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天使
하늘(天)의 사자(使). 신의 뜻을 전하기 위해 내려온 자'라는 의미이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황제가 곧 천자(天子)이며 하늘이라고 보았으므로 황제의 사자를 높여서 부르는 말로도 쓰인다.
2 Angel
일반적으로 알려진 서구식 천사의 이미지 | 이런 이미지도 있다[1] |
천사는 우리를 찾아오곤 한다. 그대가 알아채지 못하여도 천사는 그대가 있는 곳에 발을 들여서 남몰래 그대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전과는 달라진 그대를 그 자리에 두고 떠나간다.- 크리스터슈필링 뇌커
늘 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천사여, 그대는 저 먼 하늘, 영원하신 하느님의 옥좌 옆에서 작고 여린 불꽃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리지외의 성녀 소화(小花) 데레사
하늘나라의 심부름꾼인 그대여, 말해 주시오. 그대는 죽음이오? 아니면 생명이오? 그러자 천사가 어둠으로 제 몸을 가렸다. 하지만 천사는 빛보다 더 아름다웠다. 그리고 천사가 대답했다. "나는 사랑이오."- 빅토르 위고
실제로는 '에인절[éindʒəl]'로 발음되지만, 일본과 그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엔젤'이라고 읽는다. 항상 보아오던 angel이라는 단어를 보고 당연히 발음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사전 같은 걸 안찾아 보고 엔젤 엔젤하고 읽다가 어떤 기회에 발음이 에인절인걸 알게되고 뒤통수 맞는 기분을 느끼는 사람도 꽤 있다. 라디오, 오렌지, 조깅 등 우리말에 편입된 영어가 아니라 '천사'라는 우리말이 있는 영어 단어인데 설마 앙겔도 아니고 앤젤도 아니고 에인절이라는 생뚱맞은 발음으로 널리 쓰일 줄은 잘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교, 유대교, 이슬람교 등에서 신을 보좌하는 영적인 존재. 원어는 히브리어의 '심부름꾼(מלאך, 말라흐)'에서 파생되었고, 영어명인 'Angel'은 사신, 사절을 뜻하는 그리스어인 '앙겔로스(ο Άγγελος)'에서 나왔다. 한자인 天使도 '하늘(신)의 사자'라는 뜻이니 나름대로 적절하게 번역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외에 구약 외경 중 하나인 에녹서에서는 각종 천사와 악마를 규정하여 후대의 호사가들에게 많은 소잿거리를 던져 주었다.
현재 흔히 말하는 천사의 9품 계급은 6세기 초 사람인 위(僞) 디오니시오스[2]가 쓴 책에서 정리한 것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을 참조. 다만 위 디오니시오스 말고도 여러 사람이 천사의 계급에 대해 언급했으나 서로 말이 달랐다. 유명한 히포의 주교 성 아우구스티노는 "우리는 천사의 계급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많은 천사들이 있고 또 서로 다른 역할을 맡는다는 사실만을 성경을 통해 짐작할 뿐이다."라는 요지의 말을 했다.
이슬람교에서 '천사는 빛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며 아랍어로 '지브릴'이라 불리는 대천사 가브리엘이 묵상중인 무함마드에게 쿠란을 보여주며 읽으라!라고 말하며 처음 나타났다고 전한다.
모든 사람에게 수호천사가 하나씩 붙어서 지켜준다는 신앙이 가톨릭과 정교회에 있다. 가톨릭에서 가르치는 공식적인 교리에서는 계급 같은 건 없다. 교황청에서 발간한 교리서에서는 천사에 대해 딱 이렇게만 설명한다.
하느님이 창조한 영적 존재들이 있다. 하는 일은 하느님의 사자 역할이고 본질은 영이다.
기도서 등에서는 기도문을 장엄하게 꾸미기 위해서 케루빔이니 세라핌이니 하면서 길게 서술하지만, 공식적인 교리에서는 천사의 계급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천사의 이름도 가톨릭에서 정경으로 생각하는 73권 성경에서 명확하게 언급된 미카엘, 가브리엘과 라파엘만 세례명으로 쓸 수 있으며, 그 외의 천사 이름은 일절 언급되지 않는다.
2.1 천사 숭배
그리스도교 내에서 발생했던 신비주의 사상을 토대로 한 신앙으로, 가톨릭이나 정교회, 개신교의 정통 교리와 연관 없는 일종의 민간신앙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주장한 자의 말에 따르면 대강 이러하다.
하느님은 너무나도 위대하신 분인지라 감히 우리 같이 하찮은 피조물들은 그를 숭배할 수 없다. 그러니 그보다 덜 위대한 천사를 숭배하는 게 이치에 합당하다.
셀프디스.
……정상적인 그리스도교 입장에서는 말이 안 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3] 이런 과격한 민간신앙은 말할 것도 없고, 또 정경 이외의 문서에서만 이름이 언급되는 천사들(예: 우리엘)은 공적인 전례에서 공경할 수 없다는 의식이 퍼져, 최종적으로는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을 제외한 다른 천사의 이름은 아예 통째로 기도문에서 빠졌다. 다만 정교회와 성공회에서는 우리엘 역시도 엄연히 천사로 인정한다.
오컬트계에서는 천사를 소환하는 의식도 있고, 지금도 그 의식이 전해져 내려오고는 있다. 물론 그 의식이라는 게 제물을 안 쓴다 뿐이지 밤중에 이상한 도형을 그리고 하는 등 악마숭배에서 악마를 소환한다고 할 때와 비슷하다.
2.2 천사의 외형과 성별
대개 날개[4]달린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림이나 문학 작품에 묘사된 천사의 모습이 인간과 비슷하게 그려진 건 그저 상징적인 모습이 아니라 성경 내용에 충실한 묘사이다. 단, 날개의 경우엔 묘사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가 시스티나 경당 벽에 최후의 심판을 그렸을 때, 종교개혁의 대응하는 트리엔트 공의회가 열렸던 시기였기 때문에 천사를 날개 없이 그렸다 해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요한묵시록에는 세 쌍의 날개를 단 존재가 나오긴 하는데, 이게 천사인지 아니면 다른 존재인지는 불명확하다. 머리 위에는 고리가 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것은 후대의 창작.
반면, 비인간형으로 나타날 때도 있는데 불타는 신의 전차(Chariot)의 바퀴로 묘사된 지천사 등으로 나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성별에 대한 묘사는 두루뭉술하다. 이렇게 알려진 근거는 마태오 복음서 22장 30절 때문인데 '부활 때(즉 영생을 얻은 구원받은 기독교 성도)는 장가 드는 일도 시집 가는 일도 없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아진다고 되어 있기 때문.[5] 즉 천사들은 인간을 초월한 순수한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남성이나 여성과 같은 성별 따위는 없다(non-sex)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기본적으로는 위와 같으나, 종교와 문화에 따라서 천사에 대한 묘사는 달라진다. 성경에 묘사되는 원조 기독교 천사들은 숨막히는 위압감과 거룩함을 무한 발산하는 장성한 어른 남성형이지만, 그리스 로마 문화, 혹은 북유럽 신화와 접목되면서 미녀형, 여전사형, 갓난아이형 천사 또한 대중문화 속에 깊숙히 뿌리내리고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천사인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은 물론 악마까지 모두 남성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몇몇 성경 구절에는 직접적으로 남성으로 표기[6]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요즘엔 외국에서는 천사에게도 성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하느님의 마당쇠인 천사들이 안 그래도 성차별 심한 고대에 돌아다니기엔 여성형은 곤란했을 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경우에 천사는 여성으로 묘사된다. 이것도 상당히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적어도 15세기 무렵부터는 특히 성모 마리아를 시중 드는 하위 천사들을 여성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아무래도 동정녀 옆에 외간 남자가 있는 것은 좀 그렇기에 여성의 모습으로 묘사한 것이 아닐까 한다. 아름답거나 착한 여성을 천사에 비유하는 것도 대략 이 때쯤부터로 알려져 있다.
성경에서 직접적으로 여성 천사라고 언급한 경우는 없지만, 천사처럼 묘사되는 경우는 있어서 날개로 바람을 일으키는 여자들이 나온다.[7] 이들이 진짜 하느님의 사자인지는 불확실 하지만, 적어도 천상의 존재라는 점은 틀림없어 보이기 때문에 여성 천사를 그리는 것도 용인되는 편.
아기 천사의 모습은 에로스, 즉 큐피트의 모습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 정설이다.
현대 대중매체에서 묘사되는 천사의 외형은 매우 다양한데, 중성적인 모습으로 그려지거나 심지어 성기가 아예 없는 것으로 묘사하는 경우도 있다.
2.3 유명한 천사들
어떤 의미론 같은 혈통의 종교라고 할 수 있는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에서는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이라는 3대 대천사가 있다고 한다. 다만 라파엘의 경우 가톨릭과 동방정교회에서만 받아들인다고 알려져 있다. 라파엘의 성경적 근거가 제2경전인 '토빗기'에 있기 때문.[8] 또한 4대 천사 라고 해서 우리엘까지 포함하는 경우도 있으나, 천주교와 성공회를 제외한 개신교에서는 인정하지 않는다. 즉 대부분의 서방교회 계열에서는 인정되지 않고 유대교, 성공회, 동방정교회에서만 인정된다.
2.3.1 그리스도교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 모두에게 '천사의 이름이 확실하다'고 인정된 이름은 미카엘, 가브리엘 뿐이다. 이는 천사가 둘밖에 없다는 뜻이 아닌, 성경에 천사의 이름이라고 씌여진 이름이 두 개 뿐이라는 뜻이다. 라파엘은 가톨릭과 정교회에서는 천사로 인정되나, 개신교에서는 천사로 인정되지 않는다.
흔히 대중매체나 예술작품등에선 천사들을 여러가지로 묘사하는데 성경에선 남성적이고 위엄있게 묘사된다고 한다.
이사야에 나오는 사랍(세리핌)과 창세기와 출애굽기에 나오는 커룹(케루빔)은 개신교에서는 천사가 아니라 천상의 생명체의 하나로 여겨지며, 가톨릭과 정교회에서는 천사의 이름이 아니라 특정 천사들의 직책명 혹은 계급명으로 간주한다.
- 가브리엘: 계시와 많은 관련이 있는 천사. 세례자 요한의 탄생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고한 것으로 유명하다.
- 우리엘: 가톨릭과 대부분의 개신교 종파에서는 인정하지 않으나 서구권의 문학 작품이나 현대 대중매체에서는 많이 등장한다. 정교회와 성공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인정한다.
2.3.2 이슬람교
- 지브릴(가브리엘): 모든 천사들을 주관하는 천사. 모세, 예수, 무함마드 등의 예언자들에게 신의 계시를 전달.
- 미카일(미카엘): 창조된 모든 세상과 자연의 섭리를 관리.
- 아즈라일: 인간의 생명이 다하면 영혼을 거두는 역할.
- 리드완: 천국의 문을 지키는 역할.
- 라낍: 인간의 오른쪽 어깨에 있으면서 선행을 행할 때마다 기록하는 역할.
- 아티드: 인간의 왼쪽 어깨에 있으면서 악행을 행할 때마다 기록하는 역할
- 문카르와 나키르: 인간은 사후에 이 천사들의 질문을 받게 된다. "너의 창조주는?", "너의 신앙은?", "니가 믿는 예언자는?"이라는 이 질문에 제대로 대답해야 안식을 얻을 수 있다. 만약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에는...이하생략.
2.3.3 그 외
각종 위경이나 전승, 그리고 다른 종교 등에서도 천사, 혹은 비슷한 역할을 맡은 존재들의 이름이 언급된다. 천사/목록 참조
- 발키리: 비슷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매우 이질적. 항목 참조.
쓸모없는 논쟁의 예를 들 때 흔히 중세시대 신학자들이 "바늘 끝(핀 머리)에 몇 명의 천사가 춤출(서있을) 수 있는가?"(How many angels can dance on the head of a pin?) 라는 논쟁을 했다는 예를 들기도한다. 초끈이론 같은 과학이론도 이런 류의 무익한 논쟁으로 까이기도 한다. 일부 중세 학자들이 천사의 속성에 대해 탐구하며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나 좁은 장소에 많이 모일 수 있는 지 등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코 중요한 신학상의 논쟁꺼리가 된 것도 아니고 학술서적에 위의 질문 형태로 다루어진 적도 없다. 위 논쟁을 언급하는 옛날 책은 대부분 중세시대가 끝난 후 근세의 책들이고 정확한 출처나 인용도 없다. 다분히 중세시대에 기독교가 쓸데없는 논쟁이나 했다고 비난하기위해 만들어진 허구일 가능성이 높다.
3 동양권에서의 천사(天使)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에서 묘사된 천사가 유명하지만, 중국 문화권에서도 한자로 천사(天使)라고 부르는 존재가 있다. 용례가 무척 오래된 단어로, 기원전 400년쯤에 쓰였다고 추정하는 춘추좌씨전에서 성공 5년(기원전 586년)조에 아래와 같은 구절이 있다.
嬰 夢天使謂己: "祭余, 余福女。"조영이 꿈을 꾸었는데 천사가 나타나 말하기를 "나에게 제사를 지내도록 하여라. 내가 너에게 복을 주겠다."
사마천이 쓴 사기에도 천사라는 단어가 '천제가 보낸 사자'란 의미로 쓰인 바 있다. 사기 세가 조양자조에 이런 구절이 있다.
襄子斉三日, 親自剖竹, 有朱書曰:「趙毋卹, 余霍泰山山陽侯天使也. 三月丙戌, 余将使女反滅知氏.」 襄子再拝, 受三神之令.양자가 3일 동안 목욕재계한 후 친히 대나무 토막을 가르니 안에 붉은 글씨로 "조무휼아, 우리들은 곽태산(霍泰山) 산양후(山陽侯)의 천사(天使)이니라. 3월 병술일에 우리들이 장차 너로 하여금 되돌아가 지씨를 멸망시키도록 할 것이다."라고 쓰여 있었다. 양자는 두 번 절하고 삼신(三神)의 명을 받아들였다.
불경에서도 천사라는 단어는 많이 나오고 있는데, '출요경'에서 천사들은 염라대왕의 사자로 생로병사와 감옥에 관한 일을 관장한다. '증일아함경'에서도 '천사경'이란 표현 속에서 등장한다.
불교계에서는 출요경 등에 천사라는 말이 나오므로 천사가 본디 불교용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불교가 중국에 들어오기[9] 몇 백년 전에 씐 춘추좌씨전에서도 이미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천사란 단어가 나오며, 사기 역시 기원전 1세기, 즉 불교가 중국에 들어오기 훨씬 전에 쓰인 책이다. 따라서 '천사'란 말 자체는 불교 이전에 존재한 중국의 민간신앙에서 유래한 단어라고 봐야 한다. 다만 나중에 한자문화권에 들어온 불교와 그리스도교가 저마다 각자 중국어 단어인 '천사'를 받아들인 것이다.
서양과 달리 불경에서 존재감이 없는 이유는, 그리스도교에서는 천사가 천국에 영혼을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데 반해 불교에서는 생명체가 사후 하늘나라에 태어나도 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야마천의 심부름꾼인 천사가 소용이 없었던 것이므로 별로 대중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천사도(오두미도)의 지도자명에 붙는 천사는 음은 같지만 이쪽은 '天師'.
4 관용어
예쁘고 선(善)한 사람을 가리켜 '천사 같다'고 말한다. 고전 문학을 보면 남자가 자신의 애인을 '나의 천사' 라는 식으로 칭하는 관용어로도 자주 나오는 편. 지금은 좀 낡은 표현이 되었다. 현재 이 단어를 대체하는 단어로는 대인배라는 쌈빡한 단어가 있으며, 보살(2번 항목)이란 표현도 많이 쓴다. 이 세 단어는 약간씩 뉘앙스가 다른데, 천사는 상냥함과 봉사와 외모도 포함, 대인배는 통 크고 베푸는 것이 많음, 보살은 각종 어그로와 발암물질에도 불구하고 자비와 용서의 화신인 모습을 보여주는 의미를 좀 더 많이 내포하고 있다.
순수한 아기들을 보면서도 천사 같다는 표현을 쓰고, 위선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 귀여운 동물들에게도 쓴다.
그리스도교 문화권의 문학 작품 등에서 사람의 외모를 묘사할 때 '천사 같은'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착하게 생겼다'는 말보다는 '후덜덜하게 잘 생겼다(혹은 예쁘다)'는 뉘앙스로 많이 쓰인다. 그리고 높은 확률로 금발.
4.1 현실에서 천사속성의 인간
5 대중매체에서의 천사
천사/대중매체 항목 참조.
6 관련 항목
가나다순.
- 로스앤젤레스 - 이쪽은 로스'에인절'스(…)가 아니다. 주의.
- 솔라
- 수호천사
- 엔제리너스 커피
- 유대교
- 천사/목록
- 천사의 계급
- 천의무봉
- 타천사
- AOA(아이돌)
- LA 에인절스
- 1004
- 3대 천사
- 4대 천사
-
혐젤갓 -
타치바나 카나데 -
치탄다엘 -
우즈키엘 -
우는천사 -
메르시 -
티리엘 -
임페리우스 -
아우리엘 -
이테리엘 -
말티엘
- ↑ 각 머리는 4복음을 상징한다.
- ↑ 사도 바오로의 연설을 듣고 그리스도교로 귀의했다는 '아레오파고의 재판관 디오니시오스'의 이름을 빌린 인물. 자기 본명을 숨기고 디오니시오스의 이름으로 글을 썼기 때문에 현대에 와서는 진짜 저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 그래서 이 익명의 저자를 흔히 '가짜'란 의미에서 위(僞)를 붙여 '위 디오디시오스'라고 부른다.
- ↑ 갈라디아서 1장 8절 :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골로새서 2장 18절 :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 히브리서 1장 13절 :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 ↑ 탈출기(출애굽기) 25장 20절: "커룹들은 날개를 위로 펴서 그 날개로 속죄판을 덮고, 서로 얼굴을 마주 보게 하여라. 커룹들의 얼굴은 속죄판 쪽을 향해야 한다", 이사야서 6장 2절: "그분 위로는 사랍들이 있는데, 저마다 날개를 여섯씩 가지고서, 둘로는 얼굴을 가리고 둘로는 발을 가리고 둘로는 날아다녔다" 그 밖에 에제키엘서(에스겔) 10장 8, 12, 16, 19, 21절 등.
- ↑ 즉 결혼하는 일이 없어진다는 것. 여러 번 결혼한 여자가 부활 후에는 어느 남편과 함께해야 하냐는 부활을 부정하는 사두가이파의 어그로에 대한 예수의 답변이었다.
- ↑ 이사야서 14장 12절 : "어찌하다 하늘에서 떨어졌느냐? 빛나는 별, 여명의 아들인 네가! 민족들을 쳐부수던 네가 땅으로 내동댕이쳐지다니." 참고로 이 구절은 오늘날에는 악마가 아니라, 바빌론의 왕의 몰락을 나타낸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 ↑ 즈카르야서 5장 9절 : 내가 또 눈을 들어 보니 여자 둘이 앞으로 나오고 있었다. 그들은 황새 날개처럼 생긴 날개를 달고 있었는데, 그것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들은 뒤주를 땅과 하늘 사이로 들어 올렸다.
- ↑ 정확히 말하면 토빗기를 가톨릭과 정교회에서는 정경으로 인정하지만, 개신교에서는 인정하지 않는다.
- ↑ 중국에 처음 불교가 들어온 때를 보통 서한 말기 애제(哀帝) 시절인 기원전 2년으로 보며, 불경이 한문으로 번역되기 시작한 때는 동한 시절인 2세기 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