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의 예능 프로그램. 탤런트 이신애와 강민, 이주영, 김환중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생방송으로 유저들과 출연자들의 대결을 한다. 6월 17일 이후에는 강민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나가야 해서 하차. 그래서 지금은 박성준과 최인규가 게스트로 번갈아 출연하고 있다. 온게임넷 개국 10주년을 기념하여 7월 셋째주~넷째주에는 "진짜"가 빠진 그냥 신애의 밤샐 기세.scx를 여름방학 특집이라면서 2주간 방영. 낮 2시~4시로 시간대가 원래대로 돌아갔다. 참고로 이 2주일동안에는 최인규와 박성준이 아닌 현역 프로게이머가 나온다. 2010년 7월 20일에는, 구성훈, 김명운이 나왔다. 그리고... 이주영이 GSL 해설위원이 되어 빠지자 이제는 김환중과 박성준이 메인 게스트로 고정이 되었다가 박성준은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하여 격주출연이다. GSL 일정에 따라서 나오다가 말다가 하는 듯.
2010년 1월 29일부터 2010년 4월 15일까지는 매주 월요일·화요일 18:30 ~ 20:30(120분) 매주 목요일 16:30 ~ 18:00(90분)까지 방송했고, 이때는 이신애와 강민이 고정출연하고, 이주영과 김환중은 번갈아 출연하지만 2010년 4월 19일 신애와 진짜 밤샐기세.scx로 개편이 되면서 방송시간이 진짜 밤새려고 작정한 듯 2010년 4월 19일부터 2010년 4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수요일·금요일 23:30 ~ 다음날 01:00(90분) 방송을 하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강민이 올드보이 출연 때문에 여의치 않았는지[1] 2010년 5월 3일부터 매주 월요일·수요일·금요일 23:00 ~ 다음날 00:30(90분)으로 시간대를 변경했다.
방송은 1부와 2부로 구성이 되어있고, 종목은 1:1 빠른 무한, 유저 도전장!,〈야식 매치〉3:3 공방 팀플, 떴다! 밤샐기세, 3:3 넥서스 부수기, 달리기, 오늘의 '강추' 매치, 1:1:1:1 진영바꾸기 등이 있다.
첫방부터 SSB 빌드를 연상케 하는 귓말이 날아오면서 첫방부터 위기가 닥쳐왔다.[2] 강민이 이 귓말을 보낸 사람을 차단하려고 했지만 다급했는지 실수하여 다른 용무중이라는 명령어를 입력하였다. 헌데 매사에 긍정적인 마인드였던 신애는 애써 웃으면서 어떻게든 진행을 성공함으로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3]
현재는 수요일에는 기존의 코너들을 유지하고, 월요일에는 초고수 유저연승전이라는 프로로 나온다(타이틀과 세트는 밤샐기세지만 프로그램 자체는 유저연승전으로 칭한다) 말 그대로 준프로급 실력의 아마추어들이 나와서 대결하는 형식. 스타2의 기사도 연승전과 비슷하게 이긴 사람은 질때까지 계속 챔피언상태로 도전자를 맞이한다. 그 사이 진행자들은 경기에 점수를 매겨 졌더라도 아깝게 졌으면 기회를 한번 더 주고, 이기더라도 OME를 보여주면 점수를 낮게줘서 탈락시키는 역할을 한다. 박성준, 박성훈, 김환중의 3명이 이 역할을 했으나 박성준이 GSL 본선진출로 파트타임으로 출연하면서 최근에는 김태형 해설이 출연하고 있다.
2011년 7월 6일에 종영하였다. 그리고 신애는 1년 넘게 했던 고정 프로그램이 없어졌다는 생각에 생계 고민에 빠져 아쉬움에 눈물을 잔뜩 쏟았다. 온게임넷은 시즌 2에 대한 해명도, 완전 종영에 대한 해명이 없어서 더욱 안타까운 실정...