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의
먹을 것에, 모든 것에 항시 감사하는 것으로 모든 기술들과 신체적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경지
토리코의 등장 용어.
원피스의 패기와 비슷한 경우다.
샤봉 플루트편에 처음으로 언급된 개념으로서 식림사의 사범인 친 친친이 토리코 일행에게 전수한 비술.
식의란 식재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 즉 만물에 대한 감사함을 의미한다. 식의는 마음의 기본자세가 가장 중요한데, 늘상 감사하는 마음을 계속 유지해야지 그 페이스가 유지된다고 한다. 단, 분노나 증오 등의 감정이 섞여 있으면 식의는 해제되고 만다.
식의를 계속 수련하다 보면 '감사'의 마음이 계속 증가하게 되는데 이후 군더더기 잡념등이 사라져 집중력이 올라가고 최저한의 힘으로 최대의 기술과 힘을 발휘하게 된다.[1] 이것이 식의의 '기본'. 또한 본인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힘과 지식, 기술과 경험이 식의와 시너지를 일으켜서 최대의 직감력을 발휘해 최고의 기술을 이끌어 낼 수있다.[2]
식의를 습득한 토리코와 코마츠는 전보다 힘과 기술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는데, 토리코의 나이프는 더 예리해 졌고, 포크는 개수가 늘어났으며, 대못펀치는 '인사치레로 30발'을 박아줄 정도 이며, 코마츠는 초특수 식재료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됐다.
여담으로 식의를 익히는 장면들 곳곳에도 드래곤볼의 오마쥬라고 볼수있는 부분이 몇군데 보인다.
토리코가 홧김에 날린 나이프에 사원이 날아가는 장면은 오반이 계왕신계에서 전대 계왕에게 파워업의식을 받던 도중에 홧김에 힘을 분출시켰을때의 장면과 겹치고 토리코가 샤봉푸르츠를 얻으러 가는 끝없는 길은 손오공이 라데츠에게 죽은 후 저승에서 계왕에게 가는 길인 뱀의 길을 연상시킨다. 고되던 수련에 익숙해져가는 모습은 과거 오공과 크리링이 어린시절 거북선인밑에서 수련에 익숙해져가는 모습과 같다.
감사는 여러 형태이라면 발동하는 모양...[3]
그러나 식의의 진짜 오의는 따로 있었으니...
2 식몰
친 친친이 토리코를 버블 웨이에서 수행시키면서 설명한 비술로 식의가 단순히 식재에 대한 감사라면 식몰은 한마디로 식사에 몰두한다 즉, 식재에 대한 무한한 감사를 일컫는다. 한 마디로 식재에 대한 감사가 궁극에 도달 했을 때 접할 수 있는 오의. 식사에 진짜로 몰두 했을 때 발동한다고 한다.
친 사범이 토리코에게 자신의 몸무게가 1톤이나 나간다고 했는데 이는 친 사범이 식몰을 이용애 자신 체내의 위나 내장등 장기에 허용된 범위를 넘어서 몇 개월치 식량에너지를 몸에 비축한 것. 이 때문에 버블 웨이에서도 버틸 수 있었다.
토리코는 식량도 물도 없이 버블 웨이를 걸었고 체중 감량의 고통을 겪다가 점차 자신의 식재의 존재를 느낄 수 있었고,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끼고 표현하자, 마침내 식몰을 터득하는데 성공한다. 더불어 샤봉 플루트 시식에도 성공.
'먹기 전, 먹고 있는 중, 체내에 들어가서 뼈와 살이 되는 그 순간까지 그에 대해 감사함을 가지는 것' 이것이 친 사범이 알려준 '식몰'.
또한 식몰에 의해 흡수된 식재는 반대로 먹은 사람에게 감사하며 거의 무한으로 영양을 공급해 준다고 한다.
토리코가 표현 하길, 죽을 뻔한 것이 아닌 다시 새로 태어난 기분.
이후, 토리코는 식의와 시너지을 일으켜서 전투력이 배로 상승하는 등 대폭 파워 업한다.
샤봉 플루트 이후 코코, 써니, 제브라도 수련 끝에 습득에 성공. 사수 편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다.[4]
3 식압
미식회의 회즙수들이 익힌 식의와 비슷한 기술로서 식재료를 위협해 힘으로 제압하는 기술이다. 이것을 익힘으로서 생기는 효과는 식의와 같은지 유다셰프가 말하기 전까지 모두가 식의로 알고 있었다.- ↑ 토리코가 홧김에 샌드위치 나비를 쫓기위해 슬쩟 나이프를 날렸는데 사원 하나가 날라가 버렸을 정도.
- ↑ 코마츠는 예전 복고래의 독 주머니를 여러번 실패하고 나서 겨우 1마리의 독 주머니를 제거하는데 성공했지만, 식의를 습득하고 나서 최단시간 내에 독주머니를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더불어 복고래는 독 주머니가 제거당한 지도 몰랐던 상태.
- ↑ 적을 쓰러트릴 수 있어서 감사한다라든가, 실패가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어서 감사 하던가 등 자기 취향인 듯.
제브라도 익힌 걸 보면 일단 맞는 것 같다 - ↑ 다만 제브라는 그 성깔이 성깔이라 식의를 통해 익힌 것이 아니라 식압을 통해 익혔을 가능성이 있다. 성질급하고 사나운 제브라로선 거의 도 닦는 거나 다름없는 식의는 상극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