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계탑을 뜻하는 영단어
Clock tower. 말 그대로 시계(clock) 탑(tower)이다. 항목 참조.
2 호러 게임 클락 타워
クロックタワー(CLOCK TOWER)
본디 휴먼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호러 게임. 스다 고이치도 제작에 관여했다.
1985년에 나온 공포영화 페노미나를 오마쥬하기 위한 의도로 제작되었다.[1] 페노미나와 클락 타워를 비교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주인공 제니퍼는 페노미나의 제니퍼 코넬리에서 외양을 따왔으며, 시저맨은 그 영화의 꼬마 살인마에서 따왔다. 원작과는 사용하는 가위 디자인이 좀 차이가 있지만…. 그리고 제니퍼를 도와주는게 영화에선 곤충이, 클락 타워에선 까마귀라는 차이도 눈에 띈다. 2편부턴 오리지날 스토리로 가지만 주인공이 제니퍼이고 또 시저맨이 나온다는 연속성도 있다.
제니퍼 심슨(모델은 제니퍼 코넬리)이라는 소녀를 조종해 가위를 든 살인마 시저맨을 피해 달아나며 살아남는 게임. 당시로선 무력하게 도망가기만 한다는 척 하면서 다 때려눕히는[2] 컨셉이 굉장히 신선했다. 제니퍼는 제대로 된 공격도 못하는 것에 더해 지구력 게이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 게이지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필요할 때에 뿌리치지 못해 죽어야 한다.[3] 지구력은 제니퍼의 얼굴 배경색으로 판단할 수 있고, 파란색으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만히 앉아서 쉬다 보면 점점 회복되며, 다행히도 빨간색일 때에 달리기가 안 되는 패널티는 없다.
2편은 1편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이고 3편은 캡콤에서 제작했다. 무력하게 도망다니기만 하던 전편과는 달리 살인마들과 보스전을 치루는 변신마법소녀물. 정발도 되었지만 결과는 망했어요.
외전으로 본 시리즈와 전혀 관계가 없는 클락 타워 고스트 헤드란 게임이 있다. 이쪽은 갑자기 좀비물(…) 비슷하게 되는데다가 살인마를 방해하기 쉬운 편이라 공포도가 많이 하락했다. 주인공 소녀는 이중인격을 지닌 일본인이며 배경도 당연히 일본. 그래서 부적을 사용해서 인격을 바꾸는 등 일본적인 색채가 많이 들어갔다. 시저맨은 챕터 3에서야 등장한다.
기본적인 플레이는 퍼즐을 풀다가 시저맨이 등장하면 도망가는 것. 시저맨은 랜덤하게나, 특정 아이템을 가지려고 할때, 혹은 플레이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거나 한 구획에서 너무 지체하고 있을때 등장하고, 도망가서 숨거나 따돌리면 된다. 이 때 슬금슬금 BGM이 변하면서 서서히 들려오기 시작하는 가위소리가 포인트. 시저맨에게 잡히면 힘싸움으로 넘어가는데, 지구력 게이지 잔량에 따라 뿌리치는 데에 필요한 버튼 연타 수가 변한다. 빨간색일 때 잡히면 죽을 각오하고 눌러야 한다.
영화화 계획이 있었다. 페노미나가 아닌 게임의 내용을 기반으로 2010년 개봉이라는 포스터까지 돌아다녔으나,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다. 망했어요.
2011년 11월 29일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로 유명한 David R. Ellis 감독이 영화를 맡는다는 사실이 발표되었으나 2013년 1월 이 감독이 그만 남아공의 한 호텔방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는 바람에 완전히 망했어요....
공식 영화화계획은 망했지만 팬 무비가 존재한다. part 1 part 2 역시 덕중지덕은 양덕후니라.
3편을 마지막으로 개발사인 캡콤한테서 완전히 내버려지고, 더이상 볼 수 없게 될...줄 알았는데.
...그러다가, 놀랍게도 2015년부터 킥스타터를 통해 새로운 클락타워의 후속작을 제작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물론, 전작 스토리를 이어가는 게 아니라 일종의 리부트작이다. 그래선지 배경도 어느 유람선 안이다.
클락 타워 원작 시리즈의 제작자와 주온 제작자가 제작총괄을 맡았다.
현재 project scissors 라는, 아무리 봐도 원작의 시저맨을 염두에 둔 프로젝트명으로 명명되어있고, 또다른 이름으로는 night cry가 있다.
[1] -킥스타터 페이지 링크.
2월 23일 기준으로 펀딩이 완료되었다. 원래는 모바일과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전용으로 개발 중이였으나, 나중에 돈이 더 모이면서 pc버젼으로도 포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돈이 더 모일 경우는 ps4와 엑원에까지 포팅하겠다고도 한다.
2.1 시리즈 일람
2.2 참고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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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등장인물
- 제니퍼 심슨 (ジェニファー・シンプソン)
- 클락타워 1(SFC)과 클락타워(PS)의 주인공. 겉으로보기엔 소극적이고 겁많고 조용한 여자애지만……. 패닉버튼만 잘 누르면 시저맨을 힘으로 제압할수 있다!! 어찌보면 시저맨보다 제니퍼가 더 무섭다…….
- 앤 (アン)
- 로라 해링턴 (ローラ・ハリントン)
- 롯테 (ロッテ)
- 메어리 버로우즈 (メアリー・バロウズ)
- 보비 버로우즈 (ボビィ・バロウズ)
- 시저맨. 기형적인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원래 태어났을 때 죽었어야 했으나 어찌저찌해서 (시계탑의 시계를 멈춘 뒤라고 예상) 살아남음. 자기 키만큼 큰 가위를 들고다니면서 제니퍼를 위협한다. 제니퍼가 죽은 후 팔짝팔짝 뛰는 모습을 보면 살인을 무슨 놀이로 보는듯.
- 댄 버로우즈 (ダン・バロウズ)
- 사이먼 버로우즈 (サイモン・バロウズ)
- 월터 심슨 (ウォルター・シンプソン)
2.4 엔딩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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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성 엔딩 : 친구의 사망 이벤트를 하나도 보지 않고 시저맨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자동차 시동을 걸고 빠져나가면 그냥 스텝롤이 나오고 끝난다(…)
엔딩 H : 엔딩G와 마찬가지로 최단시간에 뽑을 수 있는 엔딩으로 로라와 앤 중 1명이 사망하고 이벤트 직후 자동차 시동을 걸고 빠져나가면 되는 루트로 여기서는 아무런 진실도 밝혀지지 않은 체 엔딩스텝롤이 뜬다. 엔딩 G와 비슷하지만 좀 다른게 스텝롤이 끝나고 나서 제니퍼의 뒤에 누군가가…….
엔딩 G : 최단시간에 뽑을 수 있는 엔딩. 로라와 앤 모두 사망하고, 롯테의 죽음을 미확인한 다음 바로 자동차 시동 걸고 빠져나가면 되는 루트. 여기서는 아무런 진실도 밝혀지지 않은 체 엔딩 스텝롤이 뜬다. 그리고, 3일 후 제니퍼가 자신의 집 방에서 시체로 발견 되었다는 나레이션이 흐르면서 엔딩.
엔딩 F : 로라와 앤의 죽음 여부에 상관없이 롯테의 죽음을 확인하지 못한 체 메리 여사의 정체 파악 여부에 상관없이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면 가게 되는 엔딩으로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순간, 비명소리와 함께 닫힌 엘리베이터 문 틈새에서 선혈이 흐르면서 엔딩 직행.
엔딩 E : 로라와 앤 모두 사망하고 롯테의 죽음을 확인하고 메리 여사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 채 엘리베이터 3층을 선택하면 가게 되는 엔딩으로 엘리베이터를 2층까지 올라가는 순간 불이 꺼지고 누군가가….
엔딩 D : 로라와 앤의 죽음 여부에 상관없이 롯테의 죽음을 확인한 것까지는 같지만 메리 여사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엘리베이터 2층을 선택하면 가게되는 엔딩이다. 여기서는 제니퍼가 메리 여사를 만나고 안심해 하는 순간 메리 여사의 칼빵에 허무한 최후를 맞게 된다. 이후 메리 여사가 썩소를 지은 다음 엔딩.
엔딩 C : 로라와 앤의 죽음 여부에 상관없이 롯테의 죽음을 확인하고 메리 여사의 정체를 파악하고 엘리베이터 2층을 선택하면 갈 수 있는 루트. 어두침침한 곳에서 메리 여사를 만나게 되면 아들을 죽였다면서 제니퍼에게 칼을 휘두르지만 겨우 뿌리치고는 시계탑으로 사다리를 타고 도망가다 다리를 잡히게 되는데, 연타에 성공하면 메리 여사는 추락사하고, 곧이어 시저맨이 뒤쫓아 오지만 시계탑 작동으로 그 마저 추락사 시키고 혼자서 외로이 탑 밖의 경치를 보면서 엔딩.
엔딩 B : 앤과 로라 모두 사망하고 롯테에게서 시계탑의 스위치라는 대사를 듣고 메리 여사의 정체를 파악하고 엘리베이터 3층을 선택하면 갈 수 있는 엔딩으로 여기서 시저맨을 죽이는 것은 위 엔딩들과 동일하다. 그 다음 메리 여사가 뒤에서 목조르기를 시도하는데 겨우 뿌리치고 밀쳐진 메리 여사는 시계탑 스위치에 부딪혀서 감전사 당한다. 그리고 혼자서 외로이 탑 밖의 경치를 보면서 엔딩.
엔딩 A : 앤과 로라 중 한 명이 생존해 있어야 하며, 까마귀를 풀어주고 롯테에게 시계탑의 스위치라는 대사를 듣고 감옥에서 메리 여사의 정체를 파악하게 되면 갈 수 있는 루트로 시계탑을 작동시켜서 시저맨을 추락사 시키는데 여기서 앤과 로라 중 한 명과 만나게 되는데 기다렸듯 메리 여사가 기습, 친구를 추락사 시키고 식칼을 들고 제니퍼를 죽이려 들지만 까마귀 때들의 도움으로 메리 여사를 추락사시킨다. 그리고 혼자서 외로이 탑 밖의 경치를 보면서 엔딩.
엔딩 S : 앤과 로라 중 한 명이 생존해 있어야 하며, 까마귀를 풀어주고 롯테에게 시계탑의 스위치라는 대사를 듣고 비밀방으로 들어가서 아버지의 시신과 만나고 의료차트를 보고 메리 여사의 정체를 파악하게 되면 갈 수 있는 루트로 여기서는 시계탑을 작동시켜서 시저맨을 추락사 시키고 앤과 로라 중 한명이 쓰러져있는데 친구를 깨우려다 메리 여사에게 목조르기를 당하지만(여기서 재빨리 연타를 해주자, 안 해주면 죽는다.) 까마귀떼가 도와준다, 결국 메리 여사도 추락사, 친구를 깨우고 탑 밖의 경치를 보면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