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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키노 사츠키/방연지.
애니 오리지널 등장인물. 완전 여계로 여자만 태어나는 나데시코 마을의 차기 수장인 쿠노이치. 나데시코 마을은 이에 따라 자신을 쓰러뜨린 남자를 신랑으로 마을에 데려와 자손을 두는 풍습이 있다.
선대 수장의 제자로 선대 수장은 나데시코 마을에 취재차 들렀던 지라이야에게 결혼을 걸고 승부를 요청했다. 그러나 둘의 실력은 막상막하로 결판이 나지 않았고 결국 일단 승부는 연기하고 언젠가 각자의 제자에게 승부를 재개하게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지라이야의 제자인 우즈마키 나루토를 찾아 시종인 토키와(성우는 야마구치 마유미/임윤선)에게 시켜 나뭇잎 마을로 가는 배를 잡게 하는데 그 과정에서 토키와와 구름 마을로 향하던 나루토가 우연히 만나게 된다.
물론 나루토는 단박에 거절하는데 그런 그에게 토키와는 시즈카도 좋아서 이런 짓을 하는게 아니라며 그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즈카는 사실 나데시코 마을에 출입이 허가된 상인 남자 사기리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사기리는 싸움으로 결혼 상대를 정하는 것은 이상하다, 자신은 시즈카를 누구보다도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 자신 나름대로 나데시코 마을의 규율을 바꿔보겠다고 시즈카에게 약속했지만 도중에 죽고 말았다. 이에 따라 시즈카는 더 이상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싸움에 몰아붙이게 되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나루토는 시즈카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 배에는 분신을 두고 일단 남기로 결정하고 그녀와 싸워 그녀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그녀를 노리며 싸움을 걸던 남자를 쓰러뜨린 다음 자신의 사쿠라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해준다.
나루토의 이야기와 스승인 선대 수장의 조언(너는 분명 숙명을 지고 있지만 숙명에 자신의 마음까지 얽매이게 할 필요는 없다)을 떠올려 무언가 깨달은 바가 있던 그녀는 자신은 더욱더 강해지겠노라 새롭게 결심하게 된다.
또한 선대 수장과 지라이야의 과거에서 지라이야와 이야기를 나눠 그의 츠나데에 대한 연심과 소중한 사람을 잃은 그녀의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을 안 그녀가 일단 무승부로 하자고 제안한 것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