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실리

1 지명

2 디스가이아 D2의 등장인물


シシリー. 성우는 이시하라 카오리 미즈하시 카오리와의 연관성을 생각하면 뭔가 젖절하다?

나이어린 천사. 자칭 라하르의 동생으로 클래스도 라하르의 동생으로 되어 있다. 소포로 포장되어(길을 잃을까봐 이렇게 왔대나...) 마계에 당도해 라하르한테 마왕자리 달라면서 등장.

당연히 패배한후에 라하르의 일행이 된다. 여기서 지면 역으로 시실리가 마왕이 되어 태평성대를 누리는 엔딩이 나온다.

라하르의 일행이 된 뒤로 마계에서 이리저리 고생하나 우여곡절 끝에 여동생으로 인정 받는다. 하지만 역시 마계는 적성이 맞지 않은건지 주로 같은 천계 사람인 프론하고 같이 다닌다. 특기는 요리.

캐릭터 기본 무기가 . 책 무기 적성도 높다. 문제는 D2에서 추가된 책은 구리디 구린 병종이다(...).

마법 데미지가 생각보다 안 나오게 되는 원인이 무기로 들고 다니게 될 책이다. 갈아 치우면 마법 괜찮게 쓰는게 가능하다. 아니면 책 무기 스킬 영상 보고 접던가...이 때문에 시나리오 전체를 틀어보면 은근 비중낮은 이 천사가 전투에서도 묻혀 비중이 나락으로 떨어진다.

에트나-라하르 라인이나 프론-라하르 라인이 연애쪽으로 버프받아버려 본진 호감도 대화에서도 밀리는 감이 있고...애초에 대칭점 중 하나인 에트나가 전투시 성능 급상향에 엔딩까지 무게감을 늘려버려서 그런 것도 있지만...

머리스타일은 설정상 두갈래 머리를 풀어버리면 라하르마냥 두가닥 바퀴벌레 머리로 일어난다.

참고로 에트나라는 이름의 화산이 시실리(시칠리아)섬에 있다. 그리고 라하르, 제노리스는 화산과 관련된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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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짝퉁아니냐고 의심받지만 천계에서 만난 레밍턴이 말해주기를 실제로 라하르의 동생이다.

인간이던 라하르의 모친이 사망할 때 천사 적성이 있어 천사가 될 수가 있었으나가만, 1에서 아들을 살리려고 자기 목숨을 버린 게 '대죄'로 간주되지 않았던가?, 당시 태중에 있던 시실리를 대신 천사로 올려 남편 클류체프스키의 친구인 레밍턴에게 맡기고, 이것저것 꼬이는 상황이 보이자 자신은 1에서 등장한 분홍 프리니가 되어 라하르가 있는 마계로 내려간 것. 한편, 시실리는 그러한 태생 때문에 천계에서 '마천사'(魔天使)로 불리며 주위로부터 경원시당했던 모양이다. 자초지종을 들은 라하르는 동생이 이렇게 된 게 자기 탓(자신이 아프지 않았다면 어머니가 죽지 않았을테고, 그랬다면 동생이 천계에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자학적인 논리)이라며 자신을 원망하라고 무뚝뚝한 척 말하지만, 시실리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하며 잠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노멀 엔딩 이후에는 악마에게 빌붙어 천사들을 두들겨 팼다는 죄목으로 천계에서 쫒겨나(타천된 건 아니다) 마계에서 살게 되어 라하르와 같이 살게 된다. 그 외에도 최종전에서 패배할 경우 자신의 마력으로 폭주하는 제노리스를 진정시키고 소멸하는 배드엔딩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