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마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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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5대국
물 나라바람 나라불 나라흙 나라번개 나라
5대 닌자 마을
70px70px70px70px70px
안개 마을모래 마을나뭇잎 마을바위 마을구름 마을
카게
미즈카게카제카게호카게츠치카게라이카게
보유 미수
3미, 6미1미9미4미, 5미2미, 8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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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마을의 호카게 바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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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표시

나루토에 등장하는 닌자 마을. 졸렬잎 마을 왕따잎 마을

5대 닌자 마을 중 하나이자 최초의 닌자 마을. 과거 닌자 일족들 간의 싸움이 만연하던 전국시대를 끝내기 위해 센쥬의 수장우치하의 수장이 주축이 되어 일족들 간의 거대 동맹체계를 건설한 것이 그 시초이다. 불 나라에 속해있으며 수장은 호카게라 칭한다. 참고로 호카게라는 직책명은 하시라마가, 나뭇잎 마을이라는 마을명은 마다라가 각각 지었는데 둘 다 서로의 네이밍 센스를 은근히 깠다.

사실 마을의 이름과 호카게(火影)라는 수장의 직위 자체가 센쥬와 우치하의 화합을 뜻한다고 할 수 있는데, 화둔(火)은 우치하 일족의 특기 속성이며, 나뭇잎은 센쥬의 수장 하시라마의 능력인 목둔을 상징한다. 그리고 이 각각의 일족을 상징하는 이름을 서로의 상대 일족의 수장들이 지었다는 점도 상당히 의미심장.

참고로, 호카게 바위상의 모티브는 미국 러시모어 산의 대통령 얼굴 조각상이다. 위 사진은 초창기 마을의 모습이고 작중 현 시점에서는 맨 오른쪽에 츠나데의 얼굴이 추가되어있다. 이후 6대 호카게7대 호카게의 얼굴이 추가된다. 또한 호카게 바위 위쪽에는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고층 빌딩이 생겨 세월의 흐름과 발전을 보여준다.

  • 나뭇잎 마을 소속이거나 소속이었던 닌자들의 목록은 나루토/인물 일람에서 참조할 것.

1.1 지리적 위치

사방으로 숲이 많다고 하지만 강가 쪽으로는 숲이 많지 않은 것 같다.

불의 나라에 있다는 걸로 봐서 실제 위치는 아제르바이잔인 모양이다
큰바위 얼굴들이 마을의 명물

나루토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를 포함해 이 마을 출신이다.

1.2 다른 닌자 마을과의 비교

타 마을과 비교했을 때 인구는 많은 편이지만 군사력이나 상업은 중상 수준에 머무른다. 인구는 적지만 군사력과 상업은 번창한 구름 마을과는 대조적. 닌자세계 최강의 일족으로 꼽히던 우치하 일족이 거의 몰살당한 사건도 나뭇잎 마을의 군사력 하강에 꽤나 영향을 주었을 듯.

주인공 측의 집단이라 그런지 가장 온후한 성향을 지닌 마을. 타 마을 닌자에게서 "나뭇잎 닌자는 무르다" 라는 말을 들을 정도. 그러나 하극상이 많다 4차 이전의 닌자대전에서 발생한 실향민을 제일 많이 받아준 마을이기도 하다.

1.3 최강의 닌자 마을

제 4차 닌자대전 이후 나루토랑 2년 동안 탈주닌자였던 사스케오오츠츠키 하고로모에게 힘을 받아 나루토는 육도의 선술을 개화했으며, 사스케는 윤회안을 개안하였고, 사스케는 끝내 마을로 돌아왔다. 사실상 소국 뿐만이 아니라 대국도 나뭇잎 마을을 건드렸다간 오히려 역관광을 당할 것이다. 나루토랑 사스케 둘이면 5대국 중 나머지 4개 국가를 지도에서 지워버리는 데 하루면 차고 넘칠 지경이라... 뭐 사실 나루토와 사스케가 아니더라도 아주 옛날에도 하시라마마다라라는 사기캐가 존재한 시점에서도 최강의 마을이었지만...

인재력을 떠나서 마을 발전은 6대 호카게 때 크게 향상됐다. 스마트폰이라든가 노트북, 편의점, 패스트푸드 점 등 현대에 있을 만한 것들은 거의 다 생겼다. 완결 이전에도 현대 느낌의 헤어스타일이라든가 물건, 건물 등이 있기는 했지만 비교를 해보면 확실하게 차이가 느껴진다. 나루토가 7대 호카게에 있을 즈음에는 호카게 바위 위쪽에 현대에 있을 법한 고층 빌딩도 다수 생겼다. 오오 경제호카게 오오

그러나 역사상에서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시민 의식이 동반되지 않은 경제력, 군사력의 급성장은 언제나 갈등을 야기하고는 했다. 그 결과가 위의 쓰레기 마을 문단에 나타난 여러가지 병폐들. 나루토가 완결될 때까지도 이 병폐들은 해결되지 못했으니 보루토 시리즈가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이후로도 이어진다면 이 병폐들을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1.4 수난사

가면의 남자9미에게 환술을 걸고 침공한 적이 있으며, 오로치마루가 4대 카제카게로 변장해서 소리 마을모래 마을이 연합해서 전쟁을 건 적도(통칭 "나뭇잎 부수기") 있다. 또한 아카츠키의 리더인 페인의 공격을 받아 마을이 아예 포맷되는세 번이나 대파, 붕괴되었지만 장작둔 목둔의 야마토와 주변 동맹국, 나루토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 파도 나라의 목수 타즈나와 이나리 일행 등의 도움으로 일정 부분 수복을 하게 되... 었으나, 4차 인계대전과 어떤 기생오래비 같은 녀석의 메테오에 다시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최종화에서는 복구는 물론 엄청나게 발전되어 있다. 카게들이 노트북을 사용할 뿐더러 마을 위에는 초고층빌딩들이 세워져있다! 역시 경제호카게 카카시 카카노믹스

그리고 첫 화에서는 호카케의 얼굴을 조각한 바위에 누군가가 낙서를 해놓는 일이 있다고 한다...

작품의 주요 배경이며 주인공인 나루토가 사는 마을이기에 항상 악역들에게 두들겨 맞는다. 으아아 왜 때려요 그러나 나뭇잎 마을의 이미지가 가루가 되도록 까이면서 이들은 선구자 취급을 받고 이들의 희생은 숭고한 희생이라 웃지 못할 농담도 많이 나온다.

덧붙여 이 마을을 세운 센쥬 하시라마우치하 마다라는 각각 센쥬 일족과 우치하 일족의 수장이며, 이 두 일족은 모든 인술의 창시자이자 닌자들의 시조인 육도선인의 먼 직계 후손이다. 원조의 정통성을 가진 마을이라는 것. 어쩐지 많이 노려지는 이유가 있었다.

웃기게도 육도선인 후손 하나 잘못 취급했다가 다른 후손에게 인과율이 적용된 마을이기도 하다. 게다가 다른 후손 일족은 더더욱 제대로 잘못 취급한 탓에 한바탕 인과율이 적용될 위기에 있고, 동료 챙기느라 임무를 포기한 닌자에 대한 취급도 가관인 등 온후한 성향이라곤 해도 여기저기 문제투성이. 나뭇잎의 암부는 암부라는 말답게 굉장히 지저분하다. 다만 이는 단조가 운영하는 뿌리 한정... 이긴 하지만 단조가 저렇게까지 뿌리를 키운 게 결국 3대 호카게가 방임한 결과라는 걸 잊어선 안된다. 거기다가 단조는 사루토비에게 숨겼다지만 자기의 부하와 권력으로 사륜안을 무려 10개나 훔쳤다!!! 백안 하나 훔치려다 마을끼리 전쟁 직전까지 간 것을 보면, 사륜안을 10개나 훔쳤다는 건 훔친 게 다른 마을이면 바로 전쟁이 일어났어도 이상하지 않다.

1.5 마을의 시작

초대 호카게는 한 나라 한 마을 시스템을 처음으로 고안하여 나뭇잎을 세웠으며, 각종 사회 시스템의 초석을 세운 인물이다. 그 후 타국이 이를 모방하여 한 나라 한 마을 시스템은 세계관의 기본이 되었다. 혼란스러운 전란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은 상징적인 마을. 한편으론 그 호카게에게 진 녀석제4차 닌자대전이라는 대혼란의 배후였고 그 배후를 자처하던 대행자 녀석은 안개 마을을 피안개 마을로 만들기도 했으니 악업도 적지가 않다.

또한 초대 호카게는 나뭇잎을 습격해 온 구미호자신의 아내에게 봉인한 것을 시작으로 위험한 괴물인 미수를 전부 포획, 봉인해 마을 간의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각 마을에 미수를 나누어 주었다.

보유한 미수는 아홉 꼬리의 여우 '구미'.

인주력은 대대로 봉인의 일족인 우즈마키의 혈통. 초대 우즈마키 미토, 2대 우즈마키 쿠시나, 3대 우즈마키 나루토. 우즈마키는 희생된 거다!!

1.6 마을의 발전

Konohagakure_Post_War.png

6대 호카게를 기점으로 다른 마을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 그 이전까진 호카게가 동네 이장 수준이었다면 7대인 나루토 때부터는 가히 시장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번화가의 초대형 모니터, 현대식 편의점, 패밀리 레스토랑, 초고층 대형 빌딩(우치하 사라다도 아파트에 산다[1]) 등등이 마을 곳곳에서 보이고, 극장판에는 열차와 비행선도 나온다. 단, 편의점은 이전에도 나오긴 했다. 지라이야 사망 후 슬픔에 빠진 나루토가 지라이야와 먹던 쌍쌍바 비슷한 아이스크림을 들고 벤치에 주저앉은 모습이 나오기 전에 스쳐지나간다. 좀 많이 발전한 거 같은데? 역시 창조경제 카카시

원래 증기기관과 전기 발전 시스템은 존재하나 인술이 기계장치의 역할을 대신한다는 설정이 있었다. 나루토가 어렸을 때도 전등이나 가전제품은 있었다. 상하수도와 가스레인지도 있었고. 파도 나라 편에 보면 모터보트와 타워크레인도 나온다. 잘 보면 각개전투시 이어셋과 무전기를 사용해 의사소통을 하기도 한다. 4차 인계대전 직전 영주들이 화상회의를 하는 장면도 있다. 거의 현대에 가까운 문명에서 이동수단만 인술로 대체한 정도. 페인 6도 중 수라도의 능력 중에는 유도미사일도 있다

차크라를 응용하는 기술력도 발전하여, 록 리가이 같이 인술의 사용이 불가능한 닌자도 인술을 사용할 수 있는 닌자 도구 '소수'가 개발되었다. 차크라로 천체를 관찰하는 연구자도 있으며, 마을의 암호반도 차크라 기계로 카구야의 두루마리를 해석한다. 그야말로 엄청난 발전속도. 이러다 닌자가 사라지는 거 아냐 다만, 저건 어디까지나 일상용 기술이 핵심이라 돈만 주면 목숨까지 바치면서 어지간한 더러운 일도 맡아주는 닌자 체제가 사라질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렇게 발전한 보람도 없이 나루토의 후속작인 보루토 1회에서 다시 한 번 반파된(...) 모습으로 등장하여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 중이다.

1.7 마을의 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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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는 한 가지 치명적인 징크스가 있는데, 바로 사제관계인 인물들이 모종의 이유로 혈전을 벌이게 되면 스승은 타락한 제자에게 결과적으로 죽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독자들은 사제관계인 인물들 사이에서 결투 이벤트가 생길 듯하면 매번 스승이 죽는 게 아닌가 하고 걱정한다. 작중에서 이 징크스에 당한 자만 무려 3.

모래 마을과 동맹을 맺은 오로치마루가 대군을 이끌고 나뭇잎 부수기에 돌입. 예토전생으로 초대, 2대 호카게를 소환해 스승과 대치한다. 하지만 히루젠의 시귀봉진에 초대, 2대 호카게를 잃고 오로치마루 본인은 양 팔을 잃음으로서 슬슬 안습의 일대기를 찍기 시작한다. 시귀봉진의 리스크로 히루젠은 사망.

아카츠키와 페인의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비 마을에 잠입한 지라이야를 감지한 페인이 축생도, 인간도, 아귀도를 보내 스승과 대치한다. 스승이 선인모드 파워로 셋을 바르자 나머지 3명도 모두 소환시켜 스승을 차크라 수신기로 만든 칼로 무참하게 살해. 마무리로 괴완의 불화살을 발사해 스승의 사체를 심해로 가라앉힌다. 근데 웃긴 건 저렇게 마무리까지 심하게 해버린 덕에 심해까지 시체가 떨어져서 카부토가 건지지 못했고 고인능욕은 피할 수 있었다(...)

그리고 600화 분량의 스포일러도 있다.

2 쓰레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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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으로 요약한 나뭇잎 마을=쓰레기 마을 설
마을이 5개가 모이면 반드시 1개는 쓰레기 마을이 있다
이 마을은 해로운 마을이다.

하타케 카카시에게 쓰레기 닌자라는 별명이 붙여졌었다. 물론, 카카시는 드립에 불과하지 절대 쓰레기 닌자가 아니다. 오히려 카카시의 인생을 되돌아보면 이 사람도 해탈의 경지에 이른 수준이다... 라고 하지만 672화 때문에 까이기는 했다. 어린 시절 닌자 학교 떨어진 가이를 무시하는 건 물론, 아버지 다이한테도 반말에 가까운 말투로 대하는 데다가, 자기 아버지 사쿠모한테도 대드는 듯한 말투까지 했다. 이후 바뀌게 된 건 오비토 덕분인지도 모른다. 오비토한테도 규칙을 고집하는 등 좋은 태도를 보이지 않았으나, 오비토의 명대사 및 사망 과정에서 카카시가 멘탈갑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카카시를 바꿔놓은 영웅이 흑화해버렸다는 게 아이러니

덩달아서 나뭇잎 마을 주민들의 악랄한 행적이 독자들에게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쓰레기 마을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다른 별명으로는 통숫잎 마을졸렬잎 마을, 헬뭇잎 마을이 있다. 참고로 '졸렬잎 마을'은 네이버 검색창에 '졸렬'까지만 쳐도 자동완성된다.

카카시는 팬들이 대사를 악의적인 장난으로 왜곡해서 쓰레기 닌자라는 장난조의 별명이 고정된 것이지만, 나뭇잎 마을이 저런 별명이 붙은 건 작중에서 공식적으로 묘사된 행적만으로 평가된 것이라는 점에서 나뭇잎 마을 주민들의 행동이 얼마나 막장인지 확인된다. 나루토가 대인배였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오히려 페인이랑 손 잡고 학살극을 찍었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막장을 달리는 도덕성을 보여준다. 앞을 내다본 자들

일본 사회의 악습(이지메 등)을 판타지적인 설정을 섞어서 창작물적으로 뻥튀기한 마을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도 보이는 나쁜 면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반박하자면 몇 명은 그래도 나루토를 걱정해주긴 했다. 하지만 마을 전체가 따돌리는데 겨우 몇 명이 지키려 해봤자 뭘하겠는가? 게다가 이름만 마을이지 규모는 거의 군급이다. 지키려고 나서는 것도 어른 중에선 일락 가게의 테우치 아저씨아야메 누나 그리고 이루카 선생님 뿐이고, 아이 중에선 시카마루히나타 뿐이었는데 어른들은 발언력이 낮은 일반인과 중급 닌자이고 어린애들도 적극적인 애들은 아니다. 실제로 나루토가 활약하기 전까지 나루토를 소극적이나마 진심으로 지지해준 사람은 마을 전체에서 10명도 안 된다는 걸 알아둬야 한다. 애초에 최고 권력자인 3대 호카게조차 이지메를 방관하는데...[2][3] 분명 그 소수의 몇명 덕에 나루토가 흑화하는 일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마을의 대부분이, 그것도 3대 호카게조차 방관하는 입장에서 단체 이지메를 했다는 게 절대 용서 받을 일은 아니다. 이쯤 되면 나루토가 닌자 시스템을 탈출할 생각을 안 했다는 게 신기할 정도. 만약 진짜로 그런 생각을 품었다면 아카츠키는 나루토를 꼬드겨서 생포했을지도 모른다. 결국 나뭇잎 마을의 이러한 이지메는 자멸을 부를 수도 있는 위험한 짓이 될 수도 있었다는 말이 된다. 그 대신 일족 말살범진실을 알고 마을을 부수려 한 어떤 이는 마을의 어떤 누구보다도 나루토를 이해하고 있었다.[4] 실제로 그 일족 말살범조차도 나루토를 이해하고 있었다.

참고로 외국 시선에서 봐도 별다른 차이가 없는 건지 일본 구글에 '나뭇잎(木の葉)'이나 '나뭇잎 마을(木の葉の里)' 만 입력해도 바로 연관검색어로 '쓰레기(クズ)' 가 뒤따라온다(...)

2.1 이중성

위 짤방으로 요약되듯이 처음에는 나루토를 인주력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박해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나루토가 강해져서 대성하자 손바닥 뒤집듯이 태도를 바꾸어서 나루토를 환영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더군다나 저런 묘사가 나루토가 성장하면서 마을 사람들의 의식도 같이 성장한 것으로 묘사되는 것이 아니라, 나루토가 일방적으로 마을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더 까인다. 물론 에비스의 태도 변화에 대해선 간간이 나오긴 했다. 그런 묘사가 몇 명만 더 있었어도 이렇게 욕을 먹진 않았을 것.

결과적으로 나루토는 '영웅'이 되면서 마무리되었지만, 마을 사람들의 마인드가 그대로라면 앞으로 제 2, 제 3의 나루토 같은 아이가 또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으며, 이는 나루토의 주요 주제 중 하나였던 '증오의 연쇄를 끊는다'와 정면으로 대치되는 주제 붕괴로까지 이어진다. 나루토가 이런 실상을 알기 때문에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 행동으로 옮길진 모르겠지만, 보루토 극장판만 보더라도 나루토는 카카시의 창조경제의 부작용으로 인해 늘어난 업무에 찌들어있어서 여기에 신경 쓰지도 못할 것이다. 그게 아니라도 나루토는 애초에 그럴 머리가 안되기에 외장하드도 달았는데 안돼서 사스케가 한다

이처럼 나루토가 일방적으로 마을 사람들을 용서하고, 나뭇잎 마을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참회하고 반성하는 과정이 거의 묘사되지 않은 것은 나루토 중후반부의 치명적인 오점으로 꼽힌다. 마을 사람들이 나루토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것에 대한 묘사가 워낙에 엉성한 탓에 마을 사람들이 "어떤 이유가 있어도 누군가를 괴롭히고 따돌리는 건 나쁜 짓이다" 같은 식으로 자신들의 악한 행동을 자각, 반성하고 앞으로의 교훈을 얻었다기 보다는 "좀 위험해보이면 따돌려도 되고, 나중에 잘 되면 그 때 가서 영웅 대접하면 된다"라는 기존의 막장 마인드가 전혀 바뀌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뭇잎 마을 주민들이 마인드를 바꾸었다 해도 묘사가 부실한지라 독자들에게 보이는 이미지는 전혀 변하지 않았으며, 쓰레기 마을이라는 이미지는 더 강화되었다.

2.2 집단괴롭힘

전반적으로 작 중에서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이지메 풍속이 굉장히 심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이유도 참 다양하다.

나루토의 경우는 물론이고, 가이아버지를 아들이 보는 앞에서 까거나 어른 두 명이 5살짜리 아이가 돌 던졌다고 입원할 때까지 패버렸다(!) 상식적으로 아무리 아이가 개념이 없어서 돌을 던진 거라 해도 "이 녀석! 위험하게 뭐 하는 거니! 사람에게 돌을 던지면 다칠 수 있잖니!" 같이 야단을 치면 쳤지 입원할 때까지 두들겨 패진 않는다. 정말 체벌이 필요하다면 "애가 사람에게 돌을 던졌는데 혼 좀 내주세요." 라고 하면서 부모에게 처벌권을 넘겨주는게 일반적. 만약 현실적으로 그렇게 때릴 사람이라면 조폭이나 일진이겠지만 가이를 팬 사람들은 중급닌자, 엄연히 공무원에 가까운 사람들이다. 심지어 원인 제공도 자기들이 한 거다. 게다가 닌자, 그것도 중급이라면 어느 정도 죽음의 위기 한두 번은 겪었을 테고 그만큼 훈련도 할 텐데, 아직 닌자도 아닌 애가 던진 돌에 맞고 그것 때문에 화 낸다는 거 자체가 닌자로서의 질을 의심해야 할 수준이다.

가장 막장스러운 사건은 나뭇잎 마을의 에이스 하타케 사쿠모가 동료를 살리기 위해 임무를 실패하자, 마을 주민 대다수는 물론이고 임무 실패의 원흉이 되었으며 사쿠모에게 도움을 받은 동료들조차 한패를 이루어 사쿠모를 지탄하고 따돌림시켜서 자살까지 몰아간 사건. 사쿠모는 전설의 3닌자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은 에이스 중의 에이스이며, 다른 마을과 나라에서도 널리 알려졌을 정도로 명성을 떨치던 엄청난 실력자인데, 나뭇잎 마을은 그런 귀중한 인재이자 명망 있는 인물을 왕따 시켜서 죽음으로 몰아간 것이다. 어느 정도의 사건이냐 하면 대략 전설의 3대 닌자 내지 카게가 왕따당해서 자살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루토의 엄마인 우즈마키 쿠시나도 어렸을 때는 이민자(?)라는 신분과 붉은 머리와 당돌한 성격 때문에 따돌림을 당해 결국 피바다 하바네로로 각성했다. 심지어 아직 아카데미 학생인 쿠시나에게 두들겨 맞은 또래 남자애가 하급 닌자인 형을 불러와 보복하려 한 적도 있다. 사실 당시 쿠시나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라면 지금도 싸운 뒤에 형이나 누나에게 누구누구한테 맞았다고 말하지만 대부분의 형들이나 누나들은 싸운 아이에게 훈계를 하는 게 정상이지 애니메이션처럼 머리채를 잡으면서 패는 사람은 없다. 더군다나 비무장인 사람에게 쿠나이를 던지는 건 죽이겠다는 얘기다.

또한, 나루토 급으로 당한 것은 아니더라도 나루토의 또래들 중에서도 어린 시절 이지메를 당한 경험이 있는 캐릭터들이 다수 존재한다. 하루노 사쿠라는 이마가 넓다는 이유로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으며, 아키미치 쵸지 또한 굼뜨고 둔하다고 은근히 따돌림 당하는 듯한 장면이 나왔다. 애니 한정이지만 히나타도 어릴 때 백안 때문에 눈깔괴물이라고 괴롭힘당하거나, 마을 최강 일족 중 하나인 휴우가를 놀리다니 보통 내기가 아니다 남자아이와 지나가다 부딪혀서 아이스크림을 바닥에 떨어뜨렸다고 다굴 당하는 것을 나루토가 구해준 일도 있다. 록 리 역시 인술도 못하는 주제에 무슨 닌자냐며 어렸을 때부터 수없이 놀림당했다. 이 정도면 전설의 3닌자흑화하거나 떠난 이유가 납득이 간다 심지어 이타치에관한 이야기를 푼 애니메이션에서는 이타치도 이지메를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러한 묘사가 나타나고, 피해자들은 고통을 받지만 가해자들이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마을에서 잘 살고 있는 모습, 오히려 피해자들이 가해자들을 용서해줘야 한다는 식으로 몰고 가는 모습 때문에 비판을 받게 되었다. 다만 사스케의 경우에는 피해자였다가 가해자가 되었으니 예외다.

심지어 이런 모습은 초창기 때부터 나타나는데, 마다라는 동족에게도 경멸당했다. 동생의 눈을 빼앗지 않았다는 것이 어느 정도 확실함에도 힘에 미쳐서 동생의 눈을 빼앗았다고 매도당했다. 동족마저 취급이 이랬으니 마을 전체에서 어떤 취급을 당했는지는(...)

결국 이 이지메 때문에 나뭇잎 마을은 통수와 쓰레기의 아이콘이 되어버렸다. 어떤 막장 마을에 묻히는 감이 있지만 결국 마찬가지로 막장이다 그나마 안개 마을은 메이가 주도권을 잡고 나서부터는 피안개라는 소리가 확 사라졌고, 전통적으로 악질적인 문화도 메이 대에서 거의 다 끝내버렸다. 즉 물리적, 정치적 힘을 가진 카게가 마음만 먹으면 거뜬히 마을의 여러 악질적인 면을 바꿔버릴 수 있다는 증거이다. 애초에 이건 호카게가 초대부터 자기 마을을 전체적으로만 보느라고 정작 제일 악질적인 면을 늘렸거나 최소한 방관했다는 게 더 심각한 문제다. 거기에 그걸 악화시키면 시켰지 고칠 의지 따위 보이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더더욱. 특히 초대부터 3대 호카게는 마다라보다 더 반성을 해야 할 정도.[5] 전반적으로 문제가 정리된 항목도 어느 정도 참조해 볼 것. 이 마을에 살고 있는 주인공과 일행들도 메인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안티가 증가하고 까임의 표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반 정도 맞는 말. 원작에 이미 언급되었듯이 인주력 박해는 모든 닌자 마을에 공통되는 사항이므로 특별히 나뭇잎 마을만의 문제라고는 할 수 없으며, 지옥도 페인에게 잡힌 에비스의 회상을 보면 나루토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알 수 있다. 참고로 말하자면, 그나마 구름 마을 정도가 인주력들에게 동료 의식을 가지고 인간적으로 대우해주는 듯이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킬러 비가 각고의 노력으로 미수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었기 때문. 처음에는 그 역시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했다. 어쨌든간에 결정적으로 페인들은 시즈네의 기억을 읽을 때까지 나루토의 위치를 모르고 있었다. 즉, 나뭇잎의 어느 누구도 나루토에 대해 불지 않았다는 말. 물론 인간도의 능력과 나루토의 행방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을 감안할 수도 있겠지만, 지옥도 페인에게 붙잡혔던 닌자들 중 죽은 닌자들도 있었다. 즉, 그들은 나루토가 어디에 갔는지는 몰라도 마을에 없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불지 않았다. 이걸 감안하면 그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사실 이러한 것은 이지메가 일반화 된 폐쇄적인 집단에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렇다고 해서, 과거 중세 일본 사회상이 어땠든 간에 이러한 행동들은 결코 용인되지 않는다. 일단 나루토 배경이 완벽하게 중세 일본인지 확실치 않다는 건 둘째쳐도, 노트북까지 있는 걸로 봐선 아무리 봐도 현대 시대인데 전쟁 후라서 이지메나 막장 행위를 눈 감아줄 수 있다면 역사적인 학살극들도 '납득 가능한 수준'이 될 것이다. 나뭇잎 마을 주민들은 이지메 같은 쓰레기짓 하느라 학살 같은 짓을 안 한 건가

만화 속에서만 이런 것이 아니라 현실 어디서든 왕따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하고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나뭇잎 마을 같이 차별대우와 왕따가 공공연하게, 아무런 도덕적 자정 작용 없이 벌어지는 커뮤니티는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커뮤니티 그룹 안에서는 없다. 있다 하더라도 일시적일 뿐 언젠가는 적발되고 고쳐지기 마련이다. 정말? 그런 면에서 나뭇잎 마을은 쓰레기라고 불릴 만한 여지를 독자들에게 내보이고 있는 것이다.

2.3 불합리한 대우

  • 영웅이 하급닌자?
마을도 구하고 세계도 구한 나루토를 계속 하급닌자로 취급하고 있다. 이유는 진급시험을 보지 않았기 때문... 이라지만 '필요할 때만 영웅이고 아닐 땐 하급닌자냐' 라는 비판을 듣고 있다. 관련 이미지. 근데 사쿠라의 상태가? 사스케라면 이라지만 사스케였다면 처맞았다(...)[6]

변론을 해보자면, 중급닌자 시험을 통과한 사람은 냉철한 판단력과 작전구상 능력을 인정받았던 시카마루 뿐이었다. 애초에 닌자는 머리도 어느정도는 있어야겠지만 3차 닌자대전을 보면 알듯이 이노 가문의 능력이면 상당한 수준의 중계도 가능할 테고, 닌자 자체가 무력에 중시한 집단인데 전투력에서는 시카마루보다 뛰어난 인재들이 수두룩했음에도 그랬다. 부하를 통솔하고 다른 부대와의 연계를 중시해야 하는 중급닌자이므로 전투력이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시켜줄 수가 없는 것이다. 빽과 인맥으로 승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닌자 시험이니만큼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게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다. 나루토는 애당초 전쟁을 끝낸 영웅인데 1진급이나마 진급시켜주지 않는 것은 웃긴 이야기.

사실 나루토 정도 되면 아예 급이 다르기 때문에 이제 와서 시험 보자고 하는 것도 웃기긴 하다. 특례 사항으로 취급 중일 듯. 나루토가 중닌 시험 보면 양민학살일 게 뻔하다 OVA긴 하지만 코노하마루는 나루토를 단 한 대 때린 것으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나루토가 등장하자 저런 강한 애를 왜 넣었냐고 투덜대는 소리가 들렸다. 극장판 더 라스트에서는 나루토도 선생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례로 진급한 듯. 아무래도 페인과 싸운 후에는 츠나데도 의식불명이었고, 의식을 찾은 직후엔 4차 닌자대전도 터졌으니 상황이 시급해서 그랬던 모양. 실제로 시카마루가 중급 닌자로 올라간 것도 츠나데가 부임한 이후다. 또는, 다 필요 없이 이 사람 처럼 그냥 암부로 불러주면 될 일이다.(...)

  • 빈곤한 영웅?
나루토가 히나타한테 식사 대접 한 번 못할 정도로 가난하게 사는 장면이 나와서 빈축을 샀다. 다행히도(?) 히나타가 백안으로 나루토의 지갑 사정을 알게 돼서 라면이 먹고 싶다고 말하며 넘어갔다. 마다라&카구야를 모두 물리치고, 전쟁의 피해를 상당히 복구해서 다시 원활하게 마을의 기능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이랬다. 참전용사이자 전쟁영웅을 나 몰라라 하는 거냐는 비판이 거세다. 게다가 사쿠라의 집이 대출받은 집임이 드러나자 더욱 비판이 거세다. 사스케까지 생각하지 않아도 사쿠라 역시 꽤나 공을 세웠건만... 마을이 가루가 되어버리고 계속 재건 중이었을 텐데 과연 돌아갈 돈이 있었을까라는 반박도 있겠지만, 사쿠라의 경우는 정말 실드 치기 힘들다. 국가가 영웅이 거주할 장소도 제공하지 았다.

2.4 아동복지

심지어 나루토의 아버지가 명색이 4대 호카게인데 어떻게 나루토는 원룸에서 라면만 먹고 사냐? 분명 유산이 있을 텐데 그 유산은 누가 먹었을까? 설마 이 3대 할아범이? 라는 추측까지 나올 정도로 인식이 박해졌다. 사실 설정오류에 가깝지만, 어릴 때 보호자 한 명 없이 방치한 것은 1부만 있던 시점을 보더라도 절대로 용서가 안되는 것이다. 아동을 방치하는 것도 학대(방임학대)이다. 닌자학교 가서야 의지할 만한 이루카 선생님이 생겼다는 게 가장 큰 문제.

상급닌자는 B랭크에서 A랭크, 최대는 S랭크의 임무를 하는 사람을 말한다. B랭크 임무의 보상은 8만~20만냥, A랭크 임무의 보상은 15만냥~100만냥, S랭크 임무의 보상은 100만냥 이상이다. 그리고 1냥은 10엔, 즉 백원에 해당하니 상급닌자는 가난할 수가 없다. 물론 랭크가 있어도 그 안에서도 난이도가 다 다르니 정확이 얼마를 번다고 할 수 없지만, S랭크 이상의 임무의 보수는 100만냥 이상이니 10×1,000,000=10,000,000으로 천만엔, 한화로는 최소 1억원 이상이다. 정말 물가가 비싼 일본 등지라 해도 임무 한 번에 천 만엔 이상을 번다면 얘긴 달라진다. 가난할 리가 없다.

4대가 너무 일찍 죽어서 재산이 생각보다 안 모였다, 구미의 난동 때 4대의 재산도 같이 타버렸다는 추측도 있었으나, 이 반론도 손자에게 개인 교사를 붙여준 일과 4대 부부의 유품을 나루토에게 전해주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반박당해 다시 횡령설이 정설이 된 상황. 쓰레기의 정점에 있는 자 애초에 아무리 빨리 요절했다고 해도 미나토도 쿠시나도 S급 임무 몇 번은 했을 것이고, 우즈마키 가문 이나 호카게의 아내가 나온 가문이며, 뛰어난 봉인술을 지닌 가문인 데다가 미나토 본인이 무려 호카게인데 돈이 없는 게 이상하다(...) 오히려 호카게는 사루토비 히루젠이 아직 아카데미도 안 들어간 코노하마루에게 상급닌자를 가정교사로 붙여줄 정도로 사치를 해도 돈이 남아도는 직책인데 돈이 절대 부족할 리가 없다. 그게 자신만의 돈으로 해결된 거라면 말이지

거기다 극장판 더 라스트에서 3대 호카게의 개인 창고에서 쿠시나의 유품이 발견되면서, 3대 호카게가 4대 호카게의 유산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의혹이 아닌 사실로 확정되어 버렸다. 물론 이런 설정을 잘 생각하지 못해서 생긴 설정오류에 가깝지만, 작가가 이런 부분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3대 호카게는 독자들에게 정말 최강의 닌자[7], 쓰레기 마을에서 그나마 자상하던 이장 같은 이미지에서 위선자, 단조랑 똑같은 놈, 쓰레기 마을의 이장답게 쓰레기들의 정점으로 각인되어 버렸다. 카카시가 왜곡으로 쓰레기 닌자라고 불리는 것과 달리 진짜 쓰레기 닌자가 되어버린 것. 이전에 오로치마루, 단조를 그냥 내버려뒀다는 것도 재평가되면서 더더욱 이미지가 추락해버렸다. 이전에 나온 행동들까지 전부 재평가를 받는 중. 다만, 카카시도 작중에 어린 시절 가이와 아버지 다이한테 했던 예의 없는 행동이 드러나면서 까이고 있다. 특히나 아버지 사쿠모가 죽기 전에 그랬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거기서 자기 아버지 사쿠모한테도 그런 태도를 보인 건 덤. 카카시는 어릴 때부터 떡잎이 푸른 자였다

우치하 일족 역시 나뭇잎 창립 명문가 중 하나였는데, 사스케와 사쿠라 부부의 집이 대출받은 집이라는 게 드러나면서 우치하 일족의 재산도 먹은 게 아니냐는 설까지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나루토는 아직 미성년이기 때문에 성인이 될 때까지 국가에서 재산을 관리해주는 경우를 호카게로 적용시켰다가 나루토가 장성하기 전에 사망해버려 어찌어찌 묻혀버렸다고 끼워 맞추기식 변명은 되지만[8], 우치하 일족의 경우 표면상으로는 어디까지나 학살에 의한 피해자들이다. 물론 반역을 일으키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만큼 단조를 비롯한 뿌리 쪽에서 슥삭해버렸다고 하면 이해가 되긴 하지만, 이 인간은 우치하와 대화로 해결해보려고 했지만 해결을 못했고 결국 단조가 칼을 들게 된 것이다. 사실은 이렇게 해서 단조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고 자신은 우치하의 유산을 먹었다 카더라

현실에서도 아동 복지 관련 뉴스도 많이 나온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학대한다든가 하는 그런 뉴스가 대표적인 케이스. 특히 대놓고 아이를 때리거나 하니 나뭇잎 마을에서 나루토가 어릴 때 겪은 그런 것처럼 매우 심각하다. 물론 전체적으로 그런 건 아니지만 어쨌든 현실하고 다를 바가 없다. 물론 현실이 더 막장인 사례도 있다. 부모가 게임하다가 아이를 방치해 죽게 한다든가... 막장부모 참조. 그나마 나루토에선 부모가 자식을 저렇게 하는 장면이 거의 없거나 묘사가 안 나왔지만 그래도 심각한 건 매한가지다.

2.5 반성이 없음

가장 막장인 건 아무도 자신들의 행적들을 반성은 커녕 자각도 않는다는 점이다. 실제로 사쿠모를 자살에 내몰 정도의 막장짓을 저질렀음에도 나루토를 노골적인 무시를 넘어 아예 역병으로 취급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막장인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아직도 자신들의 잘못을 모르는 걸 보면 지금도 누군가가 이런 일을 겪고 있을지도 모른다.

근데 따지고 보면 다른 마을들도 마찬가지로 막장이여서 다른 마을 출신들 역시 이런 일을 겪고 있을 수 있다. 나뭇잎 마을이 쓰레기인 건 의심할 여지조차도 없는데 다른 마을들은 더한 급이고, 주인공과 동료 출신인 나뭇잎 마을이 쓰레기의 아이콘이면 모든 마을이 막상막하라 봐도 무방하다. 나루토 세계관을 폐기물 세계관으로 봐도 이상할 도리 없는 셈. 그 폐기물 속에서 값어치가 있어 쓰레기가 아닌 게 있는 셈이니...

실드를 좀 치자면, 이루카를 시작으로 중급닌자 시험에서 히루젠이나 겐마, 라이도 등의 나루토에 대한 인식은 이미 개선되는 묘사가 있고, 에비스를 비롯한 사람들이 나루토에게 사과하는 장면도 나온다. 일괄적으로 반성할 계기가 있었던 게 아닌데 그걸 일일이 다 묘사하려면 몇 권을 나뭇잎 사람들의 반성 하소연에만 투자해야 된다. 만화적인 한계라고 보고 넘어가야 할 부분.

다만 에비스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만으로 독자들에게 모든 마을 사람들이 나루토에게 사과했다고 전달됐다고 인식하기 힘들고, 일일이 다 묘사하기 힘들어도 그냥 마을 사람들이 나루토에게 사과하거나, 나루토가 마을을 구하거나 활약할 때 마을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자신의 행적에 대한 미안함과 자책을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리고 만화적인 한계를 감안하더라도 첫 화부터 나루토를 노골적으로 무시를 하는 것도 모자라 아예 없애버리려는 막장짓을 저지르려 하는 등 그냥 넘어가려 하기에는 너무 심각한 수준이다.[9] 차라리 애니메이션 제작자가 오리지널 스토리로 마을 사람들이 자신의 행적을 반성하는 에피소드로 했으면 그나마 나았을지도 모른다.

근데 생각해 보면 현재 원작이 완결난 상태임에도 계속해서 오리지널을 계속 낼 만큼 역대 다른 애니에 비해 많은 오리지널이 있지만, 어째선지 마을 사람들이 자신들이 반성하는 것은 안 나오고 계속해서 나루토의 과거사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것만 나오고 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나루토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인식 변화를 다루는데, 그마저도 페인전에서 꼴랑 한 화를 통해서일 뿐이다(...) 자부자에서부터 페인전에 이를 때까지 마을 사람들의 태도 변화를 보여주지만 이 한 편으로는 설득력이 부족했다. 쉽게 말해 선거철의 정치인을 보는 듯한 느낌. 그래도 원작에서 생략된 부분을 오리지널로 만들어 개연성을 조금이나마 확보한 점에서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다른 마을의 경우 킬러 에이나 메이와 같은 우수한 지도자의 관리하에 상황이 개선된 것에 반해서, 나뭇잎 마을은 완결될 때까지 이런 악습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시점에서 충분히 욕먹을 만 하다.

2.6 민폐(?)

그리고 결정적으로 타국에 끼칠 영향을 생각이나 하는지 지네들이 자초한 일이란답시고 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피해를 주게 되는 막장 테크의 연속성을 타게 돼버렸다.

처음의 전쟁의 시발점이 된 사건들은 전부 다 나뭇잎 마을을 중점으로 해서 일어났다.

  • 우치하 일족을 정리하기 위해서 우치하 이타치를 이용해 처리하게 했다. 다른 사람을 시킨 것도 아니고 자기 가족을 죽이라고 시킨 것이다.
  • 우즈마키 나루토는 3대 호카게의 방관하에 마을 전체에게 이지메를 당했다. 나루토 1화를 보면 알겠지만 히루젠은 호카게 집무실에서 수정구슬로 나루토를 지켜보기만 하고 있었다. 금술 문서를 가져가는 것도 보는 상황에서 말이다.[10]
  • 우치하 마다라는 심지어 동족들에게 버림받았다. 마다라가 누구보다 사랑했던 남동생 우치하 이즈나가 죽기 전에 우치하를 지켜달라면서 사륜안을 줘서 마다라는 이즈나의 유지를 지키기 위해 일족을 지켜주려고 고군분투했으나, 우치하 일족은 마다라의 마음 따윈 모른 채 동생 눈을 뺏은 천하의 개쌍놈 형으로 매도한 것이다.
  • 하타케 카카시는 동료를 우선시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버지를 잃었다. 이 때 호카게는 사루토비 히루젠이었는데, 사쿠모는 전설의 3닌자 급 닌자로 마을 주요 인사라고 봐도 무방할 주요 인사인데, 그런 주요 인사가 자살하는 걸 방관한 것이 된다.
  • 우치하 사스케는 이유도 모른 채 하룻밤만에 믿었던 형에게 전 가족이 다 죽고 형마저 자신을 떠나서 천애고아로 살다가 결국 나뭇잎 마을에서 탈주했다.
  • 오로치마루를 처리하지 않고 방치해 결국 나뭇잎모래가 전쟁을 치렀다. 이 과정에서 나뭇잎 마을의 3대 호카게와 모래 마을의 4대 카제카게가 사망하였으며, 이 일로 나뭇잎과 모래가 동맹을 맺는 계기가 되었다. 정확히는 모래가 나뭇잎에 항복했으나 나뭇잎 역시 피해가 심각해 국력 회복을 하기 위해 급한 대로 동맹을 맺은 것이다.
  • 오로치마루와 단조의 사생아라 할 수 있는 야쿠시 카부토와 우치하 마다라에 의해 결국 제4차 닌자대전이 일어났다. 예토전생만 아니었어도 이 정도 개판은 되지 않았겠지만 하필 예토전생한 인물들 중에서 이런 인물 하나 때문에 완전 개판이 되었다.

큰 것 중에 몇 개만 봐도 이 정도의 견적이 나온다.왠지 모르게 3대와 관련된게 많다.정말로 답이 안 보인다(...) 뭐 이들이 잘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지금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나루토 질풍전이 전하는 주제가 뭔지 한 번 생각해보자.

사실 나뭇잎 마을이 쓰레기인 건 확실하긴 해도 다른 마을들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다. 위에서도 사실상 닌자 5대국의 다섯 마을이 전부 쓰레기들이라 봐도 무방하다 했으니 뭐... 작은 마을들도 안 그런다는 보장은 없지만, 작은 마을들은 워낙 투명끼가 짙어서... 유독 쓰레기 마을 취급당하는 것은 나루토 세계의 비극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 다수가 나뭇잎 마을 출신인 데다가, 주인공과 동료들의 출신 마을이기 때문일 듯하다.
나뭇잎 마을 닌자들이 멋진 말을 하는 뒤편에서는 쓰레기 행위들이 있었다는 것을 보면 주인공과 동료들의 진심마저도 빛이 바래거나 의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나루토의 인주력만 보더라도 나뭇잎 마을의 위험 요소 관리 체계가 진짜 허술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주력의 힘 때문에 나루토가 사악한 이들에게 노려질 수 있다는 것은 누구든 예상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츠나데나 카카시조차 지라이야가 나루토에게 나선환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은 말을 했다. 츠나데마저도 4차 닌자대전이 되어서야 뒤늦게 나루토가 구미를 통제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구름 마을에 요청했다. 만약 킬러 비나 라이카게가 없었다면 그대로 미수가 뽑히고 죽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실제 인류가 겪어온 역사, 그리고 현재조차 이보다 낫다고 말하기 어려운 게 코스믹 호러 쓰레기 인간

따지고 보면 작중 닌자 세계가 현자 마다라 입장에선 쓰레기 세계이니 그 부분집합인 나뭇잎 마을도 쓰레기 마을인 것은 당연한 걸지도(...)

2.7 선조 때부터 여전한 졸렬함

오리지널 에피소드에 나온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과거에서 나뭇잎 마을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피의 나라와 조의 나라가 등장하였다. 카구야의 시녀인 아이노가 우미노 이루카 혹은 테우치의 조상이라는 추측설까지 나올 정도.[11]

참고로 피의 나라와 조의 나라 사람들 중에서 단조의 선조로 추정되는 이가 나왔다.

자세한 건 오오츠츠키 카구야 문서 참고.

만약 마다라가 무한 츠쿠요미 성공하고 해야 할 일 하나 추가

2.8 IF

질풍전 432화에 따르면 4대가 살아있어도 졸렬함은 어쩔 수가 없다 카더라. 졸렬함은 영원하다.

물론 4대 호카게가 살아있으니 마을 사람들이라고 해도 대놓고 나루토를 까거나 하는 짓은 못하고 뒷담만 까는 수준이지만, 초창기의 졸렬잎 마을 이미지 탓에 이것도 졸렬하기 그지없게 보인다. 마을 사람들이 나뭇잎 마을 초창기처럼 나루토를 대했다가는 아무리 성격 좋은 4대 호카게라도 눈이 뒤집어질 것이다. 열혈인 어머니 쿠시나는 말할 것도 없고. 물론 4대가 죽은 시점의 나뭇잎 마을보다는 낫지만 이것도 좋은 행동은 아니다. 거기다 이거 마다라가 만든 무한 츠쿠요미 속의 나뭇잎 마을이다. 걸린 대상은 츠나데. 차크라의 선조가 만든 술법으로도 지울 수 없는 나뭇잎 졸렬함의 기상 특히 이번 애니메이션 덕분에 오로치마루가 했던 나뭇잎 부수기, 페인의 나뭇잎을 부순 신라천정이 다시 재평가를 받는 중. 다만 페인은 나중에 나뭇잎 마을 사람들을 부활시켜주었다는 점이 있긴 하다 이게 다 풍둔 주둥아리의 술로 나가토를 농간한 나루토의 잘못이다

다만 이 부분에서는 과장된 면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나라 시카마루가 친구들이랑 같이 나루토를 헐뜯고 따돌림을 선동하는 모습이 나온다. 실제 시카마루는 나루토에게 호의적이며,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긴 하지만 나루토를 왕따시키는 아이들을 저지하는 등 개념인에 가까운데 저런 식으로 묘사된 것은 과장이었다. 다만 원래 세계의 나루토는 구미가 봉인됐을 뿐 평범한 흙수저 아이였지만, 무한 츠쿠요미에서는 대놓고 호카게의 아들로 나오니 싫어하는 걸 수도 있다. 아니면 단순히 환술에 걸린 츠나데가 시카마루의 이전 행적을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다.

2.9 나뭇잎은 어째서 졸렬잎이 되었는가?

간단히 요약하자면 과하게 높은 인기에 따른 무리한 주간 장기 연재, 그리고 그에 따른 작가의 1부 설정을 생각하지 않고 만들어낸 설정이 빚어낸 촌극에 가깝다는 것이라는 말이 많다. 자세한 것은 소년 점프 문서의 3.2.2 항목 참조.

개연성을 훨씬 날려버린 다이나믹한 전개 탓에, 독자는 막장의 원인을 찾기 시작했고, 이윽고 나뭇잎 마을이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참고로 마을 이전에는 카카시와 사쿠라가 쓰레기 취급 받았다. 2016년 초반에는 마을보다는 주로 마을을 이렇게 만든 호카게들이 많이 까이고 있는 편이다.

나뭇잎 마을이 쓰레기라는 별명이 붙은 것도 어찌 보면 작가가 각 조연들의 안 좋은 과거사들의 원인이 전부 나뭇잎 마을에 의한 것으로 해놓았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따지고 보면 나루토가 4대 호카게의 아들인 것도 2부 쯤에 밝혀진 사실이라 나루토가 라면만 먹고 자란 것도 1부의 설정과 발생된 모순이다. [12]

반성을 안 한 점도 나루토 비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우치하 오비토, 야쿠시 카부토, 오로치마루 같이 잘못을 저질러 놓고 끝까지 뻔뻔하게 잘 살고 있는 놈들도 많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뭇잎 마을이 쓰레기 마을이라고 불리게 된 것도 작가가 1부 설정들을 생각하지 못하고 만들어낸 후에 설정들과 겹쳐져서 생긴 것이나 다름없다.

그 결과 몇몇 나뭇잎 마을 닌자들이 했던 개념적 발언들이 이중성 발언이 돼버렸고, 옛 장면들 중 일부를 그대로 써서 쓰레기 짤방이 생겨나고 있다. 그것 때문에 에비스가 예전에 나루토보고 쓰레기 자식이라고 했던 말 때문에 페인에게 말했던 "나루토는 나뭇잎 마을의 일원입니다. 당신들 아카츠키에게 가르쳐 줄 것 같습니까?" 라는 말이 모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또한 대게 나뭇잎 마을을 까는 사람들은 하시라마, 토비라마, 히루젠, 오비토, 카부토, 오로치마루 같은 캐릭터도 같이 까거나 좋게 보지 않는다. 카부토는 졸렬잎의 피해자로 언급되기도 하고 오로치마루는 노력파로 포장되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화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오로치마루와 카부토의 모습을 찝찝해 했다.

설상가상으로, 애니 오리지널에서도 졸렬잎 마을 신화를 적극적으로 창조하고 있다. 누가누가 더 망가트리나 내기하는 걸로 보일 정도의 초전개(...)

3 보루토

보루토에서는 나뭇잎 마을이 아예 박살이 나버린다.

일부에서는 드디어 졸렬잎 마을이 멸망했다고 좋아하고 있다(...) 그런데 이미 페인도 저 수준으로 폐허를 만들었는데 안됐잖아? 아마 안 될 거야...

근데 생각해보면 나루토가 노력끝에 호카케가 되고 전대 호카케인 카카시와 창조경제급 발전을 이루었는데 망해버리니 나루토만 불쌍한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추후 전개를 봐야지 알겠지만 나루토가 죽었다는듯한 늬앙스라...

4 1에서 따온 용어

MMORPG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살타리온 한국 서버의 별명.

왜 이런 별명이 붙었냐 하면 전 서버들의 닌자들이 살타리온으로 이주해버리는 막장스러운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

이전엔 영미권 사람들이 붙였다는 설명이 있었지만 한국에서 만들어진 별명이다. 리분시절 블코의 막장 정책으로 신규섭으로 개설 되어 살타리온 섭으로 무료이전 해주던 것을 이용해 닌자들이 한탕 하고(+덤으로 길드 창고까지 털어서) 섭 이전으로 경력 세탁을 해 버리는 방법을 사용 했는데 이 시기에 붙은 별명이었다. 애초에 서버 생성 상황 자체가 틀린데 이런 별명을 영미권에서 붙일 리가...

참고로 닌자질로 한 건 크게 터뜨린 자는 호카게라 부른다.
  1. 원래는 대형 주택이었는데 사라다 외전에서 사쿠라가 빡쳐서 부순다.
  2. 이 사람은 그뿐만이 아니라 마을의 영웅이 마을 전체에게 이지메 당했을 때에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자살할때까지도 방관한 사람이다.
  3. 다만 이건 호카게일이 매우 바빠서 어쩔 수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당장 나루토만 봐도 그림자 분신을 쓰고도 집에 돌아갈 짬조차 나질 않았는데 그림자 분신을 제대로 사용하기 힘든데다 방식마저 아날로그였던 3대는 그 이상으로 바빴을 가능성이 높다.
  4. 거기다가 사스케가 나루토를 따돌렸다고 할 수 없는게, 애초에 사스케는 우치하 몰살 사건 이후로 모든 사람들에게 거리를 두었기 때문에 나루토 멀리한게 아니라 닌자 아카데미의 동기들 전원을 멀리했다. 그렇기 때문에 사스케가 나루토를 대놓고 멸시한 나뭇잎 마을 사람들과 동급으로 취급하는 것은 무리다. 사스케가 정말 나루토를 멸시한 나뭇잎 마을 사람들과 마찬가지였다면, 나루토를 나쁘게 말하는 사쿠라한테 화내지도 않았을 것이고, 하쿠와의 싸움에서 나루토를 지키기 위해 인간방패가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5. 특히 3대는 4대가 본인이 희생하며 죽기 전에 3대에게 아들을 맡겼는데 사회에서 혼자 살게 하며 마을 사람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할 때 방치시키는 등, 제일 악질적인 지도자로 평을 받고 있다.
  6. 해당 이미지는 로드 투 닌자 의 장면인데, 이 극장판이 캐릭터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비판받는 장면중 하나이다. 애초에 사스케 앞에서 패드립쳤다가 정신차리란 소리 들었는데 저런말이 나올리가..
  7. 사실 혈통빨, 눈빨, 미수빨 그런 거 없이도 5대 속성을 썼다! 다만 본인의 재능도 있지만 스승이 넘사벽인 것도 있다. 다른 요인에 묻히지만 나루토 세계관에서는 스승의 영향도 상당히 크다.
  8. 하지만 이것도 반박이 가능한데 정말 제대로 했다면 문서와 장부, 미나토의 재산을 보관한 금고라든지가 있을 거다. 그리고 그걸 후임인 츠나데가 못 찾았을 리가 없다.
  9. 애당초 만화적 한계로 넘어갈 수준이었으면 쓰레기 마을이라고 불리지도 않았다.
  10. 심지어 이때 당시부터 폭주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11. 카구야 곁에서 무심코 기대고 침을 흘리면서 졸았을 때에도 카구야가 가만히 있었다고 할 정도로 착한 사람이다. 괜히 이루카 혹은 테우치 조상이라는 드립이 나올까?
  12. 1부 당시에만 해도 나루토는 "아주 위험한 무기" 인 상태라 마을 단위로 따돌림 당한거였고 이마져도 아카데미에 들어가선 딱히 왕따를 당하는듯한 장면이 없어서 이상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4대의 아들이라는게 질풍전에서 확정되곤 나뭇잎 마을은 호카게의 아들을 왕따시킨 사람들로 변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