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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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시오 20kg가 뭐 어쨋다고

대한민국드러머[1]. 굉장히 유명한 드럼 세션이긴 한데... 이 분의 흠좀무한 점은 다른 데 있다.

바로 한국 의 대부 신중현의 아들이자 신대철, 신윤철의 동생이란 것.

잠깐 스쿨밴드를 한 것과 형 신윤철과 함께 서울전자음악단을 했던 것, 형들 및 송홍섭과 함께 참여한 카도프로젝트[2]나 신중현 밴드 외에는 별다른 밴드로서의 활동은 없어서 신중현의 세 아들 중에선 가장 덜 유명하다. 그런데...

슈퍼스타K5에 유명 세션 기타리스트인 홍진영(사랑의 배터리를 부른 트로트가수와는 동명이인. 이승철의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과 함께 마시따밴드라는 팀으로 참가해서 비록 방송에서 석연찮은 반응을 보이며 밴드 탈퇴 의사도 잠깐 내비쳤고 R&B보컬 그룹 네이브로와의 병합이 있었지만 TOP10에 올랐다! 프로 뮤지션이 나와서 한경일이나 미스터파파같은 순기능도 있었지만 이분은 미스터파파랑은 달리 드럼으로 먹고 살 만한 분인데(...)

결국 큰형 신대철에게 페북으로 "고만하고 내려와 거긴 니가 놀 곳이 아녀!"라는 말을 들었다(...) 당연히 투표에서 임순영한테 밀려 실제로 내려오셨다.
  1. 드러머지만 기타도 상당히 잘 치는 편이다. 80년대 김도균이 신대철의 집에 놀러가면 중학생이던 신석철이 잉베이를 카피하고 있는데 놀랐다고...
  2. 이땐 기타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