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죠우 사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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式条沙織

마호로매틱의 등장인물. 25세. 성우는 타카다 유미/박형욱.[1]

미사토 스구루의 담임으로 노골적으로 스구루를 노리는 그야말로 불건전한 여교사. 그 탓에 마호로와 매번 티격태격하지만, 서로 죽이 잘맞아 덤 앤 더머 같은 느낌. 평소 행실에 안어울리게 의외로 팬티는 귀여운 취향.

작중 제일가는 거유로 그녀 이상 되는 존재는 미래의 토도로키 린정도. 그래서 마호로가 매번 열폭한다.(...)

민간인이면서 인간을 초월한 무력을 지니고 있다. 물론 개그보정이지만 말이다. 나신활살권(!)을 익히고 있다고 나와있다.

이래저래 불량한데다가 카츠라 유키지처럼 그다지 교사답지 않은 느낌을 주는 존재이나, 간간히 보이는 그녀의 교사다운 모습은 '역시 교사구나' 라는 느낌을 주게된다.

만화책판에서는 스구루들이 다닌 학교의 교장이 되었다. 귀찮으니까 적당히 농땡이 치라고 당당히 말할 정도로 간이 크다. 그리고 농땡이 칠 사람은 교장실로 오라는 대사를 해대는 걸로 봐선... 여전히 영계를 노리는 듯?

애니에서는 여전히 담임을 맡고 있는데, 2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외모가 전혀 안바뀌었다.[2] 이 때문에 애니판 결말이 나왔던 당시 "사실은 세인트가 아니냐" 라는 설도 있었다. 변해버린 스구루가 안타까웠는 듯 무기를 보며 또 살아남으면 다시 만나자며 무사를 빌어주었다.

시키죠우 시오리라는 이름을 지닌 여고생 동생이 있다.
  1. 박형욱 성우가 연기한 그나마 인지도 있는 애니 캐릭터.
  2. 사실 코믹스에서도 전혀 안 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