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스트

개발레드 배럴스(Red Barrels)
플랫폼PC, PS4, XBOX ONE, 리눅스, OS X
엔진언리얼 엔진 3
출시일2013. 9. 4.
장르1인칭 생존 호러
웹사이트[1]
아웃라스트 → 아웃라스트 2

런치 트레일러

1 개요

레드 배럴스가 개발한 1인칭 생존 호러 게임이다.[1] 2013년 9월 4일 PC로 발매되었고, 이듬해 2월 4일과 6월 19일에 각각 PS4와 XBOX ONE으로도 출시되었다. 후속작 아웃라스트 2가 2016년 가을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2017년 1분기로 미뤄졌다고 한다.

2 스토리

콜로라도 워킹 프레스(Colorado Working Press)의 독립 기관(Independent Agency)에 소속된 저널리스트인 마일즈 업셔(Miles Upshur)는 한 제보를 받고 아캄 수용소 Mount Massive Asylum[2]정신병원으로 숨어들어간다. 온갖 고초를 겪는 와중 빌리의 존재와 환자들을 상대로 벌어진 인체실험 뒤에 나노 공학과 공포, 죽음에 영향을 받아 미쳐가는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 사악하고 거대한 실험이 있음을 알게 된다.

3 등장인물

게임 속 인물과 조직 및 시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기술함.

4 시스템

4.1 캠코더

이 게임의 간판 효과라고 할 수 있는 시스템. 줌 인, 줌 아웃이 가능하며, 어두운 곳에서는 캠코더의 야간투시 기능을 이용하여 본다. 캠코더를 통해 보지 않으면 정말 아무것도 안 보일 정도로 깜깜한 곳이 한둘이 아니므로 캠코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배터리 관리 또한 잔여 배터리가 2개 정도는 항상 남아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배터리는 교체시 기존 잔량과 상관없이 완전히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되며, 남아있던 배터리는 그냥 버려지므로 정말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만 교환하자. 덧붙여, 배터리는 야간투시 모드일때만 줄어들고 일반 촬영 모드에서는 배터리 소모가 없으니 게임 스토리나 분위기를 위해서는 항상 켜놓고 다니는 것이 좋다.

게임 중후반부에 주인공이 구멍난 바닥 사이를 뛰어넘다 캠코더를 병원 깊숙한 곳으로 떨어트리는데 다시 회수한 후 왼쪽부분이 깨진 상태로 게임이 진행된다. 깨진 부분의 뒤틀린 화면과 가끔 지직거리는 화면의 연출이 일품.[3]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캠코더가 필요하다. 게임 중 특정한 장면을 캠코더로 녹화하면 주인공이 그 상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일기로 남긴다. 사실상 주인공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절망적으로 변화해간다.

배터리를 모두 소모한다고 야간투시 모드를 쓸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투시거리가 코앞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적에게서 숨어다니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배터리의 개수를 잘 간수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참고로 배터리가 다 떨어졌을때 사망하고 마지막 저장 지점에서 부활하면 배터리가 여분이 생기는 꼼수(?)가 있다.

4.2 도망/은신

플레이어는 평범한 저널리스트일 뿐이므로, 광분한 정신병자들에게 모습을 들키면 맞서 싸우기는커녕 일방적으로 도망쳐야 하는 처지다.[4] 하지만 때때로 막다른 골목에 몰리면 추격자가 보지 않는 상황에서[5] 침대 밑이나 캐비닛 안, 책상이나 책장 같은 사물 뒤에 잘 숨어 추격자가 자신을 놓쳤다고 생각하고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만약 추격자한테 쫓기는 상황인데 숨을 곳이 여의치않다면 복도의 문 뒤쪽이라던지 방이 어둡다면 구석에 조용히 앉아있어보자 그럼 대부분 못 보고 그냥 되돌아가거나 지나친다.대신 방안에 캐비닛 하나만 있으면 왠만해선 그 캐비닛에 들어가지마라. 캐비닛이 하나인 경우에는 추격자가 캐비닛을 열어버리는 경우가 대다수다.방이 어두운 경우 차라리 방 구석에 쳐박혀 앉아 있는게 나을지도

주인공을 놓쳤다면 대다수는 포기하고 돌아가버리지만 주인공이 방 안으로 들어가는 것까지 본 뒤에 시야에서 놓친다면 곧바로 수색상태가 되어 가장 가까이 있는 은신장소부터 물색해 나가다 주인공을 발견하면 끄집어내 패대기치거나 끔살한다. 그러므로 만약 방 안에서 숨을 일이 생긴다면 최대한 구석에 짱박히는게 가장 안전하다. 게다가 어둠속에서 물색할시 소리가 들렸던 곳부터 찾아나가며 주인공이 매우 가까이 있거나 빛이 있는 곳에 도달해야만 겨우(?) 발견해내니 추격자와 일정거리 이상 떨어진 상황에서 냅다 뛰어 따돌리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추격자가 옆 캐비닛을 열었을때 그 틈을 이용해서 조용히 나가는 방법도 있긴한데, 초보자들은 어설프게 이 방법 썼다가 오히려 당하지 말고 추격자가 다시 되돌아가면 그때 나가자 본편 크리스 워커가 처음 등장할 때가 이 방법을 연습하기 딱 좋은 시점이다.

그리고 간발의 차로 추격당할 때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고, 추격자가 이것을 부수는 동안 숨을 수 있다.다만 몇몇 문은 자동으로 잠기지 않아 그냥 열고 난입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부서진 문은 더 이상 잠기지 않으니 유의하자. 문이 망가지는 정도가 아니라 부서져서 바닥에 널브러짐으로 여닫지도 못한다 여기에 중반부터 무거운 철제 사물들이 문 옆에 있어 이것을 문 뒤로 끌어와 받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상당히 오랫동안 문을 봉쇄할 수 있어 유용하다. 다만 이것을 옮기는 시간이 좀 길어 미처 못막을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종종 가다 사물에 뒤덮인 좁은 틈이 있는데 급할때 이 틈을 사용하면 추격자는 다시 되돌아간다. 꼭 필요할때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하자.

여담으로 대놓고 쫓기면서 맵을 돌아다니기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상대가 어디 있는지 게다가 어디서 갑툭튀하는지 알 수 없어 불안하지만 후자의 경우 상대가 반드시 내 뒤에 위치하니 도망만 요령껏 잘 도망치면 된다나.[6] 숨기도 귀찮고, 내가 왜 저딴 것들 상대로 숨죽여 숨어야하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쓰면 좋은 방법이다. 어차피 원킬나는 경우는 그다지 없으니 열심히 뛰면된다. 뚱땡이는 2방, 일반 워커들과 리차드씨 상대로는 3방을 맞아야 죽는다. 그것도 달리다보면 회복되기 때문에, 길만 잘 찾을 자신이 있다면 꽤 괜찮은 방법이다.

또한 추격자의 근처에 있거나, 추격자에게 추격을 당할때 왠지 도망을 가야할 기분인 섬뜩한 BGM이 나온다. 만약 BGM이 나오기 시작하면 추격자가 근접해 있다는 신호니 추격자가 어디에서 오는지 주위를 살핀 후에 무조건 도망쳐라![7]

그리고 숨어있을때 추격자들이 근처에 오면 주인공은 흐으윽대며 우나 추격자들에겐 들리지 않는다. 초보자들은 대부분 숨는 플레이를 하므로 쉬지않고 질질짜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여담으로 추격자의 공격이 날아올때 타이밍에 맞춰 뒤로 점프하기로 피할수 있다!

4.3 역동적인 주인공 신체

2006년도 이후 몇몇 FPS 게임들은 보다 다이나믹한 효과를 위해 주인공의 다리나 몸뚱이(?)를 시야에서 표현하기 시작했는데[8] 이 게임 또한 화면 안에 주인공 캐릭터의 신체를 표현하여 실제로 캐릭터가 보고 있을 법한 시야를 제공한다. 게임 내에서 문을 닫거나 열 때도 정말 손을 문에 대고 여닫으며, 모서리에 붙어서 슬쩍 모서리 너머를 훔쳐볼 때에는 벽에 손도 짚고, 맵에 떨어진 아이템을 잡을 때도 적당히 허공에서 허우적거리는 게 아니라 정말 그 아이템을 손으로 낚아챈다는 느낌이 확실하다. 이러한 점을 잘 묘사한 게임으로 같은 언리얼 엔진 3로 제작된 2009년 게임인 미러스 엣지 가 생각나는 대목인데, 아웃라스트 또한 미러스 엣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실감나게 잘 표현했다. 또한 참수당하는 데드신에서도 잠시나마 역동적인 몸뚱이 전체를 볼 수 있다. 특히 크리스 워커에게 당할때

다만 소수의 플레이어는 이런 역동적인 화면에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생긴다.

여담이지만 주인공인 마일즈 업셔웨일런 파크의 그림자엔 목이 있지만 둘 다 모델링을 보면 목이 잘려있다.
실제로 게임 플레이 도중에도 살짝 목이 보이는 동작을 취하면 볼 수 있다. 플레이 영상

5 내부고발자 DLC

2013년 할로윈에 DLC 아웃라스트: 내부고발자(Outlast: Whistleblower)에 관한 정보가 공개되었고, 스팀 정보 기준으로 2014년 5월 6일에 발매되었다.

본편의 주인공 마일즈 업셔에게 내부고발 메일을 보낸 웨일런 파크를 주인공으로, 완전히 난장판이 된 병원을 탈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드코어하고 잔인한 연출이 본편 이상으로 증가했다.

DLC임에도 분량도 적지않고 전작의 네임드는 베르니케 박사를 제외한 모두[9] 등장함으로 전작을 해봤다면 전작의 시간대랑 비교하면서 하는것도 재밌을 듯 하다.

6 평가

PC 버전 메타스코어 80, 스팀 사용자 평가 96% 이상이 긍정적이다. 게임스팟은 공들여 만들어진 분위기, 흥분되며 무서운 추격 장면, 현실감과 무력감 등을 높이 평가했으나 반복을 통해 그러한 긴장감이 증발하는 것과 일방통행적인 게임플레이를 아쉬운 점으로 꼽았고, IGN은 지독한 공포감과 놀라운 설정, 흥미로운 스토리를 장점으로, 반복적인 게임플레이와 인상적이지 않은 캐릭터디자인을 단점으로 들었다. PC Gamer는 정교한 공포 요소와 효과적인 점프스케어를 높이 샀으나 이것이 게임 전체에 지속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음을 지적했고, 현실적인 환경, 사운드 디자인, 공포감 등을 호평한 게임인포머는 단순한 게임플레이와 캐릭터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Rock, Paper, Shotgun는 "게임이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이 아니라 실례"라며 극찬한 반면, 유로게이머는 "멈춰서 아웃라스트의 어둠 속을 너무 오래 응시하면 괴물 복장에 달린 지퍼들을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빠르게 진행한다면 가 볼 만한 유령의 집을 찾게 될 것이다"라고 평했다.

아웃라스트의 공포감은 플레이어와 리뷰어 모두에게 일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점프스케어를 비롯한 연출들은 분위기와 맞물려 게임의 공포감을 한층 더했고 잘 만들어진 사운드디자인과 현실적인 환경 또한 이에 일조했다. 하지만 단순한 적들과 반복적인 게임플레이로 인해 이러한 공포감이 초반부 이후에까지 이어지지 않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곳곳에 놓여 있는 기밀문서를 통해 이어지는 설정과 스토리도 플레이어들의 흥미를 유발했지만, 일각에서는 후반부에 게임의 이야기가 SF로 급격하게 바뀌어 위화감이 생기는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기도 한다.

DLC 내부고발자에서는 본편의 단점들이 어느 정도 보완되었다. 예측하기 어려운 패턴이 많아졌고, 글루스킨을 비롯하여 새로 추가된 인물들이 가진 임팩트가 상당하여 기존의 적들보다 더욱 인상적이라는 평을 종종 볼 수 있다. 다만 식인을 하는 정신병자를 비롯하여 보다 극단적인 부분들로 인해 오히려 게임이 무섭다기보다 역겨워졌다는 평도 존재한다.

7 기타

이 게임 영상물에 몰입했던 10대가 인터넷으로 게임 관련 동영상을 3시간 본 뒤 자고있던 친누나를 수차례 찌른 살인미수 사건이 일어났다.# [10] 아웃라스트의 잔혹성이 어느정도인지 잘 보여준 사건이라고 보면 된다. 2015년 11월에 본인의 반성, 피해자인 누나의 탄원등 선교및 교화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여겨저 일반 형사재판이 아닌 소년부 송치가 내려졌다.# 소년부 심리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기사 상단에 온라인 게임이라고 쓰여져 있기에 정말 아웃라스트가 맞는지 혼동을 주는데 언론지 기자들은 그냥 닥치고 게임을 온라인 게임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기자 본인들이 온라인 게임과 스팀게임의 차이를 알고 있다해도 종이신문 독자층이 중장년층이고 이 사람들은 컴퓨터나 게임기로 하는 게임이라고 하면 무조건 온라인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중장년층이 게임을 즐기며 유년기를 보냈을리가 만무하고, 어차피 그쪽 입장에서는 온라인과 스팀의 차이를 납득하기 어려우니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서술한다는 의견도 있다. 어차피 게임=온라인 게임이라고 여기고 있다면 그냥 게임이라고 서술해도 어차피 알아듣는 쪽에선 온라인 게임이라고 알아들을테니 상관없는 게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대한민국 언론에서 본격적으로 게임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한 게 온라인 게임(당시엔 거의 리니지)으로 인해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 등이었던 지라 그동안 게임에 대해 무관심했던 중장년층들에게는 "뭔지는 잘 몰라도 온라인 게임이라는 게 참 해로운 거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그런 인식을 가진 게임의 문외한들에게는 '온라인 게임'의 다섯글자가 주는 임팩트는 상당히 강렬할 수도 있다. 또한 '게임'이라는 단어가 지금 이 글을 보는 위키러들에게는 당연히 '비디오 게임'이라는 인식을 하게 되겠지만, 비디오게임에 관심이 없는 중장년층에게는 '술자리 게임' 같은 다른 분야로 생각될 수도 있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1980년대엔 일반적인 비게이머층에서 비디오게임을 대표하는 명칭이 '전자오락', 1990년대엔 '컴퓨터 게임'[11] 이었듯이 2000년대 이후의 비게이머층에서 비디오게임을 대표하는 명칭이 '온라인 게임'이라고 판단했던 것일 수도 있다.[12]실제로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터넷이 일반화 되면서 인터넷 서비스가 아닌 컴퓨터의 하드웨어 자체를 '인터넷'이라고 부르는 어르신도 많다.[13] 한편으로는 스팀 게임을 의도적으로 온라인 게임으로 서술한다는건 단순히 기자나 편집부의 취향이라는 의견도 있다.[14]

열성 게이머들의 노력 끝에, 버그를 이용해 스토리를 점프하는 방법들이 여럿 발견되었다. 플레이어가 문을 여는 순간 벽 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점에 착안, 맵 전체를 겅중겅중 뛰어넘는 방식이다. 하프라이프포탈(게임)의 타임어택처럼 해당 구간을 보지 않고 스킵 해버린다. 결국 신부도 살리고 손가락도 안 잘리고 카메라도 안 깨지는 해피엔딩 루트까지 등장했다.[15] 하지만 어차피 군인들한테 총 맞아 벌집되는 건 똑같다.

7.1 한글화

한패팀 한필드 소속의 쩌세가 한글화를 진행했었고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모 유저의 개념 없는 독촉으로 인하여 결국 중단되었다. 모든 자료를 한필드 소속의 다른 팀원에게 넘기고 한글화 프로젝트를 접어버렸다. 그걸로 한동안 말이 많았고, 곳곳에선 그 유저에 대한 원망이 빗발치며 아웃라스트 한글화 가능성은 심해속에 가라앉는가 했는데, 2013년 11월 24일, 개인 단위로 은연중에 진행되고 있던 한글화 프로젝트가 마지막 검수를 마치고 완료되어 정식으로 배포되었다. 이는 한글화 팀이 아닌 개인이 조용히 진행한 것으로, 총괄과 폰트를 담당한 은둔쟁이케이군과 번역을 담당한 장남인D 두 사람이 14일 동안 힘을 합쳐 중단되었던 아웃라스트 한글화 프로젝트를 완수해냈다.

DLC가 나오고 거의 직후 본편 + DLC 한글 패치가 떴다.

그리고 이후 DLC 한정으로 오타나 번역이 빠진 부분을 수정하고 오역 등을 고쳐 새로 번역한 새로운 한글패치가 나왔다.[16]

다만 불법복제 유저의 경우 제대로 게임이 진행이 안되는 모양인데, 문제는 정품 유저중에도 회사 로고를 지나칠 때 튕기는 현상을 겪는 사람이 아주 가끔 있는 듯.

한글 패치판의 번역에는 몇가지 문제의 소지가 있다. 아웃라스트 오리지널에서 크리스 워커의 Little pig를 쥐새끼로 번역했다. 한글패치 제작자 말로는 마일즈 업셔가 이리저리 잘 빠져나가서 쥐새끼라 붙이는게 좋겠다 생각해서 그렇게 번역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웃라스트 영문 위키아에서는 새끼돼지의 희생양적인 상징성에 대해 언급해주고 있으며, 굳이 '돼지'라고 들리는 간단한 영어를 쥐새끼로 번역했어야 했는지는 번역자 임의 번역 문제의 소지가 된다. 차라리 정말 '새끼 돼지'라고 번역하는게 맞을 듯. DLC 휘슬블로어의 경우 에디 글루스킨과 대면부분에서 호성드립이 나온다.나랑께? 또, 식인정신병자인 프랭크 마네라의 경우에도 뜬금없이 강간해달라는 오역을 집어넣어 놓았다. 또한 dlc의 엔딩 이벤트인 '줄리안[17]'의 장문 대사는 본래 협박보다는 우려의 의미였음에도 불구하고 협박하는 듯한 어조로 번역되었다. 이렇듯, 한글패치를 하면 게임플레이 시 영어원문과 다르게 한글패치 제작자의 임의번역으로 본래 뜻이 왜곡된 부분이 종종 보인다. 참고로 정식 한글판인데도 이런 번역 문제가 발생된 다른 게임으로는 어쌔신 크리드 2가 있다. 게임 중 뜬금없이 '오빠짱인 듯' 이런 게 자막으로 나오거나 후반부엔 웬 미네르바 쥐새끼 어쩌구라는 둥 정치드립까지 나온다. 특히 인덱스에 여성가족부 드립은 압권. 아마추어 한글화라는 점에서 슈코넷 슈퍼로봇대전 W 한글패치 배포 사건도 비슷하다.

  1. 레드 배럴스는 페르시아의 왕자, 어쌔신 크리드, 스플린터 셀, 언차티드 등에 참여했던 베테랑 개발진 1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다.
  2. 실제로 콜로라도 주에 있는 산
  3. 옵션 - 그래픽 - 효과 설정이 낮음 이하일 경우 깨지지 않는다.
  4. 게다가 어떠한 종류의 무기마저도 제공되지 않기에 노상 도망다니고 숨어야 한다. 사일런트 힐 시리즈에서는 단골로 나오는 쇠파이프나 각목같은 것도 없으니 배가 더하다.
  5. 추격자 앞에서 숨어봤자 결말은 뻔하다.
  6. 그러나 DLC에서 다리를 다친뒤 이후 플레이할시에는 불가능한 방법이다. 추격자는 뛰어오는 데 절대로 뛰질 못한다.그러나 실은 느리게 뛰어오기에 가능하다.
  7. 물론 추격자를 따돌리거나 추격자가 되돌아 갔을때는 BGM이 사라지게 된다.
  8. 이러한 시도는 1998년 출시된 Jurassic Park: Trespasser와 같은 FPS 게임들에게서 그 시작을 찾아볼 수 있다.
  9. 월라이더는 빌리의 폭주에 의해 초반부터 등장하고 마틴은 벽에 글을 쓰며 주인공을 환자 대하듯 하며 크리스 워커는 제레미 블레어 이벤트 직후 등장, 쌍둥이도 중반부에 등장하며 트래거 박사는 시체로(...) 등장한다.
  10. 이전 문서엔 다음과 같이 기술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 게임에 중독된 10대가 친누나를 이 게임의 정신병자로 착각해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 ... 누나를 수차례 찌른 사건인 만큼 충분히 충격적 사건이긴 하나 엄연히 '살인미수' 였던 사건에 대해 '살인사건'으로 사건을 왜곡 기술 해놨다. 그리고 "이 게임(outlast)에 중독된 10대"라고 설명해놓은 것 역시 오류가 있다. 링크된 sbs기사 도입부엔 사건전 장시간 게임을 했다라 서술해놓고 본문 중간엔 사건 직전 3시간동안 게임영상을 봤다라고 되어있어 장시간 게임과 동영상 감상을 함께 했다는 것으로 오해되기 쉬우나 사건 발생 직후인 5월말 여러기사들과 소년부 송치가 결정된 11월 말 기사들을 종합해보면 10대 김군의 진술은 사건발생직전 3시간동안 outlast 동영상을 봤다는 것이 전부다. 게임영상을 3시간 몰입 감상한 것만으로 "이 게임(outlast)에 중독된 10대"라 설명할 수 있겠는가? 해당 10대가 고교 중퇴후 바깥출입을 거의 하지 않고 게임에만 몰두했다는 기사들을 종합해 볼때 외부활동으로 그만둔 반동으로 인터넷과 컴퓨터게임 자체에 중독되었을 가능성은 높지만 그것은 outlast라는 특정 게임에 대한 중독과는 다른 얘기다. 다만 일반적인 인터넷 & 게임중독자들의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비춰 볼때 해당 10대의 당시 정신적 육체적 상태를 피폐해젔을지도 모른다는 가정을 할 수도 있고 이러한 가정하에 불규칙한 수면습관과 각성제 역할을 하는 카페인이든 커피등의 음료와 단음식 섭취등의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더불어 장시간 인터넷에 과몰입하다가 outlast의 잔혹영상을 3시간동안 시청하다 순간적인 수면에 빠져 무의식중 잔혹영상에 영향을 받은 램 수면 이상행동장애를 벌였을 수 있다는 추정은 할 수 있을지 모른다. 또한 "친누나를 게임속 정신병자로 착각했다"는 서술 역시 이전 글 작성 위키러가 기사속 경찰이 추정한 사건의 동기 분석 내용을 마치 10대 피의자가 실제 게임속 인물과 누나를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 마냥 곡해될 수 있게 기술해 놓았다. 해당 10대 피의자는 경찰과 법정 진술에서 단 한번도 게임속 인물과 누나를 착각했다고 진술한 적이 없으며 일관되게 "왜 찔렀는지 모르겠다"라고 진술과 변론을 하였다. '게임속 인물로 착각해 찔렀다'는 말 자체는 가상인물과 현실인물을 혼동했을지언정 찔렀다는 행위 자체는 의식적으로 했다는 말이된다. 허나 10대 피의자가 일관되게 진술과 변론한 ' 왜 찔렀는지 모르겠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라는 말은 가상과 현실인물에 대한 착각 이전에 특정 인물을 찔렀다는 행동 자체에도 자각을 하지 못한 무의식적 행동에 짜른 결과론적 후회만을 내비치는 것으로 피의자의 진술이 사실이라고 할때 가상인물로 착각해 찔렀다는 말은 성립이 되지않는다.
  11. 故신해철의 솔로시절 앨범에도 '컴퓨터 게임기를 손에 든 아이 하나 지나가는데'이라는 가사가 있었으나 정황상 아이가 컴퓨터를 들고 지나갈 리는 없다. 또한, FFX가 정식발매 될 즈음에 FFX의 화려한 그래픽을 극찬하면서 '요즘 게임은 이만큼 발전했다'라는 식의 기사가 나온 적이 있는데, 거기서 FFX를 '컴퓨터 게임'이라고 표현했었다. 당시에 네티즌들은 '컴퓨터 게임이 아니라 콘솔 게임이다'라면서 기사 댓글에 기자를 욕하는 글들이 줄을 섰고,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에 기사가 '오보'라면서 정정보도를 해야한다고 항의가 쇄도한 일도 있었다. 물론 비게이머 중장년층들은 대부분 네티즌들이 왜 화를 내는지 몰랐고, 당연히 정정보도 따위는 일절 없었다.
  12. 물론 이 판단이 옳았는지는 중장년층 비게이머에게 직접 물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13. 단순히 엑셀로 오프라인 상에서 장부 만드는 걸 "인터넷으로 장부 쓴다"라고 표현하는 식.
  14. 단어당 단가가 나오는 기사 특성상 한 단어라도 늘리기 위해서라든가, 아니면 '온라인 게임'이라고 적으면 '게임', '온라인 게임' 양쪽으로도 검색이 되니 검색량을 늘리기 위해서라든가 등등
  15. 참고로 이 루트를 플레이한 BJ는 과거 타임어택 1위를 했던 적이 있고, 한대도 맞지 않고 깬 고수다. 몬스트럼도 세계1위 기록을 세우는 고수로 매우 잘한다.
  16. 다만 이 한글 패치의 경우 개선한 다른 부분에서 오역이 있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아서 그래도 현재는 퀄리티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는 패치다.
  17. 휘슬블로어에서 웨일런이 겨우 탈출한 후 노트북 앞에 앉아있는 웨일런과 대화하는,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진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