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드래곤볼에 등장한 사이어인 중 하나. 성우는 이이즈카 쇼조. 드래곤볼 GT에서는 야나다 키요유키가, 드래곤볼 改에서는 이나다 테츠가 맡았다. 국내판 성우는 각각 유제상/이종구(비디오판).[1], 드래곤볼 Z-손오공 아버지 최후의 결전 편은 장세준, 이장원(SBS판), 심정민(카이)[2]. 어원은 푸성귀라는 뜻인 낫파.(菜っ葉).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대전집에는 사망 당시의 나이는 50이상이라고 기록되어있다.
해적판 '드라곤의 비밀'에서의 이름은 달랑(...).[3] 명지판 해적판은 내트바라고 비슷하게 번역은 했다(?). 아마도 ナッパ(납파=내퍼)를 ナツパ(나츠파=>내트바)로 잘못 본 듯. 비디오판 더빙에서는 납파로 나왔다. 사실 이쪽이 제대로 된 번역이다. 내퍼는 사이야인을 사이어인, 라디츠를 라데츠, 프리저를 프리더, 자봉을 따봉, 타오파이파이를 쿠오빠이, 다브라를 데브라로 번역하던 시절의 오역이 굳어진 예 가운데 하나이다.
지구로 내려갔던 라데츠가 죽은 이후 베지터와 함께 지구로 내려왔다. 그전에는 둘이서 다른 행성을 침공하고 점령했던 것 같은 묘사가 나온다. 올때 사이어인의 우주선을 타고 떨어져서는 '가볍게 인사나 한번 할까?' 하고 손가락을 치켜들기만 했는데도 도시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릴 정도의 파워를 보여준다. 애니에서 좀 더 추가되어 야지로베가 세계 방송으로 알려서 사이어인들이 지구로 쳐들어왔음을 지구 인류가 알게된다. 그래서 국왕(드래곤볼)이 명령하여 지구 군대가 한가득 파병되는데 베지터의 명령으로 손오공을 기다리면서 지루해하던 내퍼는 이걸 보고 "여기도 군대가 있었군! 좋아, 심심했는데 잘됐다!"라고 나선다...그리고 지구 군대는 그야말로 폭풍 속 낙엽 신세가 된다.
사이어인 편 초반에 라데츠가 베지터 성 파괴 시 살아남은 사이어인에 대해 말할 때, 한 명은 자신과 다른 별에 있어 살아남았고 또 한 명은 손오공처럼 다른 별로 보내져서 살아남았다는 것으로 봐서는 장년기에 접어들기 전 까지는 다른 별에 살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본인도 언급하고 설정집에도 기록된 사이어인들 중에서도 유명한 엘리트 전사 가문 출신의 전사로 전투력은 4000. 후에 가면 그렇게 높은 전투력은 아니지만.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일반적으로 4000이면 높은 전투력이다. 다만 베지터에게는 의외로 복종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전투력도 베지터가 넘사벽으로 높은 것도 있고(당시 베지터의 전투력이 18000 정도였다.) 베지터가 사이어인의 왕인 베지터왕의 왕자 출신이라 출신의 차이도 이유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 사실 둘다인거 같다.
원작은 베지터에게 반말하면서도 복종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베지터님'이라고 존대말을 하여 더욱 부하같은 인상을 준다.(더빙판 역시 마찬가지) 카이 더빙판에서는 원판과 같이 반말을 한다.
한 덩치 하는 캐릭터지만 의외로 엄청나게 민첩하기도 하다.
대전집 4권의 사이어인 종족항목을 보면, 사이어인은 하급전사, 엘리트, 초엘리트로 나뉘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버독 에피소드가 끝나고 나온 최강 점프 3월 원작가 인터뷰에서는 전투력이 높아지면 하급전사라도 승급이 가능하다고 나왔다. 정확히는 계급을 정하는 기준은 태어날 때 잠재적인 전투력으로 정해진다고 하며 여기서 계급에 비해 전투력이 크게 성장하면 일단 승급은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서 앨리트전사인 내퍼와 하급전사인 버독에 대해서 의문이 일어났었는데. 풀컬라판 1권의 마지막 1문1답을 보면 사이어인들의 계급은 어떤가하는 질문에 토리야마가 내퍼와 라데츠의 지위는 같다고 말하고있다. 즉, 내퍼도 역시 하급전사라는말.
작중에서 엘리트어쩌고 하는건, 특출난 집안출신이었다는 자부심인듯. 뭐, 엘리트 집안의 전사라면 틀린 말은 아니니...(..)
2 작중 활약
자아...그럼 어떤 놈부터 처리해볼까나?
초사이어인2
하지만 사실 대머리는 초사이어인이 못 된다 카더라[4]수염을 기르면 된다[5]
드래곤볼에서 처음으로 주인공 Z전사들에게 안드로메다급 전투력의 차이를 보여준 캐릭터이기도 하다. 물론 그 전에 라데츠와 피콜로가 있긴 했지만 내퍼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실력차와 더불어 아군에게 수많은 희생을 안겨주었기에 첫 등장이 더욱 충격적이었다.[6] 이때는 손오공이 죽어서 계왕성에 있었던지라 전력의 공백이 생긴 때이기도 했었다.
처음에는 재배맨을 심어 서로 싸우게 하고(여기서 야무치가 죽었다. 불쌍한 야무치...), 크리링에게 재배맨이 싹 쓸려나가자 혼자 나서서 덤비는 녀석들을 하나씩 보내버리는데, 천진반의 팔을 주먹으로 쳤을뿐인데 팔이 절단되고 중상, 그걸 구하려고 차오즈는 자폭까지 하지만 피해도 못 입혔고, 그에 열받은 천진반은 목숨과 바꾼 기공포를 갈기지만 갑옷만 부서졌다.
피콜로는 크리링, 손오반과 협공을 하려 하지만 오반이 겁을 먹어서 실패하고, 사이어인의 약점인 꼬리를 잡으려고 해도 내퍼는 꼬리도 단련해 두었기 때문에 소용이 없었다. 결국 피콜로도 손오반을 지키기 위해 내퍼의 공격을 맞고 죽는다. 크리링이 기원참으로 빈틈을 노려 기회를 잡긴 했지만 아깝게 피하는 바람에 뺨만 살짝 베었다.
즉, 손오공을 제외한 당시의 Z전사들을 전멸 위기까지 몰아넣고도 별다른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
하지만 마침내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손오공이 등장. 압도적인 힘을 어필한 내퍼였지만, 갑자기 손오공에게 당하는 상황이 연출되며 오공의 수행성과이자 조커인 계왕권을 써보게 하지도 못 하고 완패, 하급 사이어인에게 패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 하고 자신이 명가라는 사실에 열폭하고 광분했으나 베지터의 말 한 마디에 데꿀멍하고 뒤로 물러서게 된다.
그렇게 순순히 물러났으면 별 부상도 없이 끝났을 테지만 자존심에 입은 상처 때문에 순순히 물러나지 못 하고 오반과 크리링에게 화풀이를 하려 한다. 하지만 이를 따라 잡을 수 없었던 오공이 계왕권을 실전에서 처음 사용하게 만들었다. 덕택에 힘 조절을 할 수 없었던 오공은 일격에 그를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어버렸고, 내퍼는 오공의 주먹을 허리에 맞아서 허리가 부러져 버린다.
손오공은 내퍼를 베지터에게 던져주고, "그놈은 이제 못 움직일테니 데리고 꺼져."라고 하고 내퍼는 뒤에서 구경하던 베지터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베지터는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어인은 필요없다!"라며 오히려 내퍼를 죽인다. 애니에선 내퍼를 죽이면서 베지터가 희열을 느끼며 혀로 자기 입술을 핥는다.
전반적으로 Z전사들을 압도했지만 덩치답게 특히 파워와 맷집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상대를 얕보는 경향이 있어서 베지터로부터의 주의를 듣지 않았더라면 크리링에게 댕강 잘려나갈 위기도 있었다. 또한 지나치게 흥분하는 경향이 있는데, 냉정하게 본 실력을 발휘했더라면 손오공 일행을 좀 더 위기로 몰아넣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7]그런데 전투력 3500인 피콜로가 전투력 4000인 내퍼에게 한방에 나가떨어지는데 전투력이 두 배 이상 차이 나는 내퍼가 오공(전투력 8000이상) 상대로는 싸움이 된다. 전투력이 6000이라고 루머가 떠돌만하다. 피콜로가 내퍼의 꼬리를 잡고 방심했던 상태에서 하필 머리에 크게 얻어맞은 일격임을 감안하더라도 전체적인 묘사는 내퍼의 압도적인 우위였다.
그러니 실제 공식 전투력이 나왔을 때 다들 뭐냐? 이게라는 반응을 보인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게다가 오공이 내퍼가 입에서 쏜 에네르기파를 맞받아쳤는데 그대로 맞았으면 죽을 뻔했다고 한다. 내퍼는 피콜로의 공격에 조금 다치는 정도였고 천진반의 목숨을 버린 기공포에는 그냥 시원해했다. 거기다 전투력 가지고 백날 허세떠는 Z의 악당들 특성상 2배 이내의 전투력으로도 하늘과 땅 차이가 자주 난다. 프리저의 1단 변신이라든가, 18만의 전투력에 벌벌 떠는 12만의 기뉴라든가.[8] 결국 베지터가 팀킬해서라도 죽인 것도 성격 때문에 괜히 불필요한 부상을 입은 게평소부터 반말을 하는 게 영 마음에 안 들어서다.
지구인과 사이어인의 혼혈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자 "아이를 잔뜩 만들자고."라면서 하렘 건설의 꿈을 드러내기도 했다. 베지터가 "그런 놈들이 많아지면 우리가 통제하기 어렵다."고 하자 그만두기는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베지터가 나중에는 지구인 여자와 결혼해서 아들과 딸이 생겼고 내퍼는 평생 동안 홀로 살다가 자식도 없이 쓸쓸하게 죽고 말았다.(…) 또 베지터가 지구로 드래곤볼을 찾으러 간다고 할 때 "라데츠를 살려낼 거야?"라고 묻기도 하는 등 의외로 동족/동료의식도 강한 듯하다. 그런데 베지터가 "농담마.그런 놈은 이제 필요 없어."라고 하자 별 내색이 없었다.그냥 한번 물어봤을 뿐인듯.(...) 다만 사이어인의 부흥을 위해 2세들을 만들자고 한 것, 라데츠를 살려낼까 물어보기라도한 점, 베지터가 재배맨을 팀킬했을 때 당황하면서 왜 그러냐고 놀라는 장면들로 미루어봤을 때 확실히 그 시절의 베지터보단 동족이나 동료를 더 생각하는 성격이었던 듯.
여담이지만 전투초기에 Z(Z한정)에서 재배맨 소환 이후사이어인을 취재온 방송국 헬기 3대중 1대를 선빵으로 제거하는 짓도 저질렀다(...). 그 외엔 오리지날 장면으로, 근처에서 집결해 있던 취재팀들을 몰살하고 오공을 기다리던 도중 사이어인을 격파하기 위해 나선 전함을 위시한 함대와 전투기 편대를 관광 태우는 장면도 나온다.
3 드래곤볼 GT
드래곤볼 GT 43화에서 잠시 저승에서 난리가 일어나 영혼들이 풀려났을 때 지구에 등장했다. 역시 등장해서는 손가락 치켜올리기[9]로 도시 하나를 여유있게 날려 버리지만[10], 직후 폼잡으면서 나타난 베지터를 보고 피꺼솟분노하여 덤벼들다가 단 한 방에 다시 저승행[11]. 간만에 왕년의 악당다운 인상으로 돌아간 베지터의 얼굴이 볼만하다.
4 기타 작품에서
패미콤용 카드 배틀 RPG 드래곤볼Z 강습! 사이어인에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베지터까지 가기 전 마지막 길목에서 등장한다. 원작처럼 전투력 4000인데 체력이 작중 최대인 1800이나 되며, 공격력도 강해 체감상 전투력 4000보다 훨씬 강하다.
드래곤볼 제노버스 GT편에선 기뉴를 대신해 기뉴 특전대와 합류한다(...). 성능은 내퍼(드래곤볼 제노버스) 항목 참조.
2차 창작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Z 요약시리즈에서는 정신나간 한심함으로 베지터를 괴롭히는 개그 캐릭터로 등장해 시즌 1을 하드캐리했다고 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이 시리즈의 진 주인공 취급을 받기도 하였다. 심지어 죽어서도 베지터 곁을 유령이 되어 떠돌며 베지터를 프리더편이 끝날때까지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고스트 버스터를 패러디한 전용 테마도 있다! 그래도 프리더편이 끝난 이후로 드래곤볼의 소원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같이 부활하게 되었다. 그 이후론 할리우드에 프로듀서로서 일하고 있다. 스토리엔 더 개입하지는 않지만, 다른 영상에서 간간히 등장한다.내파 명장면 모음
5 내퍼의 머리
내퍼는 대머리다. 근데 작품 중반부 인조인간 편에서 베지터가 "순수한 사이어인은 태어났을 때부터 머리카락 길이가 변하지 않는다"라고 한다. 그렇다면 내퍼는 태어났을때부터 대머리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버독이 등장하는 TV스페셜에서 잠시 어린 시절의 베지터가 나올 때 내퍼로 추정되는 인물이 같이 있는데, 이때 내퍼는 배추머리같은 머리를 약간 기르고 있다. 그렇다면 모종의 이유로 머리를 밀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12] 하지만 지구에 1년 걸려 막 도착했을 때에도 자라난 머리 따위 없었는데... 모근 자체를 태운 건가성장한 후의 손오천도 순혈 사이어인은 아니지만 머리스타일이 바뀌지 않는지 아버지 손오공과의 구분이 안 된다는 이유로 일부러 머리스타일을 바꾸기도 한다. 요컨대 저절로 바뀌지는 않아도 인위적으로 바꾸는 건 가능할 듯.
그런데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애니메이션 제작에 관해서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는 터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제작팀에서 저지른 설정오류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아니면 임의로 밀었을지도 모른다. 혹성 베지터가 멸망하고 빡쳐서 그랬을지도...
어쨌건 태어났을 때부터 대머리였다면 어린시절은 거의 암울로 얼룩진 삶을 살았을 지도 모른다(...). 정말 불쌍하다. 웃긴대학에서 연재되었던 드래곤볼의 패러디 작품인 '드라곤 볼'에서 이 내퍼의 머리 관련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다(...).
만약 초사이어인이 되기라도 하면...머리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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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될지도 모른다.에릭 로완 돋네
- ↑ 드래곤볼/사이어인 편에서는 유제상이, 후에 프리저 편에서 베지터의 회상 장면에서는 이종구가 맡았다. 그리고 이종구와 이이즈카 쇼조는 릴로 & 스티치 시리즈 의 줌바 주키바와 명탐정 홈즈의 레스트레이드 경부를 맡았다.
- ↑ 무천도사 역의 설영범, 피콜로 역의 서원석, 18호 역의 김하영과 더불어, 전속도배와 미스캐스팅으로 욕을 먹은 카이 한국판 내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준 몇 안 되는 성우다.
- ↑ 베지터는 알랑(...).
- ↑ 후술하겠지만, 드래곤볼 온라인에서의 묘사를 참고하면 대머리 사이어인도 초사이어인화하면 모히칸 스타일의 머리가 돋아난다.
- ↑ 초사이어인의 가장 큰 변화가 머리색과 솓아오르는 머리라서 나온 개그이고 실제로 가장 큰 변화는 눈동자 색이 연두색으로 바뀌는 것이다.
- ↑ 재배맨과의 대결을 통해 아군의 향상된 실력이 확인된 이후였기에 더욱 충격이 컸다.
- ↑ 실제로 어느 정도 냉정함을 찾은 후에는 비록 계왕권을 쓰지 않은 상태의 손오공이지만, 약간은 호각으로 전투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전투력이 제대로 나오기 전에는, 내퍼 전투력이 Z전사들과 싸울때는 6000이고 오공과 싸울때는 7000이라고 루머가 떠돈 적이 있다.
- ↑ 입으로 내뿜은 충격파는 내퍼의 말이나 태도를 보면 나름대로 초필살기인 듯 하니 이걸 맞으면 위험한 것은 문제가 없다. 에네르기파나 마관광살포가 전투력이 훨씬 차이 나는 상대를 처리하게 해 주었던 걸 보면 충분히 일리가 있다. 훗날 베지터 역시 파이널 플래시를 완전체 셀에게 정통으로 먹였다면 셀전 끝! 이였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납득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전투력 3500, 4000, 8000 부분은 결국 어쩔 수 없이 이 구간에서의 전투력 차이는 뭔가 급격하게 전투에 영향을 주는 구간이거나 좀 덜 주는 구간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즉 수치 자체는 어떤 등장인물이 내뿜는 힘을 통해 일정하게 측정되는 것이지만, 그 수치가 전투에 끼치는 직접적인 영향력은 구간 따라 다르다는 식으로. 또 전투력이 스피드나 파워의 종합수치인 만큼 내퍼와 피콜로의 상성이 나빴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둘 다 석연치 않으므로 결국 이 둘을 더하고, 거기에 내퍼가 피콜로나 손오공보다 훨씬 전투경험이 많은 베테랑이고, 사이어인의 방호구인 고무 프로텍터가 상당히 유용했고, 피콜로가 지구의 운명을 건 일전인데 상대가 너무 강해서 압박감을 심하게 받았다, 그리고 손오공은 뒤에서 베지터가 관찰하는 것을 의식하고 있었다... 등등 변명을 덕지덕지 붙이는 정도로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
- ↑ 게임판에서 '자이언트 스톰' 이라는 기술로 밝혀졌다.
- ↑ 여담으로 원작 만화책에서도 지구에 처음 왔을 때에도 이 기술을 사용해서 도시 하나를 날려버리면서 수많은 지구인들을 학살했다.
- ↑ 사실 이때 내퍼는 죽지 않을 수도 있었다. 당시 베지터는 내퍼를 보고 오랜만이라고 인사하며 "파괴밖에 모르는 바보는 여전하군, 나한테 또 죽기 싫으면 꺼져라."라고 경고만 했었다. 결국 내퍼는 지 분에 지가 못이겨 스스로 자멸을 택한것.
- ↑ 참고로 이때 묘사를 보면 왠지 '베지터 왕자의 친위병' 같은 이미지도 풍긴다.
- ↑ 그런데 드래곤볼 온라인에서 대머리 캐릭터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면 모히칸 스타일로 머리가 자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