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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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ザーマン
클락 타워의 살인마 캐릭터.

커다란 가위를 든 난쟁이 같은 캐릭터로 얼굴이 흉칙하게 일그러져 있다. 페노미나에 등장한 기형 살인마와 버닝이라는 영화의 가위 살인마를 합친듯한 캐릭터.

가위를 들고 다니며 사람들을 살해하고 작중 주인공의 주적이라고 할수있다.

곳곳에 숨어있다가 튀어나와서 놀라게한다음 끈질기게 쫒아오는것을 피하는것이 클락 타워의 재미이다. 1편에서는 숨어있다 튀어나오기만 하는데 2편에서는 한곳에 너무 지체하고있으면 BGM이 천천히 변하면서 나타나게된다. 멀리서 부터 점점 커져오는 가위소리가 챠밍 포인트.

하지만 플레이어와의 힘싸움에서 밀리거나 다리가 짧아서 주인공을 쫓아 점프했는데 다리가 안닿아서 추락하거나해서 차분하게 보면 은근히 코믹하다.

당연히 막판에 리타이어하지만 잘못 진행하면 오히려 시저맨에게 죽는다.[1]

2편에선 총을 맞고도 돌아다니는걸로 보아 불사신이지만 완력은 약한듯하다. 실제 악마와 계약해 만들어낸 불사신이라서 보통의 방법으론 없앨수 없다.[2]

1, 2편에서는 바비, 단 배로우즈 형제가 각각 시저맨으로 나온다. 베이스가 초딩이기에 기껏 주인공을 자빠뜨려놓고는 딩가딩가 춤을추지를 않나 만화를 보면서 쉬고있지를 않나하는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클락타워 3에선 쌍둥이 남매로 나온다. 1, 2편의 등신같지만 나름 진지한 살인마의 포스는 온데간데없고 왠 비쥬얼락을 하는 아해들로 변해있다. 가위는 완전히 쌍검으로 변해서 공격할때나 가위처럼 교차시키는 식으로 벤다. 후반부 보스이기에 상당히 빠르게 쫒아오므로 난이도는 상당하다 할수있다.

나름 즐거운 삶을 살고 있다고 카더라. [3]

아웃라스트에 트래거 박사라는 유사한 캐릭터가 나온다.
  1. 늦게 숨거나 숨었던 같은 장소에서 숨으면 기억력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가위로찔르거나 유리문을 깨뜨린다. 다른 장소에서 숨어야 한다.
  2. 낭떠러지에 유인해봐도 다시 나타난다.
  3. 양덕후가 만든 클락타워 팬무비의 보너스 필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