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해

1 한국어

弑害. 부모나 임금을 죽인다는 뜻이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자식이 부모를 살해한다거나 신하가 임금을 살해한 것과 같은, 천륜을 어겼을 때 사용하는 단어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자식이 부모를 살해한 경우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대신 패륜(悖倫) 같은 단어가 쓰인다.
80 ~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10.26 사건를 표현할 때 잘 쓰이는 분위기였으나, 그러나 본디 군주정의 왕을 살해하는 것을 가리키는 뜻으로는 조선 시대에서나 쓰였을 말인데, 민주주의 사회인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를 남용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권위주의적 시각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되었다. 이런 까닭에 진짜로 왕이나 그와 같은 위치의 인물을 죽였을 때나 쓰이는 것이 요즘의 일반적인 용법이다. 예) 아무개가 임금을 시해했다.

2 블리치에 등장하는 개념

블리치》에 등장하는 무기 참백도의 해방 또는 해방 상태를 이르는 말. 자세한 건 시해(블리치) 항목 참조

3 파이널 판타지 13에 등장하는 개념

파이널 판타지 13》에 등장하는 용어 자세한건 시해(파이널 판타지 13)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