드래곤볼로 부활하여 나메크별에 온 다음 죽어가던 네일과 융합하여 엄청난 파워를 얻은 피콜로까지 가세하여 프리저를 상대한다.

프리저는 네일과 융합한 피콜로에게서 지금까지의 나메크 성인과는 차원이 다른 파워를 느끼지만, 자신의 상대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프리저의 판단대로, 네일과 융합하여 궁극의 전투력을 손에 넣었다고 자부하던 피콜로는 프리저를 압도하는 실력을 보이지만, 프리저 역시 지금껏 아껴두던 본실력을 발휘하여 다시 우세를 보이게 된다. 그러나 프리저와 같이 피콜로 역시 무거운 망토와 터번을 쓰고 있는 상태라 만전의 상태가 아니었고, 숨겨둔 힘을 발휘한 프리저와 같이 자신 역시 본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프리저는 피콜로에게 절망과 공포를 주겠다며 자신이 앞으로 2번 더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는[29] 3형태로 변신에 들어간다.

3.3 제3형태

파일:Attachment/3형태.jpg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그럼 제 2차전을 시작해볼까요?

프리저가 남에게 보이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하며 변신한 형태로 제2형태에 비해서 신장은 오히려 줄고 위협적으로 뻗었던 뿔도 작아진다. 동시에 머리는 앞뒤로 길어지고[30] 등에 가시까지 생기며 상당히 기괴한 외형이 된다. 1인칭은 다시 와타시로 복귀하며 폭력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던 제2형태와는 다르게 냉정을 되찾는다.

이때문에 오히려 외형적으로는 덜 위협적이지만 프리저의 변신은 거듭할수록 원래의 파워에 가까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전투력이 증가했다.

피콜로는 프리저에게 파워에 압도당하면서도 속도로는 프리저가 평생 자신을 못 쫓아올 거라고 말하지만 프리저는 순식간에 속도로도 피콜로를 앞질러 가지고 논다. 그러자 분노한 손오반이 공격을 가하고 이에 손오반이 중상을 입을 때마다 덴데가 회복해 전투력을 증가시키고 베지터 역시 크리링에게 해를 입은 다음 덴데에게 회복을 받아 파워가 상승.

이것을 본 프리저는 초사이어인에 대한 위기감 때문에 만전을 기하는 의미에서 최종형태로 변신하여 진정한 모습을 보이기로 한다.

프리저의 여러 형태 중에서 가장 등장한 장면이 적은 형태이다. 애니에서 1-2화 정도. 아무래도 다음 최종 형태가 기다리고 있고 이 형태 자체가 상당히 복잡한 편이라 그리기 어렵기 때문에 빨리 강판된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형태를 뺄 수 없었던 것은 이미 프리저의 변신 횟수가 발언으로 드러나버렸기 때문에.[31]

3.4 최종형태

파일:Attachment/드볼서기.jpg

즐거웠다. 이렇게까지 운동해본 건 정말 오랜만이었어.

크리링은 3형태에서 더욱 더 기괴하게 변한 무서운 모습을 상상했으나 실제 최종 형태는 오히려 겉으로 보기에는 체구도 작고 깔끔한 데다가 1형태 보다 단순해보이는 모습이었다. 확실히 프리저 형태 중에선 가장 미형에 가깝다. 1인칭도 보쿠로 바뀌어 위화감이 덜 들어보였다. 다만 흥분하면 오레로 바뀐다.

초기에 프리저는 변신을 해서 파워를 낮춘 이유가 파워가 너무 넘쳐서 조절이 잘안된다고 했었으나 최종형태 변신에서는 퍼센트단위로 잘만 조절한다(...) 그렇지만 이는 상대방을 쫄게 만들려고 한 거짓말일 가능성도 있다.

최종형태가 되자마자 귀찮은 덴데데스빔으로 천국으로 보내버린 프리저는 이제 초사이어인이 되었다고 자만하는 베지터와 싸우기 시작하고 베지터는 처음에는 꽤 선전하는 듯 했으나 당연히 초사이어인이 아니었기에 결국 프리저에게 당한다.

프리저는 여태까지 자신을 화나게 한 베지터를 그냥 끝장내지 않고 꽃게를 우적우적 씹어먹으며등짝을 주먹으로 패면서 끔찍한 고통을 주기 시작하고 크리링, 손오반, 피콜로는 베지터가 고문을 당하는데도 그저 벌벌 떨면서 구경만 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짤만 보면 엄해 보인다

그렇게 적당히 놀이를 즐기다가 베지터와 손오반 일행을 전부 전멸시키려던 순간 손오공이 완전히 회복되어 등장하고 버독과 닮은 손오공의 외모에 놀라던 프리저에게 베지터가 손오공이 초사이어인이라면서 프리저는 이제 끝장이라고 도발한다. 분노한 프리저는 베지터를 데스 빔으로 끔살시키고 베지터의 유언에서 분통함을 느낀 손오공은 사이어인의 긍지를 위해 최후의 결전에 돌입한다.

기뉴와 싸울 때보다 더욱 더 강력해진 손오공의 파워에 상당히 놀라는 프리저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유를 유지하고 있었고 손오공이 아직 힘을 숨기고 있다는 걸 간파하고 있던 프리저는 그래도 맥스 파워의 반절, 즉 50%만 힘을 내면 충분히 손오공을 죽일 수 있다고 못을 박는다. 이 발언을 하기 전 프리저는 2.5%의 힘밖에 안 내고 있었다.[32]

파일:Attachment/맥스절반.jpg

약 50퍼센트...즉 맥스 파워의 절반 정도만 내면 우주의 먼지로 만들 수 있어...

실제로 프리저가 50%[33]의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자 손오공은 파워와 속도의 면에서 완전히 뒤지게 된다. 계왕권이란 치트성 기술을 논외로 하면 둘의 풀파워의 차이는 무려 40배다. 계왕권에도 불구하고 프리저에게 농락당하며 얻어터진 오공이었지만 그 계왕권마저 없었다면 오공은 농락이고 할것도 없이 베지터왕 처럼 허무하게 당했을 지도 모른다.

이에 야무챠는 손오공이 무거운 도복을 입고 있는 거 아니냐고 묻지만 계왕은 아니라고 대답하고 이에 또 천진반이 계왕권이 남아있다고 하자 계왕은 이미 손오공이 10배 계왕권을 쓰고 있는 중이라며 모든 희망을 끊어낸다. 이미 한계인 풀파워 10배 계왕권을 쓰고 있음에도 힘의 절반조차도 쓰지않고 있는 프리저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하던 손오공은 50%라는 게 허세라는 데 걸고 최후의 희망을 20배 계왕권 에네르기파에 걸었지만 프리저의 한 손에 막혀버리는 절망적인 결과로 끝난다.[34] 여기서 오공의 순간전투력은 (대미지로 인해 기본전투력이 떨어진걸 무시한다면) 6천만, 프리저가 위기를 느껴 순간적으로 자기 힘을 어느정도 냈다고 가정하면 6천만~ 1억 가까이도 가능하다. 여기서 프리저는 예상치 못한 뜻밖의 강타를 맞았기 때문에 가메하메하를 막은 손이 까맣게 그슬려 버렸다. 상당히 아팠던 모양인지 바로 보복에 나선다.오공은 아까부터 계속 아팠는데 자기 입장에선 한낱 사이어인이 자신을 이렇게까지 힘쓰게 한 것에 대한 분노인듯.

결국 손오공은 프리저가 기를 읽지 못하는 점을 이용해 비장의 카드인 원기옥을 사용한다. 한 번 환경이 파괴된 나메크성에는 기를 나누어줄 만한 생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주변 행성에서 닥치는 대로 기를 끌어모은다. 손오공의 행동에 호기심을 느껴 방관하다가 지겨워진 프리저가 오공을 공격하다가 바다에 비친 원기옥을 보고 손오공을 끝장내려는 순간 피콜로와 크리링, 손오반이 협공하여 프리저의 관심을 돌려 시간을 번다.[35]

마침내 원기옥을 완성한 손오공은 프리저에게 원기옥을 적중시킨다. 프리저는 원기옥에 밀려 거대한 폭발과 함께 모습을 감추고 모두가 프리저를 처치했다는 기쁨에 잠긴다.

3.5 원기옥에도 살아남은 프리저

"천하의 나도, 이번만은 죽는 줄 알았다... 이 프리저 님이 죽을 뻔 했단 말이야!"

그러나 프리저는 살아있었다.마인부우는 죽고 프리저는 산다.[36]

재등장과 함께 기습적으로 데스빔으로 일격에 피콜로를 빈사 상태에 빠뜨린다.[37] 이에 손오공이 죽음을 각오하고 손오반과 크리링의 탈출시간을 벌려고 하지만 프리저는 그것을 비웃듯이 염력으로 크리링을 공중으로 들어올려 폭파시키는 짓을 저지른다.

이 장면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본 오공은, 말 그대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격분해 결국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다. 나 화났다 프리저어어ㅓ엉!! [38]

사이어인의 변신은 거대원숭이뿐이라고 생각하던 프리저는 경악하면서도 아직 간신히 살아있던 피콜로를 데리고 도망치려던 손오반을 공격 하나 손오공이 그것을 가로 막는다. 손오공은 죄 없는 자들을 죽인 프리저는 용서할 수 없다며 이제는 사죄해도 봐주지 않겠다는 프리저의 말을 그대로 갚아준다. 초사이어인이 된 손오공은 모든 면에서 프리저를 압도하였고 의도적으로 프리저의 공격을 맞아 힘을 과시한다. 여기서의 "별 하나는 파괴할 수 있어도 사람 하나는 죽일 수 없나 보군."이라는 오공의 대사가 인상적.

이에 프리저는 사이어인이 우주에서 살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데스볼로 나메크성을 파괴하려고 한다.[39] 그러나 자신이 행성의 폭발에 휘말리는 것을 우려하여 파워를 억제하였기 때문에 나메크성은 바로 폭발하지 않고 몇 분 간의 여유만을 남기게 된다. 이에 프리저는 마침내 풀파워를 내겠다고 엄포를 늘어놓지만 프리저가 자신의 풀파워에 견디지 못한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던 손오공은 시간 끌지 말라고 윽박지른다.

100% 풀파워를 끌어올린 프리저는 빈약한 몸을 가진 최종형태의 프리저에서 근육이 극도로 부풀어오른 모습이 된다.

마침내 프리저가 풀파워를 발휘하려 한다. 그러나 제1형태 상태로 파워를 억제하면서 평시에 풀파워 상태를 낼 일이 없었던 프리저는 풀파워를 끌어올리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약점이 있었고 그때 계왕은 빨리 프리저를 쓰러뜨려 버리라고 한다. 그러나 이를 거절하고 자신과 프리저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지구로 보내라고 한다. 사실 프리저 역시 전사로써 한 번 자신의 풀파워를 써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그것을 파악한 손오공도 최고 상태의 프리저와 승부를 해보고 싶기도 했고 그와 동시에 최대 파워 상태의 프리저를 완전히 꺾어 완벽한 복수를 이루어내고 싶었던 것이다.

초사이어인 손오공과 풀파워 프리저는 호각의 승부를 벌이지만 약간의 차이로 오공이 우세를 보이고 점점 나메크성의 최후가 다가온다.

이때 피콜로의 부활로 지구의 신이 부활, 지구의 드래곤볼도 다시 나타났기 때문에 신은 미스터 포포를 시켜서 드래곤볼을 모으고 신룡을 소환하여 계왕에게 이를 보고한다. 계왕은 소원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다가 최장로의 수명이 아직 아주 조금 더 남았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지구의 신은 신룡에게 '프리저에게 죽은 모든 사람'을 되살리도록 한다. 이로서 나메크별의 여러 나메크인들과 나메크별의 최장로, 덴데와 베지터 등 여러 사람들이 부활하게 되며 나메크별의 드래곤볼도 다시 회복된다.

계왕은 나메크별의 드래곤볼을 이용해서 모두를 탈출시키려 하지만 손오공만은 탈출을 거부하고 프리저와의 결판에 집착하여 나메크별에 남기로 한다. 프리저는 나메크별의 드래곤볼이 불러낸 포룽가를 보고 달려가 '이 프리저를 불사신으로 만들어라!'고 소원을 빌지만 포룽가는 나메크어로 비는 소원밖에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덴데가 빈 소원이 우선시되어 손오공과 프리저를 제외한 나메크별의 모든 사람이 지구로 전송된다.

결국 오공과 프리저는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40] 하지만 프리저는 몸이 버티지 못하는 풀파워를 낸 반동으로 점점 약해지고 있었고풀파워 때문에 힘이 빠진...[41] 프리저의 자신감을 완전히 꺾은 손오공은 더 이상 싸워봐야 의미가 없다는 생각으로 승부를 그만두고 프리저에게 우주 구석에 처박혀 조용히 살라고 말한다.

이에 프리저는 격분하여 비장의 기술[42]을 사용하지만 손오공의 반격에 오히려 자신의 기술을 자신이 맞고 몸이 두 동강이 난다. 하반신이 잘린 프리저를 향해 손오공은 자업자득이라며 등을 돌리지만 프리저는 애처롭게 목숨을 구걸한다.

오공은 '네놈은 그렇게 살려달라는 사람들을 많이 죽여놓고 목숨을 구걸하냐'라고 일갈하지만 결국 가련하게 여겨 프리저에게 힘을 나눠주어 간신히 탈출할 정도의 에너지를 얻는다. 하지만 프리저는 자신이야말로 우주 최강이니 손오공은 별의 폭발 따위로 죽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죽어야 한다며 오공을 공격한다. 그러나 오공이 나눠준 에너지는 죽어가는 걸 겨우 살려줄 정도라 무모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었고, 결국 손오공의 반격을 받아 끝내 사망... 살려달래서 살려줬더니...

3.6 메카 프리저

파일:Attachment/메카프리더.jpg

흑역사

곧 느끼게 해주마. 진짜 우주 최강이 누군지를...
저게 지구야 파파...아무래도 날 이 꼴로 만든 초사이어인보다 먼저 도착한 것 같은데.[43]

...한 줄 알았으나 하반신을 잃고 오공의 에네르기파에 당한 후 나메크별이 폭발하는 와중에도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손오공의 생존을 알고 있던 프리저가 운좋게 발견한 콜드 대왕이 시전한 사라진 몸의 일부를 기계로 만들어 붙여서 회복시킨 수술을 받은 다음 파워를 더욱 올린다. 그리고 이번에는 부친이며 자신에 필적할 만한 강자인 콜드 대왕, 그 외 다른 여러 부하들과 함께 손오공을 앞질러 지구로 온다. 어울리지 않게 자신의 아버지를 파파라고 불렀다[44]

더불어 한 30초 싸우다 미래의 트랭크스에게 죽어서 별 의미 없지만 이 상태에서의 1인칭도 보쿠다. 나메크 성 폭발 직전엔 오레로 다시 변한 것과는 좀 대조된다.

프리저는 손오공을 죽이기 전에 한 번 분통스럽게 만들기 위해 손오공보다 먼저 도착해 지구인을 몰살시킬 생각이었던 것이다.자신과 콜드 대왕이 같이 싸우면 손오공을 반드시 이길 수 있다. 어쩌면 나도 조금 강해졌으니 혼자서 이길 지도 모르지... 라고 말했지만 지구에는 손오공 말고도 마침 미래에서 미리 날아온 초사이어인인 트랭크스가 있었고 부하들이 전멸하고 트랭크스의 공격에 아버지와 함께 순살 당한다.[45]

예전처럼 100% 파워업의 변신을 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프리저가 당하고 콜드 대왕이 당했으니... 프리저가 풀 파워업을 했다면 상대가 됐을지 모른다는 의견도 있긴 하다. 게다가 콜드 대왕은 트랭크스의 검이 좋아서 이긴거라고 방심까지 했으니....

몸의 대부분을 기계로 바꾼만큼 예전처럼 근육의 팽창이 가능한지가 확실하지 않지만 파워업이야 연출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니. 단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풀파워는 아껴둔다고 스스로 발언. 이러나 저러나 프리저는 미래의 트랭크스를 1:1로는 이길수는 없다는건 분명한 사실.

참고로 프리저의 우주선쪽이 도착이 빨랐지만 순간이동으로 날아가는게 가능했다고 손오공이 이야기한다.

애초에 손오공이 도착하기전에 다 죽으면, 인조인간한테 Z전사들이 모조리 전멸하는 미래의 트랭크스가 말한 미래와 다르잖아

특유의 유니크한 생김새로 인해 나름 인기가 있는 편.부활의 F, 슈퍼에서 부활할 때 왜 이 모습으로 부활하지 않고 지옥에서 얼굴만 나오고 끝이냐는 의견과 이 모습으로 골든 프리저가 되면 어떨까 하는 팬들이 속출하고 있다

3.7 트랭크스의 미래

트랭크스가 도착하지 않은 본래의 미래에서는 복수하겠다고 깝치면서 손오공보다 먼저 지구에 도착해서 상당히 위협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손오공이 이미 순간이동을 익히고 있었다는 것이고, 이는 양쪽 미래 모두 동일하다. 그러므로 적당히 다른 Z전사들을 부하들과 함께 겁먹게 하다가, 갑자기 순간이동으로 나타난 손오공에게 프리저와 콜드가 모두 순삭당했을 가능성이 높다.[46]

참고로 이 시점의 손오공은 메카 프리저를 순살한 트랭크스보다 한 수 위의 파워를 지니고 있으므로 진짜로 도저히 승산이 없다.

4 드래곤볼 신극장판

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에서는 프리저의 부하였던 아보&카도가 오랜 세월동안 파워업하여 프리저급의 전투력을 지니고 날뛰지만 이미 지구에는 초사이어인이 다섯 명이나 있었기 때문에 이제 와서 프리저 정도의 전투력으로 나와봐야 별 수 없다는 빈축만 들었고 프리저는 간접적으로 웃음거리가 되었다.

2013년 개봉한 극장판인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에서는 회상과 비루스의 언급으로만 등장. 비루스는 혹성 베지터를 포함한 행성 파괴 임무를 프리저에게 맡기고 39년 동안 긴 잠을 잤으며 깨어난 후 프리저를 손볼려고 했는데 그의 보좌관으로부터 프리저가 사이어인 한 명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듣고 놀랐다. 물론 프리저는 비루스에 비하면 발톱의 때만큼 별거 아니지만 당시 우주에서 프리저에게 대적할만한 상대가 없었기 때문에 놀란 것이다. 개봉 전 TV CM에서 출연이 없는 에게 "난 출연하지롱" 하면서 디스했다. 하지만 셀이 "너 목소리 안 나와"이라고 역디스 당하자 "뭐라고!!" 하면서 데꿀멍.결론은 영원히 고통받는 프리저

그런데...

4.1 드래곤볼 Z : 부활의 F

드래곤볼의 분기별 보스
우주의 신들 편
신들의 전쟁
우주의 신들 편
부활의 F
우주의 신들 편
파괴신 샴파
비루스프리저히트
드래곤볼 신극장판 역대 보스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드래곤볼 Z : 부활의 F
비루스프리저
최대, 최악의 소원으로 굴욕의 복수를 위해 다시한번 돌아온 F

놀랍게도 드래곤볼의 신극장판 '드래곤볼 Z: 부활의 F'에서 부활되는 존재로 재등장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프리저도 노력하면 강력해진다는걸 보여주는 극장판 이 부활의 F의 캐치프레이즈가 '사상 최악의 소원, 그것은 곧 절망의 시작'이라는 것을 보자면 이전까지 안습하게 내려갔던 프리저의 우주의 제왕으로서의 명예가 회복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적어도 타이틀에 이름이 내걸린 보스인 만큼 메카 프리저 때처럼 허무하게 순삭당하지는 않을것이다.

원작에서는 트랭크스에게 순삭당한 이후 등장이 전혀 없었으나, 애니메이션판 및 애니메이션판을 기반으로 하는 극장판에서는 본편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 없는 찌질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어 '최종보스'로의 이미지는 실추된 지 오래이기 때문에 반응은 영 시큰둥한 편이나, 프리저(와 셀을 비롯한 퇴장 악역들)의 이미지 실추는 드래곤볼Z드래곤볼 GT를 비롯한 구 애니메이션 및 극장판이 그 원인이며, GT 및 구 극장판의 설정은 신극장판과 관련없기에 원작의 이미지를 이어서 보면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다. 토리야마는 드래곤볼을 원래 마쥬니어 편에서 끝내기로 생각했었으나, 예상치 못한 대흥행으로 계속 이어서 연재하게 되었던 것이었고, 마쥬니어 편에서 사이어인 편, 프리저 편을 계속 연재하게 되었으며, 그 덕분에 최종보스는 피콜로에서 베지터, 프리저, 셀, 마인 부우로 바뀌게 되었다. 부우편이 끝날 무렵에서 피콜로와 베지터, 17호, 18호는 완전히 아군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부우는 우부로 환생했으니까, 구 최종보스를 극장판에 써먹을 놈은 프리저나 셀 정도뿐이다. 더군다나 의 경우에는 부하가 없는 독고다이였던 덕분에 부활을 시켜줄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즉, 원작에서 과거에 리타이어한 최종보스들 중에서 써먹을 수 있는 카드는 사실상 프리저가 유일했다. 다만 최종보스는 아니지만 바비디 부자, 겔로 박사 등은 있다.

추가된 토리야마의 코멘트에 따르면 프리저는 1번의 변신을 더 한다고 한다.메가진화 프리저의 변신 추가공식을 생각해보면 마지막 변신의 버프가 기존보다 훨씬 뛰어나다면 파워인플레를 잡는게 가능은 할지도? 어쩌면 이 1번의 변신이라는 것이 기존의 변신과는 다른, 다시 말해서 오공의 초사이어인 갓의 변신과 같은 신(神)으로서의 변신일 수도 있다. 53만짜리가 3번 변신해서 1억 2천만 됐으니 한번 더 변신하면 어떻게 될지. [47]여담으로 극장판에 나온 대사가 "보여드리죠, 저의 새로운 진화를!"이라는 표현을 볼때 세번째 변신 형태 상태에서도 말투는 최초 형태처럼 존댓말을 쓰는 듯 하다. 약간의 차이점이 있는데, 나메크성 당시와 메카 프리저의 자칭이 "보쿠"였던데 비해 "와타시"로 바뀐점이 특이점.

부활의 F 만화 1화 내용에 의하면 부활 이후 초사이어인들을 끝장내기 위해 수련을 한다고 한다. 이때 프리저 대사를 보면 살면서 수련 같은거 해본 적 없나보다. 하지만 이것이 설정 오류인 것이 트랭크스에게 썰려죽었을때 콜드 대왕은 프리저를 자신이 직접 단련시켰었다고 말했다. 팬들은 '단련'의 뜻[48]을 보면 정말 문자 그대로 메카 프리저로 만드는 것을 단련이라고 한 것이거나 의미거나 프리저가 그걸 수련이라고 생각도 안했거나 설정오류라고 생각하고 있다. 만약 몸을 담금질 한 것이면...콜드, 그는 훌륭한 공돌이였습니다. 또한 과연 프리저가 누구에게 수련을 받는지도 팬들의 관심사이다. '부활의 F' 예고편 등에서 보면 이미 오공과 베지터는 비루스의 스승이자 제7우주의 최강자인 우이스에게 수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초사이어인 갓의 힘을 채득하여 신의 경지까지 파워가 오른 오공과 대등하게 싸우려면 프리저 역시 신의 경지에 오를 정도로 파워 업을 해야하는데 과연 누구에게 수련을 받아야 그 정도의 파워 업을 할 지가...설마 다른 우주의 파괴신에게? 그런거 없고 그냥 혼자서 수련할듯하다

또한, 지옥의 모습이 다른 것으로 인해 애니판은 페러렐임을 한번 더 입증했다.[49] 프리저의 부활 경위는 프리저군의 현재 보스의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소르베는 프리저 없이 홀로 군을 재건하여 본인이 우주의 지배자가 되려했으나 [50] 생각과는 달리 각 식민행성의 저항군 세력은 점점 강해지는 반면에 강력한 리더였던 프리저를 잃은 프리저군은 점점 약화, 밀리게 되었기에 어쩔 수 없이 프리저를 부활시키려 드래곤볼을 찾아다닌 모양. 나메크성을 가려했으나 찾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타고마라는 현 프리저군 간부와 함께 지구로 향한다. 그리고 레이더를 지닌 피라후 일당을 협박해 드래곤볼을 모은 후 프리저를 부활시킨다. 원작에서 신룡에 의해 부활시키면 몸이 복구되지 않은 상태로 부활하는데 그. 인해 조각조각난 상태로 부활하는것이 안습인상적.[51]

수련 기간은 불과 4개월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서 많은 설정덕후들은 말도 안된다는 말을 하고 있다. 그놈의 설정놀음.. 그러나 이는 사실 따지고 보자면 주인공인 손오공부터 시작해서 모든 드래곤볼 인물들의 파워업을 말도 안된다고 부정하는 것이다. 사실 이 쪽도 말도 안 되긴 하다 생각해보라, 오공은 전투력 8천대에서 1주일 사이에 9만이 되었고. 뭐 여기까진 그럴만해 거기서 하루만에 300만으로 뻥튀기 된 적이 있다. 프리저의 기본파워가 초사이어인1에 필적하는 급이라는 걸 생각하면[52], 기간적으로 따지고, 날때부터 천재라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다는 설정이 나온 이상은 이전 드래곤볼 설정들과 비교해서 별로 이상할게 없는 부분이다. 오히려 기간적으로 보면 오공일행의 파워업보다 더 말이 된다. 그럼에도 너무 갑자기 추가된 설정이 아니냐?는 반론이 있지만 애당초 드래곤볼 모든 설정들이 그러했다. 뜬금없이 라데츠가 나와서 "너 외계인ㅋ" 하고 피콜로 역시 내퍼가 갑자기 "저거 나메크인이네ㅋ" 해서 외계인이라는 설정이 나오는 등 이러한 설정 등은 드래곤볼이 주간 연재되는 시절에 생긴거라 어쩔 수 없다. 는 얘기도 나올 수 있지만 그게 드래곤볼 10년 동안 연재하며 이어온 드래곤볼의 스타일이다.

파워업에 대해서는 여지껏 드래곤볼은 그래왔으니까 하고 넘어 갈수 있다고해도 메카프리저 당시가 모순이다. 그 짧은기간에 그렇게 강해질수 있었으면 일주일만 수련해도 손오공과 트랭크스는 끔살이였다.

하지만 프리저는 나메크성 결전당시 기를 느낄 줄 몰랐다. 100%의 파워로 손오공에게 밀리긴했지만 데미지를 줄수있을 정도에 맞대결이 가능했다. 프리저의 발언에 의하면 기계화로 파워업을 했을것이다. 하지만 프리저는 승리를 확신하지 못했다. 아버지인 콜드와 함께 손오공을 다굴을 치자고 주장했고, 어쩌면 혼자서도 이길지 모른다고 발언하였다. 일단 밀렸지만 맞대결이 가능했고, 자신과 비슷한급인 아버지 콜드와 함께 싸우면 이길수 있으리라 생각한것은 이해가 가는바이다. 그렇지만 미래의 트랭크스가 살던 시대에 프리저와 콜드는 손오공에게 패했다.[53]

아무튼 부활의 F까지 나온 마당에 지금까지나온 작중표현을 맞춰보면 이렇다. 프리저는 만약 혼자서 힘으론 안되더라도 다굴로서는 이길수있으리라 확신하고 지구에 왔다. 그래서 수련을 하지 않았던 듯 하고, 두번이나 당해서야 수련을 할 생각을 한 것이다.[54] 그러나 부활의 F에서 수련을 한다면 그렇게나 강해질 수 있다고 확신하던 프리저인데, 메카 프리저 때는 왜 굳이 다굴로 해치우려 했을지에 대해서는 역시 여느 독자들 입장에선 모순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정말 수련하기 싫어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사실 이건 상황과 마음가짐의 차이였을수도 있다. 손오공에게 바로 패배한 뒤에 행성도 날아갔는데 어찌어찌 기계의 몸으로 빠르게 부활했고 아버지도 있는데다가 초사이어인1의 힘도 직접 맞봤으니(...) 다굴이면 죽이고 다시 제왕 노릇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당시와 죽은 뒤에 지옥에서 정신고문을 당하며 비참하게 비명만 지르며 다년간의 경험치(...)가 쌓였고 마인부우까지 쓰러트렸다는 걸 알게된 시점의 프리더의 생각을 동일시하기는 좀 무리가 있어보인다.

사실 드래곤볼 세계관에서는 파워업에 할애된 기간역시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파워업을 어떻게 했느냐 하는 방법이다. 3년 동안 수련해서 큰 파워업을 하지 못했던 프리저전 -> 인조인간전 사이의 오공과 피콜로는 각각 정신과 시간의 방, 신과의 합체로 인해서 하루도 안되는 시간에 3년보다 더 큰 파워업을 이루어 냈었다. 마찬가지로 오반은 인조인간편 초반에 전혀 전투에 도움도 안되는 수준에서 정신과 시간의 방 하루 들어갔다 나오더니 셀편 최강의 전사로 각성한다. 한술 더 떠서 부우편에서는 7년 동안 수련안하더니 의식치루면서 가만히 앉아서 하루 기다렸다고 최강의 전사로 각성한 적이 있음을 잊으면 안된다. 즉 이런 경우들에서는 치트를 썼다고 확실하게 명시하는 거라서 단기간 파워업의 개연성을 그나마 살려준다. 하지만 프리저는 단기간의 수련으로 넘사벽×넘사벽의 파워업에 성공했다는게 문제다. 게임으로 말하자면, 4개월 노가다질로 자신보다 월등히 강했었으며, 노가다+현질+치트까지 병행한 유저들보다 훨씬 강해졌다는 소리다.

다만 그럼에도 이러한 비판이 나오는 이유는 작품내에서 단순히 '반 년의 수련'[55]이라고만 나오고 정작 그 수련방법이 묘사되지를 않아서라고 보는 게 옳다. 오공일행처럼 정신과 시간의 방같은 곳에서 수련을 한 것일지도 모르고, 타 우주의 파괴신인 샴파에게 수련을 받은 것인지도 모른다.[56] 물론, 그렇다해도 부활의 F내에서 그러한 수련장면이 등장하지 않은 것은 설정문제는 둘째치더라도 영화적 시나리오상의 불친절한 부분이라는 비판은 피해가긴 힘들다.

아무튼, 최신재생장치로 인해서 완벽하게 부활한 프리저는 시험 삼아서 소루베 우주선 안에 있던 병사 하나를 죽이고, 자기 실력이 조금 무뎌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사이어인에게 복수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한다. 결국 프리저는 자신을 죽인 사이어인들에게 복수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 말을 들은 타고마는 프리저에게 "사이어인들은 무시하시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됩니다..."라고 프리저에게 충언을 하지만, 끝끝내 그는 졸개들을 참혹하게 죽였다. 프리저는 소루베로부터 오공이 이미 마인 부우까지 쓰러뜨렸다는 사실을 눈치챘다[57] 프리저는 오공이 마인 부우까지 쓰러뜨렸다는 것을 알고 예상 이상이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프리저는 4개월만 수련을 하면 사이어인들을 눈 깜짝할 순간에 해치울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소루베와 프리저군단의 다른 부하들은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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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프리저, 구리저

그리고 3차 PV에 드디어 프리저의 새로운 진화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그 모습이 마치 몸에다 금을 도금질한 것 같다. 초 프리저 초사이어인 둘한테 당하고 금색에 한이 맺힌듯 금수저드립이 나오더니 진짜 금색이 됐다 킹에테몬[58] 그리고 세 번째 짤에서 보이는 프리저 주변의 아우라가 마치 초사이어인 갓 아우라랑 비슷하다. 겉보기에 디자인은 단순해보이지만 일단은 무서운 힘을 보여주는 것만큼은 자명하다. 최근 나온바에 의하면 이 형태의 전투력은 1해...다만 이건 일본 성우가 우스갯소리로 농담삼아 한 말이니 설정은 아니다. 근데 실제로는 그보다 더 높을 것 같은데 참고로 이 프리저를 부르는 이름이 '골든 프리저(Golden Freezer)'다.금으로 만든 냉동실

이 디자인에 대해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옹호측은 심플한 디자인이 '드래곤볼스럽지 않는가', '초사이어인이 금빛이었으니 프리저가 금빛이 된 것은 그 대칭이라 생각 할 수 있으니 괜찮다.', 'GT보다는 낫다이건 비판하는 사람들도 인정할꺼같은데', '보라색과 금색이라는 색배합이 오히려 강력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쿠우라 최종형태마냥 쓸데없는 파츠가 붙는 것 보다는 낫다'라는 의견. 비판측은 '변신이라는 것이 겨우 팔레트 스왑이냐', '금색인 것은 좋지만 금색에 보라색 색배합은 좀 아니지 않는가? 촌티난다', '발로 디자인을 했느냐', '중국판 짝퉁같다', '이 디자인 센스는 GT보다도 심하다', '이건 심플이 아니라 그냥 날림이다', '차라리 드래곤볼 M의 프리저를 쓰지그랬냐',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는 말이 진짜 맞는 말이다', '무조건 금빛이나 빨간색으로 칠하면 강해보인다는건 쇼와 시대의 발상이다', '토리야마 요즘 왜 이러냐' 라는 의견. 덕분에 일각에선 벌써부터 드래곤볼 구극장판 시리즈와, GT, 그리고 게임 캐릭터들의 디자인(특히 초사이어인 4)이 재평가 받고 있으며, 구애니에서 좋은 작화를 보여주고 초사이어인 4의 디자인을 맡은 나카츠루 카즈요시가 돌아오길 바라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일단 양측다 공통적으로는 구극장판의 쿠우라가 생각난다는 평가와 메탈쿠우라와 더불어 금각, 은각 형제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메탈쿠우라는 은색이 아니라 청록색이다.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프리저의 팬들은 최종형태를 제일 친숙하게 여기기 때문에 디자인을 바꿀순 없고 변신은 해야하고...의 결과가 색놀이라곤 하지만, 그걸 어떻게든 하는게 토리야마와 스탭들의 일인데 최종변신 디자인에 겨우 색만 바꾼걸 괜찮다고 봐주기엔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많다.[59] 우이스가 시간의 역행을 할수있음이 밝혀져 지구가 한번 정말 부숴진다는 추측들이 나왔고, 실제로 오공의 무름으로 인해 지구가 한번 부숴지게 된다. 그런데 프리저의 원래목적은 불로불사 였는데, 팀킬건도 그렇고 복수에 미쳐 다른 여부는 생각조차 안하게 된모양이다. 본편이 공개되자 프리저 팬들은 대체적으로 떨떠름한 반응이 많다.

골든 프리저도 디자인에 관해서 이래저래 말이 많았기에, 그나마 강하기라도 하겠지라는 기대를 가지며 영화를 보게 되는 프리저 팬들이 많았는데, 강함에 대해서도 조금 미묘하긴 하다. 오반을 한 방에 쓰러트리는 장면은 확실히 강하다는 느낌이 온다. 다만 오공과의 1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 노멀 VS 최종형태 대결에서 프리저가 일방적으로 밀리는 양상이 보이는데 이건 오공의 모습이 비록 노멀일 지라도 초사이어인 갓에 근접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이미,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에서 토리야마 아키라가 밝혔듯이, 앞으로 오공과 베지터는 변신의 종류를 늘려나가기 보다는 초사이어인의 형태에서 점점 더 파워를 높여가는 방향으로 파워업한다고 밝힌 적이 있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의 노멀 오공은 이전 작품들의 노멀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이 시기의 오공은 초사이어인 갓이 되어보고 그 갓의 힘을 채득한 상태이다. 그리고 프리저와 격전을 치르기 직전까지도 우이스에게 수련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비록 노멀이라고는 하지만 그 파워는 웬만한 초사이어인을 능가하는 수준일 것이다. 이후, 프리저와 오공모두 서로가 힘을 숨기고 있음을 느끼고 전력으로 싸우자고 선언후 오공은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다. 프리저에게 "뭐라고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초사이어인 갓의 파워를 지닌 사이어인의 초사이어인이다."라고 설명한다. 다시 말해서 초사이어인 갓의 파워를 습득한 오공통상의 상태에서도 초사이어인 갓의 힘을 사용한다는 소리다.[60] 그런 오공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밀리기는 해도 상당히 오래버틴 프리저 쪽이 대단할수도 있다. 그리고 노멀 프리저 상태[61]에서는 손오반을 한 방에 리타이어시키는 모습을 보이면서[62] 예전의 그 프리저가 아니라는 것을 어필하기도 했다. 골든 프리저의 경우에는 초반에는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순수하게 풀파워의 상태로 보자면 골든 프리저가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보다는 강한 것은 맞다. 이는 오공과 베지터를 수련시킨 우이스의 언급으로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나메크성에서도 프리저의 발목을 잡았던 그 놈의 체력 소모 때문에 약점을 간파당하고 점차 밀리기 시작하고, 오공에게 이길 수 없다는 걸 깨닫자 패배한 척하고 소루베와 시선을 교환한다. 그리고 소루베가 발사한 레이저로 손오공의 가슴이 뚫린다. 손오공은 전투가 끝난 후에 전투력을 급격히 낮추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걸 노리고 기습적으로 공격을 한 것. 그 후에는 베지터를 최고 사령관으로 등용하겠다며 구슬리기 시작하다가 그걸 거절하고 베지터가 자신과 싸우겠다는 의사를 보이자 비웃으면서 "당신이 내게 이길리가 없잖아요?"라고 하며 깔보는 모습을 보이지만 손오공처럼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이 된 베지터에게 "놀라는군, 하긴 넌 몰랐을거다. 이제는 이 베지터도.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야!"[63]라는 말을 듣고 "나참! 그래봤자 베지터지 무슨 주제에 잘난척 떠들어 대긴.." 이라며 이를 갈지만 힘이 떨어져있던 만큼 처절하게 쳐맞는다. 그리고 쳐맞다가 골든 프리저의 상태마저도 풀려버리지만 하지만 베지터가 프리저를 단번에 끝장내지 않고 시간을 끌고 이 틈을 노려서 프리저는 지구를 아예 통째로 폭파시켜버린다 베지터도 이에 휩쓸리고 만다[64]. 하지만 오공이나 부르마를 비롯한 몇 명의 인원들은 우이스의 베리어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우주적 존재인 우이스의 도움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을 정도라면 이 때의 지구 파괴 공격은 엄청난 수준일 것이다. 하지만 결국엔 우이스의 3분 시간 역행 버프를 받은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손오공의 풀파워 에네르기파를 맞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다시 지옥행.[65] 이런 전개를 본 프리저 팬들 중에는 프리저를 부관참시하는 꼴이라는 반응도 있을 정도.

결국 프리저는 복수심에 눈이 멀어 성급하게 지구로 왔던 것이 문제였다.[66] 4개월이라는 기간동안의 수련을 통해서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손오공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골든 프리저를 이룩한 일 자체는 매우 대단하지만 스태미나 문제까지는 눈치채지 못했다. 만약에 수련을 조금만 더 해서 골든 프리저 상태에 완벽하게 익숙해지고 체력 소모 문제까지 해결하고 왔다면 적어도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을 상대로 1 대 1로는 순수하게 본인의 전투력으로 제압이 가능했을 것이다.

그래도 설령 비겁한 방법을 쓰기는 했었어도, 프리저는 영화 속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손오공, 베지터를 제압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본작인 드래곤볼 Z : 부활의 F에서도 두드러진 점 중의 하나는 단순히 파워가 높고 전투력이 높은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약점, 자신의 강점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 역시 중요한 실력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점을 의식한 것인지 모르지만, 국내 부활의 F 더빙에서는 프리저가 직접 자신의 약점보다 오공의 그런 약점이 더 컸기 때문에 오공이 졌다는 식의 묘사를 한다. 하지만 베지터의 경우에는 우이스의 시간 조작으로 아예 없던 일이 되었기에 무효.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손오공은 처음엔 골든 프리저에게는 파워에서나 스피드에서나 열세를 보이며 계속 얻어맞는다. 하지만 프리저가 골든 프리저 상태에 완벽히 익숙하지 못하다는 것을 파악한 후에는 골든 프리저의 파워가 떨어질 때까지 본인이 어느 정도 타격을 받아도 도망치는 전략을 썼다. 이 전략은 결국 성공적으로 먹혀서 골든 프리저에게 패배할 수도 있었던 상황을 반전시킨다. 하지만 프리저 역시 오공이 방심하는 사이에 파워를 대폭 낮추는 버릇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것을 역으로 이용해서 소르베를 통해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오공을 상대로 승리하는 데에 성공한다.[67] 나중에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베지터에게 다시 수세에 몰린 프리저는 사이어인이 우주 공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이용해서 지구 폭발이라는 최후의 수단, 최후의 전략을 쓰면서 결국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베지터를 상대로도 승리를 거두었다. 허나, 결과적으론 먼치킨 우이스의 개입으로 최종적으로 패배했다. 승부에서는 승리했으나 전쟁에서는 패배한 셈이다. 쓰러진 손오공에게 한 말이 "싸움에선 이겼지만 승부에선 졌군요."라서 더욱 안습하다

그리고 드래곤볼 超에서 부활의 F의 내용을 TV판으로 방영하는 만큼 재등장이 확정되어있다.이제 훌륭한 사망전대가 되는거다!

코믹스판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등장도 안하고 부활해서 쳐들어왔는데 패배했다는 단 한줄로만 언급된다. 안습.

여담으로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손오공을 보고 놀라는 것으로 봐서 겉모습이 변했다고 놀랄을 리는 없을테니 4개월간의 수련으로 를 느낄수는 있게 된 듯.이를 증명하듯 수많은 병사들이 스카우터를 착용함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착용 하지 않은 채로 지구에 등장했다.아니면 토리야마가 기를 느끼는 줄로 착각 했을수도 있다.프리저가 의료캡슐에서 치료완료 되었을때 스카우터가 터져 나간걸 보면 솔직히 파워인플레가 상당히 진행된 현 상황에선 별 도움이 안된다.

5 드래곤볼 超

2015년 신작인 드래곤볼 超 19화에서 드디어 부활한다. 신 극장판 부활의 F처럼 지옥에서 나무에 매달린 채 움직이지도 못하고 요정과 인형의 퍼레이드를 억지로 보면서 요정 둘이 가까이 와서 말을 거니까 "싫어~!!!"라고 외친다.이후에는 소르베가 드래곤볼로 소원을 빌고 잔해를 회수해 재생시켜 신 극장판처럼 다시 부활한다.

그리고 20화에서 부활한 직후 소르베에게 자신이 살아난 경위를 듣게 되고 아빠는 살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사이어인은 무시하라고 말한 타고마에게 검지 손가락으로 기탄을 4번 발사해서 팔다리에 구멍을 뚫어 버리면서,[68] 약한 놈은 필요 없다고 말하고 썩소를 짓고 프리저의 과격한 행동에 그 자리에 있던 부하 전원이 식은 땀을 흘리며 놀란다. 그리고 자신과 싸웠을 때보다 손오공이 더 강해졌다는 말을 듣고 4개월만 있으면 손오공보다 강해질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면서 4개월 후가 기대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4개월 후 프리저는 자신의 군대를 전성기 시절 수준으로 증강시키고 1000명의 부하들과 함께 지구로 향한다. 사이어인을 죽여도 드래곤볼로 다시 살아날 거라는 소르베의 말에 생각이 있다고 말하면서 웃는다.

20화를 보면 부활의 F와는 다르게 어린 트랭크스쟈코와 접촉함으로써 프리저의 존재는 알게 되는 듯한 장면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부활의 F의 아쉬운 점 중 하나인 어린 트랭크스와 프리저의 대면할 걸 염두해두고 그런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나왔다.안타깝게도 트랭크스는 오천과 같이 쟈코의 우주선에 타고 해치를 닫아서 프리저의 이야기는 부르마만 들었다.하지만 쟈코가 프리저에 대한 얘기를 마칠 때 우주선의 해치가 열려있어서 약간 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21화를 보면 4개월 간의 수련을 어떻게 했는지 잠깐 나오는데 오지 같은 행성에서 타고마를 일종의 스파링 상대로 세우고 수행을 한 것 같다. 자기보다 약한 부하를 상대로 패면서 초사이어인 갓을 능가하는 경지까지 오른 슈퍼 천재 프리저 어떤 의미로 인성이... 하지만 그 부하도 쳐맞은 대가로 엄청 강해졌으니 상관 없나?

22화에서는 극장판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은 어린 트랭크스와의 대면이 이루어졌다! 과거에 아버지와 함께 지구에 온 자신을 끝장낸 미래의 트랭크스를 기억하고 있던 프리저는 어린 트랭크스를 단번에 알아본다. 하지만 프리저는 인조인간 사건에 관해서는 모르고 있었으니[69] 자신이 본 트랭크스가 왜 어린 모습으로 있는지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자신이 죽어있던 사이에 더러운 사이어인들이 늘었다면서 이를 갈았다. 여담으로 손오천과 트랭크스는 퓨전이 풀려 프리저를 보고 쫄아서(...) 도망쳐 버린다.

이후 타고마의 육체를 얻은 기뉴를 보고 반가워한다.그리고 기뉴에게 Z전사들을 상대할 것을 허락하고 기뉴는 프리저의 바람대로 손오반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나 손오반이 결국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면서 기뉴를 쓰러뜨린다. 초사이어인에 대한 반응이 살짝 다른데 극장판에서는 놀라워하면서 증오를 드러내는데에 반해 여기선 놀라워하면서도 썩소를 지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인다. 초사이어인이라도 자기가 파워업했으니 이제는 자신이 있다는 듯이.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손오반이 단 두 방에 기뉴를 쓰러뜨리고 쓰러진 기뉴를 돌아보면서 지구를 떠나라고 말하는 손오반을 보고 과거 나메크 성에서 초사이어인 오공에게 당한 트라우마가 떠오른 프리저는 초사이어인 손오반을 직접 데스빔으로 공격한다. 여기서 프리저의 냉혹함과 광기가 신극장판에 비해서 더욱 부각되는데, 특히 프리저가 "아픈가요...? 고통스러운가요...?"얀데레 라고 말할 때에 정점을 달한다. 가학적이고 잔혹한 성격의 프리저답게 "고통스러워 하며 죽은 당신을 봤을 때 손오공의 표정이 어찌될 지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즐겁군요!" 라고 하며 가히 악의 포스를 마음껏 보여주고 손오반의 팔, 다리 등에 계속적으로 데스빔을 쏘면서 고통스럽게 오반을 고문한다. 결국 손오반은 쓰러지고 계속되는 빔 공격을 받고 초사이어인 상태도 완전히 풀리고 만다. "꼴 좋다 벌레놈, 꼴 좋다 사이어인! 꼴 좋다 손오공! 죽어라!"라고 광기 돋는 대사를 날리며 손오반을 아예 끝장낼 목적으로 레이저를 쏘지만 피콜로가 난입하여 대신 빔을 맞아 죽고 만다.

우이스와 부르마의 연락 내용으로 손오공이 오는데는 35분이나 걸린다는 말을 듣고 그 사이 지구에 있는 Z전사들을 모조리 끝장내려 하나 손오반이 기를 폭주시켜 손오공이 손오반의 기를 발견하고, 순간이동으로 지구에 온다. 베지터가 기뉴를 한 방에 날려버리고, 프리저는 예전과 달리 한번에 최종 형태[70] 로 변한다.

극장판 F에 비해서 초사이어인을 향한 프리저의 증오와 광기, 트라우마가 잘 돋보였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나 신극장판에서 노멀 손오반을 주먹 한 방에 쓰러뜨린 것에 비해서 이번에는 초사이어인 손오반과 피콜로를 데스빔으로 완전히 발라버리면서 예전의 그 프리저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그것도 제1 형태에서. [71]

24화 예고편에서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하는것을 보아 프리저도 곧 골든 프리저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

24화에서는 드디어 손오공과 대결을 펼치는 듯 싶으나 딱히 이렇다할 박진감이나 임팩트가 없다. 초반부에 손오공이랑 기 싸움을 벌이다가 손오공의 주변 인물들(크리링, 부르마와 쟈코)을 공격하며 손오공이 그들을 보호하려고 하는 순간에 손오공을 공격하는 더티 플레이를 시전한다. 더티 플레이라고 하더라도 일단 프리저의 공격을 받은 손오공은 프리저의 파워가 예전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파워 업했다는 것을 알고 많이 놀란다. 극장판 부활의 F에서는 노멀 상태에서 초사이어인 갓의 파워를 내는 손오공에게 유효타를 한 방도 먹이지 못하고 밀리던 모습에 비해서 좀 나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프리저나 오공이나 둘 다 상대방에 대한 탐색전의 차원에서 풀파워로 싸우지 않자 보다 못한 베지터가 난입하여 손오공을 공격한다. 이를 본 천진반은 이해할 수 없는 베지터의 행동에 베지터가 파워 업한 프리저의 모습을 보고 변심을 한 것이 아닌지 의심한다. 이후 프리저는 베지터에게 다시 예전처럼 자기의 밑에서 일할 생각이 들었느냐고 묻고 베지터는 프리저에게 부활을 축하드린다면서 굉장히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쳐준다. 처음에는 프리저도 만족하지만 어그로 수준으로 박수를 치는 베지터를 보고 빡친다.(...) 이에 베지터는 프리저에 대한 증오심을 드러내며 프리저에게 충성심이 전혀 없음을 제대로 못 박아둔다. 극장판 부활의 F와는 다른 연출이다.

이후 각자의 숨겨진 진정한 파워를 보여서 싸우라는 베지터의 말을 듣고 오공도, 프리저도 더 이상 숨기는 것이 없이 싸우자고 하며 손오공이 먼저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한다. 여담으로 오공이 "뭐라고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이건 초사이어인 갓의 파워를 지닌 사이어인초사이어인이야."라고 말하자 프리저는 "혀 깨물겠습니다."(...)라고 빈정거린다.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에서 오공이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을 발음하다가 혀를 깨문 것을 노린 일종의 개그성 장면이다.

애니메이션 25화에서 골든 프리저로 변신했다. TV 애니메이션 특성답게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한 오공을 보고 바로 골든 프리저로 변신하는 것이 아니라 역시나 몇 마디를 주고받는다. 최종 형태 상태에서 기습으로 초사이어인 블루 오공을 공격했으나 오공을 간단하게 프리저의 공격을 막아낸다. 이후 골든 프리저로 변신하여 초사이어인 블루 손오공과 에너지파 대결을 펼치다가 이후 손오공이랑 호각 이상을 대결을 벌이고 초사이어인 블루 오공을 상대로 우위를 점한다. 극장판 부활의 F와 마찬가지로 지구에 온 비루스를 보고 잠시 겁을 먹었으나 이후 비루스에게서 허락을 받고 다시 손오공을 밀어붙여서 에너지파로 초사이어인 블루 손오공에게 상당한 데미지를 입히는 데에 성공한다.

26화에서 초사이어인 블루 오공을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면서 극장판 부활의 F에 비해서 더 강하다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후반부부터 서서히 체력이 고갈되어 패배할 위기에 몰린다. 이 때, 연출이 미묘하게 다른데 극장판에서는 오공이 스스로 프리저의 파워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프리저를 피해 도망다니는 전략을 쓰지만 TV판에서는 프리저에게 계속 얻어맞던 오공이 베지터의 충고로 프리저의 파워 소모를 눈치채고 도망치다가 두들겨 맞으면서 파워가 떨어지기를 기다린다는 점이다. 결국 프리저가 체력이 고갈되어 좌절하자 방심한 오공은 스스로 초사이어인 블루 변신을 풀고[72] 프리저에게 돌아가라고 말하지만 뒤에서 소르베의 반지 광선을 맞고 쓰러지고 베지터가 오공을 구한다.

27화에서 베지터가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한 후, 역시 파워가 떨어진 골든 프리저는 베지터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얻어맞는다. 극장판에 비해서 베지터가 좀 더 오랫동안 프리저를 두들겨패는 것이 포인트. 결국 베지터에게 엄청 두들겨맞다가 골든 프리저의 변신이 풀려버리고[73] 이후에 부활의 F와 동일한 발악과 지구 파괴, 그리고 우이스가 시간을 되돌리고 초사이어인 블루 오공의 에네르기파에 두번째로 죽은 후 지옥에서 나무의 도롱이에 감싸이고 요정, 인형들이 프리저를 맞이하자 프리저는 "싫어!!!"라고 절규한다.

6 드래곤볼 GT

GT에서는 마인 부우 편의 인연 때문인지 과 함께 서로 파워업하여 지옥에 떨어진 손오공에게 덤벼들지만 어린애가 된 데다 초사이어인 변신도 안한 상태의 손오공에게 둘이 사이좋게 얻어맞고 다시 끌려가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74] 참고로 이때 죽은 자는 더 이상 죽지 않는다며 당해도 계속 부활했는데 원작에서 영혼이 한 번 더 죽으면 완전히 소멸돼버린다고 명시되어있기 때문에 완전한 설정오류가 되었다. 원래부터 드래곤볼 애니메이션판의 설정오류는 흔해빠진 일이었으나[75] 그 점이 특히 두드러지는 GT에서도 대표적인 오류.[76]

7 드래곤볼/애니메이션

  • 저승 제일 무도회에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인 파이크한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하여 과 함께 사이좋게 얻어 맞는다.
  • 마인 부우 편에서는 지옥에서 마인 부우와 손오공의 전투를 지켜본다. 이때 왜인지 아플 등도 등장.그리고 부우와 오공의 최후 결전을 보면서 오공이 우주 정복의 꿈을 부쉈다며 분해 한다.
  • 드래곤볼 Z 외전 사이어인 전멸 계획의 단편 애니메이션에서도 슬러그, 타레스, 쿠우라 형과의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등과 함께 초반부에 오공 일행이 상대하는 적으로 등장했었고 초사이어인 상태의 트랭크스랑 싸웠다. 뭐 어차피 이미 초사이어인에게는 밀리는 실력이지만 닥터 라이치의 독성 가스로 오공 일행이 원기를 잃자 일시적으로나마 초사이어인 각성 상태의 오공 일행을 밀어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오공 일행을 순삭하려는 직전에 등장한 부르마가 독성 가스를 제거해버리는 바람에 그대로 초사이어인 손오공 일행에게 역관광당했다.

8 드래곤볼 구극장판

  • 프리저의 형 쿠우라가 등장하는 극장판이 2편 있다.
  • 지옥을 다룬 극장판 12작에서도 등장. 지옥의 이변으로 되살아났다고 부모의 과오가 자식한테 가는 거라며 미변신 상태의 손오반을 공격하지만 주먹 한 방에 그대로 리타이어당하고 만다. 이때 왜인지 색만 다른 사우저파라가스, 보자크도 끼어있다. 사우저는 형인 쿠우라의 부하인데 프리저는 형을 못만나는 안습함이

9 드래곤볼 마이너스

파일:NrCGfTW.jpg[77]
드래곤볼의 프리퀄 시리즈에 등장했었다. 사이어인을 전멸시킬 당시에도 이미 초사이어인과 초사이어인 갓 전설에 관해 알고 있었던 듯? 그럼 그때 대체 뭘믿고 수련을 안했나 아니 상식적으로 초사이어인만 해도 원래는 더럽게 나오기 힘든건데, 말그대로 전설인 초사이어인 갓 까지 생각했겠어?

10 우주의 제왕

별명은 우주의 제왕. 그 압도적인 전투력에 거대한 조직까지 보면 납득이 가는 별명이다. 다만 초사이어인이 된 손오공과의 전투에서 추태를 보이면서 악의 카리스마는 다소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 정점을 찍은 것이 트랭크스에게 순살당한 것으로 그 후로 프리저는 일종의 강자의 기준이 된다. 과연 스카우터의 창시자

계왕신의 강함을 설명하면서 프리저를 한 방에 죽일 수 있다는 것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여기서 의문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이 그렇게 프리저를 한 방에 죽일 수 있는 계왕신이 왜 악한 짓을 하고 다니는 프리저를 막지 않았느냐하는 것이다. 하지만 파괴신 비루스가 프리저에게 혹성 베지터를 파괴할 것을 지시한 점 등으로 보자면 프리저랑 비루스가 나름 가깝다면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39년간의 잠에서 깨어난 비루스가 프리저를 먼저 찾은 것도 그렇고...프리저를 한 방에 골로 보낼 수 있는 계왕신이 프리저를 건드리지 못했던 이유도 비루스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만 계왕신이나 비루스처럼 과 같은 초월적인 존재나 처럼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존재를 제외한 자연적인 생물 중에서는 최강에 속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마인 부우가 사실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 태고적부터 존재해왔던 생명체라는 것이 2014년토리야마 아키라와의 인터뷰에 밝혀지면서 자연적인 생물 중에서도 최강이 아니었다는 안습한 지경으로 내려가고 말았다.[78] 아무튼 사이어인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면 프리저를 파워에서 앞지르게 되지만 초사이어인 각성에는 대체로 300만 정도의 전투력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한 편 사이어인의 평균적인 전투력은 고작 2000 미만이기에 현실성이 없다. 그래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고 불리웠을 정도니.

사실 위의 사항들을 조합해도 오공이 초사이어인이 되기 이전에는 현대에 초사이어인이 없었고 마인 부우는 봉인되어있던 데다 태고적에 태어난 존재이며 나메크성의 전투시에는 을 비롯한 인조인간들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파괴신 비루스 역시 잠을 자고 있었던 시점이었던지라 프리저는 당대의 우주의 제왕이 맞다. 어차피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 이외의 극장판은 논외이다. 극장판을 포함할 시, 당장 자신의 형인 쿠우라에서부터 문제가 있으니...덤으로 브로리도 있다.[79]

물론 액션 만화의 한계로써 점점 더 파워 인플레이션이 거듭되어 최종적으로는 초사이어인이 늘어나고 그 초사이어인조차 능가하는 존재들이 무수히 나오며 끝없이 추락했다. 심지어 인조인간 편에서는 이 대충 낳은 셀 주니어조차 프리저를 훨씬 뛰어넘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2013년에 개봉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에서야 밝혀진 사실이긴 하지만 어차피 비루스에게 야망이 저지될 운명이었다. 나메크성에서 초사이어인 손오공에게 털리지 않아도, 지구에서 트랭크스에게 순삭당하지 않아도 결국엔 어느 순간에 잠에서 깨어난 비루스에게 끔살당할 운명이었다는 것. 초사이어인에게 당하든, 파괴신에게 당하든 어차피 프리저의 끝은 어떤 식으로든 정해져 있었다.본격 꿈이고 희망이고 뭐고 없었던 우주의 제왕, 프리저 물론 이건 이것저것 생겨버린 지금 와서 하는 이야기일 뿐 원래는 자연적인 존재 중 최강은 맞다.[80] 더군다나 성장방법 자체가 수련이 아닌 남 에너지 흡수방식인 데다가 완전체가 되기 전까지 쪼잔하게(?) 기를 숨기고 다니며 힘 키우다가 나중에야 나타난다거나 재생빨로 살아나거나 베지터에게 간청하는 등 추태를 보여준 셀이나, 과자광에 수 차례 가루가 될 만큼 박살나 놓고도 계속 살아나는 재생빨 부우와는 다르게 반동강난 몸으로 둥둥 떠 다닌 적 한번 있는거 빼면 Z전사들과 다를 것 없는 일반적인 몸에 첫 등장부터 초사이어인 각성 전까지 '도저히 실력차로 이길 수가 없어보이는' 엄청난 포스를 유지해 온 면은 대단하다.

여담으로 부하인 기뉴보다는 초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기뉴의 경우 바디 체인지가 거의 먹혀들어가는 사기적인 초능력자지만 프리저의 경우 주로 쓰는 염동력조차도 당시 전투력이 훨씬 낮은 손오공이 탈출할 정도로 초능력 위력이 영 강하지 못했다.

10.1 말말말

"호오, 이건 대단한걸! 전투력 42000까지 올라갔네요."[81]
"내 전투력은 53만입니다.

그렇지만 물론 풀파워로 당신과 싸울 생각은 없으니 걱정 마시길..."

10.2 프Leader 유머

사실 프리저는 우주의 제왕답게, 조직을 정말 제대로 굴렸다. 현실에서도 이런 지도자를 보기 어렵다. 보통의 조직 보스 악역의 상당수가 조직을 아주 형편없이 굴리며, 주인공이 그러한 조직의 빈틈을 이용하여 악역을 공략하는 패턴은 거의 클리셰라고도 볼 수 있다.[82] 그에 비해 프리저는 최소한 리더로서 조직운영에 관해서는 실로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로인해 프Leader 유머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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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봉 씨가 4일 동안이나 돌아오지 않았다는것은...도망쳤거나, 죽었거나...이럴 줄 알았으면 기뉴 특전대를 처음부터 데려올걸 그랬네요.
4일째 무단결근하는 부하 때문에 스트레스를 잔뜩 받으면서도 경칭만은 잊지 않는 프리저.[84]
↑ 부하가 상처받을까 봐 싫은 것을 싫다고 하지 못 하고 말을 돌리는 섬세한 프리저.[85]
  • 부하들의 복리후생에 적극 노력한다. 사실 전투재킷(특수고무 프로텍터)이나 레이저총, 메디컬머신 같은 장비들은 프리저에게는 아무 쓸모도 없는 물건들임에도, 약한 부하들이 도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용적인 각종 장비들을 적극적으로 지급한다. 더구나 프리저와 일반병이 착용하는 전투재킷은 별 차이가 없다. 말단사원과 거의 동일한 장비를 쓸 정도로 CEO가 동고동락, 솔선수범을 아끼지 않는데 부하들의 사기가 올라가지 않을 수 없다.
  • 손오공이나 네일의 경우처럼, 자신을 죽이려 드는 적이라도 우수한 인재라면 사적인 감정은 접고 적극적으로 스카우트하려는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다.
  • 인재도 굉장히 잘 기용한다. 출중한 전력을 지닌 베지터나 기뉴 특전대 등은 재량을 대폭 부여하여 독립적인 행동을 허용한다. 또한 자봉의 실책에도 바로 짜르지 않고 만회의 기회를 주기도 한다.[86]
  • 지속적인 사업의 확장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 소류베에게 관리직은 부하의 실수의 책임을 지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한다. 부하를 다루는 상사로서 올바른 마인드인다.
  • 1443329500x2059888689.jpg
이 별의 순간적인 폭발은 피했지만 중심은 파괴되었다. 무슨 소리인지 아느냐? 이제부터 5분 정도만 뒤면 아무것도 안해도 나메크성은 대폭발을 일으켜 우주의 먼지가 된다!

↑ 진정한 리더는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고성능 컴퓨터로나 가능한 행성의 폭발 시간을 머리로만 순식간에 정확히 계산해내는 이학박사 프리저. [87]

이러다 보니 ㈜프리저 행성개척공사에 취직하고 싶은 수많은 청년실업자들이 줄을 서는 판국이다. 조직을 설립한 동기 자체는 정말 웃기지도 않아서 금방이라도 와해될 것처럼 보인 레드 사령관이나 성격이 매우 이기적이라서 리더로서는 실격인 베지터. 조직 자체에 무관심한 과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었는데도, 정말 한심한 비비디, 심지어는 말도 안 통한 괴물인 마인 부우 등을 생각해야 한다. 드래곤볼 주요 악역들 중에서, 프리저는 거의 유일하게 진짜 거대조직을 만들고, 성과도 많이 거두었다.

위에 써진 내용들을 농담삼아 얘기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하는걸 보면 어지간한 악역 보스들 이상으로 조직을 잘 돌린다.[88] 기뉴와 같은 심복은 프리저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기도 한다.그러나 대신 프리저의 한탄이 늘어난다.[89]

11 기타

여러모로 손오공의 숙적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도 그럴 것이 프리저는 오공의 종족인 사이어인을 몰살시킨 사이어인의 원수이면서 오공의 아버지인 버독베지터의 아버지인 베지터왕도 프리저에게 살해당했다는 점에서 오공의 원수이며 베지터의 원수이기도 하다.[90]

여담으로 기뉴가 "시간 남는데 전자오락이라도 한 판 합시다!"라고 하는 걸 보면 게임도 하고 사는 것 같다.

베지터와의 대화를 살펴보면 개그 콘서트도 애청하는 듯하다. 오락을 즐기는 CEO

맥시멈 더 호르몬의 싱글 「F」는 프리저를 소재로 만든 노래이다. 참고로 이 노래를 듣고 토리야마 아키라는 프리저를 살리자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극장판 제목의 F도 이 노래의 영향. 심지어 예고편에도 해당 곡이 삽입됐다.

웹툰 작가 조석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529화에 출연. 미연시 히로인의 단골 메뉴인 공손한 말투+하얀 피부+외국계 이름[91]+안경 벗고 헤어스타일이 바뀌면 성격이 바뀌는 캐릭터의 전형으로 영광스럽게 선정. 마음의 소리 496화에 따르면 조석은 프리저 부하 중에 가장 세기도 하다 믿으면 골룸. 그 다음화인 530화도 출연했는데 이 편에선 제목이 대놓고 "계왕권태기 열배" 다. 이 편에는 파이널 폼인 프리저가 출연한다. 그외에도 마음의 소리 여러편을 구독하면 드래곤볼 패러디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문제는 모두 구독하려면 1000화 이상을 구독해야 한다. 불암콩콩코믹스에서도 관중이나 까메오로 자주 등장한다.

전투력은 53만인데 버독의 테마인 솔리드 스테이트 스카우터에서 효과음으로 들려오는 전투력의 최종수치도 53만, 즉 버독의 테마는 프리저와 버독이 만난 것을 주제로 했다.

드래곤볼 카이에서는 세이키마츠의 데몬 코구레 각하께서 테마송을 부르셨다. 단지 각하께서는 드래곤볼을 보지 않았는 듯 '그 녹색 놈'이라고 호칭했다가 팬들의 야유를 들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각하에게 프리저 테마곡 제의가 들어온 이유는 각하가 무섭고 더러운 노래 부르는 데는 일본 제일이라서라나. 각하는 투덜대면서도 부정하지는 못했다고. 노래 제목은 '그저 얼어붙는 만가(엘레지)(ただ凍える挽歌).

코치카메 30주년 기념판에서는 나메크성으로 발령받은 료츠가 불법 주차했다는 (억지) 말을 씹다가 역으로 발렸다. 개그 캐릭터입니다. 저녀석은 개그 캐릭터라고요! 난 거기 없었어 난 거기 없었던 거야...라고...

자신의 힘을 %로 표현하는 것과 %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근육은 매우 유명하며 여러 곳에서 오마쥬가 된다.[92]

여담으로 프리저나 사이어인 일당들 같이 눈에 뵈는 거 없이 온 은하계의 모든 걸 약탈하고 설칠거 같은 종족들도 착실하게(?) 별의 판매라는 '돈벌이'에 혈안인걸로 보아, 우주에는 프리저 같은 전투종족들도 함부로 날뛰지 못하게하는 모종의 힘 내지는 강력한 '민중의 지팡이' 비슷한 게 있는듯? 했지만 쟈코가 소속된 은하 패트롤이라는 조직을 알고 있지만 이미 은하 패트롤에서도 프리저를 알아도 프리저를 두려워해서 예전부터 건들지 못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별로 의미는 없는 듯 보인다. 그렇지 않고서야 힘으로 전부 빼앗으면 될 걸 굳이 돈이 필요하지는 않을 테니까.[93] 있는듯이 아니고 계왕신 있잖아.[94]

강하다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하계인'으로 취급받는 필멸자이며 드래곤볼 세계의 신족에는 속하지 못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계왕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계왕신에게도 이름이 알려진 것을 보면 전성기의 프리저는 범우주적인 신족에도 이름이 알려질 정도로 악명 높은 강자임은 분명했던 듯 하다.

신들의 전쟁 본편의 비루스는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지 않으면 오공은 프리저에게 이기지는 못한다고 보았다. 작중 묘사로 봐서 비루스 또한 상대의 기를 감지할수는 있어 보이나 오공은 힘을 드러내지 않은 상태였기에 프리저가 노말오공을 쓰러뜨린다는 근거는 되진 못한다.

최강점프 3월호의 인터뷰에 의하면 프리저는 흔히 말하는 돌연변이 생명체로 엄밀히 따지자면, 프리저의 아버지가 이상한 전투력을 가진 돌연변이체이며, 그 아버지 한 명에게서 변이체의 요소를 강하게 물려받아 태어난 게 프리저로 따라서 프리저 일족이라 해도, 이상한 전투력이나 잔인함을 가진건 이 2명 뿐이라고 한다. 그럼 쿠우라는...?[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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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드래곤볼Z 비디오판, 투니버스판의 최문자 성우와, 드래곤볼 카이의 이미나 성우는 후에, 디아블로3에서 아드리아와 여자성전사 배역을 맡게 되었는데, 꽤나 아스트랄한 성우개그가 가능하다.

토리야마 아키라가 만든 개그 단편작네코마인에서는 프리저의 아들로 쿠리저가 있다.

불과 4개월의 수련으로 신(神)급의 힘을 얻을 정도로 엄청난 천재 전사이다.금수저 돋네요 태어날 때부터 초사이어인에 필적할 힘을 갖고 있었을 정도..[96] 그런데, 비루스와 안면이 있는듯 보이는데, 그 당시엔 왜 비루스를 꺾기 위해 수련을 안 했는지는 의문점이다. 어쩌면 당시에 프리저에게 있어서 비루스는 범접할 수가 없는 파괴신의 위치에 있었고 자신은 하계의 존재이기에 아무리 수련을 해도 비루스에게는 안 된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음료수 광고도 찍었다! 그리고 이 광고에서 프리저가 데스빔를 두 번 쏘는 장면은 어느 음악에나 어울리는 마법의 짤방이 되었다# #2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다 잘 생각하고 들가자 기본 5분이다 참고로 영상 시간은 15초

제노스와 함께 오로나민 c 광고도 찍었다

일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베이가의 스킨인 최종 보스 베이가의 농담 대사로 "이 몸의 전투력은 53만이다!" 가 등장한다.

12 주요 기술

여러 드래곤볼 게임에서 나온 프리저의 필살기를 모아놓은 항목이다.

나메크성이 파괴되어버린 주 원인. 주로 최종 형태의 궁극 초필살기로 나온다.

  • "이번에는 죽을지도...."
최종 형태에서 손오공을 묶어놓고 공처럼 마구 찬 기술.
  • 하하 연속 데스빔
제 3형태에서 피콜로에게 연속으로 데스빔을 쏜 기술. 역시 초필살기로 나온다.
손오반처럼 큰 파워를 지닌 채로 상대에게 돌전하는 기술.
  • 데스 소서
기원참. 게임에서는 거의 2개를 던지며, 프리저의 몸을 두동강내게한 기술(....)

13 게임에서

사실 1996년에 먼저 1히든 보스로 나왔다

극과 극을 오간다.

프리저편까지의 스토리를 다뤘다면 막강한 최종보스로, 그 이후에도 스토리가 이어지면 어중간한 캐릭터가 되버린다. 그래도 보스보정인지 위치에비해선 취급이 괜찮다. 중반부에 등장하는 보스가 아닌 악역들이(19호, 17호, 데브라 등)프리저보다 비슷하거나 세지만, 정작 프리저쪽이 성능이 더 좋은 경우가 많다. 비슷하게 타 보스케릭터도 실제 전투력보다 성능이 좋다.[97] 실제로 메테오에서 책정된 프리저의 bp는 8로, 무려 완전체 셀과 동급.막상 써보면 셀보단 구린듯 하지만..

드래곤볼Z2 격신 프리저에서는 제목에 걸맞게 최종 보스로 등장. 처음부터 전투력 53만이라는 정신나간 전투력 수치를 보여줌은 기본[98] 보스 보정까지 받아 더럽게 강하다. 첫 전투시에는 절대 쓰려트릴수 없는 트리거가 심어져 있어 죽이는 건 불가능. 일정 턴이 지나면 이벤트가 발생하여 중력방 수행을 시작하고 중력방 이벤트가 발생하면 수행여부와 상관없이 프리저를 날려버릴 수 있다. 게임을 성실히 했다면 계왕카드, 치치카드, 염라대왕카드, 포룽가 카드가 있을테니 변신 순서에 관계없이 수퍼 원기옥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졸개로 전락하고, 재미를 위해 노템전을 하면 원작에서의 심장 쫄깃쫄깃 스릴감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후속작인 드래곤볼Z3 열전 인조인간에서도 등장하기는 하는데, 여기서는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초사이어인 손오공에게 얻어터지는 샌드백 신세이다... 실제로 여기서 오공은 프리저의 모든 공격을 100% 확률로 자동 회피하도록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오공이 패배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중반에 메카 프리저의 형태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반대로 프리저가 Z전사들의 공격을 무조건 자동 회피한다. 즉, 여기서는 쓰러뜨리는게 아니라 트랭크스가 올 때까지 버티는게 목적이다. 하지만 프리저의 공격력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한 명도 쓰러지지 않고 버티기는 매우 어렵다. 일단 트랭크스가 오면 강제 이벤트로 사망한다.

Sfc판 드래곤볼Z 초사이어인전설에서 기뉴버그를 이용해 프리저의 전투력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풀파워가 450만, 초사이어인 오공 499만으로, 꽤나 납득이 가는 전투력임을 생각해보면 원작 파워인플레가 얼마나 충격적이었나 느낄 수 있다.. 정작 초사이어인 오공이 나오면 아군측이 압도적이라, 난이도가 팍 낮아지고, 무엇보다도 엄청나게 강력한 히든보스 초사이어인 베지터등 때문에 여러모로 fc판 z2에 비해 임팩트는 떨어지는듯 하다.

DS판 잊혀진 오공전설 카드게임에서, 다시 Z2시절의 압도적인 위용을 보여준다. 비록 최종보스는 셀이지만, 프리저와의 전투 난이도가 토나올정도로 높기 때문. 카드 주작질은 물론 초능력은 우리팀카드의 방공을 1로 고정시켜 일방적인 폭행을 시도.. 풀파워 프리저는 초능력을 안써서 난이도가 되려 줄었을 정도다.

드래곤볼Z외전 사이어인 절멸계획에서는 타레스, 슬러그, 쿠우라와 함께 중간 보스로 나온다. 쿠우라보다 약간 약하고 타레스, 슬러그보다는 확실히 강하지만 이미 사이어인들은 셀과 맞짱뜨던 시기인지라 큰 위협이 되지 못한다. 그래도 네임드 캐릭터라고 스토리 진행에 한몫 하는데, 죽기 직전에 섬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z전사들이 고생 좀 해야 했다. 이후에는 색놀이화하며 졸개로 활동한다.[99] 하지만 색놀이 버전인 프리저 사이코는 원본 프리저보다 훨씬 강한 상급 졸개이고, 졸개들의 강함 순서를 따져보면 쿠우라의 색놀이 버전인 쿠우라 소울 바로 다음으로 강하기 때문에 꽤나 거슬리는 편이다. HP가 무려 2000인데, 이는 Z전사 중 HP가 가장 낮은 손오반의 초기 HP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Z시리즈에선 프리저가 나메크성에서 살아남는 분기도 있곤 하여 바비디의 부하가 되기도 한다.[100] 작중 프리저의 행적과 자존심을 보면 거역할 수도 있을 법한데..원작에서 이런 상황이 안나와봐서 알 수 없다. 문제는 이렇게 마인화해서 하는 역할이 뿌이뿌이같다는 것(...). 부활의 f로 추가된 설정에 따라 마인 프리저는 지배는 둘째치고 골든 프리저보다도 셀 수도 있다..그러나 골든 프리저의 경지에 도달하면 신의 영역에 도달하여 세뇌가 안 통할수도?

게임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서는 역사개변으로 인해 변신이 3번 더 남았지만 매우 빡쳤다며 바로 최종형태로 변신하는 정신나간 사태가 일어난다. 거기다가 흉악화까지 곁들여서 매우 성가신 보스로 등장한다. 그러나 그 뒤로 흉악화가 풀리고 프리저편 마지막에 손오공이 플레이어에게 자신 혼자서 프리저를 끝내게 해달라고하고 플레이어는 이를 받아들여 떠나는데 이때 풀파워 프리저가 부들부들거리며 굴욕씬을 제대로 연출한다. 그 외에도 패러렐 퀘스트에서 유독 프리저만 변신 불가 1단계 상태로 온갖 악재에 휘말려 프리저를 도와야하는 1인 퀘스트가 있는 등, 제왕의 위엄은 멀리 날려버린 개굴욕씬이 자주 연출된다. 체력이 떨어지고 절명에 가까워지면 상황을 부정하며 멘붕하는 대사가 유독 찰지다 그래도 데스볼과 초베지트 조합은 사이어인들의 필수 조합으로 사랑받고 있다.물론 배니싱 볼 나오면 그쪽으로 갈아타는 경우도 많지 그 외에도 플레이어의 스승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대전의서의 성능은 위의 여러 악조건과는 다르게 상당히 강력하다. 1차폼 최종변신 둘다 스킬구성부터 Z소울까지 버릴게 없는 것이 특징. 특히 4타 스매시후 데스빔 반복콤보는 브레이킹상대에게 100%로 연계할수있는데, 대부분의캐릭을 반피가량 빼버릴정도로 고화력의 콤보로 유명하다.

대전 격투 게임에서의 성능은 참 애매하다.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전투력 상관없이 다 팰수 있는건 좋지만 그놈의 4단계 변신이 발목을 잡는다. 화력 뻥튀기를 위해 변신이 필수이긴 한데 너무 많아서 스킬을 장비해야하는 드래곤볼 z시리즈는 기술 폭이 너무 좁아지고[101], 변신시 가드 크러시가 존재하지 않는 스파킹이나 레이징 블래스트에서는 모든 변신을 강제적으로 해야하므로 기력과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한다.[102] 게다가 변신 시스템이 없는 게임이라면 최소 5개, 메카 프리저를 포함하면 6개의 캐릭터 칸을 차지하는 그야말로 민폐 본좌가 강림하신다.그래서인지 2, 3, 메카형태는 안나오는경우가 많다 여기에 이제 부활의 F 버전 통상, 3차, 4차가 추가되면 총 9개....일거라 보였으나 골든 프리저만 다른 개체로 추가되는 모양이다.흰색프리저 성능은 계속 아쉬울 듯

드래곤볼Z 무공투극 게임에서는 프리저의 IF 스토리라는 평행 세계 스토리도 있다. 프리저가 중심이 되는 IF 스토리인만큼이나 그야말로 프리저를 위한 스토리이다. 때문에 프리저가 원작에 비해서 어마어마한 버프를 받는다. 우선 나메크 성에서 초사이어인 오공을 상대로 승리한다. 다만, 나메크 성의 폭발 + 초사이어인 오공에게 받은 데미지로 신체가 많이 상해서 원작에서처럼 메카 프리저가 된다. 이후 남아 있는 두 명의 사이어인, 베지터손오반이 초사이어인이 될 것을 우려해서 기뉴 대장과 함께 지구로 원정을 간다. 지구에 도착하고 나서 초사이어인 베지터와 싸우지만 역시 승리를 거두고 손오반을 해치우려고 서쪽 도시로 가려는 중에 드래곤볼로 오공을 부활시키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 출동한 크리링과 싸우게 되고 역시 크리링도 해치워버린다. 이후 드래곤볼로 부활한 초사이어인 오공과 초사이어인 오반과 함께 2 대 1의 싸움을 벌이지만 이번에도 승리하면서 사이어인 종족을 멸종시켜버린다. 이후 본격적으로 지구의 드래곤볼을 찾으려고 하는데 닥터 게로가 보낸 인조인간 18호와 싸우지만 승리한다. 나중에 닥터 게로의 연구실에 3개의 드래곤볼이 모아져 있다는 것을 알고 기뉴 대장과 함께 그 곳을 찾지만 닥터 게로는 기뉴 대장을 죽이고 그 에너지를 흡수하여 프리저랑 싸우려고 한다. 프리저는 닥터 게로에게 자기 밑에서 일해볼 생각이 없느냐는 스카우트를 제안하지만 닥터 게로는 쿨하게 씹고 프리저랑 싸우지만 역시 죽임을 당한다. 마침내 7개의 드래곤볼을 다 모은 프리저는 지구의 신룡에게 불로불사의 소원을 빌어서 그토록 열망하던 불로불사를 얻어낸다. 이 때, 메카 프리저의 상태에서 기계로 땜빵된 신체도 원래의 육체로 회복되었다. 신과 융합한 피콜로가 최후의 Z전사로서 저항을 하지만 역시 죽임을 당하고 프리저는 이후 전 인류를 몰살시켜 버린다. 그 이후 20년 동안 프리저 혹성 NO.80이란 이름으로 개명당한 지구를 거점으로 우주를 정복해나가는 와중에 완전체의 이 깨어나 프리저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셀이 자신의 세포로 만들어졌다는 것에 흥미를 느낀 프리저는 셀을 쓰러뜨리지만 셀은 자신은 무한한 재생이 가능하다고 소리친다. 이후 프리저는 아예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리면서 셀을 흔적도 없이 소멸시켜 버린다. 이로서 우주에서 프리저에게 저항할 전사는 완전히 사라지고 불로불사의 프리저는 완벽한 우주의 제왕으로 군림하게 되는 엔딩이다.

드래곤볼 Z 폭렬격전에서는 카드 종류로만 따지만 악역 중 단연 원톱이지만 쓸만한 카드는 몇장 없다...

1형태 힘 프리저는 두 종류가 존재하며 힘속성 극악무도 골든 프리저로 진화 가능하나 성능이 구려 투자할 가치가 없다. 초격전 드랍 전용 지능 프리저는 공격력 뻥튀기등으로 인해 링크 맞추기 겸 서브딜러로 쓸만한 수준. 민첩속성은 추가바람.

2형태 힘 프리저는 패시브로 인해 근력속성으로 저격하는 덱의 경우 프리저 초격전에서는 나름 쓰이는 편이지만 2016년 7월이면 글로벌판에도 오지터가 나올것이기에 역시 잉여가 될 운명.

3형태 기술 프리저는 보편적인 기력셔틀 중 하나로 무도회에서 브로리의 기력셔틀로 자주 등장한다. 골든 프리저로 진화역시 나쁘진 않으나 SR등급이니 천천히 모아 필작후 각성하는 것을 추천.

최종형태 프리저는 기술, 민첩, 지능속성이 있으며 기술형은 절대 돗칸각성으로 진화시키지 말자. 성능 자체는 좋지만 투자대비 성능이 너무 구리며 최종형태도 나름 쓸만하다. 지능 속성은 초격전 드랍 1형태 프리저를 진화하면 습득 가능하며 몇 안되는 지능 딜러로 사용 가능하다.

메카 프리저는 체력, 지능이 있으며 둘다 강습 이벤트 공짜 캐릭터이다. 성능은 강습캐중에서 그나마 쓸만한 수준으로 지능 프리저는 골든 프리저로, 체력 프리저는 메카 프리저로 돗칸 각성이 가능하다. 메카 프리저 자체가 버릴 카드가 없으며 골든 프리저로 진화시키려면 이 메카 프리저를 필작 후 진화시키자.

풀 파워 프리저는 체력 속성으로 이 게임에서 단 둘뿐인 초절특대 배율의 필살기 보유자이며[103] 돗칸 페스티벌 한정 캐릭터로 체력 속성 원톱의 딜러이다. 일러스트가 난감하게도 마지막에 오공과 기공파 대결을 했던 그림이라[104] 깨긴하지만 성능은 흉악 그 자체로 체력속성 딜러 중 단연 원톱이다. 체력 딜러 자체가 몇 없긴 하지만...

골든 프리저는 이야기 이벤트로 각성 가능한 극악무도 골든 프리저 8종, 가챠산 2종 총 10개의 카드가 있으며 극악무도 골든 프리저는 2형태에서 진화하는 기술형, 메카 프리저에서 진화하는 지능형을 제외하곤 전부 거르면 된다. 가챠산은 지능, 민첩속성이 있으며 지능 속성은 극악무도 골든 프리저와 성능상 큰 차이가 없지만 민첩속성 골든 프리저는 소위 삼신기라 불리는 구슬리더 중 하나이며 리더로 쓰지 않아도 패시브로 인해 괴랄한 탱킹이 가능한 훌륭한 카드이다.
  1. 극장판과 TV판에서 가끔 모습을 비출때 나왔다 최문자보다는 약간 좋지 않지만, 쿠우라와는 달리 싱크로율이 어느정도 나온다.
  2. 오반 회상씬에서 나온 2단계 프리저를 잠시 맡았다.
  3. 최문자 못지않게 호평이 많다. 최문자와는 다르게 원판과 비슷한 음색과 연기를 보여줬다. 지금은 은퇴한 성우.
  4. 희한하게도 여기서 최문자는 어려진 손오공을 연기했다. 그리고 한일 성우 모두 바람의 검심 추억편이이즈카를 맡았다.
  5. 특유의 중후하고 기품있는 목소리가 아니고, 나카오 류세이처럼 여성스럽게 연기해서 호불호가 좀 갈린다.
  6. 이전 성우들이 연기한 게 어느 정도 호평인데 비해 이미나가 보여준 연기가 너무 여성스럽고 카리스마나 무게감이 떨어져서 미스캐스팅이란 혹평을 받았다.
  7. 최문자와 린다 영 모두 유유백서겐카이를 맡았다.
  8. 카이 1화를 제외하고 이후 담당했다.
  9. 그래서 애니로 드래곤볼을 처음 접한 한국 시청자는 프리저가 여자인 줄 아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10. 포켓몬스터 프리져도 여기에서 이름을 따왔다.
  11. 단행본은 프리저만이 프리더로 오역된 것이 아니라 자봉이 따봉으로 번역되고(단 이것은 그 당시 광고 유행어 따봉에 편승한 번역일 가능성이 있다.) 타오파이파이가 쿠오빠이로 번역되는 수준이었다. 일본어로 The를 자라 표기하기 때문에 이것과 착각한 걸수도 있다.
  12. 다만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더빙판에서는 '프리더'로 나온다. 다만, 프리저를 언급하는 장면이 아주 잠깐이므로 오역이 거슬리는 일은 없다.
  13. 원문에서는 地上げ屋. 토지매수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부동산 전문가로 일본의 버블경제시기에 땅값이 폭등하자 야쿠자를 동원하는 등의 폭력적 사기적인 수법으로 악명을 떨치게 되었다.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철거용역을 겸하는 부동산업자인 셈. 토리야마 아키라가 연재 당시 일본에서 사회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던 것을 모티브로 그린 악역 캐릭터가 이 프리저라고 한다.
  14. 굳이 있다고 한다면 계왕신정도가 있겠지만,프리저가 전우주를 활개치고 다니기 훨씬 이전에 마인 부우에게 전부 살해되어 사실상 괴멸되는 수준의 피해를 입었었고 살아남은 유일한 계왕신인 동쪽 계왕신 조차도 언제 마인 부우가 깨어날지 모르는 상황이라 프리저에게 신경쓸 턱이 없었다.
  15. 프리저의 종족명이 첸젤링, 혹은 가문이 첸젤링 가문이라는 이야기가 정설처럼 돌아다니곤 하는데 이는 서구에서 팬들이 임의로 붙인 이름이며 작중 어디에도 첸젤링족이라는 언급은 없다. 다만 그것이 진짜 종족명인 양 알려졌을 뿐이다.
  16. 엄밀히 말하면, 프리저일족이 기본적으로 변신이 가능한지는 알 수 없다. 작중에서도 너무 강해서 힘을 억제하기 위해 변신을 한다고 스스로 언급했다. 최강점프 2014년 3월호의 인터뷰에 의하면 프리저는 흔히 말하는 돌연변이 생명체로 엄밀히 따지자면, 프리저의 아버지가 이상한 전투력을 가진 돌연변이체이며 그 아버지 한 명에게서 변이체의 요소를 강하게 물려받아 태어난게 프리저로 따라서 프리저 일족이라해도, 이상한 전투력이나 잔인함을 가진건 이 2명 뿐이라고 한다. 즉, 나머지 프리저일족은 특출나게 강하지 않고, 힘을 억제하기위해 변신을 하지는 않는다는 말.안습의 쿠우라
  17. 첫 등장했을 때 압도적인 전투력을 선보였으며 프리저 편이 특히나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프리저가 가장 유명하다.
  18. 신들의 전쟁에서 파괴신 비루스가 깨어나자마자 찾은 상대가 프리저였으며 원작에선 계왕신이 자신이 프리저보다 강하다고 말하는 장면도 나온다.
  19. 프리저에게 마인부우의 정보를 알려주었었다.
  20. 원래 드래곤볼은 천하제일무도회에서 피콜로를 쓰러뜨리고 치치와 결혼하고 끝이었다. 하지만 인기가 많아서 재연재한 내용이 Z시리즈이며 프리저 편에서 끝내려 했으나 인기가 많아서 인조인간 편을 추가 연재하고, 이후 마인 부우 편으로 완결난다.
  21. 베지터외에 살아남은 사이어인은 그와 함께 행동하고 있던 내퍼라데츠, 혹성 베지터가 멸망당하기 직전 지구로 보내진 카카로트, 훗날 점프 40주년 기념판에 등장하는 베지터의 동생 타블 정도다.
  22. 데스볼로 인한 여파로 버독은 운좋게 과거로 날아가게되고 여기서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다. 즉 전설속의 초사이어인은 버독이었으며, 이것이 정식 스토리로 공식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손오공은 '초사이어인의 우수한 혈통', 무천도사-카린-신-계왕 등 이승과 저승의 최고의 강사밑에서 수련을 한 엘리트코스를 밟았다. 역시 혈통과 인맥이 최고야
  23. 부활의 F에서는 베지터가 프리저가 행성 베지터를 파괴했던 일을 언급하며 프리저를 향한 증오를 드러내자 우이스가 "얼레? 행성 베지터의 파괴는 분명 비루스님께서..." 비루스 : 쉬이잇! 하는 장면이 있다.
  24. 위 대사는 프리저의 명대사로서 당시까지 손오공(9만, 계왕권 사용시 18만), 손오반(1만 4천), 베지터(3만), 네일(4만 2천) 등 만 단위의 전투력에 익숙해져 있던 독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과시하며 충공깽을 선사하고, 그 후에 있을 드래곤볼/프리저 편에서의 정신나간 파워 인플레의 시초가 되는 발언이기도 하다. 심지어 국내에 판을 치던 조잡한 어떤 해적판에서는 0을 빼먹어 '제 전투력은 5만 3천입니다...'라는 치명적 오역을 하기도 했다. 번역가가 보기에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 듯??
  25. 근데 사실 이 특수고무 프로텍터는 거대화 하는 변신을 한다고 해도 그에 맞춰서 늘어나고(예를 들어 베지터가 지구에서 거대원숭이로 변신했을때 처럼) 전투력의 변화가 커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딱히 탈의를 할 이유는 없었다...그냥 기선제압용으로 날려버렸을수도 있다. 실제로 크리링은 이 장면을 보며 경악한다.
  26. 여담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꼬리도 커진다.
  27. 이 대사 때문에 나메크성 편의 파워 인플레이션이 통제를 잃고 폭주하기 시작했다. 이 대사가 없었다면 위에서 언급한 53만 전투력은 최종 변신 형태의 전투력이라 여기고 이하 변신단계의 전투력도 적당히 통제가 가능해 지기 때문이다.
  28. 프리저보다 훨씬 전투력이 떨어지는 크리링이 기원참으로 프리저의 꼬리를 자를 수 있었다는 점 때문에 기원참 최강설이 진지하게 거론되기도 한다. 일단 작중 묘사상 프리저는 크리링이 기습적으로 날린 기원참에 본능적으로 큰 위협을 느끼고 피했으며, 기습에 실패한 직후 크리링이 날린 기원참 역시 전부 피했다. 압도적인 절망을 주는 것을 즐기는 프리저의 성격 상 맞아줘도 괜찮을 공격이었다면 일부러 전부 맞아준 뒤 절망을 느끼게 했을 것인데, 전부 피했다는 것은 기원참이 프리저에게 상당히 위협적인 공격이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반면 다른 장면에서의 예시를 들어 크리링의 기원참은 어디까지나 기습 효과와 약점 부위인 꼬리였기에 통한 공격이었라는 분석도 있다. 당장 단순한 가위로 변신한 전투력 5 이하의 푸알이 거대원숭이 오공의 꼬리를 자른적도 있고, 거대원숭이 베지터를 상대할때도 야지로베의 검으로 꼬리를 자를 수 있었다. 야지로베가 베지터의 몸을 벨 수 있었다면 꼬리를 베기보다는 몸을 베었을 것이다. 꼬리를 자를 수 있었던 것은 꼬리 부분이 약점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라는 것. 게다가 기원참 연발이 실패한 해당 장면 이후에 크리링이 태양권을 사용하고 베지터에게 도움을 구하는 장면이 있는데, 기원참이 프리저에게 충분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면 굳이 베지터에게 도움을 청할 것 없이 시력을 잃은 프리저에게 본인이 직접 기원참을 날리면 그만이었던 만큼 기원참이 프리저에게 큰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장면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다만 야지로베의 경우는 실제로 베지터 몸에 타격을 가할 수 있었다 할지라도 너무 거대한 대원에게 효과적으로 피해를 줄 수 없어 가장 좋은 선택을 한 것일 수도 있다.만약 급소인 거기를 잘랐다면? 또한 크리링이 처음에 프리저를 노린 부위는 분명 몸통이었다. 프리저가 황급하게 피했는데 꼬리를 미처 갈무리하지 못해 베인 것. 하지만 상술한 대로 크리링이 시력을 일시적으로 상실한 프리저에게 재차 기원참을 날리는 시도를 하지 않고 작가의 농간 베지터에게 마무리를 넘겼기 때문에, 어느쪽으로든 확실한 답을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쩌면 자기 기술의 엄청난 성능을 스스로 낮추어 본 게 아닐까.. 베지터가 프리저의 등짝을 풀파워급 기공파로 기습했던 당시 크리링은 리타이어당해 있었는데, 이게 전혀 먹히지 않는 장면을 목격했다면 생각을 달리 했을지도 모른다 실은 그런 거 없고 그냥 크리링이 조연이라 보스를 잡을 수 없는 운명이기 때문이다
  29. 애니메이션에서 무장해제한 피콜로가 프리저를 압도하면서 원작에서 제 3형태 프리저에게 바로 발려서 떨어졌던 위상을 살렸다. 물론 제 3형태에 곧바로 발렸지만.
  30. 때문에 팬덤에서 프리저의 3형태는 에일리언의 패러디로 보는 의견이 정설이다. 애초에 개그만화 성향이 강했던 오리지널 한정으로 치치도 울트라맨의 패러디 캐릭터로 등장했고 z에서도 손오공의 모델로 슈퍼맨 모티브를, 훗날 인조인간 16호 모델로 터미네이터를 선택하기도 했다. 팬 패러디 영상인 드래곤볼Z 요약 시리즈에선 피콜로가 대놓고 "리들리 스콧이 널 보면 고소할지도 모르겠군"이라고 한다.
  31. 그렇다고 해도 없애기도 애매한 게 이 형태 때문에 독자나 크리링이나 더 괴물 같은 모양새가 될 거라고 인식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최종 형태의 매끈한 모습이 반전이 된 것.
  32. 풀파워가 1억2천만인 프리저의 2.5%는 300만이다. 이는 그 당시 오공의 기본 전투력과 동일하다. 사실 오공이 이 때까지 계왕권 10배를 쓰지 않은 건 프리저의 대사에서 알 수 있는데 "너는 최선을 다한다 다한다 했지만 난 알고 있다. 네가 아직 힘을 숨기고 있단 걸." 그러니까 오공이 "들켜버렸네."라고 대답한다. 이 때, 10배 계왕권으로 싸우고 있었으면 오공이 힘을 숨기고 있단 내용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이미 전력인데. 더군다나 천진반이 10배 계왕권이 있잖아. 그러니까 계왕이 "안타깝게도 지금 쓰고 있는 게 10배야." 하는 걸 보면 처음부터 계왕권을 쓴 게 아니라 프리저의 스피드를 따라가기 위해 지금 썼는데 그것조차 안 먹혔다는 뜻이다. 확실한 건 아니다. 프리저 전에선 계왕권을 발동하는 시점이 명확하지 않은데 10배 미만의 계왕권을 사용해가며 서서히 배율을 올려가고 있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 10배미만도 5배미만이었을 확률이 높다. 5배이상의 계왕권으로 싸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프리저가 50%의 전투력으로 올려서 손오공이 개털리고 있는데 천진반이 10배 계왕권 쓰면 되겠네라면 그냥 천진반이 전투 상황을 완전히 잘못 읽었다고밖에 해석할 수도 있다.하지만쓸데없이 현실성을 갖다붙이려 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대로 오공과 프리저의 저 대화 이전까지는 노멀상태였다가 그후부터 계왕권을 쓴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사실 파워 밸런스나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문제도 아니다.
  33. 애니메이션에서는 30%. 실제로 30%는 3600만, 10배 계왕권 오공은 3천만이라 적절하다.
  34. 애니메이션에서 프리저가 오공을 좀 더 갖고 놀다가 물속에서 익사하게 만들려고 하는데 그때 의식이 흐려지던 오공은 주마등이 비춰지는것처럼 자신이 죽고 나서 프리저에 의해 친구들이 죽고 지구가 파괴 되는 일이 보이고 이에 정신차리며 기를 발산하며 물속에서 빠져나온다."오반이나 치치나 지구, 나메크 성인들의 미래...난 절대 질 수 없어! 50%의 파워라는게 허풍이든 아니든 20배 계왕권에 걸 수밖에 없어!"라고 외치며 20배 계왕권을 시전 에네르기파를 날린다. 애니메이션의 시간끌기로 만든 장면이었지만 원작보다 오공의 비장함이 더 돋보이는 멋진 장면이었다.
  35. 원작에선 이후 바로 완성되지만 에니메이션에선 시간끌기로 모으는 도중에도 오공과 프리저의 농담따먹기가 이어지고, 발각된 뒤 완성 직전엔 피콜로가 프리저에게 만신창이가 되도록 맞는다.카카로트! 아직 멀었나? 원기옥의 완성에는 시간이 더 걸린다는 오공의 말이랑 맞아 떨어져서 적절한 시간끌기였다.
  36. 물론 마인부우에게 쓴 원기옥의 스케일은 프리저에게 쓴 원기옥 따위와는 차원이 다르다.
  37. 원작과 애니쪽의 상황이 좀 다른데 원작은 대놓고 피콜로를 향해 쐈고 애니메이션에서 피콜로가 직감으로 오공에게 쏠거라 생각해서 밀쳐내고 대신 맞았다.
  38. 애니메이션으로 보면 그때 오공이 얼마나 격분했는지 더욱 확실하게 느껴진다.
  39. 사실 오공은 이미 먼 옛날, 어린시절 두목 토끼와 싸운 후 그와 같이 여의봉으로 우주공간을 지나 달까지 갔던 적이 있다! 물론 이쪽은 당연히 설정오류지만.
  40.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프리저가 오공에게 앙갚음인지원기옥 크기만한 에너지 덩어리를 날리고 받아낸 오공이 주먹으로 쳐서 날려버리는데 이때 우주로 날아간 이 에너지 덩어리가 오공이 원기옥을 만들때 기를 빌려 주었던 주변 행성들을 파괴해버린다.힘 빌려달래서 빌려줬더니 은혜를 원수로 갚다니
  41. 여담이지만 드래곤볼에서 풀파워의 반동으로 힘이 빠지는 연출은 프리저 외엔 손오공의 계왕권과 초사이어인 3 정도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42.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크리링의 기원참과 동일한 기술. 크리링이 쓴 걸 보고 베낀 건지 아니면 우연하게 두 기술이 같았는지는 불명. 또한 프리저의 기술은 추적기능이 있어서 비슷하지만 다른 기술일 가능성도 있다. 게임 내에서는 데스 소서라는 명칭으로 나온다. 90년대 뽑기 카드에선 '최후의 발악-에네르기 커터'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다.
  43. 우주선에 탑승한 상태로 지구의 대기권 앞에서 옆에 앉아 있던 콜드 대왕에게 한 말.
  44. 다만 국내 더빙판에서는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콜드 대왕에게 존대어를 사용했다.
  45. 이때 게로 박사의 컴퓨터가 초소형 로봇을 사용하여 프리저와 콜드로부터 세포를 채집하여 을 만드는데 사용했다.
  46. 그렇다고 언급이 나온다.
  47. 변신시 전투력이 일정하게n배씩 증가하고 53만에서 1억 2천까지 전투력이 3번의 변신을 거쳐 증가한다고 봤을때, 프리저는 한번 변실한때마다 약 6배씩 강해진다.
  48. 1. 쇠붙이를 불에 달군 후 두드려서 단단하게 함.
  49. 원작에서는 지옥의 장면이 나온적이 없어서 일어난 오류인데 여기서 묘사된 지옥은 지옥이 아니라 마치 꿈의 낙원 같은 괴상한 세계다. 참고로 프리저는 몸은 고치가 되어 움직이지 못한채 나무에 매달려있다. 이 녀석 성격상 낙원에 꼼짝도 못하고 묶여있는게 더 괴로울 것 같기는 하다. 그런데 이러면 지옥을 더 좋아할 것이라는 마계의 왕 데브라의 취향이 참 의심스러워진다. 뭐, 선생님께서 그냥 잊으신 것이겠지만 일단 원작에서 지옥의 모습이 묘사가 된 적은 없으니 딱히 설정오류는 아니니까...... 원작에서 염라대왕은 악인들은 지옥으로 가면 기뻐할 거 같아서 천국으로 보내버린다는 발언을 했다. 그런 걸 생각하면 사실 저곳이 지옥이 아니라 천국으로 보는 게 아귀에 맞다. 하지만 토리야마 선생님이 뭐 이런 설정 세세하게 신경 쓰시던 분이던가....
  50. 이는 프리저가 부활하자마자 "내가 없이 니들이 우주 쥐락펴락하려 했는데 그게 안되니까 이렇게 늦게 부활시킨게 아니냐?"고 다그치자 소루베도 부정하지 못하는 장면으로 확실하다.
  51. 미래 트랭크스로 인해 조각조각 갈린 그 상태. 보통 원작에서 신룡은 서비스랍시고 육체와 옷까지 재생시켜주곤 하는데...신룡에게도 차별받는 프리저... 그런데, 부활한 몸체가 메카 프리저의 몸체이다. 나메크성에서 사라진 하반신과 머리의 일부를 어떻게 회복하는가가 의문이 되었는데 프리저군의 전투력은 점점 약화되었으나 과학기술은 크게 발전하였고 이로 인해 메디컬 머신이 개량되어 마인 부우급 회복력을 보여주어 사라진 부분까지 생겨나게 되는 설정이 되었다.
  52. 프리저의 변신은 파워업이 아닌 원래 가지고 있던 힘을 해방시키는 방식으로 강해지는 것이다. 즉 3단계가 원래 프리저의 힘이다.
  53. 손오공이 1년이라는 시간동안 수행을 안 했을리가 없다.
  54. 여담으로 나메크성에서 손오공은 프리저에게 더욱 실력을 갈고 닦아서 다시 오라고 발언했는데, 정말 그랬다면 낭패를 볼 뻔했다.
  55. 피콜로의 대사에 따르면 프리저의 부활은 지구에 쳐들어오기 반 년전에 행해진 듯하다.
  56. 실제로 슈퍼에서 부활의 프리저 돌입에서 프리저군의 소루베 등이 나오는 장면 바로이후 샴파일행이 그 주변에서 등장했다.
  57. 이 때, 소루베는 마인 부우 사건 이후의 데이터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아마도 현재 프리저 군에는 초사이어인 갓에 관한 데이터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루베의 이 대사를 통해서 미루어보건데 프리저 군단은 프리저 사망 이후에도 지구에 있는 사이어인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치 게로 박사가 레드리본군 궤멸 이후 초소형 로봇으로 오공 일행과 프리저 등의 데이터나 세포를 수집한 것처럼.
  58. 참고로 에테몬이란 캐릭터는 디지몬 어드벤쳐 작중 프리저에 대한 오마쥬라는 해석이 있다.
  59. 일단 눈쪽이, 초사이어인 3 마냥 근육이 튀어나오게 변하긴 했다. 근데 눈에 안띈다.
  60. 오해를 사는 것이 있는게 이미 신과 신에서 오공은 초사이어인 갓의 힘을 통상 상태에서 습득한 상태였다. 본래의 초사이어인 갓보다 파워는 떨어지지만 그 세계의 힘을 몸이 흡수해 파워가 그다지 떨어지지 않은 것. 천재라서 가능한 것이라 한다.또한 부활의 F 시점에서는 1년동안 우이스의 수련을 받았으므로 통상의 상태에서도 1년전의 초사갓 이상의 힘을 지녔을 가능성도 있다.
  61. 골든 프리저가 되기 이전의 최종 형태의 프리저가 아니라 제1형태의 프리저이다.
  62. 프리저도 변신을 하지 않았지만 오반도 노멀 상태였다.
  63. 북미 더빙판에서는 "그래, 맞아. 넌 뭔가를 몰라도 단단히 모르지. 나도 오랫동안 초사이어인이었고 이제는 신의 힘을 얻었다."라고 말한다. 아마도 프리저 군단이 프리저 사후에 지구를 정찰하며 데이터를 수집한 것을 염두해둔 번역으로 보인다.
  64. 별의 폭발 때문에 죽었는지 아니면 별의 폭발은 견뎠으나 우주 공간에서 살 수 없는 사이어인의 한계 때문에 죽었을지는 불명. 물론 안 죽었더라도 지구 자체가 박살났으니 나머지 지구인은 다 사망했으므로 꿈도 희망도 없는 건 마찬가지. 참고로 이 장면은 굉장한 고퀄러티의 CG로 되있다.
  65. 여담으로 스탭롤이 전부 다 올라가고 난 다음에 쿠키 영상이 하나 있는데 바로 사건 이후로 또다시 지옥의 고치 안에 갇힌 프리저가 자신을 보고 "어서 와!"라고 하는 지옥의 천사들을 보고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하고 처절하게 울부짖는 장면이다.
  66. 베지터가 이런 프리저의 모습을 지적한다.
  67. 비루스의 평가로는 "비열하기는 하나 매우 효율적인 전투법"
  68. 부활의 F와는 달리 사망하지 않았다.
  69. 프리저는 모르고 있었더라도 프리저 군단들은 프리저의 사망 이후로 지구에 있는 손오공 일행에 관한 데이터를 모으고 있었으니 인조인간들이나 셀에 관해서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70. 골든 프리저가 아닌 그냥 최종 형태. 여담으로 이 때 소루베를 제외한 나머지 프리저의 부하들도 쓸려나가 죽어버린다.
  71. 추측일 뿐이지만 프리저는 1형태에서도 이미 마인부우 이상급의 파워업을 달성했을 가능성이 높다. 슈퍼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타고마는 피콜로보다 압도적으로 강한데 거기서 파워업을 더 이룬게 기뉴의 타고마. 피콜로가 프로스트를 상대로 어느정도 선전할수 있었던걸 보면 전투력이 떨어진건 아니라고 추측할수 있는데 그럼 셀주니어에게 열세급으로 어느정도 겨룰수 있었던 피콜로의 파워에 전혀 데미지를 입지않고 팔을 뽑아버린걸 보면 충분히 셀주니어를 상당히 많이 능가한다고 볼수있다. 그런데 여기서 파워업까지 성공한게 기뉴의 타고마가 된다. 그럼 추측상 기뉴의 타고마는 완전체 셀~퍼펙트 셀과 비슷한 수준의 실력까지 가능하단 이야긴데 이걸 약간 힘준것만으로 압도한게 오반이다. 오반이 약해졌다고는 하나 각성을 이루기 전 이상의 파워는 가지고 있었다고 볼수있다. 그러나 프리저는 그냥 심플한 데스빔 몇방으로 오반을 농락한다. 죽일수 있었는데도 충분히 죽이지 않을정도였으니 퍼펙트셀과 비등한, 또는 그 이상이라고 볼수있는 오반을 그냥 장난치듯이 압도한게 1단계 프리저가 되는 셈이다. 1단계로도 최소 뚱보 마인부우정도의 파워는 가졌다고 볼수있다. 최종형태는 그 230배가량 되므로 더이상 Z에서는 비교대상이 없다고 볼수 있겠다.
  72. 이 부분이 극장판과의 연출에서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다. 극장판에서는 몸에 힘을 빼고 있었어도 초사이어인 블루 변신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비해 여기에서는 좀 더 개연성을 주려는 차원에서인지 변신을 풀어버렸다. 이는 또한 원작에서 마무리를 하지 않고 마음을 놓은 채 초사이어인을 풀고 돌아가다가 데스 소서에 기습당해 죽을 뻔 했던 장면도 떠올리게 한다. 당시에는 뺨만 스치고 끝났는데, 아무리 만신창이가 된 프리저라도 초사이어인의 50배 보정을 풀어버리면 전투력 격차가 엄청났기 때문에 프리저가 좀더 냉정하게 기원참을 날렸다면 정말 일발역전이 나왔을지도 모르는 상황.
  73. 이 때, 이 모습을 본 오공은 "이제 끝났어. 프리저는 끝이야."라고 담담하게 말하며 명복을 빌 듯이 눈을 감는다.
  74. 사실 파워업이 아니다. 오공의 언급에 따르면 힘 조절 감각이 사라졌다고. 사실 더 약화된 상태.
  75.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의 경우 설정미스가 많다.애니메이션은 대부분 원작자가 컨셉만 잡아주는 정도라서...
  76. 드래곤볼 GT는 드래곤볼 Z 애니메이션의 정식 후속편이지 드래곤볼 원작의 후속편은 아니다.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드래곤볼-드래곤볼 Z-드래곤볼 GT 순서로 이어지며 원작은 드래곤볼-드래곤볼 Z(~원작 517화)-드래곤볼 신극장판-드래곤볼 Z(원작 518~519화 完)로 이어진다. (신극장판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방영중인 드래곤볼 슈퍼의 경우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토리야마 본인이 극장판이나 후속편 같은 경우는 패러렐이라 생각한다고 하였으며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고 한다.
  77. 참고로 등장 첫장면과 매우 비슷하다. 전작과의 연결을 강조하려는 의도된 장치인 듯.
  78. 작중에서는 비비디가 만들었으나 사실은 다르다고 말한 인터뷰이기 때문에 설정을 까먹고 한말은 아니다. 사실 작중의 설명처럼 우연히 만들게 돼서 제어도 할수없는 엄청난 마인이 탄생했다는 이야기보다 이 편이 말이 된다. 일종의 설정 보강일지도 모른다. 작중의 설명에 대해 굳이 핑계를 대자면 마인부우를 자신이 만들었다는 게 비비디의 허세라고하면 설명은 된다.
  79. 토리야마가 참여해 공식인정이 된 극장판은 제외. 과거로 날아가 초사이어인이 된 버독은 과거의 인물이 되었고...베지터의 동생 타블은 프리저에 미치지 못하는 전투력이고...
  80. 게다가 사실 마인 부우가 인공생명체는 아니라도 일반적인 생물로 보기는 어려우니 그렇게 생각하면 프리더를 더 높게 평가할수도 있다.
  81. 국내에서는 "호오! 전투력이 올라가는군요?"로 와전되어 많이들 불리우는 바로 그 대사이다.
  82. 조직을 상대로 방치 플레이하는 검은 마법사 같은 케이스가 있다.
  83. 이건 라데츠가 행성 베지터 폭발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사이어인이어서 그럴수도 있다.
  84. 여담인데 해적판에서 가장 대박이라는 명지판 500원짜리 해적판에서는 그냥 반말로 처리했다.이 부분도 "나흘이나 지났는데 안 돌아온다는 건 자봉 녀석, 죽었거나 달아났다는 거겠지. 이렇다면 처음부터 기뉴 특수부대를 불러올 걸 그랬나."이라고 번역. 하긴 이 해적판은 프리저의 존댓말도 싸그리 반말로 번역했지만(막판에 드래곤볼이 돌이 된 걸 보고 여러분~ 잘 해주셨습니다~~라고 이때만은 비아냥적인 존댓말로 번역했다.)
  85. 여담이지만 제노버스에서 기뉴가 쓰러졌을때 프리저가 "이제 당신의 그 꼴사나운 춤을 안 봐도 되겠군요. 그간 수고하셨습니다 기뉴씨."라고 말한다.아무래도 정말 기뉴는 신경 써줬나보다
  86. 애니판에서는 이름 없는 한 부하가 실책을 저지르자 악당답게 즉시 끔살. 사실 이건 따지고 보면 설정오류다. 진짜로 프리저 손에서 죽은 부하가 있었다면 드래곤볼로 소원을 빌 때 같이 살아나서 지구에 왔어야 했다. 그 외에도 역시 정사는 아니지만 과거의 애니메이션 스페셜에서는 데스볼로 행성 베지터를 박살낼때도 버독과 싸우는 부하들까지 한꺼번에 쓸어버리기도 했다. 다만 부하들까지 한꺼번에 쓸어버리는건 실제 전쟁터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일이므로 악당답다고 보기는 어렵다.
  87. 다만 엿가락 늘리기 수준으로 질질끄는 애니판에서는 그 5분이 약 8화(...)정도까지 늘려져서 그런지 애니판으로 드래곤볼을 주로 접하는 서구권에서는 네타거리가 됐다.
  88. 위에 서술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본인한테 쓸모없는 장비들을 전부 개발해서 모든 부하들에게 나눠줬고 실수한 부하들에게 기회를 주는 등 동기가 나쁘고 엄연히 사악한 악당이지만 부하들입장에서 진짜로 이상적인 리더인 것은 사실이다. 정확히는 부하들을 아끼는 것이 아닌 카리스마와 리더쉽이 뛰어난 경우다.
  89.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기뉴가 돌아온 것에 대해 기뻐하며 Z전사들과 싸울 것을 허락해주는 한편, 기뉴의 기행을 보며 저 성격만은 어떻게 안 되는 걸까요?;;;라고 말하며 땀을 흘렸다.
  90. 다만, 버독의 경우에는 '에피소드 오브 버독'에 나왔듯이 죽은 것은 아니고 타임워프로 과거로 돌아갔다. 하지만 오공의 경우엔 자기 아버지와 사이어인이 전부 다 프리저에게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91. 이름이 리자, 성이 후 중국계 서양인인가보다
  92. 유유백서의 도구로 동생이라든가.
  93. 프리저의 취미가 별 모으기인 것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프리저는 파괴자가 아닌 정복자이므로. 전투력이 좀 높다고 이 시스템을 무시하고 깝치는 건 프리저님의 여흥을 방해한다는 뜻이 된다. 같은 의미로 행성전사들의 경제 시스템 역시 여흥으로 즐기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94. 농담처럼 말하고 취소선까지 그어져 있지만 설정상 계왕신들의 역할이 그게 맞다. 단지 작중 시점에서는 혼자 남은 계왕신이 그나마도 바비디 일당 때문에 프리저 따위에겐 신경을 못 썼을 뿐. 은하패트롤 쟈코에서 언급된 바로는 사이어인이나 프리저 일당과 어느 정도 대항하는 집단도 일단은 존재하는 듯 하다.
  95. 쿠우라는 원작과 관련없는 구극장판 캐릭터다.
  96. 오천과 트랭크스도 작정하고 4개월 수련하면 말도 안되게 세졌을지도..했잖아.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97. 대표적으로 완전체 셀이 뚱보 부우보다 성능이 좋으며, 기뉴 특전대를 비롯한 프리저 최측근보다 베지터(스카우터를 장착한 초기버전)가 성능이 더 뛰어나다.
  98. 이 게임의 전투력 수치는 999,999가 끝이며 플레이어 카드중엔 오공만 가능한 레벨 수치다.
  99. 참고로 이 색놀이 버전 프리저의 작중 이름이 프리저 사이코인데, 몸의 색깔이 왠지 골든 프리저를 연상시키는 색깔이다. 머리 부분의 색이 보라색이 아닌 녹색이라는 것이 다르지만, 만약 머리 부분까지 보라색이었다면 골든 프리저와 매우 유사한 색이 되었을 것이다.
  100. 바비디의 요술은 드래곤볼에서 손꼽히는 사기주술이다. 전투력의 차이도 무시할 수준.
  101. 상위 기술일수록 변신스킬을 요구하므로 많은 칸을 소비하는 아이템이 필요한 메카 프리저는 아예 못 써먹을 수준.
  102. 이는 셀도 마찬가지이며 타 캐릭터와 달리 변신유형이 선택이 아닌 순차적으로 강제되어 있다. 단 이런 캐릭터들은 변신과 함께 보정을 더 받는다. 체력, 기력업 등. 네오에서의 프리저는 1단계에서 최종변신까지 무려 세줄이나 피가 찼었다.
  103. 페스전용 비루스는 조건부라 제외.
  104. 잘린 부위는 당연히 전부 그려넣었다. 필살기도 나한테 죽어야 한단 말이다(오공에게 최후의 발악시 날리던 대사)라는 괴상한 네이밍의 마지막 발악으로 쓴 기공파. 원작을 회상해보면 무진장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