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3닌자(사루토비 히루젠 반) | ||
오로치마루 | 지라이야 | 츠나데 |
파일:Attachment/지라이야(나루토)/jiraiya.jpg
선인모드 발동시의 모습.
목차
1 개요
나루토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오오츠카 호우츄 / 장광. 소년 시절은 나라 토오루 / 신용우
"닌자의 재능이란 그런 데 있는 게 아냐! 아직도 모르는 거냐? 닌자(忍者)란… 참고 견디는 자를 말하는 것이다...!"
"이제는 인술에 선술을 겸비하여! 후광만으로도 눈이 부시는! 호걸 지라이야!"[2]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 인술 | 체술 | 환술 | 현명함 | 힘 | 속도 | 스태미나 | 인 맺기(印) | 총합 |
데이터 북 3 | 5 | 4.5 | 3 | 4.5 | 4.5 | 4.5 | 5 | 4.5 | 35.5 |
이것이 공식으로 나온 패러미터 중에서는 우치하 이타치와 함께 공동 1위다. 환술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4.5~5로 상당히 강한 스펙이다. 하지만 지라이야의 경우 선인모드를 사용하면 이 정도는 장난인 능력치를 가지게 된다. 다만 나루토의 패러미터는 측정 한계점이 너무 낮다. 이타치의 환술도 다른 캐릭터들의 환술 패러미터를 볼 때 5로 표현하긴 턱없이 부족하며 짜놓은 플랜을 보면 과연 지능 레벨이 5로 만족할 만한 수준인지 의심이 갈 정도. 인 맺는 속도 또한 사륜안을 사용하는 카카시가 인맺는 걸 볼 수조차 없었다. 최근 전개에서 육도 마다라를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보인 마이트 가이의 경우 역시 체술 5로는 턱없이 모자란 수준.
나뭇잎 마을 출신 닌자이자 소설가로, 오로치마루, 츠나데와 더불어 '전설의 세 닌자'라 불리는 굉장한 실력자. 많은 인술을 알고 있으며, 작중에서는 주로 두꺼비를 불러내는 소환술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능력이야 어쨌건 알맹이는 므흣한 걸 매우 좋아하고 여탕 엿보기부터 19금 소설 집필까지 하는 주책바가지 영감탱이인지라 제자인 우즈마키 나루토로부터는 에로선인이라고 불리고 있다. 첫 등장부터가 여탕 들여다보다가 걸린 장면이고 나루토와도 별 상관 안 하려다가 에로변신술을 보고 제자로 영입했으니 말 다했다.(…) 물론 아카츠키가 나루토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뭇잎에 돌아왔으니 애초부터 제자로 삼으려고 했겠지만 꼴이 그래서야(…)
참고로 지라이야가 집필한 책이 바로 하타케 카카시가 애독하는 러브러브 파라다이스(이챠이챠 파라다이스). 순애물이다. 츠나데에게 "남자라면 자기의 실연 정도는 소재로 써먹을 수 있는 배짱은 있어야지." 같은 대사를 한 걸 보면 취재 외에도 본인의 경험이 들어가 있는 듯. 같은 시리즈인 후속작으로 '러브러브 바이올런스' 와 '러브러브 택틱스' 가 있다.
이 책은 극장판에서는 영화화도 되었고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전쟁도 막았다.(…) 팬북에 의하면 게임이나 열쇠고리도 나오는 등 꽤나 성공작. 나루토가 재미없는 소설이다 뭐다 해도, 소설가로서의 지명도는 꽤 있는 모양이다. 지라이야의 최대 걸작은 근성닌자전.[3]. 또한 주인공 나루토의 이름은 근성닌자전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본편에서는 50대, 중년임에도 체구가 굉장히 건장하다. 훗날 성인이 된 나루토보다도 11cm 가량이나 키가 크다.
2 과거
한 성질하는 츠나데나 변태 오로치마루에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지라이야도 의외로 성질이 나빴던 시절이 있었던 듯하다. 오로치마루 曰, "마을의 광기" 어린 시절은 그냥 밝히는 싹수 노란 애였으며 청년 시절에도 이렇다 할 모습은 보여준 적이 없다. 지금의 모습은 말할 것도 없고. 도대체 언제 마을의 광기였는데?
이전에 츠나데가 들어간 목욕탕을 훔쳐보다가 괴력으로 맞아서 늑골 6대와 양 팔이 부러지고 내장이 상하는 중상을 입은 적이 있다. 나루토의 구미호가 폭주하던 일과 더불에 인생 최대의 위기였다고... 츠나데를 좋아하는 듯하며 지금까지 몇 번이고 고백했다 차였다고 한다. 의외로 순정남?
현역 상급닌자 시절 4대 호카게 나미카제 미나토의 스승이며 나가토의 스승이기도 하다.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마을 밖에서 자유로이 나다니는 걸 보아 이미 현역에서는 은퇴한 듯하다. 하지만 확실히 마을 내에서의 지위는 상급닌자보다 훨씬 높다. 그리 중요한 사실은 아니지만 미나토의 헤어스타일이 지라이야의 청년시절 스타일과 상당히 닮아서 존경하는 스승의 헤어스타일을 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묘목산 왕두꺼비 선인이 본 지라이야의 미래는 닌자 세계에 거대한 파멸을 가져올 지 아니면 안정과 평화를 가져올 지는 모르지만 어쨌건 변화를 가져올 변혁자를 인도하는 것이고 그 예언은 현실이 된다. 첫 제자 나가토 패밀리는 평화를 원했지만 과정이 나빠서 악당이 되었고, 두 번째 제자 미나토 밑에서 자란 오비토는 제대로 흑화해 최종보스가 되었고, 세 번째이자 미나토의 아들인 나루토는 어둠에 묻혀 있던 가아라와 네지를 빛으로 인도하고 쿠라마와도 화해해 그 힘을 빌려 마다라와 오비토의 처리에 힘을 쓰는 평화로의 다리가 되고 있다.
3 힘
전설의 3닌자 중에서 가장 강하게 묘사되며[4], 애초에 오로치마루와 작중에서 첫 상대를 할때도 마취약까지 먹고 싸우던 상태였다. 이때 토둔 황천늪은 오로치마루의 웬만한 성 크기의 소환수 두 마리를 한 방에 묻어버릴 정도였다. 그런 말도 안 되는 짓을 하고 나서 하는 말이, "제길, 아직 약기운이 남았어! 늪이 작아!" 그게 작은 거라면 제대로 쓰면 어느 정도 크기라는건지... 실제로 16권에서 오로치마루가 "이타치는 이미 나보다 강하다" 라는 말을 하는데 몇십 페이지 뒤에서 그런 이타치가 자신이 지라이야를 상대로 키사메와 함께 싸워도 지거나 잘 해봐야 무승부일 것이며 사람 수가 늘어도 그건 변하지 않을 거라 한다. 다만 진짜로 승산이 낮아서 이런 말을 했다기 보단 싸워봤자 서로 남을 것도 없으니 싸움을 피하는 것이 낫다 식의 발언에 가깝다. 지라이야 또한 저 놈들 중 하나 잡기에도 벅차단 식으로 말했을 정도. 여하튼 이 대사로 아카츠키에서도 굉장히 상대하기 꺼려하는 강자라는 것은 확실해졌다. 게다가 키사메의 말을 들어보면 "보호자가 그 전설의 3닌자일 줄이야...그가 상대라면, 나뭇잎 마을의 우치하 일족도,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의 이름도 묻혀버리게 되죠."라고 하는 것을 보면 나루토 세계관 안에서 인정할 수 있는 강자인 것 같다. 애초에 그 이타치도 싸우는 걸 꺼려한걸 보면...그 전에 이타치가 오로치마루와 카카시를 상대할 때의 태도와 지라이야의 존재 유무를 알기만 했을 때의 태도를 비교해보자. 후술하겠지만 아카츠키 수장 페인과의 대결에서 절반정도는 압도적으로 이겼지만 방심한 사이 기습으로 당한거지 처음부터 전력으로 들이댔다면 지라이야가 이길 거란 예상도 많았다. 페인 본인도 힘겹게 지라이야를 수장시키고 스승님께서 "비밀을 알았으면 우리가 졌을 것이다." 라는 평가를 내렸다. 지라이야의 사망 소식을 들은 츠나데는 "지금 이대로는 나뭇잎 마을의 그 누구도 녀석에게 이길 수 없다"라고 말하는데, 이는 지라이야가 당시 나뭇잎 마을 닌자들 중 최강자였다는 의미가 된다.[5]
애니판 93~96화 쯤 전설의 3닌자 셋이 모여서 싸울 때 츠나데가 마취약을 먹여서 그런지 오로치마루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하지만 이건 거의 대부분 약 탓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게 아무리 오로치마루가 양 팔이 없었다지만, 소환술을 썼는데 가마키치가 나왔다.(…)[6] 애초에 닌자의 근본은 차크라를 짜내서 알고 있는 인술이나 환술, 체술로 싸우는 것인데 차크라를 짜내지 못하는 것은 그냥 인술을 많이 알고 있더라도 쓰지 못하는 거다.. 거의 1부 초반 당시의 나루토 실력으로 오로치마루와 싸움에 임했을 것이다. 물론 오로치마루 역시 인술이 봉인되었다곤 해도 소환술도 제대로 못 쓰는 지라이야와는 달리 소환술은 쓸 수 있는 데다가 특유의 안 뒤지는(...) 특성 때문에 차크라 못 쓰는 지라이야에겐 질 수가 없다. 뭐 약먹은 상태로도 오로치마루 상대로 잘만 싸우긴 했다만… 이 때 오로치마루가 자꾸 지라이야를 무시하는 듯한 드립을 치는데, 지라이야는 닌자의 재능이 없다며 계속 까댔다. 애초에 인술에 집착하는 오로치마루 성격상 이는 인술의 재능을 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극소수가 익히는 선술을 제외하고는 인술의 능력이 대체적으로 체술보다 높게 평가되는 닌자 세계이기도 하고... 하지만 지라이야는 선인모드를 익히고 자신은 몸이 못 버텨서 익히지도 못한것을 생각하면… 또 나루토도 재능이 없다며 까댔는데, 제 4차 인계대전과 페인전에서 나루토가 보인 활약을 생각하면 이제 오로치마루 정도는 숨 쉬듯이 바를 듯(…)그림자 분신 하나로 이긴다 카더라 만약 지라이야가 이 때 마취약을 먹지 않은 상태로 전력을 다해서 선인모드까지 발동해서 싸웠다면… 양 팔도 쓸수 없는 오로치마루 따위는 뱀술로 만들어 버렸을 것이다. 물론 오로치마루 항목에도 나오지만, 정상적인 상태에서 둘의 싸움에서 오로치마루가 순살당한다는 보장은 없다. 여러 파워인플레 때문에 오로치마루가 약해보이긴 하나 많은 금술을 포함해 손이 사용가능하다면 쉽지 않은 상대다. 하지만 대체로 지라이야의 우세를 점치는 편. 카부토는 말할 필요도 없고(…). 오로치마루 안습전설은 그곳에서 바로 끝났을 것이다.
…이쯤되면 짐작할 수 있겠지만, 오로치마루를 페이크 최종보스로 떨어뜨린 주범 제2호. 1호와 3호가 누군진 말할 것도 없다. 사실 오로치마루가 처음 등장하여 최종보스 보정을 강력하게 받던 초창기엔 오로치마루가 전설의 3닌자 중 제일 강하다는 식으로 묘사되었으나 설정변경으로 인해 도리어 지라이야보다 더 약하다는 식으로 서서히 추락하게 된 것이다(…). 물론 너프란 너프는 다 먹은 오로치마루가 아닌 원래 스펙의 오로치마루가 지라이야보다 약하다고 보기엔 어폐가 있는 편. 자세한 건 오로치마루 항목 참고. [7]
그리고 비록 상대의 술법을 꿰고 있고, 상성상 유리했다지만 아카츠키의 코난을 순식간에 제압했다. 그것도 선제기습을 당한 상황에서.
일단 영주가 5대 호카게로 처음 선출한 사람이 지라이야였던만큼 실력은 이미 카게급 이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시기의 지라이야가 50대로 슬슬 노년기에 들어서기 시작할 무렵이고, 이미 현역 닌자에서 은퇴한 지 꽤 됐으니 한창 시절에는 지금보다도 훨씬 강했을 듯 하다.
평소에는 그냥 단순한 에로 중년이지만 정말로 강하다. 예전에는 오로치마루에게 밀렸던 모양이지만 오로치마루가 쓸데없이 금술에 집착하거나 연구를 하는 동안 지라이야는 선술을 익혀서 더욱 더 강해졌다. 게다가 오로치마루도 선인모드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확인사살.
그리고 스승으로서의 능력도 특출나서 제자 한 명 한 명에게 애정을 쏟으며, 그의 문하 중에는 아카츠키의 수장인 나가토와 코난, 불세출의 천재라 불렸던 4대 호카게 나미카제 미나토, 그리고 현재 나뭇잎마을 최강의 닌자인 우즈마키 나루토 등 최강 클래스의 괴물급 캐릭터들이다.
4 작중 행적
이루카에 이은 나루토의 마음 속 기둥이자, 나루토가 진정한 한 사람의 닌자로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참스승[8]
4.1 1부
작중 중급닌자 시험이 진행되던 당시,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에비스에게 수련을 받던 나루토의 앞에 첫 등장. 자신을 두꺼비 선인이라고 소개하며 나루토의 수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무관심해한다.허나...나루토가 에로변신술을 사용하자 그대로 코피를 뿜었고, 이후에도 계속된 집요한 요청에 의해 나루토를 제자로 받아들이게 된다.
수련과정에서 나루토의 봉인식을 수정해[9] 나루토가 차크라를 조금 더 컨트롤하기 쉽게 만들었다.그리고 나루토에게는 그림자 분신술 이후 첫 술법이라고 할 수 있는 소환술을 전수하며 묘목산의 두꺼비와 계약시킨다. 다만 소환술을 해도 올챙이 정도밖에(...) 소환하지 못하는 나루토에게 시험이랍시고 구미의 차크라를 끌어내기 위해 나루토를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며 나루토는 이 영향으로 구미의 차크라를 개방해 단번에 묘목산의 두꺼비 두목인 가마분타를 소환하는데에 성공한다.
중급닌자 시험 이후, 살해당한 3대 호카게를 이을 5대 호카게로 지목되지만 거절한다. 본인은 호카게에 맞지 않다고 하며 다른 후보로 츠나데를 추천한다. 다만 행적이 묘연한 츠나데를 찾기 위해 나루토와 함께 여정에 나서며 이 시간을 이용해 나루토에게 나선환을 전수한다. 츠나데를 찾는 과정에서 츠나데의 의료인술을 필요로 하던 오로치마루와 조우했으나 츠나데가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지라이야에게 먹인 독약 때문에 차크라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하지만 차크라의 움직임이 거의 막혔음에도 카부토의 지원을 받아 술법을 사용하는 오로치마루와 거의 호각으로 싸우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이때 쓴 토둔 황천늪은 거대 소환수 둘을 한번에 묻어 버렸다. 그래놓고 늪이 작다는 소리를 한다.
나뭇잎 마을로 돌아온 후, 서로 갈등을 빚던 나루토와 사스케가 서로에게 나선환, 치도리까지 사용하며 싸웠다는 말을 들으며 '그 녀석은 친구에게 나선환을 사용할 놈이 아니라고 봤는데...'라며 씁쓸해한다. 사스케가 탈주하고 그 사스케를 탈환하려는 노력이 실패로 돌아간 이후에는 나루토를 위로하며 자신의 경험때문인지 사스케를 뒤쫓는 것을 그만두라고 충고한다. 허나 절대로 그러지 않겠노라 답하는 나루토를 보며 그는 3년의 시간이 있다는 것과 그 시간동안 나루토를 수련시켜줄 것이라 공언하며 나루토를 데리고 수련 여행을 떠난다.
4.2 2부
일생동안 스승인 3대 호카게와 제자인 4대 호카게를 구하지 못한 것과, 친구인 오로치마루를 악의 구렁텅이에서 구해내지 못했다는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기도 했다. 나루토에게 가르쳐 준 나선환은 사실 제자 나미카제 미나토에게 배운 것이다.(…) 나루토에게 나선환을 가르칠 때 '4대가 남긴 기술'이라고 하는 건 이 때문. 극장판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빨리 습득한 자신이 꽤 자랑스러운 모양.나선환은 바보일수록 습득하기 쉬운 기술인가
수련 기간동안 카카시가 애독하는 러브러브 시리즈의 후속편인 러브러브 택틱스를 저술[10]했다.이 책을 나루토에게 건네받고 카카시는 나루토와 사쿠라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한 대련에서 이 책의 내용을 스포일러 당하지 않기 위해 귀를 막고 눈까지 감을 정도로 이 책을 기대했으며 이후 밤을 새서(...) 책을 다 읽어버리는 등, 상당히 이 책의 애독자임을 보여주었다.
가아라 납치 편, 사스케 수색편 등에서는 직접적으로 모습을 비추지는 않았으나 나루토의 폭주를 경험하고 그 폭주를 막을 수 있는 부적을 카카시에게 주는 등 간접적으로 스토리에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이타치 추적 편이 시작되기 전, 오랜만에 제자인 나루토와 만나 호카게 집무실 안에서(...) 그동안의 회포를 풀었고 심지어 호카게 집무실 안이라는 것을 잊고 라면이라도 같이 먹으러 가려고 했다(...).나루토 일행이 이타치를 쫓으러 출발하고 츠나데에게 비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직접 자신이 그 비 마을에 잠입하겠다는 말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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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개구리, 바다에 지다... 후후... 나름 훌륭하군... 훌륭해... 자... 슬슬 펜을 놓도록 하자. 오오. 그렇지...! 속편 제목은 뭐가 좋을까? 그래... 우즈마키 나루토 이야기... 음... 그게 좋겠어..."
"자신이 한 말을 지키는 것, 그것이 너의 '忍道' 라면, 나루토, 나는 너의 스승이다! 제자가 걷는 '忍道' 는, 스승에게 물려받는 것이 통념이니까."
나루토...예언의 아이는 틀림없이 너다. 남은 것들은... 모두 맡기겠다!!
40권에서 아카츠키의 멤버인 페인의 정보를 얻기 위해 페인이 은거한 비 마을로 잠입하지만 발각당하고 만다. 그리고 페인에 대한 정체의 힌트[11][12]를 남기고 사망. 시체는 호수 깊이 가라앉았다.
이 때 자신의 생애를 회상하고 나루토에게 마음 속으로 남기는 유언이 감동폭풍. 참고로 결국 죽긴 했어도, 단지 페인의 능력에 대한 비밀을 알아차리지 못해 패했을 뿐 페인 세 명을 압도적으로 박살내고, 팔 한쪽이 잘린 이후에도 한 명을 바르는 등 전설의 세 닌자라는 칭호에 부끄럽지 않은 강함을 선보였다. 페인 曰 "비밀을 알았으면 이쪽이 졌다." 그도 그럴 것이 페인들을 조종하고 있는 본체 자체는 골골대고 있으니 선인모드의 감지 기능을 사용해 본체가 있는 곳으로 가면 끝이기 때문. 또한 선인모드로 페인 3명이랑 상대할 때 선인환술로 3명 모두 확실히 처리했었다. 소리로 거는 환술인 만큼 상대가 몇명이든 상관이 없었으니 페인이 제대로 상대한답시고 처음부터 6명이 다 나왔을 경우 오히려 6명 모두 지라이야에게 당했을 것이다. 글쎄... 사기기술 지폭천성은 제외하더라도, 선인모드고 뭐고 다 씹어먹는 신라천정을 쓴다면 어떨까?
사실 페인은 지라이야의 제자인 나가토였다. 그들이 전설의 3닌자라 불리게 된 비의 마을과의 전쟁 후 적국의 고아였던 나가토와 아이들을 지라이야 혼자 남아 가르쳤던 것. 사실 페인이랑 싸우러 가기 전에 이미 사망 플래그를 세웠다. 떠나기 전 츠나데에게 "대신 내가 살아서 돌아오면…"이란 말을 남긴 것.
참고로 나루티밋 시리즈중 하나인 나루티밋 스톰 2에서는 사망 신 연출이 다소 다른데, 팔은 잘리지 않으며 자신의 최후의 힘을 짜낸 나선환을 만들어 페인 하나를 관광보내는 간지폭풍을 선보인다.
원래 이 시점에서 죽는 건 지라이야가 아니라 하타케 카카시일 예정이었다고 한다. 높은 인기 때문에 카카시와 지라이야의 역할을 바꿨다고(…) 4차 닌자대전이 시작되면서, 카부치마루의 예토전생으로 과거 강했던 닌자들이 대거 부활함에 따라 '이 분 역시 다시 연재란에서 볼 수 있을까...'라며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예토전생술에는 반드시 부활시키려는 대상의 DNA가 필요하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에 호수 속으로 수장된 지라이야는 그나마 고인드립을 면할 수 있었다. 죽기 전에 팔 하나가 잘려서 이것이 예토전생에 사용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돌았지만, 결국 예토전생이 해제될 때까지 이와 관련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거기에 팔이 잘린 건지 폭발로 터져나간 건지 확실히 나오지 않아서…
만약의 추측일 뿐이지만 지라이야가 살아있었다면 사스케를 문답무용으로 처리해버렸을 가능성이 있다. 때때로 정에 휘둘리기도 하는 카카시와는 달리 지라이야는 할 일은 하는 사람이기 때문. 오로치마루와 접촉한 츠나데에게 만일 나뭇잎 마을을 배반한다면 죽일 거라고 경고하거나 세계에 위험을 가져다 줄 거라고 판단된 자신의 제자인 나가토를 주저없이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나루토의 의견을 존중해주긴 하지만, 사스케 때문에 나루토가 너무 고통받거나 닌자 세계가 대혼란에 빠진다면 처리해버릴 가능성은 높다. 본인부터가 오로치마루를 막지 못한 트라우마 때문에 고통받았으니까.
여담으로 팬들에게 대체적으로 평이 갈리는 예토전생에 대해서 이 분은 예토전생이 되지 않아 팬들이 안타까워하는 이상한 케이스(...) 그런데 이 양반이 예토전생됐다면 마다라가 나오기 전에 연합군이 졌을지도 작중에, 카부토가 지랴이야의 시신은 심해 깊이 잠겨버려 찾을수 없었다고 언급한다.
애니 오리지널로 진행중인 츠나데의 무한 츠쿠요미의 꿈 속에선 본인의 신작 소설 나루토 호걸담의 원고를 츠나데에게 주고 그걸 츠나데가 읽는 스토리인데 분량이 다른 이들의 무한 츠쿠요미 분량을 아득히 능가한다. 소설인만큼 사망했던 나루토의 부모 미나토와 쿠시나가 멀쩡히 살아 있고 미나토가 현역 4대 호카게다. 쿠라마는 나루토와 쿠시나에게 나눠서 봉인 시켰다고 한다. 이 소설속에서는 우치하의 쿠데타는 막았으나 아직 불안한 요소는 남아 있다고 하며 나루토도 훨씬더 이른 시기에 쿠라마 차크라 제어 수련을 한다. 그리고 은근히 본편의 내용들이 반영되어서 사스케가 탈주해 힘을 키운건 3년의 장기 임무를 받아 수련한 것으로 비틀어 적용하고 나루토 역시 선인모드를 배운다. 그리고 여기서도 시무라 단조는 변함없이 천하의 개쌍놈으로 등장하신다. 애니 663화에서 사스케는 더 강한 힘을 위해 단조의 도움으로 탈주한다. 전반적으로 소년편과 질풍전의 내용이 적당히 섞여서 리메이크 되어있다. 근데 길이는 어쩔....[13]
5 사용 술법
5.1 화둔(火遁)
- 염탄(炎彈)
- 차크라를 두꺼비 기름으로 바꾼 후 화둔으로 불을 붙여서 적에게 발사하는 술법. 착탄한 후 오래 타는 것을 노리는 술법이다.
- 대염탄(大炎彈)
- 선인 모드에서 사용하는 염탄의 수십 배의 위력을 가진 강화 술법이다.
- 하마유염탄(蝦蟇油炎弾)
- 가마분타와의 콜라보 술법, 가마분타가 기름을 내뿜으면 지라이야가 불을 내뿜어 점화해 상대편에게 발사하는 식. 대단히 범위가 광범위하다. 이것과 맞먹거나 그 이상의 범위를 자랑하는 화둔은 마다라의 호화멸실 뿐이다.
5.2 토둔(土遁)
- 황천 늪(黄泉沼)
- 주위의 땅을 깊은 늪으로 바꾸는 술법, 차크라의 크기에 따라서 늪지의 크기는 바뀐다. 지라이야의 경우 츠나데의 약으로 차크라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오로치마루의 뱀 2마리를 잠길 정도로 큰 늪을 소환했다. 그리고 이 늪의 크기 역시 조절이 가능하다. 매우 크게 할 때는 카츠유 최대 크기정도일 듯 한데 전투하는 공간에 따라 크기도 조절할 수 있다.
- 격투닌자대전 시리즈에서는 밸런스상 매우 작은 늪으로 상대를 빠뜨리게 한다. 가드도 가능. 걸린 상대방은 늪에 빠진 뒤 일정시간 뒤에 튀어 나오는데 이 때 추가타가 가능. 보통은 ←+B로 한번 더 뛰운 뒤 기본 콤보로 마무리 한다.
5.3 시공간인술(時空間忍術)
- 소환술(口寄せの術)
- 무언가를 불러내는 술법으로 두꺼비를 소환한다.
- 소환술 가게부수기(口寄せの術 屋台崩しの術)
- 거대한 두꺼비를 소환해 상대방을 깔아뭉게버리는 술법. 간단하지만 지라이야가 소환하는 두꺼비 중에는 가마분타를 필두로 웬만한 산만한 크기를 자랑하는 두꺼비들이 많기에 강력하다. 작중에서는 오로치마루의 뱀을 단번에 절명시켰다.
- 소환술 두꺼비 점포술(口寄せの術 蝦蟇見世の術)
- 두꺼비의 외모와 내부를 가게처럼 변신시킨 후 상대방을 끌어들이고 이후 그대로 상대방을 안에 가두는 술법. 비마을의 닌자 2명을 사로잡는데 사용되었다.
- 소환술 두꺼비 입 조이기(口寄せの術 蝦蟇口縛り)
- 묘목산의 큰 바위 두꺼비의 식도만을 소환하는 술법,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고기벽이 수축해 내부의 적을 붙잡고 이윽고 위액에 의해 소화되어 버린다. 본래 불을 토하는 두꺼비의 식도이기에 상대방에게 불을 토해내는 것도 가능한 모양이지만 등장한 바는 없다. 반대로 상대를 포박한 후 심문이나 고문 등에 사용할 수도 있으며 맥박을 재어 거짓말의 구분이 가능하다.
- 본래 한번 발동하면 빠져나가는 것이 몹시 어려운 술법이나 이타치와 키사메는 아마테라스를 통해 빠져나갔다. 아마테라스가 작중 처음 등장하게 만든 술법이며 굉장히 튼튼한지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방어용으로도 사용된다. 사용 모션은 소환술과 같으며 주변 공간을 식도로 변화시키거나 적을 끌여들어 공간이동을 하는 2패턴이 있는 듯하다. 페인의 소환수 중 하나인 분열하는 강아지를 이 술법으로 일소했다.
5.4 봉인술(封印術)
- 오행해인(五行解印)
- 오행봉인을 해제하는 술법, 상급닌자도 힘든 고난이도의 술법이라고 하지만 지라이야는 간단히 했다. 오로치마루가 나루토에게 건 오행봉인을 해제할 때 사용되었다.
- 지각봉인(指刻封印)
- 손가락 끝에 차크라를 모아서 그 열량으로 대상물에 글씨를 쓰는 술법, 지라이야가 페인의 비밀을 알아채고 유언을 후카사쿠의 등에 남길 때 사용되었다.
- 봉화법인(封火法印)
- 화둔계 술법의 효력을 두루마리에 봉인하는 술법, 아마테라스의 잔재인 검은 불길을 봉인하는데 사용했다.
5.5 형태변화(形態變化)
- 나선환(螺旋丸)
- 대옥나선환(大玉螺旋丸)
- 나선환보다 훨씬 더 커진 강화판 나선환. 나루토에게 가르친 기술이다.
- 초대옥나선환(超大玉螺旋丸)
- 선인 모드에서 사용하는 엄청난 크기의 나선환, 평상시와는 크기를 달리한다.
- 호걸 나선환
- 먼저 발로 차서 상대를 공격해 띄워올린 후 도약하여
크고 아름다운초 대옥 나선환을 날리는 기술로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의 지라이야의 오의다.
- 나선연환
- 양손의 나선환을 상대에게 꽂아버리는 기술. 원작이나 애니에서 쓴 적은 없지만 나루티밋 시리즈의 지라이야의 초 필살기로 나온적이 있다.
5.6 결계인술(結界忍術)
- 결계 두꺼비 호리병 감옥(結界・蝦蟇瓢牢)
- 묘목산의 두꺼비 체내에 적을 끌어들이는 술법, 외계와는 격리되어 있으며 산을 통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축생도의 페인을 처리하는데 성공한 술법.
- 결계 천개법진(結界・天蓋法陣)
- 스스로를 중심으로 구상의 결계를 쳐서 결계에 닿는 상대를 즉시 감시해 내는 술법. 카멜레온을 소환수로 불러내어 모습을 숨긴 축생도에 대처하기 위해 사용했다.
5.7 환술(幻術)
- 마환 두꺼비 합창(魔幻・蝦蟇臨唱)
- 정확히는 시바와 후카사쿠 선인 두꺼비 부부가 사용하는 술법. 묘목산에서 전해지는 악보에 따라 합창을 함으로써 적을 4체의 두꺼비 석상에 둘러싸고 물 속에 갇혀진 환술 안에 가둔다. 두꺼비의 성역 대이기에 인간은 사용 불가능. 소환을 통한 간접적 환술이지만 환술에 취약한 지라이야에게 좋은 환술 기술이 되어준다. 이것으로 페인 셋을 잡았으며 훗날 다시 시전하려 했으나 페인이 만상천인으로 후카사쿠 선인을 살해하는 바람에 쓰지 못한다.
5.8 기타
- 두꺼비 은닉술(蝦蟇隠れの術)
- 두꺼비의 체내에 들어감으로써 온갖 감지를 벗어나는 방법, 개구리 내부에 있기에 탐지 계통의 술법에 걸리지 않아서 침입을 알아내기가 힘들다. 잠입 수사를 위해 무척 유용한 술법
- 두꺼비 그림자 조종술(蝦蟇平影操りの術)
- 상대방의 그림자 속에 들어가 조종하는 술법, 그 사이에 숨을 참아야 된다는 조건이 있으며 숨을 쉼과 동시에 술법은 풀린다. 회화는 조종하는 상대를 통해 가능하다.
- 두꺼비 유탄(蝦蟇油弾)
- 입에서 대량의 기름을 뿜는 기술, 화둔과의 병행을 통해 위력을 대폭적으로 늘릴 수 있다. 종이술법을 사용하는 코난을 무력화시킨 술법.
- 인법 개구리 변신의 술(忍法・蛙変えるの術)
- 상대방을 개구리로 변신시키는 술법, 해체는 가능하지만 혼자서는 힘들다. 페인의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서 비마을 닌자에게 사용했다.
- 인법 바늘지장(忍法・針地蔵)
- 자신의 머리카락을 딱딱하고 날카롭게 해서 전신을 둘러싸 보호하는 술법
- 사자머리 난발(乱獅子髪の術)
- 자신의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려 상대방을 결박시키는 기술, 그대로 조여서 압사시킬 수도 있다.
5.9 선술(仙術)
- 선인모드(仙人モード)
- 작중 최초로 선인 모드를 선보였다. 나루토와는 달리 후카사쿠와 시마 두꺼비 선인 부부가 어깨에 융화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 에너지를 빠르게 보충한다. 나루토와는 달리 신체의 일부분이 두꺼비처럼 변하는 것이 특징. 단 지라이야는 오히려 이런 신체적 변화를 잘 이용했었다.
- 선법 고에몬(仙法・五右衛門)
- 지라이야 본인은 대규모의 기름을 내뱉고 선인모드로 각각 어깨에 앉은 후카사쿠가 풍둔, 시마가 화둔을 내뱉어서 대규모의 공격을 하는 기술,원작에서는 불덩이가 상대를 덮치는 화둔에 가까운 기술이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불이 붙은 기름이 파도처럼 밀려드는 기술로 묘사하였다.
- 선법 털바늘 천개비(仙法・毛針千本)
- 머리털을 빳빳한 가시로 만들어서 적에게 대량으로 발사하는 기술. 지라이야가 익힌 술법 중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범위가 넓은 술법이다.
6 떡밥
죽은 후의 떡밥이 좀 있었던 인물이다. 첫번째로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상황에서 죽었다는 소식만 전해지다보니 페인이 지라이야의 시체를 재활용해 나루토와 맞설 거라는 떡밥이 있었다. 하지만 없어진 페인 하나는 여자 시체 하나 구해다가 메꿨다. 그리고 예토전생으로 등장인물을 대량으로 소환해낼 때 지라이야도 포함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있었지만 카부토가 지라이야의 시신을 구하지 못했다고 직접 말했으니 이 떡밥 역시 종결. 사실 천조국의 모 격투게임에서 제자놈의 사역마로 사역당하셨다 카더라. [14]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잘린 팔 하나 때문에 떡밥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일단 시신은 호수 깊숙한 곳에 떨어진데다가 난류 때문에 접근하지 못한다고 한다. 작가가 어떤 초S가 아니고서야 지라이야의 고인드립은 없을 것. 뭐 어쩌면 팔이 잘린 게 아니라 터져서 산산조각 난 걸 수도 있긴 하다. 애초에 인술중에는 폭발계 인술도 있고 폭발용 닌자도구인 기폭찰 같은 것도 수두룩하게 있으니까.근데 자폭한 데이다라는 멀쩡히 부활했다 아무리봐도 데이다라쪽이 훨씬 큰 폭발이였을텐데
그리고 오로치마루가 완전히 부활함에 따라 전설 닌자 3인방중 유일하게 부활하지 않아서 완전히 사망이란 영광을 떠안게 되고 자기의 오랜 옛 친구는 끝까지 다양한 굴욕을 당하고 짝사랑했던 이성친구는 호카게임에도 안습한 비중을 자랑한 것을 보면 전설의 세 닌자 중 가장 멋지게 명을 다한 것이다.
사실 어른의 연륜으로 앞으로 이어질 개판에 연관되기 싫어서 먼저 가신 것일 수도 있다.
이후 더 등장이 없을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무한 츠쿠요미에 걸린 츠나데의 꿈속에서 등장했다. 근데 그 꿈속에서조차 훌륭한 신사(...)
7 허당 스승설
스승으로서 허당끼(…)가 있다는 말이 있다. 그와 함께 했던 2년 간 나루토의 실력이 향상되기는 했지만, 탄탄해진 기본기 외에는 두드러진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닌자의 기본인 원소변환도 나루토에게 가르쳐주지 않은 모양. 설정 변경의 피해자다! 이런 점을 보면 스승이라기보다 보호자에 가까운 듯. 나루토도 지라이야를 아버지처럼 느끼는 대목이 있다. 하지만 나루토한테 성교육은 안 시켜줬다 에로선인이라면서! 나루토도 이미 알건 다 알고 있었다 에로변신술
다만 지라이야의 수업 목표가 기본기를 확실하게 다지는 것이었을 수 있다. 차크라 컨트롤도 안되는 낙제생에게 고급기술은 말도 안되기 때문. 실제로 1부를 보면 나루토의 전투 방법은 별다른 전술이랄 게 없었으며, 기본이 썩어 넘치는 차크라로 그림자 분신 물량전이고 핀치일때 증오, 분노등의 힘으로 쿠라마의 차크라를 일부 해방해서 위기를 빠져나오는게 전부였다. 그야말로 기본조차 안된 개판. 그런 애한테 고급 인술을 가르치는건 걸음마 막땐 애한테 100m 달리기를 하라는 소리나 다름 없다. 그런 나루토가 2부에서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선보이게 된 것이 지라이야의 수업 덕분이라고 보면 어떨까. 나루토는 아카츠키의 멤버들과 싸우면서 쿠라마의 차크라를 이용하지 않고도 수준급으로 싸웠다. 아카츠키 멤버들은 탈주전 각 마을에서 최소 상급닌자의 직위에 있었고 그렇지 않더라도 하나 하나의 능력은 최소 상급닌자, 최대 카게 이상급이다. 이런 괴물들을 상대로 구미 각성없이 싸울정도로 성장한 것은 지라이야의 수련 덕분이다. 즉, 지라이야는 기초도 못하는 낙제생을 어엿한 닌자로 만들어준 것이다.
게다가 오로치마루 밑에서 사스케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면, 지라이야가 인격 면에서나 실력 면에서나 훌륭한 스승이라는 점은 명확하다.
작중 나온 지라이야의 제자는 미나토,나루토,야히코,코난,나가토로 총 5명. 이중에서 어릴적부터 재능을 갖춘 천재로 여겨진것은 미나토 하나뿐인데, 이 중 요절한 야히코를 제외한 4명이 모두 카게급, 혹은 그 이상의 강자들로 성장했다. 또한 인성 교육도 잘하는지 미나토,나루토,야히코의 인성은 훌륭하며, 나가토와 코난도 단조와 한조때문에 흑화해서 그렇지 인성 자체는 좋았다. 제자들의 성장한 모습을 보면 스승으로서 매우 뛰어난 사람.
(좀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면 과거 만년 열등생이었던 사람이 정점의 위치까지 갔으니 어찌보면 이만한 교육자도 없을 듯 싶기도 하다)
또 야히코는 아카츠키의 설립자이자 초대 리더였으며, 미나토와 나루토는 호카게, 나가토와 코난은 비 마을의 지도자였다. 대인기술등을 잘 가르치는지 제자들의 출세도 엄청나다.
8 강함 논란
지라이야는 닌자 역사에 길이 남을 실력자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 강함이 논란의 소지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타치와의 비교이다.
이미 믿을 수 없는 초반 원작에서 이타치가 키사메에게 우리 둘이 덤벼도 지라이야를 이기긴 힘들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으며 페인 3명을 무찌르는 활약에 아무도 이에대해 의심하지는 않았지만 후에 이타치가 예토전생 되면서부터 그 관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바로 서로간의 실력 비교에서 나온 의문 제기였는데, 말인 즉슨 지라이야보다 구미 차크라를 100%컨트롤 하는 나루토가 한수 위라고 할 때 아니 설령 높여서 동급이라고 해도 구미 나루토와 동급인 영마경 사스케가 선인모드 상태의 카부토에게 밀릴 당시 그 카부토를 쉽게 제압한 것이 예토전생으로 인해 살아난 우치하 이타치였다. 게다가 카부토를 생포해야 한다는 이타치 측의 리스크도 존재했기 때문에 이 비교에 의한 지라이야의 강함 논란이 한동안 일기도 했었다.말이 2대1이지 전투의 과정을 보면 사실상 이타치 입장에서는 지켜야할 인물이 하나 늘어난 것 뿐이었다.
게다가 1부에서 이타치는 분명히 "키사메랑 둘이 같이 덤벼도 잘해야 무승부" 란 발언을 해놓고, 이미 얼마전에 카카시한테 츠쿠요미를 써서 지친상태인데 사스케한테 차크라소모가 큰 츠쿠요미를 또 걸고 있다. 물론 당시에 지라이야는 지켜야할 꼬맹이가 둘이나 있는 입장이었고, 이타치와 키사메는 몸만 빼면 되는 입장이었다 쳐도, 저런식의 차크라낭비는 도저히 "둘이 덤벼도 잘해야 무승부"인 상대를 대하는 태도가 아니다. 또 이타치가 나중에 선역이었다는게 밝혀지면서, 어쩌면 저 발언이 설정붕괴가 아니라 나뭇잎마을의 핵심인물과의 전투를 피하기 위해, 나아가 아카츠키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이타치의 입으로 지라이야를 거하게 띄어줌으로써 아카츠키가 나루토와 나뭇잎마을을 함부로 노리지 못하도록 한 발언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 당시만 해도 1부 끝자락 전체 스토리로 보면 초창기 였기 때문에 작가가 만화경 사륜안 기술에 스사노오를 포함시켰을지도 미묘하고..사실 지라이야랑 대치중일때 가이가 오고있는걸 미리 알았다 카더라
"그렇다면 왜 카카시는 반병신(...)을 만들고 쿠레나이와 아스마는 죽이려 했나요" 라는 반론을 제기할 수도 있는데, 가이가 오고있단 것까지 계산했을 수도 있고 어쨌든 나뭇잎마을의 닌자는 단 한명도 죽지 않았다. 토비 말마따나 사스케도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나 어쨌든 살아있다.(...) 이쯤되면 판을 짜는 수준이 알파고수준... 아니 그냥 작가 버프
원작자인 마사시가 하도 후반 전개를 엉망으로 만들어서 이러한 설정 붕괴도 그다지 논란 될 거리가 되지는 못한다는 의견이 절대적이다.이젠 쉬고 싶어요.. 이 양반을 예토전생 시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존나 쌔다고 치자 정확한건 작가가 이에대해 언급을 해줘야 알겠지만 그럴 일은 없어보인다.(...)
간단하게 당시의 이타치는 예토전생 때와는 다르게 지병이라는 패널티와 만화경을 사용할수록 시력이 줄어든다는 리스크가 있었고, 이타치는 사실 나쁜놈이 아니었고 마을을 지키려 했다는 여러 사실들을 감안하여 나온 말이라고 생각해야 될듯 하다.사실 작가가 문제다
9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
나루티밋 스톰 3까지는 밑바닥 인생. 이 게임의 성능기준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평타 속도가 X랄 같다. 인술인 나선환도 이동속도 및 사정거리가 심히 좋지않다. 이로 인해 별명은 지레기, X랄이야 특히나 나루티밋 스톰 1 스토리모드에서 아카츠키 시나리오의 지라이야,나루토 vs 키사메,이타치 전은 진짜 암 걸릴 정도. 키사메의 평타가 차크라를 깎아먹는데다가 이타치의 서브도 성능이 발군이라 처음 하는 사람이면 몇번이고 고배를 마시게 되는 스테이지이다. 오죽하면 차라리 지라이야가 아니라 나루토로 하고 지라이야를 서브로 쓰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제일 문제는 각성 가야 평타 수준인데 지레기의 각성 가능 hp는 전 인주력들이나 사스케나 이타치같은 스사노오 캐릭터들과 똑같다. 그리고 상대가 눈 뻔히 뜨고 각성가게 내버려 둘리 없으니 각성은 그림의 떡. 그저 눈물. 그러나 레볼루션에서는 기술이 다양해지고 순간각성시 바로 선인모드가 되어서 전작의 문제점인 약함과 평타가 커버되었다. 각성 시 잡기가 좋아지면서 준수한 캐릭터로 취급된다.
특징이라면 나선환쓰는 다른 캐릭터 미나토,나루토,메카 나루토 보다 지라이야의 나선환 데미지가
가장 강력하다. 하지만 사거리는 최악이고 속도는 느리다.
속도가 빠른 미나토, 평균적인 나선환인 나루토, 유도성이 원탑인 메카 나루토와 차이점이 확연하다.
- ↑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흥하는 드립이다. 한국판의 성우 장광이 직접 이 드립을 치기도 했다. 출처는 구자형의 블로그. 첫번째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 ↑ 선인모드를 선보이며 날린 대사. 직후 후카사쿠와 시마가 뺨에 죽빵을 갈기며 "귓구녕에 대고 깽알깽알 뭬라 쳐 씨부리 쌓노!" 라며 태클을 날려 주신다.
- ↑ 원어판에서는 도근성인전(ド根性忍傳)
- ↑ 체술전이 아닐 때 한정 . 체술전에서는 츠나데가 둘을 압도한다.
- ↑ 이후 닌계대전에서 발생한 극도의 파워 인플레로 약간 미묘해진 감이 있지만...츠나데가 가이의 팔문둔갑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다. 사실 팔문둔갑을 포함한다고 해도 딱이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니다. 7문까지의 힘으로 페인 6체를 상대하는 건 무리고, 팔문을 쓰면 혼자 죽거나 같이 죽거나의 경우의 수만 남지 '이긴다'는 미래는 없다. 그리고 츠나데도 몰랐던 사실이긴 하지만 어차피 본체는 먼 데 있으니 가이가 페인들과 동귀어진해봤자 결국 혼자 죽는 셈이다(...).
- ↑ 92화에서 시즈네에게 간호받는 본인 왈, '새벽녘보단 좀 나아졌지만, 그래봤자 3할 정도'라고...
- ↑ 왠지 드래곤볼에서의 오공과 베지터의 관계와 흡사하다. 처음 조우하던 사이어인편까지는 초엘리트 전사인 베지터가 압도적으로 강했고, 하급전사이자 낙오자인 손오공을 얕보며 깐죽거리는 식이었지만, 어느새 손오공이 나메크성에 도착할 때 쯤에는 역전되서 뭘 해도 격차가 잘 안 메워지는...
- ↑ 나루토를 포함한 미나토의 가족들의 스승이고 죽기 전까지는 지라이야와 사제관계가 활발했으며 유언에는 지라이야가 언급되는데 미나토 부부들에게도 상당히 좋은 선생님이다.
- ↑ 미나토의 사상봉인+팔괘봉인에 오롱이가 오행봉인을 더해 구미 차크라를 제대로 못쓰게 막아버렸는데 그걸 눈치채고 오행봉인을 해제한 것.
- ↑ 내용을 보면 이 책을 나루토에게 읽게 하고 감상평을 들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이 책...상당히 19금적인 서술이 넘친다...
- ↑ 자신이 지은 책의 페이지 숫자들이었다. 그 페이지들의 첫 글자를 연결해 읽는 암호였던 것. 첫 글자를 연결하면 실체는없었다라는 힌트가 만들어진다. 페인의 실체를 직격한 힌트.
- ↑ 참고로 예언을 해석하는 법을 서술하자면, 9로 보이는 문자는 가타카나의 '타'자이다. 지라이야의 책중에 '러브러브 택틱스'책만 유일하게 앞글자가 '타'자고, 31, 8, 106, 7, 207, 15의 문단에 해당되는 첫 글을 조합하면 위에서의 문자가 나오는 방식. 사실 눈썰미가 좋으면 '9'로 보이는 문자가 이상하다는 걸 느낄 것이다.
- ↑ 제작진들도 이를 인지해서인지, 아니면
TV도쿄의 갑질 따윈 상관없이빨리 다음 편으로 넘어가고 싶어서인지(...) 루즈했던 소년편에 비해 질풍전 내용전개가 상당히 빨라졌다. 2화만에 페인편을 종료시키고 제 4차 닌자대전은 한 화만에 끝내버렸다(...) 그리고 소설의 마지막을 나루토 VS 사스케로 장식한 다음, 원작의 장면을 보여주고 츠나데의 꿈 이야기를 종결시켰다. 그리고 다음 화에서 나머지 인물들의 무한 츠쿠요미를 전부 보여준 다음, 이타치 진전으로 넘어갔다. - ↑ 북미판 한정 성우드립. 페인역의 트로이 베이커는 모탈 컴뱃 X에서 페인보다 강력한 세계관 최강자 악신 신녹역을 맡았고 지라이야의 성우 데이비드 롯지는 전작 모탈 컴뱃 9에서 카발역을 맡았다. 카발은 현재 신녹의 부하로 되살아나 사역당하고 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